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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는 언제나 두 길이 있다. 가야 할 길과 가서는 안 될 길이다. 열왕기상 18장 21절을 보면,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어느 때까지 세상과 하나님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힐란하고 있다.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국가 전체의 기능과 활동이 마비되다시피 하여 국가적 큰 재난에 빠져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고 온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재난 앞에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정부는 이 재난에 대한 대비책으로 `온 교회가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을 자제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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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20.03.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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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특히 기독교의 예배)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도지사로서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본다. 그리고 교회의 예배도 일상적인 주일 예배처럼 드려서는 안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교회가 코로나19의 감염거점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의 예배 자체를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려서는 절대 안된다. 교회가 집회를 자제하고 최소한의 숫자가 모여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도록 권장하는 것은 얼마든지 동의할 수 있다. 이미 우리교회부터가 그렇게 하고 있고, 많은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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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2020.03.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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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직도 우리의 기도가 부족합니까? 아직도 우리의 회개가 부족합니까? 우리의 마음이 어두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까닭은 무엇입니까?주님, 우리의 상한 심령을 부여안고 주님 앞에 나아가 참회의 눈물을 쏟게 하옵소서. 어둠 속에서 흔들리는 불빛일지라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빛의 임재 속에 거하게 하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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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주필
2020.03.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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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의 급속한 확산 가운데서 지금 한국사회 전체가 코로나 포비아(phobia)에 사로잡혀 있다. 그리고 그 양상이 마치 호러(horror)물 속의 좀비(zombie)에 대한 공포를 방불케 한다.사실 좀비의 아이디어는 아메리카 서인도 제국의 부두교에서 주술사들이 마술적인 방법으로 소생시킨 시체들을 일컬은 데서 왔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러한 좀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할 길이 없으며, 오히려 그러한 의식을 통해 철저히 마술사의 주술에 종속된 존재로서의 좀비의 개념 가운데서 실질적으로는 그 주술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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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선
2020.03.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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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은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지내는 고난주간이다. 예년 같았으면 지난 2월 26일(재의 수요일)에 시작되어 4월 9일(목요일)에 끝나는 사순절에 대해 기독교 채널의 방송과 기독교계 신문에서 강조했을 것이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잠잠하게 지나간 것 같다. 사순절의 의미가 40일 동안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새기며 지내는 데 의미를 둔 기간으로 삼았었다면 여느 때보다 금년은 고통 중에서 지낸 40일의 기간이었다.우리가 속해 있는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은 사순절을 지키지 않는다. 제83회 총회(1998년)에서 사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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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3.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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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고, 모든 일의 원인과 과정과 결과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인정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진화론자들은 물질세계와 인류의 시작에 대해 우연히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가장 비과학적인 이론을 주장하면서도 그것이 과학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은총과 일반은총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섭리의 범주 안에 있음을 확신하며 살아간다. 요즘 코로나19가 지구촌을 들썩이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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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20.02.2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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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째 전한 ‘사랑의 진빵’ 사역” 이야기를 읽었습니다.(국민, 2020. 2. 