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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성 박사. 브니엘신학교 총장
전문가칼럼
고경태
2019.03.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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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지향이 아니라 존재지향의 삶으로인간이 권력 지향을 포기하고 존재 지향을 추구한다면 조금은 편안할 수 있다. 투쟁보다는 자기 성숙을 위한 몸부림들이 하나의 거대한 물결을 이루어 건강한 사회 형성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얻기 위한 싸움과 힘겹게 얻은 것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쟁의 회오리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인간은 존재함으로 세상의 중심에 선다. 많이 가졌던 자들이 일체의 소유를 사회에 환원하고 무소유의 세계로 귀의하는 것은 종교적 개종에 가까운 자기 혁명이다. 소유에 대한 자세는 바울의 말처럼 있는 바를 족하게 여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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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3.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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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의 [장로교 헌법] 30강 목사 선거 청빙 준비 박종일 목사는 무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 을 공저했다. 지금도 목사들과 함께 교회법을 강의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교회법 세미나 인도, 교회 조직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가칼럼
고경태
2019.03.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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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의 [장로교헌법] 31강 사역자 청빙, 임직준비, 임직예식, 위임, 시무목사 권한 등 박종일 목사는 무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 을 공저했다. 광주전남 교회헌법연구소를 설립하여, 목사들과 함께 교회법을 강의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교회법 세미나 인도, 교회 조직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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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3.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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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의 [장로교 헌법] 29강 고시종목 목사 선교사 선거 및 임직박종일 목사는 무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 을 공저했다. 지금도 목사들과 함께 교회법을 강의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교회법 세미나 인도, 교회 조직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가칼럼
고경태
2019.03.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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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공동체(利他共同體) 교회의 이전투구(泥田鬪狗)권위란 권세와 위엄이다. 인간은 권력지향적인 존재다. 권위나 권세는 권력에서 나온다. 원래 약육강식은 동물계에서의 생존 법칙이다. 인간이 서로의 영역과 불편한 차이를 수용하고 더불어 살 수 있다면 싸움과 전쟁의 역사를 능히 퇴출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바람은 단지 이상이다. 현실은 더불어 살려는 인간의 발목을 잡는다. 갈등과 투쟁을 극복하지 못하고 상대를 제압해야 자신이 생존할 수 있는 상황에서 누구나 동물적인 본능을 보인다. 내가 살기 위해선 상대를 죽여야 한다. 상대를 눌려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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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2.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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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군 금요일 점심이 카레라이스인 이유?!김진형 해군 제독(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의 책, [대한민국 군대를 말한다](맥스미디어, 2017)를 소개하는 첫번째 코너. 일본 해군이 매주 금요일 점심을 카레라이스로 먹는 이유가 1905년 러일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용화 박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정치학박사,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현), (사)호남미래연대 이사장, 새날학교 명예이사장, 광주고려인마을 후원회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초빙연구원, 중국 북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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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2.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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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와 핌피 사이에 선 교회님비(Not In My Back Yard)와 핌피(Please In My Front Yard)는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다. 님비는 공동체에게 유익이 되어도 자신에게 이롭지 않으면 반대하는 이기주의다. 한편 핌피는 유익되는 바를 공동체보다 자신에게 적용시키려는 또 하나의 이기주의다. 찬반의 논리가 의(義)나 공동체의 유익보다 이(利)나 개인의 유익에 맞추어진다. 쓰레기 하치장이나 핵폐기물 시설은 환경을 이유로 님비를 내세우고, 위락시설이나 관광지 개발은 경제발전 때문에 핌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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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철 목사
2019.0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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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은 정오 12시에 광주시민 전체가 총궐기가 한다고 한다. 버스 끊기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겠다."아침부터 교무회의로 분주했던 담임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시면서 하신 말씀이었다. 5월 17일, 5.18 민주화운동이 터지기 하루 전이었다. 그동안 시위는 대학가 주변에서만 이루어졌었다. 그런데 오늘은 광주시민이 총궐기를 한단다. 1교시가 끝난 10시쯤, 학교를 나섰다. 이미 버스는 끊기고 삼엄한 거리에는 M16에 대검을 꿰찬 공수부대원들만 보인다.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나는 호기심에 애들과 시내로 향했다. (내가 다닌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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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곤 목사
