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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는 일 (요일 3:16-24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오늘날은 스마트 폰 시대인 것 같습니다. 카톡이라든지 밴드라든지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카톡할 때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카톡에서 나오는 순간에 카톡 대화가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톡은 가상공간입니다. 카톡 밖에서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되니까 혼란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우리 시대와 다른 내용이지만 비슷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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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나 로마가 아닌 나사렛에서 시작하셨을까?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빈정거렸던 것을 기억합니다.30년 이상 성서의 땅을 탐구했던 피터 워커(Peter Walker)박사는 란 저서에서 나사렛을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나사렛은 50가구 정도에 인구가 100-200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었다. 나사렛은 그당시 다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은 곳'이었다."예수님은 이런 곳에서 자라시면서도, 누가에 따르면 " 지혜와 키가 자라가
해외선교
본헤럴드
2024.04.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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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한서신의 저자, 내용 및 주제신약성경에는 요한 문헌에 속하는 다섯 책이 있다(요한복음, 요한 1,2,3서, 요한계시록). 이번호에서는 요한서신(1,2,3서)를 다루고자 한다. 요한서신은 요한계시록보다는 요한복음에 가깝다. 그 까닭은 서로 사랑하는 것, 진리를 아는 것, 그리고 요한서신이 제시한 쟁점들이 요한복음의 상황과 청중에 걸맞기 때문이다.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은 각각 복음서와 서신이라는 다른 장르의 작품이지만, 용어와 신학을 공유하여 ‘요한문헌’(Johannine literature)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묶일 수 있다.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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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 된다”라고 주문했다.일찌기 "국민은 언제나 옳다 "라는 말은 영국의 정치가인 윌리엄 브리튼(William Ewart Gladstone 1809 – 1898 )에 의해 유명해진 말이다. 그는 1866년 영국 하원에서 의회 연설 중에 "국민은 언제나 옳다( The people are always right.)"라는 말을 사용하므로 국민의 의견과 의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강조했다. 실로 이 말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의 참
기고
본헤럴드
2024.04.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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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현 4GospelChurch 담임)의 박경호 목사는 30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가까운 번역성경들을 출판해 왔다. 기존 4복음서와 계시록, 로마서, 창세기에 이어 최근 히브리서까지 8종 세트가 출시되어 나왔다.벤카임 맛소라 Text를 번역한 창세기는 3년 8개월의 시간과 노력이 투자된 역작으로 ‘신앙의 출발은 믿음’이란 부제를 달았다. New 마태복음은 계명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하는 원리를, New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보혈로
서평/책소개
본헤럴드
2024.04.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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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투웰브바스켓비즈니스미션예배에서 애플라인드 김윤수 대표의 기업소개 영상입니다. 애플라인드는 스포츠 의류의 선두기업입니다. 토종브랜드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믿음의 기업인입니다.
선교 기업
본헤럴드
2024.04.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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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녀(성경 요일 3:1-7 찬송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어떤 곳이라도 낮은 곳이라면 물이 흘러들어가지 못할 곳이 없다. 물은 생명체가 있는 곳까지 흘러가 생명을 소생시킨다. 물은 모든 만물을 이롭게 하되 다투지 않는다고 했다. 중국의 철학자 노자의 사상이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 주시는 사도의 말씀을 듣고 있다. 사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내려온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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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5일(금) 은혜와진리교회(당회장 조용목 목사) 안양대성전에서 ‘2024년 4월 총선을 위한 한기총 온-오프라인 1,200만 성도 기도대성회’를 개최했다.1부예배는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예장개혁 총회 총회장)의 인도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대회사,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 전 총회장)의 기도,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 대표)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성가대 찬양, 원로자문회의 고문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대회사를 전한 대표회장 정
사회
본헤럴드
2024.04.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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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차이에 대한 마지막 문제로 기독론(삼위일체론과 성령론 포함)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철저히 비교해서 얻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기독교 신앙과 신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독론을 비롯한 삼위일체 신학의 발전과정이다.이 문제에 대해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삼위일체론은 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에 관한 이론이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신약성경 가운데 이 셋의 관계에 대해 말하는 문서는 요한복음 이외에는 없다. 즉 요한계시록을 포함하여 다른 모든 문서들은 성부, 성자, 성령을 언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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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 없노라! ‘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 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 이요, 찾으라! 그러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4.04.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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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온라인 사역 연구소 대표 전 사무엘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 교회 예배기능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자비로 편리한 온라인 예배 접속 기능이 있는 [바로연결 앱]를 개발하여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를 향한 애정과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한국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섬겼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목회자이다.전 사무엘 목사는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우리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고 있고 “교회 목회 현장에서도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목회를 해야 함을 강조했다.
