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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 1월 11일 군당국의 실수로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시켰다고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AP 통신이 전했다. 이란은 “인간의 실수가 있었다”고 덧붙었다.이번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고로 승객 167명과 승무원 9명 등 176명이 숨졌다. 미국과 캐나다 등은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란의 격추를 주장했고 이란 측은 그동안 격추 가능성을 부정해 왔으나 결국 실수라고 인정했다. 솔레이마니 암살사건 이후로 미국과 이란의 충돌상태는 급반전 되어 이란에 대한 전세계의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실수로 여객기를
해외지사
이병덕 특파원
2020.01.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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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Qassem Soleimani. 62세)가 1월 3일 바그다드 국제 공항을 떠나던 중 미군의 MQ-9 리퍼 무인기 헬파이어(hellfire)에 의해 숨졌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발표에 따르면, 이라크 민병대장인 아부 마흐디 알 무한디스를 포함해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 12월 27일 이라크 키르쿠크 미군 기지에서 발사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국인 1명이 사망하고,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이 습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20.01.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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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목사님이 목회와 함께 선교 사역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A. 중학교 2학년 무렵 청주에서 목회를 하시던 전택수 목사님(당시 청주에덴교회 시무, 현 감리교은퇴목사)가 인도하는 부흥회에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다. 집회 끝날 무렵 통성기도를 마치고 목사님이 “목회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일어서라”했을 때 일어났는데, 나중에 눈을 떠보니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주의 종이 되겠다는 결단을 했지만, 직장 생활하며 교회만 열심히 봉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늘 마음에는 결단에 대한 빚진 마음이 가득했다. 그러다가 1990년 송파구에 있
해외선교
윤홍식
2020.01.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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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들이 광화문집회를 애국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모임은 애초에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임을 아는 이들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필자가 이 글을 쓰기 위하여 수많은 이들과 광화문 집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결과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이들 중에 많은 이들이 하나님보다 전광훈목사라는 그들의 집회 리더를 맹신(盲信)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많은 목사들이나 중직자들이 지금까지 쏟아져나온 전광훈 목사의 실언들을 알면서도 그에게 회개를 촉구하기보다 어떻게든 실수를 덮으려고만 하다보니 덮으려는 이들끼리도 모순이 생겨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20.01.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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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각층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나라를 염려하던 2019년은 막을 내렸다. 2016년 말부터 도화선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전쟁의 해"인 2017년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한국은 끊임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고위공직자 비리를 다루는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공수처에 대한 것은 1996년 1월에 참여연대가 처음 주장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시에 내놓은 공약 1호였다. 고위공직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대법원장과 대법관을 비롯한 판사와 검사와 경찰 공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20.01.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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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성탄절 연휴 기간에 맞춰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는 장면이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IS는 지난 26일 자체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나이지리아 야외에서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56초 분량의 동영상을 유포했다. 희생자들은 남자 기독교인들이라는 점 외에 구체적인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다.영상에는 아랍어 자막이 들어있으나, 음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복면을 쓰고 영상에 나온 IS 대원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희생자들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노주에서 지난 몇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1.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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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선교하는 안수웅·안의숙 카메룬 선교사 가정과 단기선교 중인 이고은 자매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다. 이들은 지난 12월 26일 아침에 지방으로 내려가던 중 당한 사고로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아프리카 대다수 국가들의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데다 치료비가 매우 비싸서 이들의 고통은 더 가중되고 있으며, 선교 후원금이 넉넉하지 않아서 병원비 감당이 쉽지 않다고 한다. 이에 한국 성도들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병원비 모금을 하고 있다.
