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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송광택 목사) >>>이 책 『삶과 죽음의 메타포, 꿈』, (켈리 버클리, 패트리샤 버클리 지음, 샘솟는기쁨, 2022.)의 역자(윤득형 박사)는 시카고신학대학원(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할 때, 꿈 일지를 기록하고 해석하면서 현실 세계와의 놀라운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 경험은 꿈 연구에 대한 관심을 북돋아 주었다. 역자는 늘 죽음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으므로 죽음과 꿈을 함께 다룬 이 책을 만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저자의 주된 관심은 꿈 이론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죽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2.07.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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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자주 자신에 대한 정의를 들려주십니다. 아브라함은 그 시대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의롭게 살았기 때문에, 크신 하나님의 택함을 받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안에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지만, 그 또한 완전한 인간이 아니었기에 큰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지릅니다.(창 12장, 창 20장)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책망하지도 벌을 주지도 않고 용서해 주셨지만, 자식을 100세가 다 되도록 주지 않으신 것은, 죄를 미워하시는...아브라함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7.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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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을 위한 'Promise Keepers'의 일터 사역 세미나가 부산 남구의 문화 사역 센터( 부산 광역시 남구 고동골로 124-15)에서 7월4일부터 6일까지 있었다. 보통 세미나가 강의 중심이라면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함께 풍성한 식탁과 투어를 겸한 진행으로 마음과 삶에 생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었다.본 목회자 세미나는 Promise Keepers 한국대표 대표 정두영 교수가 '살 삶 쉼 숨'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살'에는 부산 명물로 회, 아구찜, 돼지 국밥, 미국식 바비큐 식사, 팥빙수 등으로 부산이 갖는 특성의
평생교육과 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7.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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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애플tv플러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파친코’는 뉴욕에 정착한 한국계 1.5세대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를 극화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4대에 걸친 이민 가족의 대 서사로 한국 역사가 주된 배경을 이루며 허구와 사실이 공존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파란만장했던 해외이주 역사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살아내기 위해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인의 비탄한 삶의 역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역사가 우리를 망쳤지만, 그래도 상관없다(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
다문화
박신아 기자
2022.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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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활신앙에 관심을 가졌나?탈교회화 시대의 한국 교회에게 ★ 강화군 하점면 한 작은 시골교회인 봉천교회 이야기가 성장주의의 끝자락을 보고 있는 한국교회에 이처럼 소망의 메시지가 될지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책 라는 제목이 보여주듯이 이 책은 어떤 한 교회의 부흥의 매뉴얼을 말하지는 않는다. 교회 성장 세미나에서 나오는 어떤 교본도 아니다. 봉천교회의 삶공부와 목장은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가며 교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생활신앙은 역동적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는 삶의 신학이다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2.06.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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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아브라함이 살았던 그 옛날에, 그 지방에는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님 눈에 띈 사람은 오직 한 명, 아브라함(아브람) 뿐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는 ‘갈대아 우르’라는 동네에서 살면서 우상을 손으로 깎고 다듬는 일을 했으리라 추측합니다. 왜냐하면 온 동네 모두가 우상을 섬겼으니까요. 데라는 그런 곳에서 자녀들을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온 가족을 데리고 정처 없는 길을 떠납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하란인데, 그의 막내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6.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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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의 시대,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정성진 외 23인/글과길(기독교선교횃불재단)/고경태 편집위원“햇불회시리즈 1”로 가 출판되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유승헌 원장)에서 강좌를 개설하여 운용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언텍트’라는 컨셉으로 꾸준하게 강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 강좌들의 강의록을 엮어서 출판한 것이 이다. 는 횃불회가 진행하는 2022년 1학기 교재로 보인다.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2.06.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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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축이 풀리면서 사람들이 점차 창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앞선 자영업자들의 창업 실패를 보면서 창업이 점점 두렵기만 하다. 무턱대도 뛰어든 창업은 원하는 결과를 창출할 수 없다. 창업의 노하우가 중요하다. 창업하는 분야의 기술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준비됐다고 하지만 세금과 노무, 재무제표관리, 세금계산서 등 자금관리는 사업자가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래야 성장하는 사업으로 나갈 수 있다.""『성공 창업, 장수기업 만들기』는 3명의 현직 세무사들이 말하는 사업의 노하우이다. 지난 20년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2.06.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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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琴의 올을 풀며 "라는 주제로 이명일 가야금 독주회가 5월 26일 부산 동래의 스페이스 움에서 열렸다.이명일 선생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하였고, 그 후에 은퇴한지 2년이 되었는대 앞으로 100회의 독주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는 두 번째 독주회이고 독주회의 곡목은 (1)silk Road ‘비단길’ (2)밤의 소리 (3)18현금 달하 노피곰이다그 내용을 살펴 보면,첫째,비단길(The silk road)은 신라 고분에서 발견되는 페르샤 유리그릇의 신비로운 빛에서 작곡 동기를 얻었다. 비단길의 악제는 아세아의 반대편까지
평생교육과 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5.2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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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타락한 영국을 복음으로 변화시킨 요한 웨슬리(John Wesley)는 88년의 생애를 하나님께 맡기고 살았다. 하나님은 웨슬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으며 그를 보호해 주셨다. 요한 웨슬리가 마음속에 항상 지녔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확신이었다. 그가 여섯 살 때 어느 겨울밤, 집에 큰 화재가 일어났다. 웨슬리의 부모는 열일곱 명의 자녀들을 집밖으로 끌어내기 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린 웨슬리를 끌어내자 이층집이 무너져 내렸다. 집이 무너지기 직전 구출된 웨슬리는 자신을 '불 속에서 꺼낸 타다 남은 막대기'라고 고백하면서
