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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시119:147,148)사람이나 기업이나 사회나 국가나 ‘정신의 곳간’이 풍요로워야 발전하고 품격이 높아집니다. 빌 게이츠는 “도서관이 나를 키웠다”고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가와 부자들은 금고가 아니라 서재를 넓힌 사람이었습니다.‘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광고 카피처럼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내실 있는 에너지는 서재에서 나옵니다. 서재는 정신의 곳간을 채워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입니다. 본푸른교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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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시106: 47).인생이란 알 수 없는 궤적을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미지(未知)의 삶과 그 길인가 보다. 팬데믹 시대는 끝나가지 않고 한파는 불어오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시절에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바라며 살아가는 삶은 그래도 신앙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믿음의 삶은 나중 이스라엘 자녀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다. 시편 106편은 출애굽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감사하며 노래하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1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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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성탄절은 희망과 사랑을 주고받는 지구촌의 행사로 발전했습니다. 신앙과 상관없이 성탄절은 인류 공동체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추운겨울은 마음도 몸도 춥습니다. 특히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겨울은 살아내기 참 힘든 계절입니다. 교회 예배당 온풍기는 등유를 넣습니다. 작년에는 등유가 1리터에 900원대였습니다. 금년에는 1600원입니다. 펠릿 연료도 20kg 한 포에 8600원 했는데, 금년에는 13,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2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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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는 영광, 땅에는 평화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맞이한 분들은 들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과 하늘의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이 함께 아기 예수 탄생을 찬송하였습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하나님은 당신이 만드신 세상을 너무도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죄로 오염되었습니다. 죄의 결과는 곧 사망입니다. 너무도 사랑하는 세상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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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아의 신앙 (마 2;13-23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요셉이 베들레헴에서 밤중에 아기와 마리아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헤롯이 죽기까지 애굽에 머물렀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호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가 태어난 후에 나사렛 동네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애굽으로 간 이유는 무엇인가? 동방박사들의 방문 후에 요셉이 꿈속에서 주의 사자로부터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12.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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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 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로들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1-13).마음의 온도를 측정해보십시요. 파란불인지요 아니면 빨간불인지요. 과거보다 오늘이 훨씬 더 잘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의 온도는 빨간불이 더 많습니다. 신앙의 온도도 날씨 만큼이나 마이너스로 내려갑니다. 개인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시대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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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즐거움)일이 없도다”(요한삼서 1:4)요한삼서는 요한 사도가 가이오 개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요한은 요한삼서에서 복음전도자 두 사람의 태도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가이오와 디오드레베입니다.가이오에게는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디오드레베는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했다”고 합니다. 또한 “악한 말로 비방하고 형제들을 맞아들이지 않고, 맞이하고자 하는 자를 교회에서 내쫒았다”고 합니다. 디오드레베는 '지배욕과 인간적인 허영심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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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와아니) 오직 주의 사랑을(베하스데카) 의지하였사오니(바타흐티) 나의 마음은(리비) 주의 구원을(비슈아테카) 기뻐하리이다(야길)”(시13:5).요즘은 한파가 찾아오는 계절이다. 강한 돌풍이 서해안을 통해 들어와서 눈보라치며 추위를 느끼게 한다. 팬데믹의 위협과 강한 바람은 우리를 더욱 움추려 들게 한다. 이러한 때에 소망의 소리를 어디서 들을까? 시편 13편은 힘든 상황에서도 시인이 기뻐하고 찬송하고 있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시13:6).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우리는 한시도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12.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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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나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나이다”(시143:8).‘너머’는 새로운 세계을 열어줍니다. 물질 너머 정신, 이 땅 너머 저 하늘, 지옥 너머 천국, 절망 너머 희망, 구약 너머 신약, BC 너머 AD, 빚 너머 빛, 죽음 너머 생명, 현실 너머 비전, 불안 너머 기쁨, 염려 너머 감사, 한국 너머 세계, 등 너머의 세계를 이해하고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입니다.그 너머의 세계를 영혼에 담고 살아간다면 그의 인생은 부유함과 풍성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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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잠24:16).세상에는 세 부류가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는 자”, “넘어져도 일어나는 자”, “넘어지면 일어서지 못하는 자”입니다.말씀의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지면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잠언 말씀처럼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리라”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날마다 삶의 자리를 믿음과 사명과 비전으로 세워가야 합니다.의인이란 누구입니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롬3:28)을 말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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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 태된 것이 나타나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現夢)하여 기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 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 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2.12.