해외선교
임은묵
2019.12.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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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목회자 출신 황영진, 황은숙선교사 부부가 사역하고 있는 산골짜기 뽀뜨레리요스 마을과 싼삘립뻬 마을에 온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 복음이 전파되어 금년에도 성탄의 기쁨이 아이들과 청소년 부모들이 함께 모여 은혜로운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청소년들로 구성된 찬양팀은 조나단 팀장의 인도하에 4명 연주팀, 4명 싱어팀, 8명의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예배때마다 은혜롭게 찬양으로 예배를 돕고있다. 지난 성탄주일 예배때에는 황선교사 장남부부가 보내온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주어 아이들과 부모들을 기쁘게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2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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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음주의 대명서 빌리 그래함이 창간한 Christianity Today(잡지)가 트럼프를 제거해야 한다는 사설을 내자, 빌리 그래함의 아들 플랭클린 그래함은 Christianity Today(잡지)를 비난하는 글을 지난 12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플랭클린 그래함은 트럼프를 지지한 복음주의 3인방 가운데 한 명이었다. 프랭클린 그래함은 페북에서 "아버지가 살아 계셨다면 사설의 한 줄에도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빌리 그램함이 생전에 트럼프를 개인적으로 알고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 그에게 표를 던졌
해외지사
이병덕 특파원
2019.12.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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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만 되면, 수많은 설교가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아기 예수가 구유에 누워있는 모습과 더불어 주위에는 양과 소와 비둘기 같은 동물들이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 예수를 보고있는 그림 또한 자주 등장한다. 크리스마스의 홍수와 같은 말씀들 중에 과연 진짜는 얼마나 있을까? 카드와 동영상도 예수 그리스도는 없고 온통 산타 크로스와 같은 가짜가 판을 치는 계절에, 진짜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은 얼마나 선포되고 있을까?많은 설교자들이 구유에 누워있는 예수님을 낮고 천한 곳에 임하신 것으로 표현한다. 정말 그럴까?성경의 대부분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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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발발 전인 1941년 6월에 65세의 이승만 박사는 일본이 미국을 침략하려는 속셈을 눈치채고 미국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JAPAN INSIDE OUT』(일본의 내막을 벗기다)이란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을 통해 이승만 박사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침략 야욕이 유럽과 미국까지 침략할 것이라며 일본 제국주의의 실체를 밝혔다. 그러나 그 당시 미국내에서는 이승만 박사의 별명이 “독립에 미친 늙은이”였다. 그래서 알지도 못하는 “코리아”라는 곳에서 온 “독립에 미친 늙은이”가 하는 헛소리로 보고 “일본이 감히 어떻게 우릴 공격해?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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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은 뉴욕방주교회(The Korea Ark Church. 담임 김천수 목사)는 12월 8일(주일) 오후 5시 30분에 뉴욕방주교회 예배당에서 김기준 장로 장립(將立) 및 최성수 장로와 권태희 권사 은퇴 감사 예식을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천수 목사의 인도로 조태성 목사(뉴욕노회 부서기, 포도원 장로교회)의 기도, 방주여성중창단(지휘 이광선 집사)의 찬양 후에 허용구 목사(뉴욕노회 노회장, 뉴욕한인연합교회)가 출애굽기 4장 1-9절을 본문으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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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장애인선교회(회장 노기송 목사)는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2월 5일(목) 오전 11시에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2019 우리 서로 잡은 손" 행사를 가졌다. 1부는 회장 노기송 목사의 인도로 기도 최기성 목사(답스페리한인교회 담임), 축사 김명옥 목사(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장·뉴욕예은교회 담임), 인사 이경원 장로(우리서로잡은손 이사장), 대통령 봉사상 수여식, 광고 임선숙 사모(우리서로잡은손 총무이사), 축도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원로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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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있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할 때마다 뉴욕에서는 터어키를 구워서 여러 단체들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온정이 베풀어지고 있다.