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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소녀가정돕기〕 대표 새앎교회 박수진 집사 취재기취재 : 임승훈 목사(본헤럴드 대기자)일시 : 2022. 3. 17(화) 장소 : 인천 옥련동 사무실박수진 대표(사단법인 전국소년소녀가정돕기 인천시민연합대표)는 무엇 하나 부럽지 않은 부자 집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인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네댓 살 때), 인천의 중심 용동 큰 우물가에서 음식점을 경영하시던 증조할머니의 선행을 목격했다. 거의 매일같이 많은 걸인들에게 국밥을 말아 대접하는 모습을 보며 궁금증이 생겼다. 어느 날, 어린 수진은 할머니를 쳐다보며 물었다.
인터뷰/탐방
임승훈 대기자
2022.04.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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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빛으로 어둠을 섬기며, 이땅에 평화와 안식과 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영성을 추구하며, 공동체를 가꾸는 임상필 목사를 만났다. 그는 소박하며, 욕심도 없고, 순수한 내면을 가꾸고 있는 정감있는 목사였다.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석같은 삶도 드러내는것을 부끄러워하며 세상에 짐이 될까봐 애써 감추는 모습에서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았다. 그로부터 복지재단과 21세기 새로운 수도원 영성을 듣는 귀한 시간을 얻는 기쁨을 누렸다. 인텨뷰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누고자 한다. 사회봉사자로
인터뷰/탐방
최원영 발행인
2020.11.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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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금의 광주광역시는 사실 대표적인 한국의 기독교 도시이다. 1970년대 광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은 금남로에 있는 광주중앙교회(9층)였다. 옛부터 광주에는 교회가 많았고 광주시 양림동에는 선교사 마을과 기독병원, 수피아여중고, 숭일중고등학교, 호남신학대학, 그리고 같은 이름의 수많은 양림교회가 한동네 한거리에 존재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한국장로교회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에는 수년 전에 만들어진 오방로도 있다.20세기의 성자, 오방 최흥종 목사필자는 광주(光州)를 “빛고을 성지”라 부르
인터뷰/탐방
최장일 주필
2020.08.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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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연맹 기획단장 송광우 장로의 삶과 비전본헤럴드(대표:최원영 목사)는 지난 4월28일 기획단장이시자 자문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광우 장로(예수소망교회 前,성동그리스도의교회)를 인터뷰했다. 그의 지나온 행적과 비전을 함께 들어본다.►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8일 오후 1시, 본헤럴드 신문사►대담자 : 송광우 단장(한국연연맹 한국연연구소, 예수소망교회 장로) 최원영 목사(본헤럴드 대표, 본헤럴드TV대표, 본푸른교회 담임)►동행취재 : 최장일 목사(본헤럴드 주필), 윤홍식 목사(본헤럴드 웹편집부
인터뷰/탐방
윤홍식 기자
2020.05.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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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스더(수경) 목사는 "You raise me up은 찬양이 아니다." 라는 글 하나로 2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 글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어서 회원들의 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에스더 목사는 ECA(The Evangelical Church Alliance) 총회에서 2013년 7월25일 목사 안수를 받았다. 당시 테네시주 게틀린버그(Gatlinburg, TN)에서 열린 ECA총회에서 총16명이 안수를 받았으며 그 중 한국인은 11명이었다.뉴욕 The Second Life Fou
인터뷰/탐방
최장일 주필
2019.11.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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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선교하는 거리 전도자 최일호선교사를 본푸른교회에서 만나 선교 이야기를 들었다. 나이가 많이 들은 선교사님인줄 알았는데 동안의 40대 후반의 선교사였다. 선한 인상과 건강함이 묻어 있는 활기가 넘치는 분이였다. 영적 에너지가 물씬 풍겼다. 참으로 느낌이 좋은 선교사이다. 최선교사님에게 영국 선교에 대해 듣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1)목사님에 대한 첫 인상이 아주 건강하고 밝은 분인 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신앙적 배경은 어떠하신지요.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세전에
인터뷰/탐방
발행인 최원영목사
2019.06.2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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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여성합창단 40주년 기념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월 16일 용인시청 마루홀에서 개최되었다. 용인여성합창단은 1979년 7월에 용인어머니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그 후 주부들의 취미활동을 통하여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용인시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2004년 5월 용인여성합창단으로 개명한 이래 용인지역의 음악행사에 참가하며40년간 활동해오고 있는 장수 합창단이다. 매년 또는 격년 정기공연을 해 왔고 현재 22회 정기공연을 2019.5.16.(목) 마루홀에서 공연 하고 각종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에
인터뷰/탐방
최미리 기자
