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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이 주관하는 한국교회 교단장회의가 지난 10월 2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지난 9월 각교단 총회에 새로 선출된 총회장들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겸하였다. 또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다음과 같은 요지로 설교했다. "코로나19로 재편된 사회에서 전통적인 것만을 고집하는 공동체는 망한다. 한국교회는 공간의 권위를 넘어 새로운 커뮤니티, 즉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거룩한 부족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 2%의 골수 팬만 있으면 한국교회를 다시 세울 수 있다. 교단장들이 먼저 한국교회를 위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9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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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장로회(합동) 소강석 총회장이 지난 11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 특별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세 가지를 잘못했는데 ①시대 정신과 가치를 제시하지 못했고, ②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으며 ③리더십을 세우지 못했다"고 진단했다.소 총회장은 아울러 "한국교회는 이제 조금 더 사회와 소통하고 대화하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약자 편에 서는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교회의 미래정책 및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 기독교의 장자교단인 예장합동 총회장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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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세계 최대의 'CPVID-19 치료법에 관한 임상시험' 중 하나, 일명 「솔리대리티 임상시험(Solidarity trial)」의 중간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실망이었다. 전세계 400개 병원에서 11,0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솔리대리티」를 구성하는 네 개의 치료제 중에서, 생존율을 증가시킨 것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동안 많이 화제에 올랐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도 스타일을 구겼다. 연구를 수행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과학자들
기관
양병찬
2020.10.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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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소강석 목사)가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에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어 제105회 총회 회의록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회의록은 일주일내지 열흘 안에 총회 홈페이지에 공개됨으로 법적 효력을 가지게 된다. 제105회 총회는 지난 9월 21일 파회 후 9월 22일과 28일, 105회 총회 회의록채택을 위한 회의를 두 차례 개최하여 21개 상비부와 특별위원회, 산하기관의 보고사항과 청원사항을 일일이 검토했다.온라인 화상총회로 치른 이번 제105회 총회는 총대들의 의견이 직접 반영되지 못하는 불가피한 상황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1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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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교회(이문장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예장합동 한서노회(노회장 양기열 목사)에 가입하였다. 2016년 5월 통합교단 탈퇴 이후 지금까지 국제독립교회연합회(차준규 연합회장) 소속으로 있었으나,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끝에 기존 교단에 가입하기로 하여 공동의회 결의를 거쳐, 합동교단 한서노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현재 구리시에 소재하는 두레교회는 2,000여 명이 출석하고 있고, 성전건축으로 인한 부채도 모두 상환한 상태이다. 이문장 목사는 강남노회 소속으로 한서노회 두레교회에 청빙되었으니 한서노회로 이적되었다. 이문장 목사는
개교회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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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합동 목사들로부터 "하이야트 호텔에서 소총회장이 밥을 산다는데, 누가 가는거여? 최목사는 언론인이라 가야제? 나도 가면 안되남? 날자는 언제여? 정답은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은 안가는 것이 예의다. 그 자리는 소강석 총회장이 제105회 총회를 무난하게 파회한 것에 감사하고, 이를 위해 수고한 총회준비위원들과 35개 거점교회 담임목사, 거점교회별 흠석사찰 등 85명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격려하는 자리다. 여느 총회장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고, 합동교단 역사상 최초의 행보로 보인다. 본인은 야채에 현미밥을 먹으면서도 남들 대접은
사설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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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5회기 상비부 전도부장에 취임한 변충진 목사(관서노회, 늘푸른교회)는 "비대면 시대에 예배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역교회들이 전도사역을 전개하는데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작은교회와 특히 미자립교회들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 합동교단 상비부 전도부장으로서 뭔가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변 목사는 "코로나시대 전도대책과 관련하여 전면적인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포럼을 개최해 전도사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들을 찾겠다"고 했다.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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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가 뭐라 해도 하나님의 종, 목사입니다. 누가 아무리 저에게 돌을 던진다 할지라도 저는 목사입니다."한국교회를 대표하여 청와대 간담회를 다녀 온 소강석 목사의 절규이다. 그가 청와대를 다녀와서 밝힌 소감에 대해서 전광훈을 지지하는 안모 목사가 유투브를 통해 "그 목사 참 순진하다"며 조롱을 했다. 그러자 거기에 달린 댓글 가운데는 청와대 다녀 온 목사에 대한 비난과 공격이 많았다. 댓글을 단 사람들은 모두 다 그 유투버의 추종자들인 것 같다. 그 댓글들을 읽어 보면서 필자는 참람하고 서글프다 못해 분노를 느꼈다. 한국사회에
