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전 서울 시장이 불행하게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이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는 에 또 한 표를 던진 셈이다. 전관예우 차원에 5일간의 애도 기간을 거쳐서 조문객을 받고, 국민의 세금으로 장례식을 성대히 치를 모양이다. 서울시와 정부의 하는 일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수십만 명이 전 서울시장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그의 장례식을 통해서 또 무슨 여론 조작이나 공작을 할는지 모르겠다.나는 평소 T.V 뉴스를 안 보고 있지만, 관심사이기에 시청했더니, 그 프로그램도 뭔가 국민
사설
정성구 목사
2020.07.13 12:35
-
서평>>>청소년기는 천양원에서 사랑과 은혜를 받았고 학부과정과 군복무를 마쳤을 때 “너는 받은 사랑을 풀어내놓아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한 저자의 고백이다. 52년의 세월을 의지할 데 없는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해 죽도록 몸과 맘을 바쳐 헌신하신 저자가 세 번째 사랑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불우했던 아이들의 영-혼-육을 인격적으로 성장하도록 말씀과 기도와 몸으로 양육하였고 한 알의 밀알처럼 썩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음 같이 영혼의 자녀들을 많이 출산하였다. 그리고 배후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을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7.13 10:22
-
선지자는 그 시대의 문제를 고뇌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를 말한다. 그중에서도 하박국 선지자는 참으로 독특하다. 그는 B.C640~609년까지 사역을 했지만, 당시 국제적 환경은 격동기였다.그가 사역하기 전에 유다를 에워싼 강대국의 힘겨루기는 흡사 오늘의 한국과 닮았다. 즉 앗수르 제국은 완전히 분해되어 다시 회복이 어려웠고, 이집트의 군대는 B.C 609년에 유다 왕 요시아를 참살한 이후 자체적으로 완전히 폐퇴하기에 이르렀다(B.C 605년). 느부갓네살에 의해 통치되고 바벨론에 그 중심을 둔 갈대아는 그 세력이 점차 이방
사설
정성구 목사
2020.07.13 06:55
-
종말은 초림 이후(히 1:2) 시작되었기 때문에 초대교회 시대부터 그리스도 재림 전 종말적 징조의 하나인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은 별별 형태로 일어났습니다. 또 다른 종말적 징조의 하나로 전쟁은 인간역사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언하신 세 번째 종말적 징조는 종교적 박해였습니다.마태복음 24:9-12절을 보면 “[10]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 [12]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였습니다.그리스도 재림 전 종말적 징조는 역사의 종말기가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3 06:50
-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전달되기 어려운 것은 없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이들이 소중한 관계를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7.12 13:20
-
언제부터인가 “성폭력”, “성추행”,“성희롱”이 성범죄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성폭력과 성추행과 희롱은 물리적으로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성적으로 해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성도덕상의 범죄는 거의가 성폭력이나 성추행과 성희롱의 경우입니다. 이 경우 성범죄는 폭력성에 의해 규정된 제재입니다. 성범죄가 폭력성에 의해 규정된 배경에는 남녀가 서로 합의한 상태에서는 어떤 성행위도 처벌할 수 없다는 성도덕의 기준이 낮아진 정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이를테면 간통죄는 부부간의 정조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재판상 이혼의 사유가 되고, 이혼 시 위자
신학덕담
황상하
2020.07.12 13:15
-
한겨레신문 조현 종교전문기자가 지난 6월 23일자로 "보수개신교는 왜 동성애자 혐오를 신앙화했을까"(http://www.hani.co.kr/arti/well/news/950656.html)라는 제목의 기사를 반박한다. 이 기사는 제목부터가 한국교회를 심각하게 비하하고 있다. 만약 한국교회 안에 진보진영에서 이러한 제목을 즐겁게 수용한다면 교회라는 간판을 내리고 정말 다른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기독교 교단은 300개가 넘는다. 기장(기독교장로회)과 성공회 두 교단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두교단이 기독교를 대
사설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2 09:46
-
장로교언론협회, 박원순 시장 관련 입장문우리는 장로교단 소속의 언론인들로 한국교회와 사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속에서 조화로운 사명을 감당하는 데 헌신해왔다. 그동안 각자의 언론을 통하여 공적 발언을 해오다가 지난 5월 장로교라는 정신과 신앙으로 책임있는 자리에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려고 한다. 장로교언론협회는 지난 '정의연' 사태에 이어 이번 박원순 시장의 죽임에 대하여 애도하면서 몇 가지 입장을 발표하려고 한다.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장로교언론협회는 애도를 표한다.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 그동안 그가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11 16:35
-
개인, 가족, 직장, 단체 등 체크해 보세요 □ 자기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해결한다.□ 술 이외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술을 안마시면 잠자기가 어렵다.□ 취할 때까지 마시고 필름이 자주 끊긴다.□ 주량이 늘거나 줄었다(내성의 증가, 감퇴)□ 술을 마시면 식사를 잘 못한다.□ 술을 마시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뀐다.□ 술을 마시면 다음날 지각, 결근을 한다.□ 음주운전, 폭력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 술을 줄이거나 끊겠다고 하지만 실패한다.□ 혼술, 해장술, 낮술 가리지 않고 마신다.□ 원망과 거짓말이 많고 의처증이 있다
서평/책소개
최미리 기자
2020.07.11 09:04
-
