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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유미호 소장)은 2021년 회원 총회를 통해 올해부터 10년을 ‘지구복원'을 위한 10년의 기간으로 삼고 살림교육행동을 하기로 했다. 비록 작게 시작하는 일들이겠지만, 올해 UN이 정한 ‘지구 생태계 복원 10년’의 계획과 발맞춰,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 너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힘쓰며, 그리스도인과 교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얼마 전 발간한 '지구정원사 가치사전'(살림 기획, 동연 출판)도 그 일환으로 준비된 단행본 교육 자료다.「지구정원사 가치사전」은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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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른교회(최원영목사, 기성)는 6월 6일 주일 3부(11:20) 예배에 찬양사역자 김정석목사(시와 그림)를 초청해서,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비전과 사명자로 다시 일어나기 위해 찬양과 말씀의 시간을 가졌다.최원영목사는 김정석목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김 목사 고등학교 시절 담당 교육전도사였다. 김정석목사는 ‘여호와의 유월절’, ‘임재’, ‘그럼에도불구하고’, ‘항해자’를 부르며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영광을 사모했다.김 목사는 찬양과 찬양 사이에 짧막한 간증으로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고 힘을 주고 위로를 주
개교회
본헤럴드편집부
2021.06.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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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비록 최초의 사본에는 이 마지막 문장을 발견할 수 없지만, 송영이 추가됨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웅장하게 퍼져가는 전율을 내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주기도문 찬양을 할 때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특히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아멘”을 찬양할 때는 내 안에, 민족 안에, 열방 안에, 우주에 영원히 주의 나라가 임재하는 비전을 꿈꾸며 소망합니다.송영에서는 아래의 세 단어가 추가됨으로 주기도문의 의미를 완성시켜 줍니다. (1)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주기도문
주기도문강해
최원영 발행인
2021.06.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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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 : 찬양사역자 김석균 목사 인터뷰어 : 본헤럴드 윤홍식 편집국장▶일 시 : 2021.5.31. ▶장 소 : 홀리빈 (서울 양천구 신정동)"목사님의 지난 사역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긴 하지만, 다시 들어도 감동을 주고, 도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인터뷰도 우리 독자들을 위해 목사님의 지난 40년의 찬양사역을 돌아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Q1. 목사님 예수님을 처음 믿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목사님에게 있어서 “처음 주를 만난 날”의 신앙생활의 모습은 어땠나요? A. 우리 집에
인물 인터뷰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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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가 지지난 주 목요일 낮에 급식대열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화장실 바로 옆에서 술 마시고 일어났다 누웠다 하면서 "야~ 새끼야! 조용히 해 새끼야! ××새끼야! 조용히 하라구!" 라며 계속 욕하고 훼방을 해서 말씀도 헛나오고 끊어지게 되어서 많이 힘들었다.그러나 이런 상황을 늘 겪다보니 단련이 되어서 화도 내지 않고, 되받아 욕도 하지 않고 그냥 말씀을 전하고 마칠 수 있었다. 몇 년 전에도 다리 밑에서 전도할 때에 하도 욕을 하고 훼방을 해 와서 그때도 몸을 부딪치며 싸우기 직전까지 갔었다. 양쪽에서 붙들고 말려서 싸우지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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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희망(티크와티)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욥17:15).펜데믹 시대에 우리의 희망은 무엇이냐? 이 전염병 시대에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느냐? 세계는 2년에 걸쳐서 이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우리의 일상이 달라졌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이전에 생각하던 사고체계로는 이해될 수 없는 현상이 벌어졌다. 대학의 환경도 바뀌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있는 곳이 강의실이 되었고 교수의 연구실이 되었다. 미네르바 대학교가 세계의 최고의 대학이 된 것은 바로 디지털 원격 교육이 이뤄지며 세계 6개 나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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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웅 장로, 나이 80대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청춘처럼 비전과 사명을 위해 기도하며 몸부림치는 존귀한 믿음의 영웅입니다. 이 장로님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20대 젊은 청년같은 마음을 소유하고 있고, 해가지지 않는 아이디어를 쏟아 놓습니다. 어제 이 장로님으로부터 카톡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한 번 깊이 생각해볼 문제이기에 기사로 올립니다.] 제 자신에게도 고칠점이 많습니다.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습니다. 무례 했다면 용서하십시오. 하지만 지어 버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요즘 사회는 집중력이 떨어져, 아무리 좋은 동
시니어
최원영 발행인
