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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공지능을 의미합니다. 인공지능이란 기계로 만들어진 지능이라는 뜻입니다. 컴퓨터 공학에서 인공지능이란 이상적인 지능을 갖춘 존재, 혹은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진 지능을 뜻합니다. 또한 이 용어는 그와 같은 지능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이나 실현 가능성 등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만든 기계가 사람의 지능처럼 작동하는 것은 과학의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계가 사람의 지능처럼 작동한다는 사실은 인공지능이 곧 바로 인간 지능을 능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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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2.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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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는 일을 6일 동안 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의 모범을 따라 살 의무와 특권을 부여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일, 곧 땅을 충만하게 하고 모든 것을 지키고 다스려 복종케 하는 일은 하나님의 창조 활동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아무런 생각이나 계획 없이 하시지 않으시고, 인간적 표현을 빌리자면 삼위께서 의논하시고 성찰하시고 계획하시고 하셨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대해 그렇게 설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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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2.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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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은 배교의 시대에도 미쁘신 하나님에 대해 썼습니다. 미쁘다는 것은 신실하다 또는 성실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사랑에 대해 배신을 해도 당신이 세우신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시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십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이 바로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배교와 그 배교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가 반복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사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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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2.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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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여러 번 읽었는데 이사야의 마지막 장들은 마치 처음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루 한 장 읽는 『날마다성경읽기』는 우리 교회에서 10년 넘도록 계속해 온 성경공부인데, 마침 지난 주간에 이사야 마지막 두 장을 읽었습니다. 이사야 1장에 나타난 선민 유다와 예루살렘의 하나님께 대한 배반에 대한 묘사가 너무 충격적이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서 지적되는 배교에 대해 충격이 무디어져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사야 1장이나 마지막 장들에서 지적되고 있는 유다의 배교는 나에게 너무 충격적이어서 잊히지가 않습니다. 성경을 잘 알지 못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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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1.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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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이‘영성’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 용어의 의미가 상당히 모호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면 문제를 느끼지 못하지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하려고 하면 대단히 모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성이라는 단어는 영어로는 spirituality, 독일어로는 Spiritualit로서 가톨릭적 배경을 가진 불어에서 왔는데 지금은 개신교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이 단어는 그 개념의 모호성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폭 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각자 자기가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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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1.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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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이스라엘에는 안식일 교훈과 관련이 깊은 희년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희년은 매 50년에 모든 땅을 본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기업으로 받은 땅을 피치 못할 사정으로 남에게 팔았어도 그 땅을 샀거나 볼모 잡은 사람은 희년에 본래 땅 주인에게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레 27:30). 이것은 땅의 안식에 관한 명령이 아니라 땅의 소유권에 관한 명령입니다. 즉 땅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제도입니다. 남의 땅을 샀거나 볼모 잡은 사람이 희년이 되기 전에는 주인에게 안 돌려주어도 되지만 그 기간 동안에도 그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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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1.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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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의식적으로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의 토대에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이시고 나의 하늘 아버지 이시며 나는 그의 백성이고 자녀라는 언약의 내용을 어떤 경우라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와 같은 언약 관계의 토대에서 모든 것이 출발해야 하고 끝까지 견지되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모든 도모가 언약의 내용 즉 그 관계를 지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배나 전도나 봉사나 그 어떤 선한 활동이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향하고 심화하는 쪽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하나님 백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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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1.1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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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관계에서는 누구든지 법조문이 규정한 대로만 이행하면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인격적 관계에서는 법조문보다 선행되고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상대에 대한 신뢰와 존중입니다. 아무리 법조문대로 잘 이행했다고 해도 신뢰와 존중이 없는 법 이행으로는 원만한 인격적 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는 법적 관계이면서 또한 인격적 관계입니다. 특수한 것은 하나님께서 법보다 높은 권위를 갖고 법 위에 초월해 계시면서도 법을 존중하시고, 또한 인간이 아무리 법을 철저하게 이행하여도 하나님 경외함이 없으면 철저한 법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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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8.01.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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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계시가 근본적인 모든 문제에 대해 구체적 설명을 다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본적이고 포괄적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과 인간과 천지만물의 존재와 그 관계성에 대한 성경계시를 믿기 때문에 그 토대에서 앎의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비록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없어도 하나님과 그분에 대한 믿음의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알 수 없음에 대하여 부정하거나 회의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 그리스도인은 알 수 없음에 대하여 성경의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계시를 벗어나지 않는 방법과 방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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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2.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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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1906~1995)는 죽음을 "존재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으로의 이행"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내가 없는데도 세상이 잘 돌아갈 것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참 솔직한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죽음이 아니더라도 인간에게는 그런 심리가 있습니다. 내가 떠난 후에 내가 있을 때보다 잘 되는 것을 은근히 시기하고 질투하는 심리가 인간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떠나고 나면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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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2.