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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아가는 글] 이삭은 흉년의 시절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방 땅에서 세웠다. 하나님의 방법이란 “이곳을 떠나지 말라”,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했다. 그 결과 그 해에 백배의 복을 받았다. 그리고 이삭은 이방 땅에서 평화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웠다.1.흉년에도 복을 주시는 하나님(1)성경은 이삭의 이야기를 통해서 흉년의 시절에 블레셋 사람들과 이삭을 비교하고 있다. 흉년의 시절에 자신들의 소득은 줄고, 이삭의 소득은 백배의 복을 받았다. 이삭이 복을 받은 이유는 오직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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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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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이란 사전적 의미는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집착과 유의어로는 고착, 애착 등의 단어가 있다.그러면 집착과 사랑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동기의 순수성의 차이일 듯싶다. 집착은 '멈춤이 없는 자기 욕망의 극대화를 향한 이기심'이다. 집착은 ‘상대방이 고통스럽든, 슬프든 간에 자기 자신이 행복하면 그걸로 끝이며 상대방을 소유함으로써 자기 자신이 행복하다면 만족’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랑은 현재에 대한 감사이며, 사랑은 내 것을 내어주는 헌신이며, 사랑은 노블레스 오블리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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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3.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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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이삭이 믿음의 후손들에게 준 영적 유산은 첫째, 묵상이다. 이삭은 그 시대 문화를 따르지 않았다. 그 힘은 바로 묵상에서 나온 것이다. 말씀을 묵상하라. 그러면 실수하지 않는다. 심령이 강건해진다. 둘째, 기도이다. 결혼 후 20년간 자식이 없었다. 이삭은 묵묵히 기다리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이삭의 기도를 들으신 후 하나님이 리브가의 태의 문을 열어주셨다. 셋째, 이삭의 절대적인 순종이다. 이삭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예표라고 부른다. 예수님처럼 그는 평화와 순종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1.이삭의 영적 유산_절대적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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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3.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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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삭과 예수님의 영적 유산_기도(1)이삭의 영적 유산은 기도이다. 이삭은 기도하는 삶을 살았다. 이삭은 40세에 결혼해서 60세에 에서와 야곱 쌍둥이 아빠가 되었다. 결혼해서 20년간 자녀가 없었다. 이삭은 그 시간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기도했다.이삭이 20년간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 성경은 그의 삶을 한 구절에 요약해주고 있다.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창25:21). 이삭은 20년간 아름다운 배려와 흔들리지 않는 굳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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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3.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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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죽음이란 필연적인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죽음 뒤에는 그 사람이 살아왔던 흔적만 남는다. 그 흔적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살아있을 때 어떻게 살았는가로 결정된다. 하루하루 잘 살아낸 흔적들이 축적되어 미래의 나의 모습이 된다.한 아버지요, 한 여자의 남편인 이삭의 삶의 궤적을 추적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주제를 발견한다. 바로 이삭은 영적인 남편이요, 영적인 아버지의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1.묵상하는 이삭이삭에게는 아름다운 습관이 있다. 바로 묵상이다. 묵상은 이삭이 물려준 영적 유산이다.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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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2.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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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을 기도로 잡았습니다. 성경 66권에 나온 기도의 사람들을 아침에 묵상하고 있다. 사순절은 신앙의 바로미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는 시간이다. 나의 삶의 시간들이 나 중심의 스케줄이었다면 사순절은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는 시간이다.하늘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리고 가장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청소년기를 가족 생계를 위해 목수의 일을 하셨던 예수님, 서른살에 하늘의 소명을 시작했던 예수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을 섬기기 위해 사역하셨던 숭고한 3년의 모습들, 그리고 인류구원이란 엄청난 삶의 무게를 이겨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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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2.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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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예배순서: 1부_ 예배 예배인도자는 신앙의 연장자가 하되, 대표, 헌금기도 순서자는 미리 정해서 준비하도록 한다. ■ 찬 송 가 ·········· 312(341) ·········· 다 같 이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주시고 언제나 지켜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위에 서리라2.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우신 주의 뜻과 사랑의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에 소원하신다3.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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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2.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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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철야예배를 마치고 교회 목양실에서 주일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지금 한국과 호주가 8강전을 하고 있다고 와서 응원하라는 것이다. 축구도 보고 싶고 설교도 작성해야 하고 고민하다가 축구를 보러 집으로 갔다.120분간 선수들의 혈투를 보면서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다. 호주선수들의 피지컬이 너무 커서 한국선수들이 묻혀 있었다. 골대 앞에 진치고 있는 호주선수들의 모습은 견고한 진처럼 보였다. 그 견고한 진을 어떻게 뚫고 골을 넣을 수 있을까?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이 너무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찾아왔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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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2.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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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늘은 항상 맑았다. 이제는 맑은 하늘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늘 하늘은 어둡고, 회색지대처럼 뿌옇다. 과거 우주 공상영화에서 보던 그런 기괴한 우주의 모습을 우리는 이땅에서 매일 보고 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은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지 못해서 하늘을 그릴 때 하늘을 어둡고 침침한 회색처럼 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저는 어릴 적 늘 보았던 맑은 하늘을 보고 싶다.우리 대한민국 공동체의 현실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맑은 하늘을 보고 싶은데 하늘은 회색으로 덧칠한 세상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는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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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1.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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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구리에 왔다. 23년이 되었다. 살집과 예배처소를 구하려고 부동산에 들러 경매물건이 있는가 물었다. 사장님은 보여주는데 20만원을 요구했다. “저는 건물만 보겠습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주소를 외우고 토평동 465-218번지를 찾아다녔다. 구리여고에서 이곳을 찾는데 1시간 이상 걸렸다.23년 전 구리시 토평동 지역은 허허벌판이고, 강변북로가 연결되지 않는 참으로 불편한 곳이었다. 차량도 없고, 도로도 없고, 아파트도 없고, 사람도 없고, 주택도 없고, 식당도 없고, 모든 것이 없었다. 하수구도 없고, 포장도로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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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1.