2021.06.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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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에는 ‘예언(豫言)’과 ‘예언(預言)’이 있다. 어떤 신학자가 두 단어를 구분해서 설명하는 것을 보고, 두 단어를 구분해야 하는지를 한학자(漢學者)에게 질문했다. 그 한학자는 구분하지 않고, 동의어라고 했다. [참고. 예(豫, 미리 예), 예(預, 미리 예) 예금(預金), 예산(豫算), 予(예)+상(象)과 혈(頁)이 결합하여 만든 문자이다]우리는 "예언"이라고 말하면서, 예언하는 사람을 "선지자"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통상 ‘예언’을 ‘미래의 일을 알려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영어에는 prophecy와 prediction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6.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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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장면은 분명히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다. 내가 그 아름답고 놀라운 영광을 볼 때 그것은 나를 전율하게 만든다. 영광은 나를 감동시키고 나를 새롭게 한다. 언젠가 그런 특별함을 한번 맛보았다면 이 열망은 내 속에서 계속된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은 영광 중에 영광이다. 그러나 이것이 간헐적이라고만 생각된다면 우리는 종교인이 되고 말 뿐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그 능력, 그의 형상과 권위, 그의 임재와 권능을 알고 경험할 수 있다. 복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복음 안에서 우리는 그것을 항상
방석운의 묵상일기
방석운 목사
2021.06.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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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는 4복음서에 모두 나옵니다. 이들이 같은 일화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화의 배경, 인물의 묘사 등 다른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에는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이고(막14:3; 마26:6). 요한복음에는 베다니의 나사로의 누이의 집인데(요12:1) 누가복음에는 바리새인 시몬의 집입니다. 요한복음을 제외한 세 복음서는 이 사람의 이름 ‘시몬’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마태와 마가복음은 이 사람이 나병에 걸린 자라 말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은 나병을 언급하지 않고 이 사람이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06.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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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이상을 품은 사람들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이상으로 그 마음판에 새겼다. 아브라함도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 알갱이를 보면서 약속의 씨앗에 대한 이상을 그렸다. 요셉은 곡식단과 하늘의 해와 달과 열한 별들에 관한 꿈을 꾸면서 만민 구원의 이상을 보았다. 야곱은 형의 발꿈치를 붙잡고 태어나면서 승리자의 이상을 품었다. 다윗은 거친 들판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버지의 양떼를 지키면서 이스라엘의 목자로 세워질 이상의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바울은 마게도냐인의 환상을 통해 유럽 복음화의 이상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6.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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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이 인을 떼는 때마다 땅에 재앙이 일어난다. 인에 의해 전달되는 징조들은 현재 세상이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사상에 도전한다. 수사학적으로, 이 환상은 환난당하는 독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바다. 서머나 교회 교인들은 폭력을 당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현재의 삶이었다.네 말을 탄자들이 나타나 차례로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된다. 전쟁과 내전, 기근, 전염병, 지진 그리고 박해가 일어난다. 네 기사가 땅의 거민들에게 끼친 영향들이다. 칼과 기근과 사망과 전염병이다. 사망과 음부가 동반된다. 예수님의 종말론 강화와 맥을 같이 한다. 누가
이승희의 묵상칼럼
이승희 목사
2021.06.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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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음의 장애물 가족제도(막 3:20-35) 예수님 어느 집에 들어가서 가르칠 때에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었다. 그 때 예수님의 친족들이 예수님을 붙들려고 그곳까지 왔다. 공생애를 시작하는 예수님에게 친족들이 장애물이 된 것이다. 그들은 왜 예수님의 활동을 저지하려고 하는가? 그들이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잠시 후에 예루살렘에서 서기관들도 내려와서는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이 들었다고 했다. 그 다음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형제들까지도 집 밖에서 예수님을 불러내고 있다. 역시 그들까지도 예수님을 미쳤다고 생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5.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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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다음세대를 담당하는 학문 주된 파트가 있다면 그것은 기독교교육이다, 그런데 교회학교와 다음세대는 점점 하락곡선을 치닫고 있다, 왜 그런가? 이쯤 해서 기독교교육이란 무엇인가? 기독교교육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왜 성경교육이면 해결되는데 기독교 교육이 필요할까?