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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력 있는 종교들이 사후세계에 대하여 말하지만 사후세계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기독교가 참 진리의 종교이며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의 문제의 해결의 종교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이외에 사후세계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과학적으로 증거하기 어렵지만, 임사체험(臨死體驗)이 의료계에서 빈번하게 나타나고 그런 증인들의 삶이 변화된 것을 보고 연구하면서 그 임사체험이 과학과 영성 사이의 틈을 우아하게 메우고 임사체험 없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4.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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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는 일 (요일 3:16-24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오늘날은 스마트 폰 시대인 것 같습니다. 카톡이라든지 밴드라든지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카톡할 때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카톡에서 나오는 순간에 카톡 대화가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톡은 가상공간입니다. 카톡 밖에서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되니까 혼란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우리 시대와 다른 내용이지만 비슷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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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회는 기본적으로 신학 사상이 '복음주의'라 하지만 사실상 아직도 '근본주의'가 지배적인 이유를 여러가지로 볼 수 있지만 우선적으로 '창조신앙'의 실패로 논한다면 '공교육'에서 배우는 우주와 지구 역사를 부정하고 '6일 창조론'과 지구 역사를 젊은 지구론(6천 년설)을 믿는 목사와 신자가 상당수라는 사실이다.그렇다면 이것을 믿는 자들에게 공교육의 지구 역사로 주장하는 '46억 년'이나 신학에서 주장하는 '오랜 지구론'은 "사탄의 전략"으로 보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그리고 이 주장의 근거는 창세기의 '창
기고
김만옥 신학전문기자
2024.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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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사적 관점에서 본 신구약성경의 전체 구조를 살펴보자. 이는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데 아주 유용하다. “사복음서의 예수 기원의 문제”(제42강)에서 언급했듯이 마태와 누가는 남왕국 전승에 속하고, 마가와 요한은 북왕국 전승에 속한다. 주전 922년 이스라엘은 북왕국과 남왕국으로 분열되는데, 여기서 갈릴리(사마리아)에 속한 북왕국은 모세(예언자)를 강조하는 전통으로 내려오고, 예루살렘에 속한 남왕국은 다윗(성전)을 강조하는 전통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새 모세 예수 이야기’를 말하는 사복음서의 편집(정경화) 과정을 살펴보면 최초의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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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우리말인 ‘아름’은 옛말에서 ‘나’의 다른 말이었다. 아름답다는 것은 섞임 없이 순수한 ‘나다움’이다. 근데 요즘 아름다움을 나와 다른 것에서만 찾는다. 내가 살고 있는 환경과 다른 이색적인 풍경을 보아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의 세계만 동경하며 아름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을 보면 무의식적으로 아름답다고 한다.이국적인 것, 새로운 것,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 나와 다른 것, 내가 가지지 못한 것만 아름답다고 생각하니 삶이 허무하고 일상이 불만족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4.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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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다 하심을 받음.그리스도 예수께서 자기 백성을 의롭다하셨습니다. 그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백성은 '의롭다 함' 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백성으로 의롭다한 인식이 올 때에 주의 자녀는 회개해야 합니다. 감히 주님 앞에 의롭다 하는 의식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의 자녀가 의롭다 한 인식이 없을 때에,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서 담대하게 의롭다 함에 대한 인식을 고백하며 찬양하며 선포해야 합니다.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4.04.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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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Waiting시간이라는 존재 속에 기다림의 끝은 어디일까?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또다른 만남의 기약이다.기다림 속에 새롭게 피어나는 꽃망울 같은 꿈을 그려본다. 기다려라, 때가 되면 가을 벼는 익기 마련이다. Where is the end of waiting in the existence of time?Waiting for someone is another promise of meeting.I picture a dream like a bud that blooms amidst waiting.Wait, the time will
과학/문화/예술
김광용작가
2024.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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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필리핀 리잘지역에서 태권도 보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오준섭 선교사는 지난 17일 펠리페 B 마라군(Felipe B Maraggun) 경찰청장이 근무하는 필리핀 리잘 경찰청(rizal Police Provincial office)에서 태권도를 지도했다. 이날 진행된 태권도 교육에는 경찰 50명이 참석해 태권도를 교육받았고, 교육 전과 후로 기도로 시작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은 현지 목회자인 케넷 목사가 전파했으며, 복음에 대해 나누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오 선교사는 "'어떻게 하면 필리핀 중
해외선교
오준섭 객원기자
2024.04.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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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당신의 말이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이 되기를”_이기주●이청득심(以聽得心)_들어야 마음을 얻는다.“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존중_'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존중은 상대방을 향해 귀를 열어놓는 거야. 그리고 진심으로 말이지. 핑계를 대지 않는 거란다. 핑계를...“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_게오르크 헤겔. 상대가 스스로
발행인칼럼
본헤럴드
2024.04.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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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99학번 김창환동문 필자는 김창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8월 초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초강력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을 접하며 김포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일 귀환하는 비행기는 뜨기는 하는 걸까’라는 약간의 불안감을 안고... 아니나 다를까 필자가 내린 후 두 시간 뒤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전 노선이 취소나 연기됐다. 김창환 목사의 안내를 받아 택시로 미팅 장소에 도착했다. 제주 시내여서 그런지 이국적인 생경한 느낌은 별로 없다. 제주 10년 만에 쓴맛을 보다정말, 김창환 목사(제