코로나19(COVID-19)이 발생하면서, 한국 사회는 코로나19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위해서라면 어떤 카드도 사용할 기세입니다. 그래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자기 동선을 공개해야 합니다. 인권을 강조하는 정부의 모습과 일관성을 갖지는 않습니다. 자기 동선을 점염되었기 때문에 밝혀야 할 당위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한 전염성이라는 공익과 공존을 위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민의 신상을 들어다 봅니다. 우리 국민들도 정부의 그러한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정부의 방침이 세계의 표준이라고 합니다. 그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1 08:31
-
전염병(傳染病, communicable diseases)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원충, 세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에 전달 방식으로 침입하여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시켰습니다. 동물에 발생한 전염병으로 ‘살처분’이라는 어휘가 있습니다. 동물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상태로 매장하는 무서운 방식입니다. 사람에게 발생할 전염병은 예방주사로 예방하는 방편을 취하고 있습니다.인류 역사에서 가장 무서운 전염병은 14세기 유럽에서 발생한 흑사병(黑死病, Black Death, Pestilence, Great Plague, Plagu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11 06:10
-
정부가 지난 8일 전국의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를 발표하고,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정부가 내린 조치에는 세부적인 설명이 없어 일선 교회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 목회자와 교인들이 궁금해 하는 세부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소개한다.Q1.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 행사 금지인데 '정규예배'의 범위는?A. '정규예배'란 교회에서 정규적으로 드려오던 예배를 의미한다. 주일예배를 포함해,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사회
본헤럴드
2020.07.10 14:29
-
과학/문화/예술
장국진 목사
2020.07.10 14:04
-
의(義, Righteousness) 이해는 쉽지 않습니다. 유교적 개념은 “마땅한 삶의 길”입니다. ‘옳을 의(義)’자는 ‘양 양(羊)’자와 ‘나 아(我)’자의 조합이고, 나 아(我)는 손 수(手)에 창 과(戈)의 조합입니다. 이 문자를 합한 의미는 “손에 창을 잡은 사람이 양처럼 행동한다”가 됩니다. 기독교에서 한자를 연구할 때는 “손에 든 창으로 양을 잡아, 그 죽은 양을 내 머리 위로 들어 올림, 그 양 아래 있는 나, 그 내가 의롭다”로 개념화하기도 합니다.서철원 박사는 “의(義)를 하나님 앞에서 얻은 생존권”이라고 정의합니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09 16:55
-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6월5일자 신학대학에 라는 제목으로 모 전도사가 제자에게 동성구애를 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위, 보도에 대하여 모 전도사 측은 염안섭 원장이 카카오톡 대화내역 중 일부만을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왜곡하였을 뿐만 아니라 본인에 , 대한 최소한의 사실 확인 등의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행위를 한 것이며 법원에서도, 염안섭에 대하여 모 전도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해당하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더 이상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하지 말 것을 명하는 가처분
신학대학
본헤럴드
2020.07.09 14:52
-
신앙인을 옭아매는 악법을 이기는 순교신앙다니엘서에서 오늘날의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 점점 세상은 전염병의 흉흉한 소식과 메뚜기 떼의 급습으로 인한 기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다니엘의 세 친구가 죽음에서 살아난 것과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예수와 이야기가 비슷하다. 하지만 풀무불 속에 죽지 않는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는 영적으로, 기적적으로 돌변한 모습이지만 예수는 십자가에 무력하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예수는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7.09 08:53
-
1. 뜨거운 물을 자주 마셔라. 코로나19는 열에 약함.2. 햇빛을 자주 쪼여라.3. 얼음물ㆍ찬물은 좋지 않다.4. 비말차단 마스크 또는 KF-AD를 써라. kf94 만 고집할 것이 아니다.5. 재채기하는 경우 3미터이상 피하라.6. 금속표면에서 바이러스가 12시간 이상 살아있으므로 금속표면(문고리, 에스칼레이터손잡이 등) 을 피하고 만졌으면 곧바로 손을 씻어라.7. 헝겊에서도 바이러스가 6~12시간 살아 있으므로 옷을 자주 세제로 세탁하고 두터운 옷은 햇빛에 내걸어라.8. 공공장소를 만진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코, 입 을 만지
기관
최장일 주필
2020.07.09 07:51
-
마음 세우기 5분 백신
최원영 발행인
2020.07.08 23:21
-
교회 지도자들은 자살 이후에 오는 슬픔이 어떤 것인지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특히 목회적 돌봄과 상담, 자살 직후부터 신속한 위로와 지원이 있으면 효과적일 것입니다. 목회자들은 사별자 가족 중 남은 사람들을 집중 관찰하고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필요가 무엇인지 찾아내어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살 이후에 오는 비탄은 다른 죽음에서 오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도가 크다고 합니다. 적절한 지원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정적 상처는 크고 오랫동안 지속되게 될 것입니다. 때로 살아남은 이들 가운데는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0.07.08 08:20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총회 총무 선거에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평양노회)와 김정호 목사(은혜로운교회·동안주노회)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두 후보는 지난 6월 3일 총회임원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총무 선거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9월 제105회 총회 현장에서 치러진다. 두 후보 모두 지난 4월 13일 열린 노회 정기회에서 각각 총회총무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는 제96회기 총회서기, 교단설립100주년기념사업 총준비위원장, 총회선관위 서기, 면려부장, 화해중재위원장, 여성사역자지위향
교계·교단
최장일
2020.07.07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