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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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된 사건 (마 1:18-25 찬송가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우리가 기도하고 기다리던 성탄절이 가까이 왔습니다. 우리는 성탄절을 복된 사건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세월이 흘러가듯이 성탄절도 지나가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는 성탄절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만나 주시러 오시는 사건이 되는 날입니다. 성탄절이 되면 항상 입에 오르내리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요셉과 마리아입니다.요셉은 처녀 마리아와 정혼한 사람입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 정혼한 여자의 순결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1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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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시26:2)삶이란 말처럼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만만하지 않기에 항상 출렁이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시편26편은 다윗의 비탄시입니다. 비탄이란 슬픔, 고통이란 말입니다. 삶이 고난으로 연결되었기에 하나님께 호소하는 다윗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다윗은 나를 살펴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고난이란 재료를 통하여 나의 믿음을 시험하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시켜달라고 합니다.단순히 고난이 피해가도록 기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을 통해서 내 뜻과 내 양심을 믿음으로 더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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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다가갈 수 없습니다. 죄는 더럽고 추하고 오염되고 부패된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거룩하고 찬란하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영롱한 빛입니다. 죄와 하나님의 영광은 함께 할 수 없습니다.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어주셨습니다. 그것도 “은혜로 값없이” 주신 선물입니다. 다른 말로 공짜로 너는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
큐티
최원영 발행인
2022.12.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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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자의 재림 (마 11:2-11 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할 때에 세례요한은 활동을 멈추고 세례요한은 헤롯의 감옥에 갇혔습니다. 헤롯의 불의를 지적했기 헤롯에 의해 헤롯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때에 활동을 시작하니까 헤롯은 혹시 세례요한의 활동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서 두려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반면에 감옥에 있는 세례요한은 감옥에서 초조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기다리던 메시야의 활동을 보고 싶었고 바톤을 메시야에게 넘겨주고 엘리야의 사명을 다하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12.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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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미쇼드 아니윔)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메아네콰트 에브요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아타 아쿰)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베에샤) 두리라(아쉬트) 하시도다”(시12:5).오늘도 팬데믹 시대의 고난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 사이에 있으면서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팬데믹 코로나 19 전염병이 이제 멈춰서,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고 자유롭고 활기찬 자유시장 경제가 살아날까? 시편 12편 기자는 적들과 악인들 속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시편11편) 속에 어려움을 겪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12.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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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는 주전 605년 바벨론 왕 이 유다 왕국을 침략했을 때, 으로 끌려간 많은 들 중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는 포로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바벨론 왕의 비호를 받으며 출세가도를 달렸고, 바사 제국 때에는 총리대신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에스겔/다니엘
본헤럴드
2022.1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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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대한 의구심으로 질문한 사두개인에게 부활에 대해 가르치시며 이에 대해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서기관에게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시며 그 이상이라는 것을 가르치시고 제자들에게 서기관을 조심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사두개인, 서기관, 제자들을 가르칩니다. A. 부활에 대해서(20:27-40)사두개인의 질문(27-33)사두개인이 등장합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여기에만 이들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누가복음이 성전파괴 이후 기록되어서 사두개인들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적어진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1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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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의로우사(짜디크) 의로운 일을(쩨다코트) 좋아하시나니(아헤브) 정직한 자(야샤르)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예헤주)”(시11:7).오늘의 세계를 뭐라 말할 수 있을까? 팬데믹 시대의 혼란이 점증되고 있는 아노미(anomy) 현상이 나타나는 혼돈의 시대라 할 수 있을까. 오늘날 일어나는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옷깃을 여미고 하나님 앞에 나의 실존, 우리의 실존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하시티, 신뢰, 누디-도망)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찌포르) 네 산으로(하르켐) 도망하라 함(누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12.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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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길을 준비하라 (마 3:1-12 찬송가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우리가 해마다 하는 대림절 설교에 등장하는 두 인물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고 둘째는 예수님과 함께 항상 뒤따라오는 인물이 세례요한입니다. 이 세례요한에 대한 정보는 성경의 기록을 통해서 아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례요한이 유명한 인물로 알고 있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는 현실적으로 그가 어떤 인물과 같은지 감지하기가 쉽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그런데, 본문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설교하는 설교자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 외딴지역 유대광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12.01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