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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정신으로 성찰하는 한국기독교 지금까지 살펴본 오방 최흥종 목사의 정신을 통해서 현재 한국기독교를 성찰하는 것이 인물탐구시리즈의 목적이기도하다. 광주 YMCA에서 2012년에 ‘오방학교’를 운영했는데, 김경재 교수(한국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우리시대 그리스도인의 성찰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한국기독교를 성찰하고 그 시대적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거기서 그는 오늘의 한국기독교가 지닌 근본문제를 ‘오방의 정신’에서 성찰하면서 다음과 같이 치명적인 ‘5가지 대죄’로 압축하였다. 첫째로 오방 최흥종 목사는 일체의 혈연적, 혈육적, 사적
인터뷰/탐방
최장일
2017.11.0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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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목사(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성실교회 담임)는 지난 10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기노회에서 목사안수식 설교를 맡았다. 마침 김영복 목사의 큰 아들 김주헌 목사가 바로 이 경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아들은 영국 에버딘대학에서 박사과정을 하는 중인데, 잠시 들어와서 목사안수를 받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계속 공부를 하게 된다고 한다. 김영복 목사는 "현재 유학중인데 목사안수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귀국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그 안수식에서 직전 노회장으로 제가 설교한 일도 특별했다고 감격
인터뷰/탐방
최장일 기자
2017.10.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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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교회의 윤요셉 목사는 서울역 건너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신실한 목사이다. 특히 노숙인과 같이 구걸을 하며 살아가던 쪽방촌 주민들이 온전한 신앙을 통해 삶 자체가 변화되어 이제는 주변에 있는 불신자들을 전도하며 자신이 가진 것을 스스로 나눠주며 복음을 전할 줄 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줌으로서 이제는 엄연한 기독교인으로서 주어진 사명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기 때문이다.◇ 서울의 교통중심지인 호
인터뷰/탐방
김경원
2017.10.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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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반갑습니다. 조남혁 씨.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질문 1. 드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산본에 있는 작은 교회에 중학교 2학년 때 쯤 드럼을 치는 후배를 보고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어깨너머로 계속 치다 보니 실력이 늘었고, 군악대에 지원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20살 때쯤에 드럼 레슨을 받았습니다. 원래 대학은 호텔조리학을 전공했는데, 나중에 음악을 전공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음악을 하면서 요리도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요,
인터뷰/탐방
문득현
2017.07.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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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 및 청년회 여름 수련회가 다가 오고 있다. 이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전국교회들은 어떻게 하면 주일학교 부흥을 이룰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던지고 있는 교회가 바로 꽃동산교회이다.꽃동산교회는 김종준 목사가 맨손으로 교회를 개척해 오늘날 재적 성도 2만명에 이르는 교회로 성장시켰고, 현재 상계성전과 공릉성전에서 일곱 차례 주일낮 예배를 하는데, 1만2천명이 출석하고 있다.또한 주일학교 교사가 무려 1천5백명에 이르고, 주일학교 학생들이 재적 8천여명에 이르러 세계 최
인터뷰/탐방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17.07.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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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첫 주부터 새소망교회가 모이기 시작했다. 대원교회의 세습에 반대하여 소속된 탄자니아 선교사로 있던 박천달 선교사가 대원교회 게시판에 “세습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바로 잘렸다. 선교비가 중단되고 버림을 당했다.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7가정의 교인들이 모여서 박선교사와 개척을 하자고 했지만 박선교사는 거부했다. 그는 탄자니아로 돌아가야 하니 대신 개척할 목사를 찾아보고 떠나겠다고 했다.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보았지만 워낙 소수가 모여서 오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또 실제로 오겠다는 분은 또 여러가
