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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끊임없는 논쟁 주제가 공정과 상식, 정의의 잣대와 공의가 제대로 작동하는가이다. 우리 국민들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다.한때 정치권에서 회자되었던 문장이 있다.“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가슴 설레는 희망의 문장이었다. 인생이 생각대로 순탄하지도 않고, 공정한 룰이 애초에 없었다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느끼고 살기에 기회를 박탈당한 분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다.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 공정이란 단어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하버드대 샌덜 교수는 정의의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11.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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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시간에 우리는 요한복음 3장과 18장에 나오는 니고데모와 빌라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 주제를 다루었다. “하나님 나라란 하나님이 왕으로 통치하는 나라”라고 할 때 그러면 “누가 하나님이며 누가 왕인가?”라는 문제가 제기된다. 요한복음은 그리스도 예수가 하나님이시며, 왕이시라는 것을 ‘대표성의 원리’에 따라 선정된 니고데모(유대인의 대표)와 빌라도(이방인의 대표)를 통해 증언했다. 결국 이 두 인물은 하나님 나라를 안고 오신 예수를 보았으나(요 3:3) 니고데모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고, 빌라도는 못 들어갔다(요 3:5)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1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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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으로 저의 영혼을 뒤덮게 하여주옵소서!주님이 흘리신 그 보배로운 피가 아니시라면 저는 끝장입니다. 정죄되고 심판받아 죽어야 할 저를 위해 주님이 죽으셨습니다. 문설주와 인방에 칠해진 어린양의 피처럼 제 영혼을 적시소서!“내가 피를 볼 때 내가 너를 지나가리라.” 그 말씀 생각납니다.보혈의 권세와 능력, 은혜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1.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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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시간에 걸쳐 “불트만의 《요한복음연구》는 왜 철저히 빗나갔는가?”에 대해 요한이 예수와 만나 느낀 따뜻한 사랑의 감정이라는 감성적 차원의 결여에 이어 ‘역사의 해체와 재구성’을 그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불트만의 요한복음연구가 결정적으로 빗나간 원인을 신학적(학문적) 측면에서 본다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구약적 배경(헤브라이즘)에 대한 무지, 특히 구약전승의 맥락을 전혀 몰랐다. 둘째, 같은 문학적 친척관계에 있는 요한계시록과의 비교연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둘 사이의 차이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1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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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2:1-13 요약1)복음에는 희생의 따른다(1)복음을 전하면서 사도바울은 39대를 5번이나 맞고, 3번 태장을 맞았다.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단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이런 고난을 당했다. 빌립보에서도, 데살로니가에서도 복음을 전하다고 고난을 당했다. 바울사도는 복음을 전하면서 고난을 당했지만 오히려 낙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든 교회를 향해 염려를 했다.(고후11:28).(2)복음 전도는 영적 생명을 낳는 일이다. 아이를 출산할 때 산모의 고통이 매우 크다. 영적 생명을 낳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한 영혼이 예수님을 믿는 것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11.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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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보도부장이나 PD들은 그들의 예능 프로의 흐름을 시대정신에 맞추어 방송해야 시청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깊이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사회 전체가 빡빡하고 틈이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쉼, 힐링 같은 예능이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워라벨, "이걸요? 제가요? 왜요?"가 흐름이 된 시대에 시대정신은 결핍을 찾아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박함, 절실함, 간절함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풍광 멋진 곳의 여유를 즐기는 프로가 인기였던 데 반해 지금은 현지에서 “개고생” 하는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3.11.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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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어릴 때 들었던 이야기에는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과거부터 들은 역사이야기도 있고, 세상을 구한 영웅의 이야기나 사랑 이야기도 있었다. 그 이야기에는 시도 있고, 누군가를 설득 시키려는 연설도 있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으며 선과 악을 구별하게 되고, 이야기를 들으며 좋아함과 싫어함을 구별하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게된다. 더 나아가 사람은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들은 이야기의 틀 안에서 누군가의 말을 들었을 때 그 말을 이해하게 된다. 이야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3.11.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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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이라는 말은 장식적 요소를 배제하고 표현을 최소화하는 문화나 예술 기법 또는 양식으로 1960년대 미술계에서 처음 썼다. 미니멀리즘을 직역하면 ‘최소주의’라는 뜻으로 단순함에서 나오는 미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니멀리즘이 실생활에서 ‘미니멀 라이프’의 형태로 쓰이면서 ‘단순한 것들로 최대의 효과를 이루려는 생활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최소한의 물건만 가지고 살아가는 단출한 삶’을 뜻한다. 그런 의미에서 무소유와 검소함의 의미를 지닌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3.11.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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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서 죄(罪)는 "죄(罪)는 회의문자(會意文字)로 그릇된(非)일을 하여 법망 즉 그물망머리(罒=网, 㓁, 罓)에 걸려들었다는 데서 '죄'를 뜻하는 글자이다"(이찬재).죄는 보편적 개념인데, 서양에서 죄는 기독교 개념으로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식이 있습니다. 죄의식은 영어로 guilty로 연결해봅니다.영화에서 판사가 guilty(유죄) 혹은 not guilty(무죄)라고 판결합니다. 무죄가 순수(Innocent)는 아닙니다. 법정의 무죄는 법정적 결정이지 인격의 순수를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죄의 증거를 확보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3.11.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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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말씀의 검을 곧추 세워 적의 심장을 한 번에 꿰뚫게 하옵소서!기도의 화살을 날려 진군하는 적의 정수리에 박히게 하옵소서!얍복 시내에서 천사의 허벅지를 틀어쥔 야곱을 보게 하옵소서! 빗소리 듣기 위해 일곱 번 무릎 꿇은 엘리야를 보게 하옵소서!주정뱅이로 보일만큼 기도 언어를 쏟은 한나를 보게 하옵소서! 낙타 무릎처럼 굳은살이 박인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1.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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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굳게 결심한 이후 우리의 발길을 가장 방해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부자가 되고자 마음 굳게 먹었음에도 그 굳은 결심을 산산조각 깨뜨려 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수없이 겪었을 통과의례이다. - [책 내용 중에서]정기적으로 읽을 만한 책이 있는지 서점가를 순회하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내용을 보니 꽤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사계(斯界)에 이름을 올린 사람인데, 특별한