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 목사)에도 추수감사절 전날과 다음날까지 교회와 개인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했다. 뉴욕교협부회장 손성대 장로는 11월 28일(목) 부인 손옥아 권사와 함께 예수사랑 나눔실천으로 터어키와 음식들을 갖고 남녀 30여명이 숙식을 하고있는 한인노숙인쉼터 뉴욕나눔의집을 방문하였다. 이날 오전 10시에 함께 감사절 예배를 드리면서 박성원목사는 시편 103:1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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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목사님들을 모시고 한국의 교회들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의목사님들이 너무나도 풍성한 대접뿐만 아니라 친절한 관광 안내까지 베풀어 주셨습니다.이번에는 답례차원으로 한국 목사님들이 일본교회들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일본교회 목사님들은 그저 일상생활 중에서 먹는 우동과 소바(메밀국수) 등을 간소하게 있는 그대로 사심(私心) 없이 정성껏 대접하였습니다. 한국교회의 목사님들 중에 대접이 조금 소홀한 것이 아니냐며 섭섭해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사례는 목사님들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 입
해외선교
李炯雨 선교사
2019.1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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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신지학회 3대 회장인 앨리스 베일리(Alice Bailey, 1880~1949)는 마귀의 충실한 종으로 세계를 붕괴시키고 하나로 통합하기 위하여 10가지 전략(The 10-Point Plan of the New World Order)을 내세웠다. 베일리 부부가 1922년에 설립한 루시스 트러스트(LUCIA TRUST)는 처음엔 루시퍼 출판회사(Lucifer TRUST)로 시작하여 1925년에 루시퍼를 루시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 SOC)에 속해 있는 루시스 트러스트는 유엔의 출판물을 인쇄하고 보급하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2.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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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강화 서해 장례 문화원에서 순교당한 김진욱 선교사 장례식이 치러졌다. 김진욱 선교사는 성결교단 파송선교사였다. 그런데 강화 은혜감리교회에서는 선교에 협력하고 있었고, 그 인연으로 장례식을 강화에서 치르게 되었다. 터키 디야르바키르(Diyarbakir) 거리에서 암살범에 의해 순교한편 인터네셔널 크리스천 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에 따르면, 터키에서 지난 11월 19일 김진욱 선교사가 순교했다고 전했다. 국제기독교교회협의회(ICC: International Christian C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1.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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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선교사의 길을 가던 차상기 선교사는 온갖 질병에 시달렸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천국확장을 위해 애썼으며 그때마다 주님의 기적적인 치유 때문에 여러번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 특히 2017년 연말에 하나님께서는 차 선교사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다. 차상기 선교사는 지난 1989년 임상병리사로 (사)한국의료선교단체협의회 의료선교사 훈련을 받고 건강진단센터를 운영하며 서울 경로복지회 부설 한국 경로 의원을 개설했다. 노인의료선교를 시작으로 하루에 150~200명 가까이 무료진료를 하고 서울경로대학을 운영하여 복음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1.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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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독일, 내일은 한국’베를린장벽이 무너질 때 벽면에 적혔던 글귀인데 그로부터 30년, 한 세대가 지났다.통독을 넘어 사회통합을 이루며 유럽의 중심국가로 도약한 독일사회와 이를 위한 교회의 역할 등 독일의 경험은 여전히 분단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민족을 섬겨야 할 한국교회의 선교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제 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전범국가라서지만 한국은 피해국임에도 전후 냉전질서에 의해 동시에 분단되었다. 그로부터 독일은 분단 40년이 되는 1989년 베를린장벽을 허물고 이듬해 민족의 재통일(Wiedervereinigung,
해외선교
임재훈
2019.1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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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KACA)는 11월25일(월)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목사)에서 제48회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제48회기 회장에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부회장에 김진화 목사(뉴욕미래비전교회)가 선출됐다. 정기총회 회의에 앞서 제47회기 부회장 이준성목사의 예배인도로 양민석목사(뉴욕교협회장)의 기도, 김정숙목사(수석협동총무)의 성경봉독(디도서 2:11-14), 문석호목사(목사회 증경회장)의 설교(목회자의 자기고백), 정순원목사(교협증경회장)의 축도 후 회의가 진행됐다
해외지사
김수경목사
2019.11.27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