2019.02.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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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성장과 대형교회 불패시대미국에서의 한 연구 논문에 의하면 대형교회 하나가 세워지면 인근에 있는 200개 교회가 사라지며 신자 수도 8%의 이탈 현상을 보인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 씁쓸했던 적이 있다. 대형교회는 몸집 불리기에 헌신적이고 열정적이다. 교회 건축에 천억 단위를 돌파한지는 벌써 옛말이다. 200명 미만의 소형교회 중에서 80%가 미자립이라는 조국교회의 통계가 놀랍다.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와중에도 이른바 대형교회 전성시대다. ‘대형교회, 망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불패 신화가 교회의 정수리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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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2.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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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ii, 1821-81)는 19세기 러시아 소설가로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입니다. 이 도스토예프스키의 책들을 섭렵하고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책을 쓴 에두아르트 투르나이젠의 책이 최근 번역 발간되었습니다.(도스토예프스키, 포이에마, 2018. 10) 투르나이젠은 스위스 신학자요 목회자이며, 칼 바르트와 함께 변증법적인 신학을 발전시킨 인물입니다.그가 쓴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책은 20세기 신학을 대표하는 칼 바르트의 “로마서”가 쓰이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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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2.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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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북미정상회담 평가와 2차 회담 전망을 외교안보 전문가 박원곤교수와 대담을 통해 알아본다. 2차북미정상회담에서 우리 국익을 위해 꼭 확보해야 할 3가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대전략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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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2.1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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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의 [장로교 헌법] 28강 제14장 목사 후보생과 강도사박종일 목사는 무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 을 공저했다. 지금도 목사들과 함께 교회법을 강의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교회법 세미나 인도, 교회 조직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가칼럼
고경태
2019.02.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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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과 이머징 교회21세기의 여명과 함께 수면으로 부상한 이머징 교회(emerging church) 운동이 여전히 확산일로에 있다. 문화는 변화하는 것이므로 교회도 그에 따른 변화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은 언뜻 보기에 이상할 것이 없다. 포스트모더니즘이 1950대부터 시작되었지만 교회는 그에 상응한 변화를 이루지 못했다. 기본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은 이성보다는 감정, 객관보다는 주관, 종교보다는 영성, 단어보다는 이미지, 내면보다는 외면, 사실보다는 느낌을 중시하는 경험 체계다. 70년에 가까운 사상이지만 아직도 새롭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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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2.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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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정에도 그렇듯 환자는 요양시설, 센터 등지에서도 사생활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환자는 두려움, 노여움, 불안, 싫증 등 감정을 표현할 자유와 권리가 있습니다. 입욕이나 배설시 개인 사생활은 존중 되어야 합니다. 보장된 장소에서 직원들에게 요청할 수 있어야 하고 불필요하다 여기는 것은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환자들은 자신 스스로 삶을 통제하고 독립적으로 유지하기를 원합니다. 돌봄이들은 무조건 서비스를 제공하려기보다 환자가 요구할 때만 도와야 합니다. 비밀보장: 사생활보호법이 보편화되고 있어도 여전히 치매환자들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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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2.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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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추락-퇴락한 교회의 현실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떤 대형교회의 목회자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듯이 보인다. 그들은 신의 옷을 걸친 묘한 존재다. 목소리를 깔고 아합처럼 겸손한 행보를 보여도 마음이 이미 높은 곳을 거닐고 있으니 겸손할 수가 없다. 그들 곁에서 군침을 삼키며 아첨의 말을 쏟아내는 무리들을 보노라면 역겹다. 진실한 대형교회 목회자들도 물론 있다. 그러나 역시 대세는 나쁜 쪽이다. 교회와 목사들이 포장마차 안에서 안주거리로 씹히기 시작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곪을 대로 곪아서 결국 터져버렸다. 이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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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9.01.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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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의 [장로교 헌법] 27강 임직의 공포 임기 자유휴직박종일 목사는 무창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 을 공저했다. 지금도 목사들과 함께 교회법을 강의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교회법 세미나 인도, 교회 조직 운영에 대해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가칼럼
고경태
2019.01.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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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분천이던 초창기 한국교회희망의 분천이었던 교회가 부패의 온상이 되었다면 도대체 상상이 가는가? 초창기 한국교회는 작고 허름했으나 복음의 당당함과 순수함에 열정까지 있었다. 새벽의 부르짖음은 한밤까지 이어졌고 심방 길에는 대원들이 그림자처럼 수행했다. 이웃 교회의 부흥사경회에 사면팔방으로부터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모여들었다. 강원도 산골에서의 집회에 경상도와 전라도에 사는 성도들이 그 먼 거리를 마다않고 모여들었다. 시골 교회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침식거리를 머리에 이거나 등에 진 채 몇 날을 걸어 찾아들곤 했다. 강사는
전문가칼럼
윤홍식 기자
2019.01.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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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를 대할 때 생기는 윤리적인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다른 환자들을 대할 때 발생되는 문제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돌보는 이들은 항상 윤리적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연령에 따라 편견이나 법적 능력(competency), 삶의 질, 그리고 사회적 비용 등에서 차별을 두거나 방치할 수 없습니다. 치매환자 역시 당연히 윤리적인 문제의 접근방법은 다른 분야의 환자들을 대할 때와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칙은 개개인은 나이가 들었거나, 그가 치유 불가능한 어려운 병이 들었다고 해서 공동체로부터 배려와 존경 및 보호 받
전문가칼럼
윤홍식 기자
2019.01.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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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여서는 안 될 순전한 영역, 교회교회공동체에 쓴 뿌리가 섞이면 단물을 내던 성도들의 삶이 쓴 물을 낸다. 선과 악이 섞이면 선악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에덴의 타락은 그 시초가 하나님의 엄정하신 말씀에 사탄의 말을 섞음에서 발단되었다. 롯이 아브라함을 제치고 선취권으로 차지한 소돔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다.” 떠나지 않고 머물러야 할 여호와의 동산과 하나님의 백성이면 출애굽해서라도 기필코 떠나야 할 애굽 땅은 섞여서는 안 된다. 섞인 땅 소돔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귀신 들림은 인간의 영혼이 악령과 섞였음을
전문가칼럼
윤홍식 기자
2019.01.1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