인문학 산책
오준섭 객원기자
2023.11.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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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계몽주의 변증법“[계몽의 변증법] 요약부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해설과 비판목차:들어가면서I 부: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비판이론1장 프랑크푸르트학파2장 비판이론II 부: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1장 계몽이라는 말의 의미2장 부연 설명1: 오디세우스 혹은 신화와 계몽3장 부연 설명2: 쥘리에트, 혹은 계몽과 도덕4장 문화산업: 대중 기만으로서의 계몽5장 유대인 혐오정서의 요소들: 계몽의 한계III 부: „계몽의 변증법“의 수용과 비판본문에 등장하는 핵심 용어들:계몽에 대해:서구 문명은 몰락했다. 서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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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트만 신학 비판은 비단 불트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구 신학 전체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요한복음의 저자(애제자인 사도 요한)는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를 놓고 일생을 고심하였다. 요한은 자신보다 앞서 쓴 사건 중심의 공관복음서와는 다른 차원의 복음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방법은 우선 ‘역사의 해체와 재구성’으로 나타났다. 역사(歷史)란 3간(3間), 즉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으로 구성된다. 가령 조선시대의 역사란 시간적으로는 1392-1910년, 공간적으로는 한반도에서, 인간적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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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인사말(1)서두 인사말_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2)교회를 생각할 때마다_하나님께 감사, 기도할 때마다 기억나는 교회(3)데살로니교회 영적저력: 믿음의 역사_믿음의 이야기.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면 믿음의 살아있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사랑의 수고_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소망의 인내_꿈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력.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 인내로 채워져야 한다. 인내의 시간은 힘들고 고달프고 보이지 않는다. 그 견딤의 시간이 마음의 근력을
발행인칼럼
본헤럴드
2023.10.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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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간1. 시작의 1·6·1 범위, (3) 약인과 속전의 관계 연구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적어도 6가지의 논제만을 내놓았다. ‘중간’에서 이것들을 다룰 것이다.2·1 계약상 약인의 6문제들2·1·1 창세 전, 삼위일체의 계약상 ‘약인’이 가능했을까?시작에서, ‘약인’과 ‘속전’에 대하여 그 개요를 정리했다. 계약상 약인의 기본 방침과 그 결과를 명확하게 정리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로서 자 존재, 자 해석, 그리고 자 충족에서 창세 전에 창조와 인간의 타락과 구속을 계약상으로 ‘약인’하셨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연 존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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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도】 ‘낮에는 성경 보고 밤에는 기도하는 주경야도(晝經夜禱)’의 영성이 ‘주를 경외함으로 광야에 길을 트는 주경야도(主敬野道)’로 나타난다. 한명철 목사는 이를 위한 여섯 줄 주경야도 기도문을 올린다. 여섯 줄 현악기의 하모니가 향기가 되에 주께 올린다.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눈으로 보아도 깨닫지 못하던 제가 이젠 제대로 보기 원합니다. 제 눈에서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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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족의 합리성에 따라 이성을 정의한다(2.11.1.)억압이 없어지면 성욕은 에로스로 발전하려고 한다. 즉, 성욕의 자기 승화(self-sublimation)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성욕이 더 강력하게 만족되고 다욱 강화되게 하는 지속적이고 확장된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가? 에로스는 깨어지지 않는 질서 속에서 영원토록 지속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류문명과 인격까지도 에로스화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생산력의 발달로 노동시간과 노동에 투입되는 에너지가 감소함으로써 에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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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갈보리 템플 교회 쿠마르 목사가 한국을 방한했고,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갈보리 템플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서 30만명 규모로 세계에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다음으로 큰 교회입니다(국민, 2023.9.7). 쿠마르 목사는 교회 성장 요인은 "하나님"과 "말씀"이라 하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는 전하고, 그 내용이 섞이거나 변질되거나 희석되지 않도록 최대한 온전하고 순수하게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쿠마르 목사는 인도 교회의 폭발적 성장의 역사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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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반만년 동안 단일민족으로 살아남은 민족이다. 그래서 붙어 다니는 수식어는 ‘열악한 환경, 은근과 끈기, 백의민족, 단일민족’ 등이다. 우리말의 억척이라는 말처럼 억척같이 살아남은 민족이다. 억척은 우리말로 ‘모질고 끈덕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자어 악착이라는 말이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악착(齷齪)은 ‘악착할 악, 악착할 착’으로 치아의 사이가 좁음을 뜻한다. 악착은 억척과 달리 ‘도략이 좁고 잔인하고 끔찍스럽다’는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 중국에서 악착이 처음 쓰인 것은 6세기 초 시문집 ‘문선(文選)’에 나온 말로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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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성한 용사의 삶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데살로니가전서 5:6-8)31일 아침(낮)입니다. 주님께 사랑받는 자는 숙면을 이루고 사명자는 경성의 은혜 가운데 거합니다. 우리가 자나 깨나 주님과 함께 살려 하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자는 자들은 밤에 눕지만 일하는 자는 밤을 낮 삼아 일합니다. 밤에 취하는 자들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2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