10) 사업가에서 섬김의 사명자로 변한 경기도 양주 효천교회의 곽광희 목사의 이야기입니다.저는 곽 목사님의 사역의 내용보다도 그분이 왜 사업가에서 “사랑의 찐빵” 사역의 봉사자가 되었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분은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인생 1막을 뒤로하고 목회자로서의 인생 2막을 열었던 그에게 사역의 가장 중요한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복지재단 이사장 자리를 얼마 전에 내려놓았습니다.우리의 관심은 인생 2막의 찐빵 나눔의 사역의 시작에 대한 그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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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20.02.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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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강상태에 들어섰나 싶었었는데, 신천지 여신도의 맹목적 신념 때문에 전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신천지 본부에서는 모든 집회 장소를 폐쇄하였습니다. 대신에 2대1 외부 포교활동은 정상 진행하고 주일은 기성교회에 가서 종교 활동을 하라고 지시하였다고 하는데, 대체 기성교회에 무엇 때문에 온단 말입니까? 이에 각교회와 성도님들은 신천지 교인들의 침투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평소에는 기성교회 목사를 개라고 가르쳤던 본부에서 왜 기성교회로 가라고 한단 말입니까? 이것은 악의적인 처사이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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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2020.02.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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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孔子)의 원 이름은 공구(孔丘)이다. 그의 유년시절은 매우 불우하였다. 그러나 그는 식당 등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줄곧 홀로 공부(獨學)를 하였다. 흔히 그를 생이지지(生而知之)라한 것도, 그가 스승 없이 스스로 학문을 터득(格物致知) 했기때문이리라.때는 하(夏)은(殷)에 이어 중국을 호령하던 주(周)나라가 쇠미해지니, 중국 천하는 삽시간에 군웅(群雄)이 할거하고, 제자백가(諸子百家)들이 쟁명(爭名)하는 춘추시대(春秋時代)가 되자, 중국천하는 더욱 어지러워져 갔다. 그때 노(魯)나라 출신 공자가 제자들을 훈육하며 천하를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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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20.0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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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지난 31일 밤(2020. 1. 31) 유럽연합(EU)을 공식 탈퇴했습니다.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지 47년 만이고, 1993년 EU 출범 이래 첫 탈퇴국입니다.영국의 EU 탈퇴로 EU 회원국은 28개국에서 27개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U는 2007년 사실상의 유럽 헌법인 “개정조약”을 맺어 “거대 유럽 합중국”을 2009년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유럽 합중국의 꿈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앞으로 EU가 지향한 세계 국가 간의 정치 통합으로 “단일 세계적인 제국의 탄생”이 가능할 것입니까?인간의 첫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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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20.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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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어느 KBS 기자가 값싼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 저하에 대해서 비판의 기사를 썼기에, 이 기회에 '요양원'에 대해서 나의 소견을 피력하고자 함이다."힘없고 가난한 자의 최후" 라는 제목으로 쓴 기사에는 우리도 언젠간 다 늙지않느냐며, '요양병원'에서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었다. 하고 싶지 않은 기저귀를 차고 있어야만 했다. 화장실 가는 것만큼은 마지막 자존심이었기에 혼자서 힘겹게 해결해보려 했다. 그렇게 넘어지길 수차례…. 몸은 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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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20.0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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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2020. 1. 19) 별세했습니다. 신 회장은 1942년 단돈 83엔(약 870원)을 들고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78년 만에 자산 115조원, 매출 90조원, 세계 20여 개국에서 직원 18만 명을 거느리는 글로벌 기업 롯데를 일으켰습니다.신 회장의 자수성가 일대기는 성실과 열정으로 요약됩니다.신 회장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은 한 일본인의 눈에 띄어, 44년 일본인 투자자로부터 5만 엔을 받았습니다. 태평양 전쟁 중 폭격으로 어려움은 겪었으나 전후 미군의 주둔으로 껌 사업을 통해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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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20.02.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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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를 필자가 직접 다녀보고 또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정리하면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대형교회는 대충 설교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기복설교, 무속적 설교가 주를 이루기도 하고(예/ S교회ㆍK교회 등),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강조하여서 선호하게 되는 교회(예/ G교회 등)들이다. 아니면 엘리트 의식을 주는 윤리적 설교로(예/ H교회) ‘옳은 말이다’라는 생각만으로 편안하게 교회생활하면서 자신을 좋은 교인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교회다. 또한 담임목사의 교주화를 카리스마로 생각하는 경우(M교회ㆍY교회 등), 온갖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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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숙 집사