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인간에게 왜 교육이 필요할까? 일반적인 교육에서 생각하면 인간이 선을 알고 더 발전하기 위함이다. 그것을 위해서 교육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일반 교육에서 선은 지식을 의미한다. 사람이 많은 지식을 알면 선에 이른다고 생각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1.05.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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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나지 않는다. 성공의 사다리가 끊어졌다.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 등 우리 사회의 암울한 분위기를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자신의 전부를 건다.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이다. 인생의 성공비밀은 교육에 있기 때문이다. 온전한 인생은 배움이 있을 때 자람이 있다, 배움이 멈추는 순간 자람도 멈춘다. 태어날 부터 인간은 부족함을 지니고 태어났다. 인간은 계속 배우면서 자라게 되고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다. 인간이 인간다움의 결과는 모든 배움에서 시작된다. 인성, 기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5.2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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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산업 및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발달은 인간으로 하여금 조직과의 유대를 지속 및 발전시키도록 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인간은 사회구조 내에서 조직과 유대를 형성하고 그 유대관계 속에서 생성된 목표 달성이나 합당한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 혹은 조직 내부 공중과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특별히 노년층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모임에서 더욱 호혜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조직 내부 구성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5.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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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은 높은 자들을 심판하시나니 누가 능히 하나님께 지식을 가르치겠느냐”(욥 21:22). 팬데믹이 시작된 지 어언 2년을 넘어간다. 세계 지구촌은 이 병으로 힘든 고난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이를 통해 지구촌이 한 마을이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당신의 구원 계획을 좀 더 빠르게 알리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온 민족이 알게 하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웃들이 고난이 깊어갈수록 욥의 고난을 이해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게 된다. 욥은 친구들의 대화를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5.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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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다음세대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각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외치고 있지만 다음세대의 해결점은 점점 더 안 보인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의 핵심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동안 개교회 중심으로 다음세대를 이해했다. 주로 교회에 젊은이들을 모아서 훈련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다음세대 핵심을 교회에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느냐에 초점을 두면서 사역을 해왔다. 어떤 교회가 아이들과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가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모델로 삼고 달려왔다. 그것을 각 교회마다 벤치마킹 하면서 청년과 다음세대 사역을 연합집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1.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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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신앙인들에게 의미 있는 날이 많다.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그리고 스승의 날까지 가정과 교육을 아울러 생각하게 한다. 동시에 기독교적으로는 요한웨슬리의 올더스게잇 회심일(1738.5.24.) 도 있다. 물론 사회적으로는 근로자의 날과 5.18민주화운동기념일도 중요하다. 오월을 마감하면서 가정과 교육 그리고 선교와 사회를 아우르는 신앙의 인물을 찾아 발굴하던 본헤럴드는 인천 숭덕여고 박상익 교장선생님의 삶의 발자취를 통해 통합적 스승의 롤모델로서 소개하고자 한다. 박상익 교장선생님이 근무하는 인천 숭덕
인물 인터뷰
윤홍식 편집국장
2021.05.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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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전쟁이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쪽방 심방 때에 방에 찾아가 기도 드리고 이번 성경통독에 가자고하였더니 꼭 가겠다고 도장까지 찍은 강희종과 정헌진은 계속 술을 마셔서 어지러워 못가겠다고 한다. 술병을 비닐에 담은채로 나온 강희종은 가면서 음료수라도 마시라며 2만 원을 준다. 갈듯 말듯하며 비비는 동원참치는 어젯밤에 소주병을 씹어 삼켜 속이 쓰리다며 병원에 가야한고하기에 못가겠다고 한다. 그래도 가자고 차를 태우려 잡아당겼지만 차 문앞에서 안가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땀만 빼고 말았다. 출발하기 전에 확인해보니 어제 주일 저녁예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5.26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