인물 인터뷰
임승훈 대기자
2024.04.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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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 ] 있는가?”/ “한국목회자 [삶/일터]가 있는가?”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가 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크로스로드(정성진목사), 한국기독교 목회지원 네트워크(지형은목사), 랍비직업개발원, 사회적목회포럼 등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2024 사회적목회 컨퍼런스 ‘한국교회 [ ]가 있는가?’를 4월 30일(화) 오후 1시부터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에서 개최한다.조성돈교수는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연구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66.7%는 보건복지부 기준 4인 기준 최저생계비 이하이고, 85.6%는 대법원이
포럼/학술세미나
본헤럴드편집부
2024.04.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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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트라이앵글 'Golden Triangle'이라고 일컫는 지역은 태국-미얀마-라오스 3국의 국경이 메콩강을 따라 만나는 산악 지대로 태국의 메사이와 미얀마 더칠릭 시의 국경을 오가며 한때는 마약과 각성제 밀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얀마의 이 지역은 타 지역 국경과 달리 비교적 반군의 활동이 없어 정부군과 무력 분쟁이 없는 곳이다. 이곳과 접한 태국 국경도시 메사이에서 작년 10월 중순에 첫 번째 의료기초의학을 시작하였다. 대상은 미얀마 국경도시 타칠릭에서 멀게는 8시간 버스로 가야 하는 산악지대에 사는 교회사역자들과 사모님
해외선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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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십자가는 누가 어디서 바라봄에 따라 은혜 깊이가 다릅니다.멀리 군중이 보면 영락없는 자칭 왕 거짓 그리스도였습니다.가까이 제자가 보면 만왕의 왕 그리스도 주 그분이셨습니다.십자가 원근법은 곧 구원과 멸망의 분기점이 되기도 합니다.십자가로 가까이 나가면 바른 안목을 갖게 되고 안전합니다.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4.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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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이즈케루 웨야수부 엘 아도나이 콜앞세 아레츠)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시22:27-28).총선 정국이 지났다. 선거 전까지는 뚜껑을 열어보아야 안다고 했지만, 결과는 야당이 대승을 하였다. 누가 민심을 얻고 천심을 얻어 다수당이 되느냐 하는 갈림길은 정해졌다. 이제 겸손히 국민의 뜻을 따라 정치인들은 잘 다스려야 하리라.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겸손한 마음에서부터 우리의 일상을 하나님의 주권을 인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4.04.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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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호세아 6:1-11[요절]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성경연구]*전장(前章)의 개요: (1) 호세아의 이스라엘, 유다의 지도자들의 잘못 책망 (2) 외적 세력확장으로 교만해진 이스라엘과 유다의 몰락(沒落), 심판 경고(좀, 썩이는 것처럼 서서히 괴멸 결단)*본장(本章)의 개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구속 ‘살리시며, 일으키심’(6:2), ‘이틀과 제삼일’ -이스라엘의 회복임박과 실현(사 45:1-3)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성취하시는 하나님(렘 33:1-3)*본장(本章)의 교훈: 회개의
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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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 중 축구, 핸드볼, 하키 같은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수문장인 골키퍼의 역할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게 된다. 우리 모두는 2002년 월드컵 축구 4강의 길목에서 스페인과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 했던 장면을 다들 기억할 것이다. 이운재 골키퍼의 선방은 우리나라를 4강에 오르게 했고, 온 국민을 흥분시켰다. 그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다.얼마 전 인천 성덕교회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였다. 담임이신 최 목사님은 성자 목사님이셨다. ‘이렇게 착하신 분이 목회를 하면 힘들 때가 많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며칠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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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 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 팡이와 막대 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 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 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가서
오준섭 객원기자
2024.04.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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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는 일 (요일 3:16-24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오늘날은 스마트 폰 시대인 것 같습니다. 카톡이라든지 밴드라든지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카톡할 때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카톡에서 나오는 순간에 카톡 대화가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톡은 가상공간입니다. 카톡 밖에서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되니까 혼란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우리 시대와 다른 내용이지만 비슷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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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배경] 북이스라엘왕 아합이 죽자 모압왕 메사가 이스라엘을 배반했다(왕하1;1). 모압왕은 북이스라엘에게 매년 새끼양 십만의 털과 수양의 십만의 털을 조공을 받쳤다. 더 이상 조공 받치기를 거절했다. 모압을 징벌하기 위해서 북이스라엘, 남유다, 에돔이 연합하여 모압을 치려고 출정을 하였는데 문제가 생겼다. 7일만에 연합군이 먹을 물이 떨어졌다. 전쟁도 하기 전에 큰 일이 생긴 것이다. 1.위기를 극복하는 방법1)이스라엘 왕 대처 방법(10절)(1)하나님이 세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한다고 절망적으로 탄식하며 좌절했다.(2)왜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4.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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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나 로마가 아닌 나사렛에서 시작하셨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빈정거렸던 것을 기억합니다.30년 이상 성서의 땅을 탐구했던 피터 워커(Peter Walker)박사는 란 저서에서 나사렛을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나사렛은 50가구 정도에 인구가 100-200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었다. 나사렛은 그당시 다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은 곳'이었다."예수님은 이런 곳에서 자라시면서도, 누가에 따르면 " 지혜와 키가 자라가
해외선교
본헤럴드
2024.04.16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