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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중심으로 (Gott im Mittelpunkt)●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Jesus Christus steht im Mittelpunkt)●신중심신학 God-centered theology, Theocentrism●그리스도중심신학 Christ-centered theology, ChristocentrismMittelpunkt(중심, 배꼽)은 인간이 생활과 사유하는 과정에서 절대적 위치를 갖고 있는 의식이고 지식이다.‘옴파로스’는 그리스어, ὀμφαλός로 ‘배꼽’이다. 옴파로스를 아는 것은 지식의 근본인데, 옴파로스를 모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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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2.07.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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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1:1-2절]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the Sea of Galilee/Tiberias)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디베랴(Tiberius) 바다는 갈릴리(Galilee) 바다를 가리킨다. 사도 요한은 갈릴리를 디베랴로 사용하였다. 디베랴는 로마 황제 이름이고 도시 이름이다. 현재 Tiberias로 갈릴리 중심 도시이다. 구약 시대에는 납달리의 분깃이었다(수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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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2.03.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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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1:1-4절] 바사 왕 고레스(Cyrus king of Persia) 원년(元年, In the first year)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to fulfill the word of the LORD)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heart, spirit)을 감동(感動, moved, stirred up)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公布)도 하고 조서(詔書, to put it in writing)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神)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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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2.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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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8:1-27절, 잡히시고 심문 당하심[요 18:1-6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으로 나가시니(crossed the Kidron Valley) 거기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다. 거기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가끔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와 및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하속들을 데리고 등과 홰[횃불]와 병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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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2.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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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6:1-2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그리스도인은 믿음이 성장해야 한다(be taken forward to maturity). 머물고 있는 것은 두 가지 형태이다. 첫째는 믿음에 사람이 아님과 둘째는 영적침제에 빠진 경우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교회는 동일한 처방으로 수행해야 한다.첫째,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λόγον/the el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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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2.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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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죽음을 예고하신 뒤에 13장부터 17장까지 강화(講話, discourse) 내용이다. 18-19장에서는 잡히시고, 죽으심(다 이루었다)과 장사되심이다. 20장에서는 부활하신 주님, 21장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세우심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21:24에서 요한복음의 내용이 참(true)이라고 증거하였다. 요한복음의 내용을 축약하면 ”참빛을 믿으라“는 것이다. 보냄받은 이를 믿으면 보내신 이를 믿는다는 놀라운 교환(the wonderful exchange)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마리아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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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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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2:1절]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懇切)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念慮)하노라.‘그러므로’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들보다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신 분이시므로’라는 뜻이다. ‘모든 들은 것(to what we have heard)’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가리킨다. 히브리서 1장의 내용을 개략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래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요 그의 본체(실체)의 형상이시며 그를 통하여 모든 세계가 창조되었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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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1.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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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a절] 옛적에 선지자(先知者)들로 여러 부분(部分)과 여러 모양(模樣)으로 우리 조상(祖上)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하나님께서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히브리서 1:1 Πολυμερῶς καὶ πολυτρόπως)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셨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 선지자를 통해서 하신 모습이다. 루터는 예언의 은사로 평가하였고, 예언의 은사가 활용되는 부분으로 제시하였다. 루터는 여러가지 부분과 모양이지만 한 그리스도의 복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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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1.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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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가지 표적. 첫째,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표적(요 2장) 둘째,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신 표적(요 4장) 셋째,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표적(요 5장) 넷째, 5천명을 먹이시고 물 위를 걸으신 표적(요 6장) 다섯째, 바다 위를 걸어 오심(요 6장), 여섯째,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고치신 표적(요 9장) 일곱째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요 11장). ※ 물고기 153마리를 잡게 하심(요 21장).요한복음 7가지 고백(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첫째 세례 요한(요 1:34), 둘째 나다나엘(요 1:49), 셋째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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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0.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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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Ἐγώ εἰμι 1.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Ἐγώ εἰμι ὁ ἄρτος τῆς ζωῆς2.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Ἐγώ εἰμι τὸ φῶς τοῦ κόσμου3. 나는 양문이다(10:7, 9) ἐγώ εἰμι ἡ θύρα τῶν προβάτων4. 나는 선한 목자라(10:11)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Ἐγώ εἰμι ἡ ἀνάστασις καὶ ἡ ζωή·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Ἐγώ εἰμι ἡ ὁδὸς καὶ 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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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0.