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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트라이앵글 'Golden Triangle'이라고 일컫는 지역은 태국-미얀마-라오스 3국의 국경이 메콩강을 따라 만나는 산악 지대로 태국의 메사이와 미얀마 더칠릭 시의 국경을 오가며 한때는 마약과 각성제 밀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얀마의 이 지역은 타 지역 국경과 달리 비교적 반군의 활동이 없어 정부군과 무력 분쟁이 없는 곳이다. 이곳과 접한 태국 국경도시 메사이에서 작년 10월 중순에 첫 번째 의료기초의학을 시작하였다. 대상은 미얀마 국경도시 타칠릭에서 멀게는 8시간 버스로 가야 하는 산악지대에 사는 교회사역자들과 사모님
해외선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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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십자가는 누가 어디서 바라봄에 따라 은혜 깊이가 다릅니다.멀리 군중이 보면 영락없는 자칭 왕 거짓 그리스도였습니다.가까이 제자가 보면 만왕의 왕 그리스도 주 그분이셨습니다.십자가 원근법은 곧 구원과 멸망의 분기점이 되기도 합니다.십자가로 가까이 나가면 바른 안목을 갖게 되고 안전합니다.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4.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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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이즈케루 웨야수부 엘 아도나이 콜앞세 아레츠)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시22:27-28).총선 정국이 지났다. 선거 전까지는 뚜껑을 열어보아야 안다고 했지만, 결과는 야당이 대승을 하였다. 누가 민심을 얻고 천심을 얻어 다수당이 되느냐 하는 갈림길은 정해졌다. 이제 겸손히 국민의 뜻을 따라 정치인들은 잘 다스려야 하리라.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겸손한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일상을 하나님의 주권을 인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4.04.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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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호세아 6:1-11[요절]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성경연구]*전장(前章)의 개요: (1) 호세아의 이스라엘, 유다의 지도자들의 잘못 책망 (2) 외적 세력확장으로 교만해진 이스라엘과 유다의 몰락(沒落), 심판 경고(좀, 썩이는 것처럼 서서히 괴멸 결단)*본장(本章)의 개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구속 ‘살리시며, 일으키심’(6:2), ‘이틀과 제삼일’ -이스라엘의 회복임박과 실현(사 45:1-3)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성취하시는 하나님(렘 33:1-3)*본장(本章)의 교훈: 회개의
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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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 중 축구, 핸드볼, 하키 같은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수문장인 골키퍼의 역할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게 된다. 우리 모두는 2002년 월드컵 축구 4강의 길목에서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 했던 장면을 다들 기억할 것이다.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은 우리나라를 4강에 오르게 했고, 온 국민을 흥분시켰다. 그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다.얼마 전 인천 성덕교회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였다. 담임이신 최 목사님은 성자 목사님이셨다. ‘이렇게 착하신 분이 목회를 하면 힘들 때가 많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며칠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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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 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 팡이와 막대 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 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 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가서
오준섭 객원기자
2024.04.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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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는 일 (요일 3:16-24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오늘날은 스마트 폰 시대인 것 같습니다. 카톡이라든지 밴드라든지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카톡할 때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카톡에서 나오는 순간에 카톡 대화가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톡은 가상공간입니다. 카톡 밖에서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되니까 혼란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우리 시대와 다른 내용이지만 비슷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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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배경] 북이스라엘왕 아합이 죽자 모압왕 메사가 이스라엘을 배반했다(왕하1;1). 모압왕은 북이스라엘에게 매년 새끼양 십만의 털과 수양의 십만의 털을 조공을 받쳤다. 더 이상 조공 받치기를 거절했다. 모압을 징벌하기 위해서 북이스라엘, 남유다, 에돔이 연합하여 모압을 치려고 출정을 하였는데 문제가 생겼다. 7일만에 연합군이 먹을 물이 떨어졌다. 전쟁도 하기 전에 큰 일이 생긴 것이다. 1.위기를 극복하는 방법1)이스라엘 왕 대처 방법(10절)(1)하나님이 세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한다고 절망적으로 탄식하며 좌절했다.(2)왜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4.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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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나 로마가 아닌 나사렛에서 시작하셨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빈정거렸던 것을 기억합니다.30년 이상 성서의 땅을 탐구했던 피터 워커(Peter Walker)박사는 란 저서에서 나사렛을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나사렛은 50가구 정도에 인구가 100-200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었다. 나사렛은 그당시 다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은 곳'이었다."예수님은 이런 곳에서 자라시면서도, 누가에 따르면 " 지혜와 키가 자라가
해외선교
본헤럴드
2024.04.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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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살 것처럼 여유를 부릴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삶이다. 혈기왕성함에도 내년을 기약할 수 없는 것은 아무도 내일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하지만 영악한 세월이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듯 죽음의 그림자는 청춘남녀를 가리지 않고 오늘내일을 다투지 않는다. 살아 숨 쉬는 매순간이 우리의 시간이라면 하루인들 가벼이 여길 수 없다. 석양의 그림자 같은 그대의 남은 날을 어찌 보내려나?하나님이 과연 살아 계시다면,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그대가 진정 믿는다면, 두 번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4.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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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달나라 Flowering Moonland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을 향한 우주여행을 시작했어요. 대한민국 우주탐사 역사에 기록될 의미로운 사건이죠.작가의 소망은 다음번 달 탐사 때, 꽃씨를 실어 달나라에 꽃씨를 심는 것!오늘밤 달이 뜨면 상상이나 맘껏 해 볼까요.꽃이 피는 달나라를~Korea’s first lunar probe ‘Danuri’ started a space trip to the moon.It is a meaningful event that will be recorded in the histor