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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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 교회 공동체의 특징(1)아름다운 소문이 있는 공동체였다. 믿음의 역사, 소망의 인내,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회이다.(2)말씀을 받는 자세가 좋은 교회였다.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3)환난과 궁핍의 공동체였다. 궁핍하다는 것은 가난하다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종말을 기다리며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쳐다보며 주님의 재림만 고대하고 살아야하는가? 여기에 대한 바울 사도의 처방전은 무엇인가?(살전4:11-12)."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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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1.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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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의 자리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놓여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되었고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완성되지 않았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서 완전히 성취된다. 초림과 재림 사이에 놓여 있는 교회를 종말론적 교회 공동체라고 부른다. 종말론적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불완전한 상태이다. 불완전하다는 것은 항상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성도의 삶의 자리는 초림과 재림 사이에 존재한다. 그래서 불완전하다. 늘 세상의 유혹과 시험, 마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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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4.01.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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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신적 존재인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가장 낮은 자로 오신 날이다. 자신의 생명까지 주기 위해 오신 섬김의 날이다.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성탄절은 독생자 예수를 인류의 죄 값을 치루는 속죄양으로 보내신 날이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슬픔의 날이며 고통의 날이며 동시에 구원의 소망을 여는 날이다. 성탄절은 인간편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의 구체적인 증거이며, 멸망의 백성이 천국 백성으로 가는 길이 열린 날이다. 그래서 성탄절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에는 평화의 날이다.성탄절에는 서로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삶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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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3.12.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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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이 땅에 오신 날, 성탄절을 코앞에 두고 있다. 그날은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소리가 온 지구촌을 뒤덮는 축제의 시간이다. 왠지 그런 분위기는 가라앉은 것 같다. 사회도 교회도 성탄의 분위기는 그리 뜨겁지 않다. 그 근저에 깔고 있는 무거움의 그늘은 바로 경제이다.이 땅은 ‘돈’으로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다. 기업인들은 하루하루 피 말리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 위기만 넘기면 되는데 라고 외친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쩐 이다. 한계상황을 겪는 기업이나 가정을 심방할 때마다 늘 겪는 중심 주제는 머니(Money)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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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3.1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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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동체에게 하나님께서 큰 은혜의 강가로 인도하실줄 믿는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예수님의 고향에서 일어난 사건이다.1)교훈_예수님은 역사적인 인물이다.(1)18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으려 서시매”(2)예수님이 자라나신 곳, 안식일, 회당이라는 구체적인 배경이 설명되어 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은 베들레헴이고, 성장한 곳은 갈릴리 나사렛이다. 인물을 소개할 때 기본적인 정보를 예시한다. 이것은 예수님은 역사적 인물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가공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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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3.12.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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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살로니가 전서 구성데살로니가 전서의 구성은 전반부(1-3장)와 후반부(4-5장)로 구분할 수 있다.1)전반부(1-3장)_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감사(1)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하면 하나님 아버지께 늘 감사했다. 삶의 자리가 말씀대로 살기가 매우 힘든 공동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란과 궁핍가운데서도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승리하여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자들의 본이 되었다. 환란과 궁핍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바울이 전한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들은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12.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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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궁핍과 환란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로하면서 디모데를 파송했다. 바울은 디모데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자며,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소개한다. 디모데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존귀한 일꾼이 되었다. 디모데를 통해서 얻는 교훈이 있다.첫째는 누구나 복음 안에서 자라면 인물이 된다. 환경이 인생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복음안에서 뿌리를 내리면 존귀한 자로 성장하게 된다.둘째, 디모데가 살고 있었던 헬라문화권과 21세기 오늘 한국의 상황과 사다리를 놓으면, 한국의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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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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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저자 한명철 목사의 책을 읽다가 한 문장에 머물러 있다. "땅 끝은 당신의 순종을 확인하는 곳이다." 2000년 3월 신대원을 졸업하고, 3월 구리시 지하에서 보증금 9백만원, 월세 70만원으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당시 한국은 IMF의 찬바람앞에 속절없이 무너지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그해 한강변 토평동 벌말 지역으로 이전했다. 23년전 구리시 토평동 지역은 허허벌판이고, 강변북로가 연결되지 않는 참으로 불편한 곳이었다. 차량도 없고, 도로도 없고, 아파트도 없고, 사람도 없고, 주택도 없고, 식당도 없고, 모든 것이
발행인칼럼
본헤럴드
2023.11.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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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적 아비 사도바울의 마음1)사도바울이 교회에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영적인 아비의 모습을 본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듯이 교회를 향한 사도바울의 마음은 그 깊이와 넓이가 한 없이 아름답다.(1)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동족 유대인들로부터 매도 수없이 맞고 죽을 고비를 넘기고, 고발을 끊임없이 당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주의 교회를 향한 사도바울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고 더 깊어갔다.“이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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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3.1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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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끊임없는 논쟁 주제가 공정과 상식, 정의의 잣대와 공의가 제대로 작동하는가이다. 우리 국민들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한때 정치권에서 회자되었던 문장이 있다.“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가슴 설레는 희망의 문장이었다. 인생이 생각대로 순탄하지도 않고, 공정한 룰이 애초에 없었다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느끼고 살기에 기회를 박탈당한 분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 공정이란 단어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하버드대 샌덜 교수는 정의의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11.1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