인터뷰/탐방
성모
2017.06.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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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현 장로(법무법인지평 대표변호사, 전 헌법재판관)는 만 23세에 최연소 판사로 법복을 입은 이래 45년간 법조계에 종사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6년 동안 헌법재판관을 역임했고, 오랫동안 서울영동교회(예장고신)를 섬겨온 장로이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및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개헌’에 대한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의원내각제부터 이원집정부제, 분권형 대통령제, 중임제 등 개헌에 관한 논의와 아이디어가 백가쟁명식으로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한 이공현 법무법인지평
인터뷰/탐방
최장일
2017.05.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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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는 어느 날, 아름다운 카페에서 차 한 잔을 시켰다. 커다란 창 너머 하늘을 보며 인터뷰를 준비한다.1. 안녕하세요, 박미진 씨. 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죠? 잊어버렸는데 어떻게 만났다고 하셨더라...이제 10개월이 다 되어가나 봐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상사 분께서 좋은 남자가 있다고 소개를 시켜주셨죠. 저는 사실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 그 분을 만나 결혼해야겠다고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러나 생각해보니 이런 만남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남에 응했습
인터뷰/탐방
문득현
2017.02.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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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 김종옥 씨 • 1942년생. 산악자전거 마니아, 자원봉사자, 노후개척자 문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과 인터뷰 하겠습니다. 76세의 산악자전거 마니아이신 김종옥 씨를 모셨습니다.1. 올해 연세가 76세이시라고 하셨죠. 지난 날 어떻게 살아오셨나요?저는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어요. 6.25 전쟁을 겪으면서 학교를 띄엄띄엄 다녔죠. 학업을 계속하고 싶었으나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아직도 학업에 한이 있죠. 경기도 안성군 대덕면이라는 곳에서 태어나서 19
인터뷰/탐방
문득현
2017.01.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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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른교회(최원영 목사) 2017년 동절기 중고대학청년 연합수련회(담당지도 박한규 목사)가 지난 1월 20, 21일 양일간에 걸쳐 강남구 대치동 소재 사단법인 새길과새일 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수련회는 먼저 20일(금요일) 본푸른교회에서 집결하여 잠실롯데월드 링크에서 스케이팅을 통해 나눔과 배움을 체험하였다.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친구들은 이미 여러번 타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빙판 위에서 적응하는 스케이팅 훈련은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선후배가 서로 돕고 나누는 즐겁고도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인터뷰/탐방
최장일
2017.0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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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초보 대도시 목회자, 농사를 시작하다.대도시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농촌 교회로 귀농 후 모범적인 귀농 사역을 제시하고 있는 목회자가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남해길 목사(예장 합동)이다. 농촌과는 거리가 먼 대구 도심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도시 목회를 해 온 남해길 목사는 지난 10여년 전 목회하다가 은퇴하신 부친의 오가피 농사를 옆에서 지켜보던 간접적인 농촌 경험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주말농장 개념으로 농사에 참여하다가 2012년 8월 농촌교회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귀농 사역을 시작하게
인터뷰/탐방
윤홍식
2017.01.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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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삼양교회(차창규 목사)는 지난 10월 22일, 삼양교회 앞 뜰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양교회 총연합여선교회의 주관으로 강북지역 결손가정 자녀돕기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신상품 장터, 반찬 장터, 먹거리 장터로 나누어서, 신상품과 가정에서 신발, 의류와 가방 등 저렴하게 지역주민들과 교인들에게 판매하여, 전체 수입을 지역사회 돕기에 사용되었다.