2019.05.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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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1일은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이 광주지방법원 법정에 소환되는 날이다. 아직 살아있는 전두환은 이미 고인이 된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당하여 수차례 법종출두를 거부하다가 결국 강제 소환을 당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전직 대통령을 법정으로 소환한 조비오 신부는 누구인가?비오 조철현 신부는 5.18 당시 광주대교구의 신부로서 당시 계엄군이 도청을 향하여 헬기에서 공중사격을 하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 여기서는 비오 조철현 신부가 개신교 수도공동체였던 소화자매원을 공식 가톨릭수녀원으로 개종시킨 사연에 대하
인터뷰/탐방
최장일
2019.03.1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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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사님의 가정배경과 신학을 하게 된 동기는저는 8남매 중 막내입니다. 위로 형님 네 분과 누님 세 분이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일찍 아버님을 여윈 탓에 둘째 형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셋째 형님께서 예수를 믿으셔서 온 가족을 구원시키셨기에 저 역시 어린 나이에(그 당시 4살로 기억됨) 혼자 교회에 간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어머님께서 권사로 교회로 섬기셨고, 셋째 형님께서 완도에서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두 분의 누님은 권사로 섬기고 계십니다.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생활을 하였고, 중학교와 고등학
인터뷰/탐방
최장일 기자
2018.11.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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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누리교회(목사 김대진)는 김목사 부부가 머슴으로 섬기는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 스터디카페 민트에서 예배 드린다. 김대진 목사는 하늘누리교회가 카페민트와 재정적으로 분리되어 있기때문에, 소위 말하는 '카페교회'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한다. 김목사 부부가 열심히 노동을 하여 교회로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교회는 최소한의 비용만 지불하여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김대진 목사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1) 작은 교회의 형태를 2)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는 이유를 직접 들어 본다
인터뷰/탐방
최장일 기자
2018.07.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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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선교사를 꿈꾸는 후지타 여호수아가 2018 포항 세계대학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지난 2016년 7월31일 일본 나카노현 마쓰모토시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회 AJOC 주니어올림픽컵 고등부-59Kg급에서 당시 대한민국 리라마트고등학교 태권도 유학생 후지타 여호수아 선수가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컵을 앉았다. 여호수아는 재작년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여, 일본대표로서 국제대회에 출전해왔다. 일본인 학생 후지타 여호수아는 2017년 10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대회 김운용컵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남자-58kg급에서 동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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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2018.07.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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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사역자 최나오미는 개교회의 초청을 받아 집회를 인도해왔으며, 작사 작곡을 직접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서정적이고 누구나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음악가이기도 하다. 1. 안녕하세요. 최나오미 씨. 반갑습니다. 골방찬양 전문사역자로 많이 알려져 계시죠? 원래 본명이 최나오미 입니까?원래 제 본명은 최경희입니다. 나오미는 제 태명이었어요. 나오미란 ‘나의 기쁨’ 이란 뜻이잖아요. 룻기의 중심 인물이 나오미인데, 며느리 룻을 보아스와 결혼 시켜서 손자 오벳을 보는 기쁨을 얻었던
인터뷰/탐방
문득현
2018.07.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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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청각장애인교회(우슬초 박용숙 목사)가 예배처를 지하에서 지상 13층으로 이전했다. 주성청각장애인교회(우슬초 박용숙 목사)는 京畿道書藝大展 특선 및 서울서예대전 등에서 수차례 입선을 한 서예가이다. 교회의 다용도실에는 박목사의 다양한 서예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가원(佳苑)과 우슬초라는 아호를 가지고 있는 박용숙 목사는 개혁신학연구원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현재 이잡 문화센터 원장과 주성청각장애인교회 담임목사, 서울시 농아인연합회 회장, 삼전초교 특별지도강사, 알콜중독자 및 교도소 방문과 제자양성교육, 서예개인지
인터뷰/탐방
최장일 기자