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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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9: 1-3절]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Ῥαββί, Rabbi),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ἥμαρτεν, 罪)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ἥμαρτεν)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 소경-> 맹인; (2절) 부모오니이까->부모니이까예수께서는 길 가시다가 우연히 그를 만나셨다. 문자적으로는 걸으실 때이다. 마이어 박사는 예루살렘 성전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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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10.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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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8:1-11절, 간음 중에 잡힌 여자(Pericope de adultera)“많은 헬라어 사본과 고대 역본들이 이 부분을 생략하고 있지만, Byz D itd e ff2 vg copbo-mss fay 등에 있다. 문맥적으로 보아도, 이 부분이 없으면, 본문은 화난 공회원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부터 예수께서 성전뜰 연보궤 앞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는 장면으로 매우 부자연스럽게 이어진다”(김효성).“요 7:53-8:11까지의 기사는, 사본상 문제가 있는 부분이 다. 이 중요한 사본들(B, L, T, W)에는 없고, 중요하지 않는 사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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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9.2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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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가 막센티우스(Maxentius)가 밀비우스 다리 전투에서 승리한 뒤(312년 10월 28일), 313년 밀라노에서 공동황제 리키우스와 함께 칙령을 발표한 것이 밀라노 관용 칙령(Edict of Milan)입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전투에서 꿈에 본 “키로(XP)” 문장을 들고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하며, 그 승리 문장은 승리한 기독교의 문장으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콘스틴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Helena)도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면 요소, 요소마다 ‘헬레나’를 셀 수 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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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9.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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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문화연구소, 2016)에서 주어진 주제를 정리하면서 대안이나 나름의 답변을 하려고 합니다. 총 22강으로 다수의 연구자들이 주제별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18강 요즘 한국에서 기독교는 왜 그렇게 비판받을까요? 발제: 방원일”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방원일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대학원에서 “개신교 선교사의 한국종교 이해 연구”(2011년)로 종교학박사를 받았습니다.“요즘 한국에서 기독교는 왜 그렇게 비판받을까요?”(343쪽)의 첫 문장이 “요즘 인터넷에서 우리나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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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8.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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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ble, The Holy Scripture(or Scriptures): the sacred writings of the Christian religion. 성경전서는 기독교의 기록된 거룩한 문장(文章)입니다. 번역된 기독교는 the Christian religion의 대칭어로서, “그리스도인이 섬기는 종교”입니다.“그리스도인”은 사도행전 11:26(AD 50년 전) 안디옥에서 최초로 사용된 어휘이고 고유명사로 정착되었습니다(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in Anti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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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7.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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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는 잇몸약 광고 문구입니다. 광고 전달에서 시각적 이미지보다 청각적 이미지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은 들으면서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는 “00탄”이라는 답변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기도 합니다. 시각적 이미지도 청각적 이미지로 저장되어야 빠른 응답이 나올 것입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라는 문구(文句)도 교육 현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광고카피가 교육 현장과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라졌다면 우리사회의 교육수준과 의식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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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6.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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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에 있어서 유대인들이 역사적으로 앞섰지만, 기독교적인 해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고대 교부들이 기독교적 성경해석을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영해라는 이름으로 유대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아직도 단절되지 않고 있으나 고대교회에서 성경해석의 결과로 정초된 기독교의 근본 교리는 기독교의 확고한 뿌리를 이루고 있다. 과거 없는 현재는 없다. 주께는 천년이 하루 같아서 고대 교회의 일들은 불과 엊그제의 일일 것이다. 1. 기독교 근본교리 작성고대 교회에서 풍유적 해석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고대의 교부들은 예수님의 신성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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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6.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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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에는 ‘예언(豫言)’과 ‘예언(預言)’이 있다. 어떤 신학자가 두 단어를 구분해서 설명하는 것을 보고, 두 단어를 구분해야 하는지를 한학자(漢學者)에게 질문했다. 그 한학자는 구분하지 않고, 동의어라고 했다. [참고. 예(豫, 미리 예), 예(預, 미리 예) 예금(預金), 예산(豫算), 予(예)+상(象)과 혈(頁)이 결합하여 만든 문자이다]우리는 "예언"이라고 말하면서, 예언하는 사람을 "선지자"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통상 ‘예언’을 ‘미래의 일을 알려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영어에는 prophecy와 pre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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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6.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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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엽이 예수를 믿으며 교회에 나가면서 가정의 상황은 전혀 다르게 흘렀습니다. 집안 식구는 어머니 때문에 다 우울한데 정작 어머니는 활력 넘치게 생활을 하셨기 때문입니다.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 근심을 모두 지고 살았던 분인데, 날마다 찬송가를 부르며 세상 근심이 하나도 없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집안 형편은 변하지 않았는데 어머님의 얼굴은 밝아졌고 입술에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오는 기쁨이요 감사요 기도였습니다(살전 5:16-20).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어머니로 말미암아 집안 분위기는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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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5.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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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희 목사는 광주 신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전남노회에서 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충성되어 목회하고 있습니다. 자기 신앙의 근저에 있는 어머님, 김명엽 권사의 신앙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해남군 문내면 석교리에 소재한 해남반석교회는 화원반도 가운데에 있는 교회입니다. 반석교회는 혜암교회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습니다. 반석교회 설립에는 문선례 (당시 집사)가 마을에 교회를 세우고 싶어서 자기 집의 대청마루에서 시작된 교회입니다.목포 시온성교회의 집사였던 박요나를 전도사를 모시고 초가지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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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1.05.0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