인터뷰/탐방
김광연 기자
2016.10.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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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그의 충성됨으로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모세의 충성됨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민 12:7). 모세는 부르심을 받은 후 평생을 하나님의 집을 위해 충성을 다한 것이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보냄을 받고 일평생 충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도사로 파송되어 60년 가까이 한 교회를 섬긴 충성된 일꾼이 있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주택가 밀집 지역 한 가운데, 지역을 넉넉히 품을 만큼의 크고 아름다운 교회가 있다. 기독교대한
인터뷰/탐방
윤홍식 목사
2016.10.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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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용수)는 지난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비전교회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비전교육선교센터와 새 성전” 건축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온 성도의 화합과 비전공동체 연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까지 온 가정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루었다.1부 예배는 베드로전서 1:22절, “사랑의 축제”란 제목으로 비전교회 온 성도와 은혜를 나누고, 이어서 이우현 국회의원, 정찬민 용인시장의 축사와 백
인터뷰/탐방
윤홍식
2016.10.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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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보배교회(기성)에서는 성전봉헌 및 임직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보배교회는 지역에서도 젊은 교회로 익히 알려진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의 위치가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 밀집 지역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배교회는 현재 전형적인 농촌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보배교회의 성전(목사관) 봉헌 및 임직감사예배에는 보배교회 교인들 뿐 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지방 및 교단 목회자 및 평신도들로 일찍부터 자리가 가득 찼다. 그만큼 보배교회가 지금까지 지역 사회속에서 감당해 온 역할과 이명섭 목사의 목회적 열정과
인터뷰/탐방
윤홍식
2016.09.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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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사를 통해서 대립과 갈등의 교회 공동체를 화합과 사랑의 공동체로 변화시킨 이철 목사의 목회 이야기를 전했다. 지역적인 특성상 복음화율이 낮은 환경에서도 강릉중앙교회는 부흥의 역사를 이어갔다.1901년 하디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강릉중앙교회는 일제하 민족운동의 요람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근현대기에 강릉지역 발전의 중심부에 우뚝 서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며 그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왔다. 그렇게 강릉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기독교 역사의 중심에 서 왔던 강릉중앙교회는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된다. 그것은 교회 이전이었다.
인터뷰/탐방
윤홍식
2016.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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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전도로 유명했던 한재섭목사(일문장로교회 담임, 조이풀러브 대표)는 ‘전도하는 목사’로 통한다. 한목사는 지난 6월 25일 개척 설립예배를 드리고, 목회자가 직접 한 달 동안 전도하여 지난 7월 31일 주일에 108명이 예배를 드려 화제가 되고 있다.“하나님께 효도하자. 전도가 가장 큰 효도이다”라고 강조하는 한목사는 “목회자가 전도하면, 시골교회도 부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앞으로 6개월 내에 4~5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일문장로교회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리에 소재한 교회로 농사짓는 사람들
인터뷰/탐방
박병득 명예기자
2016.08.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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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전도폭발팀(제54기)과 본푸른교회(최원영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도폭발 부흥전도집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본푸른교회에서 개최됐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10:14)라는 주제 아래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부흥전도집회는 새벽기도회와 오전에는 전도교육 및 기도회를 갖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지역현장으로 나가서 조별로 전도를 통해 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전도현장에 대한 공개보고회를 갖고 저녁에는 전도부흥집회로 5일간의 일정이 진행된다. 22일
인터뷰/탐방
최장일 윤홍식 기자
2016.08.2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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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교회 이철 목사의 목회 이야기(1)1901년 하디 선교사가 초가 8칸에서 첫 예배를 드린 것이 강릉중앙교회의 시작이다. 북감리교회가 들어온 지 16년 만이며, 남감리교회가 들어 온지 5년 만이었다. 1905년 장로교와 감리교가 국내 선교지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1909년 북감리교회로 환원되었고, 1912년 이동식 목사가 파송되어 비로소 한국인 목사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현재. 무속신앙이 강한 강릉지역은 전국 평균에 비해 복음화 비율이 대체로 낮은 편인데 강릉중앙 교회는 이례적으로 주일
인터뷰/탐방
윤홍식
2016.08.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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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틱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에 복음을 담고 싶다” 이주현 교수(체코 국립 브르노음악대학교 하프과)는 아일랜드 민속악기인 켈틱하프가 찬양곡에 매우 적합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전국 교회에 보급하기 위하여 레슨 지도와 교회 공연을 하고 있다.이 교수는 오는 9월, 켈틱하프 공연을 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악기인 소금 및 해금 전공자들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본지에서 주최하는 연말 정기음악회 때, 찬양 연주를 할 계획이라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이처럼 레버하프라고도 불리우는 켈틱하프를 찬양에 접맥시키고자
인터뷰/탐방
이누리
2016.07.18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