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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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텔레비전에서 어떤 프로를 보다가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잠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냥은 잘 오지 않던 잠도 텔레비전을 보면 스르르 잠이 듭니다. 아마 나이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인간 생리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생리가 어떤 소리에 아주 편안함을 느끼는 것을 이용하여 휴식이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소리를 모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습니다. 빗소리, 바람 소리, 파도 소리, 귀뚜라미 소리, 어떤 노래 소리, 타자기 자판 두드리는 소리 등 수도 없이 많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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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2.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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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교회력으로 대림절 혹은 대강절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에서 12월은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그러나 교회력에서 대림절은 절기의 시작입니다. 12월 25일이 되기 전 네 주간이 대림절입니다. 대림절의 클라이맥스는 성탄일입니다. 12월 25일이 딱히 예수님께서 실제로 태어나신 날은 아니지만 거의 온 세계인들이 그 날을 예수님 탄생 기념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미 역사적으로 2천여 년 전에 이 땅에 오셨는데 왜 예수님의 태어나신 날을 중심으로 대림절을 지키는 것일까요? 대림이란 말 그대로 예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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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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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상은 미학적이고 철학적인 이유로 수학을 매우 가치 있게 여겼습니다. 그 이유는, 수학의 진리는 그 자체로서 확실하며 필연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인들은 이것이 바로 수학의 위대한 미덕이라고 하여 수학에다 도덕적이고 철학적 가치까지 부여하였습니다. 어떤 세계에서든지 직선은 임의의 두 점을 잇는 가장 짧은 거리입니다. 이 원칙에서 예외인 세계란 없다는 그리스인의 믿음이 모든 영역으로 확대 적용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인들의 사고방식으로 보자면, 수학 이외의 다른 모든 사실들은 흔들리는 토대 위에 서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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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2.0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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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전과는 달리 잠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서는 속도가 많이 느려졌습니다. 몸을 일으켜 세울 때 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없는데, 요즘은 손을 짚고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것은 허리와 손과 팔이 몸의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겹기 때문입니다. 이른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는 꼭 허리나 팔목을 다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심리적 느낌만이 아니라 몸을 일으킬 때 실제로 허리나 팔목이 아픕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늘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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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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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본능이란 자기보존의 본능, 살아남으려는 본능, 주로 고통과 같은 부정적인 피드백에 의해 스스로를 위험한 것들로부터 보호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모든 생명체는 살려고 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생명체가 살려고 하는 본능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진화론에서도 생명체의 살려고 하는 본능에 대해서는 전제하는 것이지 설명을 하지 못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동물과 식물은 살려고 하는 본능이 있어서 생존이 가능합니다. 살려고 하는 본능이 바로 생명력입니다. 만약에 어떤 생명체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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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1.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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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나 칼빈은 사도나 성경 저자는 아니지만 개신교 역사에서 그들의 기여도를 아무도 함부로 폄하하지 못합니다. 그들도 불완전한 인간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하신 일에 딴죽을 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생뚱맞게 루터나 칼빈을 공격하는 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자들의 주장은 학문성이나 역사성이 결여되어 일반적으로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문제는 루터나 칼빈 같이 위대한 종교개혁자들을 비난하는 자들이 아니라 그들의 명성에 무임승차하려는 자들입니다.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들 중에도 무임승차 의식으로 처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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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1.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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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쯤에 부모님께서 서울 역삼동 어느 집에 세 들어 사실 때 집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아침 출근 시간쯤에 양복을 차려 입은 강도 둘이 부모님 계시는 방으로 들어와 칼을 들이대며 ‘쉬! 소리치면 죽어!’라며 조용하라고 했습니다. 한 놈은 부모님을 지키며 바깥 동정을 살피고 다른 한 놈이 건너 방으로 들어가 주인 부부를 위협하여 방구석으로 몰아 이불을 뒤집어 씌워놓고 집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 어머니께서 기지를 발휘하여 강도가 한 눈 파는 사이 뒷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 나가면서 ‘강도야!’라고 소리쳤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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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1.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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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종교개혁은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종교적 의무를 행하는 것으로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해방의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종교개혁을 통해 깨닫고 누리게 된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는 특별 계시요 특별은총입니다. 이 특별 계시가 아니면 인간에게는 아무런 소망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은총이 아닌 일반 은총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중세 교회나 오늘날이나 교회가 일반은총에 무디고 어둡다는 면에서는 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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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1.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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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C(미국한인장로교회 총회) 임원과 노회장 연석회의가 일 년에 한 번씩 모인다. 미국과 캐나다와 남미 그리고 하와이 필리핀까지 교단 지역이 넓다보니 어디서 모여도 참석하기가 쉽지 않고 경비 또한 만만치 않다. 숙식은 총회에서 비행경비는 각 노회에서 부담한다. 이번에는 Mexico Cancun에서 모였다. 잘 알려진 대로 Cancun은 휴양지다. Cancun으로 휴가를 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지만 교단 임원과 노회장 연석회의를 Cancun에서 모인다고 하면 사람들은 쉽게 ‘놀러 가는구먼.’라고 생각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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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0.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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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니 공급이니 하는 것은 경제적 용어이지만 현대 사회는 워낙 경제 논리가 강하기 때문에 어느 분야든지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세계 어느 정부나 지도자도 경제 논리에 순응하지 않고는 생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경제 논리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지도자들도 피해 갈 수 없는 전 방위적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유나 인권이나 정의의 가치보다 경제적 가치가 중요시 되는 것은 교육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이 지향하는 것은 피교육자인 학생들을 경제적 능력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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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2017.10.22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