기독교문화
최병희 목사
2022.05.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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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린 오월의 숲은 물빛 미소가 번지고 블루바다는 아직도 사랑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속삭이고 있었다.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만 보던 한 여인이 기다림에 지쳐 한아름 가득 품고 있던 5월의 꽃 알리움을 바다에 흩뿌린 채 바람처럼 사라지고 없다. 온순한 썰물을 타고 이내 멀어져가던 알리움은 사방으로 하나씩 흩어지며 무료함을 달래던 페닌슐라 남쪽 모퉁이를 물들이고 있었다. 막 모습을 드러낸 손톱반달이 바다에 투영되자 금빛이었다가 금시 온 바다를 알리움의 상징 연분홍으로 채색해 놓은 그 환희를 당신은 본적이 있는가?초승달이 뜨는 오
시문학
본헤럴드
2022.05.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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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포도원의 포도를 딴 후에 그 남은 것을 다시 따지 말고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신명기24:21~22)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자의든 타의든 삶의 터전을 옮겨가는 ‘이주’라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성경에도 다양한 인물과 집단이 오랜 세월 동안 동서남북의 지경을 넘나들며 타문화와 혼재하여 살았던 이주의 발자취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에덴동산에서 추방된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문화
박신아 기자
2022.05.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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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k LeeAzusa Pacific Uni. Calvin Thological Sem.작곡가 푸치니( Giacomo Puccini 1858-1924)가 극작가 카를로 고치( Carlo, Count Gozzi 1720– 1806)가 쓴 설화 투란도트( Turandot )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 아무도 잠들지 못하게 하라( Nesundorma )가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들려질지 그는 전혀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더구나 그 당시 그가 이름도 몰랐을 동양의 한 작은 나라,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 취
기독교문화
이이삭
2022.05.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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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있어서 평생 우리는 만남을 이어가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 만남 중에 가장 첫째는, 태어나 눈을 뜨고 만나는 부모와 만남입니다. 어떤 가정에서 어떤 부모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는 평생 행복을 안고 살아갈 수도,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당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만남은, 자라나며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입니다. 좋은 친구와 지도하는 선생님과 만남은 큰 축복이며,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배우자와 만남입니다. 부모 밑에서는 20년~30년을 지내지만, 결혼한 후에는 거의 60년이 넘도록 배우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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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아마도 단군할아버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어릴 때는 동화책 속에서, 학령기 때는 교과서 속에서 우리는 단군신화를 보고 들으며 한국은 지구상에 몇 안 되는 단일민족국가라고 배워왔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 우수한 민족이라고 자랑스러워한다. 여기에 우리의 단일화된 언어도 한몫을 했다. 이 신화는 한국 역사 속에서 숱한 외침과 강대국들에 대항할 때마다 민족의 결집된 힘으로 나타났고 우리의 한국어는 한민족 간의 강력한 통합의 상징적 중심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외
다문화
박신아 기자
2022.04.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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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바로 잡았다고 호평받고, 많은 목회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이 New마태복음과 New누가복음, New마가복음, New요한복음의 출판이 이루어졌고, 2022년 3월, New 요한계시록을 새로이 출판하였습니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은 공인성경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 헬라어 사본을 번역하였고, 또한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입니다.헬라어 번역성경 New Series 4복음서 중 첫 번째인 마태복음의 메인주제
서평/책소개
최원영 발행인
2022.04.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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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선수 조지 포먼(George Edward Foreman)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헤비급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는 192cm 거구에 주먹이 강해 헤비급 최고의 주먹으로 평가받으며 KO다운을 잘 시켜 KO 머신이라고 불리었다.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그때부터 주먹을 과신하고 불규칙한 생활로 방탕하면서 성격이 난폭해지고 사나워졌다. 그 후 무하마드 알리에게 KO패를 당하고 챔피언 자리를 빼앗겼다. 낙심한 포먼은 마약을 복용하며 방황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믿
기독교문화
최병희
2022.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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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명륜교회의 옥상텃밭정원가꾸기(1)K-GFCP순복음 명륜교회에서는 2021년 11월28일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교회당으로 헌당 예배를 드린 후에 복음 전파와 이웃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다양한 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 하나가 옥상을 텃밭정원으로 가꾸어서 생활공간 교육공간 일반인과 공유하는 친 자연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전 세계의 탄소중림 정책에 발 맞추어서 지구를 살리자는 모토로 사회적인 기업이고 도시 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더 채움회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평생교육과 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4.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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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조련사의 말 - 이성희 저(著) 《수도원 영성의 향기》 - “동물 조련사가 사자 동굴에 들어갈 때 왜 의자를 들고 가는지 설명해 주었습니다. 회초리와 권총도 있는데 조련사는 의자의 네 다리를 사자를 향해 들고 들어갑니다. 그때 사자는 동시에 의자 네 다리에 초점을 맞추려 하기에 일종의 무기력증에 사로잡힌다고 합니다. 결국 집중력이 분산되어 온순하고 유약해지는 것입니다.”잠자리의 눈은 곁눈 2개, 홑눈 3개로 모두 5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곁눈만 해도 무려 1만 개에서 3만 개나 되는 낱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잠자리가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04.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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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에 꽃 잔치가 벌어지는 아름다운 5월을 ‘가정의 달’로 정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정은 벚꽃, 개나리와 진달래처럼 보기에도 아름답고, 좋은 향기가 피어나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하얗고, 노랗고, 분홍과 초록이 어우러지는 이 아름다운 5월의 산과 들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사람들도... 추위를 견디며 봄을 기다리는 자연의 섭리를 배워, 서로를 이해해주고 성장하기를 기다려 준다면, 누구나 행복한 가정과 자녀양육에 성공할 수 있을 텐데... 그러나 이러한 지식을 배우거나 습득하지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4.15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