2018.07.0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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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캐비어를 좋아한다는 좋아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다. 현재 북한에는 50만평 규모의 철갑상어 양식장 등 많은 철갑상어 양식장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두라의 박대희 대표가 북한에 초청받아서 그 기술을 전수한 덕분이다. 그래서 김정일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만나서 선물로 준것이 북한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방문증명서이다. 지금도 이 출입증명서로 언제든지 북한에 육로로 들어갈 수 있으나, 남한에서 허락을 하지 않기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다. 1986년 양식 사업을 시작한 "두라"영어조합법인(대표 박대희
인터뷰/탐방
최장일 기자
2018.05.0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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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8일 성락성결교회(담임 지형은 목사)가 교회설립 54주년과 성전봉헌 8주년을 기념하는 임직 및 추대식을 거행했다. 아울러 말씀성전 건축 부채 200억 원을 완전히 청산하고 예배와 선교에 더욱 깊이 헌신하기로 했다.이날 임직식에는 서울제일지방회 부회장 장광우 장로가 기도했으며, 서울제일지방회 부회장 박상호 목사(성광교회)가 "은혜로 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한편 임직식을 통해 추대된 임직자는 명예장로에 신현영, 명예안수집사에 김정민 포함 20명, 명예권사에는 김경수 포함114명 (가나다 순)이며 임직자는 장
인터뷰/탐방
윤홍식 기자
2018.03.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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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지도읍 지도초등학교 동천분교를 매입해서 대안학교를 세워 행복한 학교를 꾸려가는 김주석, 정혜향 부부 목사를 인터뷰 함. 문)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목사님 두 분이 신안군 슬로스쿨이라는 대안학교를 세우셨는데요. 대안학교를 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성락성결교회에서 부교역자로 다양한 사역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항상 저희 마음속에는 세상의 풍파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치열한 경쟁과 혼탁한 사회 문화 속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자라는 아이들이 늘 마음에 쓰였답니다. 특히 학교의 냉혹
인터뷰/탐방
문득현
2018.03.0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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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 광주 기윤실 재창립 총회가 있었다. 총회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는 SRT 기차 안에서 손장로님과 동승을 했다. 내가 손장로님을 처음 만난 것이 대학 1학년 때였으니 벌써 34년의 시간이 지났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서 이제는 기윤실 실무 책임을 이어받아 감당하고 있으니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다. 이 오랜 시간 변함없이 아니 더 선명하게 기윤실의 방향을 지켜주시고 본이 되어주시는 선생님과 나눈 대화를 정리해 보았다.] 정(병오 공동대표) : 기윤실이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습니다. 기윤실을 처음 시작할
인터뷰/탐방
고경태
2018.02.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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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6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바울교회를 은퇴한 원팔연 원로목사가 본푸른교회에서 개최하는 제직성장세미나 강사로 초청되어 "교회성장을 위한 제직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원팔연 목사는 32세에 정읍성결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고, 36세에 전주에서 교회를 개척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기도를 열심히 하던 중에 "내가 너를 통해서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될 것"이라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전도했단다. 결국 전주에서 가장 큰 바울교회로 성장했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선교하는 교회
인터뷰/탐방
최장일 기자
2018.01.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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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애향원 등 한센병환자들의 아버지1966년 5월 18일 광주공원에서 10만여 명이 운집하여 치러진 오방 최흥종(崔興琮 1880~1966) 목사 장례식은 전라남도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 전남사회장이었다. 이 자리에는 광주 인근 걸인들과 무등산에서 온 결핵환자, 여수와 나주에서 등지에서 올라 온 한센병 환자들이 몰려와 "아버지, 아버지"라 부르며 오열하였다고 한다. 오방 최흥종 목사는 1880년 광주시 불로동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그는 '망치'란 이름으로 장터와 뒷골목을 주름잡던 주먹이었다. 그런 그가 예수
인터뷰/탐방
최장일 목사
2017.12.0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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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을 중심으로 오랜 세월 선교를 하시고 있고, 이런 활발한 선교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0월에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하신 상영규 목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목사님 반갑습니다. 바쁘실 텐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우선 목사님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셨는지요? 그 과정에서 영향을 끼치신 분들이나 사건이 있는지요?저는 대학교 1학년 때 EXPLO 74 집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마지막 날 밤 선교가 무엇
인터뷰/탐방
고경태
2017.11.16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