2020.02.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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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날(2020. 1. 25)이 왔습니다. '설'은 새해의 시작으로서 묵은해를 정리하여 떨쳐버리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새 출발을 하는 첫날입니다.이 '설'은 순수 우리말로서 '설다. 낯설다'의 '설'이라는 어근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은 시간적․정신적․문화적으로 낯'설은 날'로 생각되었고, '설은 날'이 '설날'로 정착되었습니다.곧 묵은해에서 분리되어 새해로 통합되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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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20.01.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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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조선의 개혁을 부르짖은 다산은 당시 사회를, “세상이 썩은 지 오래되어, 털끝 하나도 병들지 않은 것이 없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할 것이다.[天下腐已久 一毛一髮 無非病耳 及今不改 必亡國]”고 진단하며,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한다.[新我之舊邦]”는 전면적인 개혁을 주장하였다. 결국 개혁을 못한 조선은 망했다. 이 역사는 반복된다. 개혁은 언제나 필요하다. 그만큼 인간이 부패덩어리이기 때문이다. 개혁과 혁신을 외친 자들이 권좌에 오르면 그들 역시 개혁과 혁신의 대상이 된다. 누구도 예외가 없다. 인간의 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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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원 목사
2020.01.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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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나비행동(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는 지난 1월 19일에 “문재인 정부는 국가 운영을 종북주의적 좌편향에서 헌법적 가치로 돌이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샬롬나비는 신학자와 목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 정치 분야에 대한 논평을 홈페이지(www.shalomnabi.com)에 개제하고 있다. 샬롬나비는 한국에 있는 각 신학대학 교수들이 가장 많이 포진한 국내최대 연구활동기관이다. 따라서 그러한 기관에서 민감한 정치 사안에 대한 성명을 반표하였기 때문에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며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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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1.25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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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든지 "허영"이라는 "정욕"을 숨기고 자신의 "위대"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1623-1662)은 그의 저서 "팡세"에서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파스칼은 인간에 있어 가장 보편적인 감정이라 할 "허영", 즉 명예와 영화와 명성의 필사적인 추구 속에서 먼저 비참을 봅니다. 그는 어리석고 저속한 것이라고 매도합니다. 또한 그것은 "모든 것의 중심이 되고 타인들을 자기 밑에 예속시키기"를 갈구하는 "가증스러운 자아"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합니다.그
전문가칼럼
고경태
2020.01.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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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적 시간 이해는 시원(始原)으로부터 산출되고 다시 그것으로 되돌아가는 영겁회귀 사상입니다. 이런 희랍의 영겁회귀 사상을 근대에 들어 다시 부각시킨 사람이 니체(Friedrich Ŵ, Nietzsche, 1844-1900)였습니다. 그는 신의 죽음으로 피안적인 것에 대신하여 차안적인 것(지상적인 것)을 본질로 하는 생을 주장하고 영겁회귀에 의해 삶의 긍정의 최고 형식을 밝혔습니다. 그는 자기 사상이 기독교 세계관과 대립된다는 것을 의식했습니다.그런데 신을 부정하고 시간의 영겁회귀를 주장한 니체는 생의 말년에 정신이상자가
전문가칼럼
고경태
2020.01.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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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4-1963)의 “가지 않은 길”은 오늘의 중‧장년들이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시기 때문에 많이 알려진 시입니다.“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 … /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 … /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지으면서 이야기할 것입니다 /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 나는 사람이 적게 다닌 길을 택하였다고 /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이 시에서 특히
전문가칼럼
고경태
2020.0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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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이병헌, 하정우 주연)이 놀라운 흥행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순항하고 있다. 남북간 미묘한 현실 상황 속에서 가능성 있는 자연 재해 위협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긴장감이 높다는 평이다. 백두산은 죽은 화산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1만여 년 전까지 여러 차례 분화했고 언제든 다시 분화할 수 있는 활화산이다. 1000년 전인 10세기에 기록한 ‘밀레니엄 분화’는 1만 년 내 지구에서 가장 강력했던 분화에 속한다. 백두산 분화는 지금도 가능한 일일까? 성경은 화산과 지진에 대해 어떻게 말할까?1. 백두산은 사화산인가 휴화산
전문가칼럼
조덕영 박사
2020.01.11 0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