기관
본헤럴드
2024.04.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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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활 증인의 삶(요 20:19-31 찬송가 165장 주님께 영광)오늘날 우리시대는 모임을 가지기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임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모임이 위축되면서 코로나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문제가 있습니다. 관계에 손상 관계가 엷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안좋은 것은 코로나 블루 곧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관계부조화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오늘 성경에서도 예수님 십자가 처형후에 제자들이 어디로 가지 못합니다. 나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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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문서의 발전 과정(단, 계, 요)1. ‘작품의 완성도’라는 말이 있다. 어떤 제하의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생각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아 짜임새도, 사상적 깊이도 엉성하고 미숙하지만, 오랜 사색의 기간을 거치면서 글의 짜임새도 정교해지고, 사상도 깊어져 마침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를 사복음서에 적용하면 최초의 복음서로 일컬어지는 마가복음서(주후 70년경)는 ‘복음서’라는 문학 장르를 창안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지만 글의 짜임새나 신학적 깊이에 있어서 아직 미숙함을 면치 못한다.그러다가 마가복음서를 기본 텍스트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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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수 목사는 2023년 가을, 전북 부안 변산반도 도립공원 '채석강 해식절벽'을 방문하고 쓴 시를 영시로 옮겼다고 한다. 정 목사는 "우리말과 글의 섬세한 감성을 영어로 표현하기는 불가능하지만, 단어를 찾아 고르며 애써봤으나 역시 미흡하여, 원문 시를 다시 첨부했다" 정목사는 "역시 시는 우리말과 글로해야 하나, 그래도 영어 시는 나름대로 맛이 있다"고 전했다.[채석강 해식절벽 앞에]: 정병수깨지고 깎이며/ 억만 세월 울었다/ 거친 파도에 부푼 두 손/다친 몸은/ 몰아치는 비비람에/ 젖은 가슴은솜 같은 봄바람에도/ 쓰라린 생
시문학
본헤럴드
2024.03.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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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도의 자리로 나가다가본문 : 사도행전 16:13~16“13.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16.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
사순절 기도 묵상
본헤럴드
2024.03.2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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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40년이면, 에어택시는 현실화 되어 약 730조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이미 발빠른 기업들은 구체적으로 이 시장에 모여들고 있다.'K-UAM'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의 Y 방송사에서도 이미 보도한 바 있는 이 시장은, 그러나 그 “기본적인 시스템 구축상 향후 2-10년 사이에 ‘현실화 될 것인지도’ 우리 하기 나름”이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인물이 있다.지난 3월 18일, 그는 지방의 한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지역으로 발길을 움직였다. 그가 이번 걸음에서 행한 작업은, “지극히 간단한 작업이면서도 지자체
본뉴스
박성수 객원기자
2024.03.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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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떠난 신학은 허구다. 오늘날 기독교가 위기를 맞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성서 해석에 있어서 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떠난 신학을 했기 때문이다. 신학의 개혁을 위해 먼저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 근거한 성서 해석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삶의 자리로서 ‘전승의 차이’(저자의 차이)를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문체(어휘)의 차이에 의한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저자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구조에 차이에 의한 양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3.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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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집에 써놓은 오늘 날짜의 내용을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자마자 열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보자마자 심장에 답답한 압박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 2:8) 어떻게 한 사람도 알지 못할 수가 있을까... “참 지혜이신 예수를...”그것도 어리석은 자들이 아니라 지혜로운 자들이 말입니다. 아니 헬라인도 아닌 주를 기다리던 유대인들이 말입니다. 더욱이 여기서 지혜로운 자들은
김용덕 목사의 헐몬의 이슬
본헤럴드
2024.03.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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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3월 19일, 대우능력개발원(대표이사 김욱섭)과 IT 역량을 갖춘 청년 여성 인재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덕성여대 학생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심층 교육과정과 일자리와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교육과정 제안 및 공동개발, 홍보, 참여자 모집, 사회 수요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우능력개발원은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정 개발·제공, 청년인재 채용 연계, 취업
기관
오종환
2024.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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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믿음직한 기도의 동지를 얻음은 고기가 물을 만남 같습니다.거룩한 동행을 이룰 시간이 이 삶뿐임이 한스럽기만 합니다.지란(芝蘭), 관포(管鮑), 수어(水魚)를 모두 합해도 모자라고,생사를 함께 하는 문경(刎頸)과 쇠붙이를 끊을 단금(斷金)도,기도로 서로 마음을 통한 동지와의 우정을 이기지 못합니다.그 사랑과 그 믿음으로 붙여주신 벗
한명철 칼럼
본헤럴드
2024.03.2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