학교교육/평생교육
김광용작가
2024.04.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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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에도 잘 알려져 있고 미국 대형교회 목회자 중 한 명인 척 스윈돌(Chuck Swindoll, 89세)이 교회 설립 목사로 위치를 이동하고, 그 후임으로 조나단 머피(Jonathan Murphy)가 임명되었다고 처치리더스 신문이 지난 12일 보도했다.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인근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도시, 프리스코에 있는 는 “5월 1일 스윈돌이 설립 목사(한국의 원로 목사)로 취임하고 그의 후임으로 조나단 머피가 담임목사로 취임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스윈돌(89세)은 1998년 스톤브라이어
교계·교단
정준모 목사
2024.04.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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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육신의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상담자는 마음의 병을 고치는 사람이다. 목회자는 영혼을 치료하고 구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모두의 공통점은 병든 자를 치료하는 일을 감당한다. 이들은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계속 공부한다. 의사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사람은 히포크라테스와 마이모니데스이다. 의사의 일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에 잘 나타나 있다.히포크라테스 선서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4.04.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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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였어요. 밤 1시가 넘어 학원에서 돌아오자 막 피곤한 거예요. 잠이 올 것 같아 ‘게임이나 한판 하고 공부해야지’ 하고 막 게임 사이트에 접속한 그때 아버지가 들어온 거예요. 운이 나빴던 거죠. 죽도록 맞았어요. 결심했죠. 그때 앞으로 공부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수능요? 처참했죠. 그러고 뭐, 지방대 1년 다니다 휴학하고 군에 갔어요.”임시직으로 입사한 이 청년은 명문 외국어고 출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한 번의 사건으로 공부를 멀리하다 수능 망치고 지방대로 간 것입니다. 거기서 끝내 적응 못 하고 군에 갔다가
학교교육/평생교육
박신아 기자
2024.04.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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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서신의 저자, 내용 및 주제신약성경에는 요한 문헌에 속하는 다섯 책이 있다(요한복음, 요한 1,2,3서, 요한계시록). 이번호에서는 요한서신(1,2,3서)를 다루고자 한다. 요한서신은 요한계시록보다는 요한복음에 가깝다. 그 까닭은 서로 사랑하는 것, 진리를 아는 것, 그리고 요한서신이 제시한 쟁점들이 요한복음의 상황과 청중에 걸맞기 때문이다.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은 각각 복음서와 서신이라는 다른 장르의 작품이지만, 용어와 신학을 공유하여 ‘요한문헌’(Johannine literature)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묶일 수 있다.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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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 된다”라고 주문했다.일찌기 "국민은 언제나 옳다 "라는 말은 영국의 정치가인 윌리엄 브리튼(William Ewart Gladstone 1809 – 1898 )에 의해 유명해진 말이다. 그는 1866년 영국 하원에서 의회 연설 중에 "국민은 언제나 옳다( The people are always right.)"라는 말을 사용하므로 국민의 의견과 의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강조했다. 실로 이 말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의 참
기고
본헤럴드
2024.04.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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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마경일(馬慶一;1912~1987)이 찬송은 옛 경기도 개풍군 지금의 개성에서 출생하여, 구한말에 세운 송도고보를 거쳐 감리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미국 듀크대학 대학원에 유학하였으며, 동대문감리교회에서 목회하다가 감리교총리원 전도국 총무, 이화여자대학교 교목, 기독교학과 교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과 감리교총회 신학교 교장을 지낸 마경일(馬慶一;1912~1987)목사가 작사하였다. 그는 일제의 감옥에서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하여 보여주신 그대로 ‘목회는 성부, 성자,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며 목사는 우선으로 하나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4.04.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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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 니라!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 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 마다 영생이 그 속에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
요일이삼/유다서
오준섭 객원기자
2024.04.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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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피부과전문의 김경훈입니다. 이전 칼럼(제목: 피부과전문의가 알려주는 여드름 연고)에 이어서 오늘은 여드름 연고 부작용, 여드름 연고 사용 시 유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여드름 연고 부작용?이들 바르는 연고들은 잘 사용하면 여드름 치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피부타입 및 상태에 따라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위에 언급한 많은 연고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대부분 증상이 비슷합니다. 올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피부 붉어짐, 가려움증, 각
People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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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현 4GospelChurch 담임)의 박경호 목사는 30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가까운 번역성경들을 출판해 왔다. 기존 4복음서와 계시록, 로마서, 창세기에 이어 최근 히브리서까지 8종 세트가 출시되어 나왔다.벤카임 맛소라 Text를 번역한 창세기는 3년 8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역작으로 ‘신앙의 출발은 믿음’이란 부제를 달았다. New 마태복음은 계명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하는 원리를, New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보혈로
서평/책소개
본헤럴드
2024.04.1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