사설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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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합동 역사다큐준비위원회가 기획하고 민족평화나눔재단과 새에덴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여 제작하여 제105회 총대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소강석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은 지난 9월 23일 임원들과 함께 첫 일정으로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참배했다. 장자교단 총회장으로서 역대에 없었던 첫 행보는 소강석 총회장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소강석 총회장은 역사신학이 확고한 목사이다. 그래서 이번 총회를 준비하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총회에 헌정하였다. 합동교단 뿐만아니아 한국교회가 당면한 심각하고 중대한 과제들이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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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또 수도권 교회의 대면예배는 좌석의 30% 미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1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전시회, 박람회, 축제,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는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식사제공은 여전히 금지된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대신 생활속 거리두기 수준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거리 두기 등 기본적인 수칙은 지키도록 권고한다
사회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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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4년 전임 감독회장 선거에서 이철 후보가 총 8230표 중 4604표(56.00%)를 얻어 새 감독회장에 압도적으로 당선되었다. 이철 후보는 선관위의 결의로 후보에서 탈락했으나, 선거를 불과 4일 앞두고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기호 3번 후보 자격을 얻었다. 그는 이미 해외거주자 투표가 시작된 후에 자신의 모든 불리함을 감수하고 선거를 하겠다고 각서를 쓰고 결국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되었다. 한편 선관위는 이미 당선자가 확정된 마당에 해외 거주 선교사와 미주연회 선거권자의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당선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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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 칼 바르트가 아들의 장례식에서 행한 말씀. 고린도전서 13장 12절에 나오는 ‘지금’과 ‘그때’를 키워드로 전한 말씀‘지금’과 ‘그때’는 나눠진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연결되어 있다.“예수 그리스도는 진실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 계셔서 통치하시며 승리자로 군림하고 계십니다. 그럼으로써 ‘그때’가 ‘지금’과 얼마나 가까워졌는지요. 그러므로 ‘이곳’에서의 죽음은 더 이상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특별한 영역도 아니고, 애도하며 궁금해야 할 것도 아니며
본헤럴드 뉴스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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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총신대학교 이사회의 정관개정으로 이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품으로 돌아왔다. 총신대학교 관선이사회는 임원과 개방이사 자격을 2017년 개정 이전처럼 ‘총회 소속’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다만 여성임원 선임 가능성을 배려하여 ‘목사와 장로’가 아닌, ‘세례교인’으로 개정했다. 아울러 총장을 당연직 재단이사에 포함시키는 한편, 재단이사장 직무대행자를 명시하고 총장 선출 규정을 정관개정안에 삽입했다. 이사회는 이와같은 정관개정안을 총회 및 총신 관계자와 공유하고 지난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을 결의, 이제는 교육부에 신고 절차를 밟고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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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C는 ”전신의 병”에 대항할 수 있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부활작용, 항암작용, 암 화학요법의 부작용경감 작용, 감염성 방어 작용, 항 당뇨병작용을 한다. AHCC는 암 외에도 간장병, 당뇨병, 염증, 고혈압, 고지혈증, 내분비조절 작용 등 여러가지 작용이 보고되었다.AHCC는 면역세포의 식량인 베타글루칸과 알파글루칸을 주성분으로 하는 면역증강식품이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암식품이다.【AHCC】의 안전성은 각종 안전성 시험에 의해서도 상세하게 검토되어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지금까지 15년이상에 걸쳐
선교 기업
최장일
2020.10.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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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감정노동 스트레스’ 또는 ‘감정노동 증후군’이라는 말은 상식이 되었다. ‘감정노동’ 또는 ‘감정서비스’라는 말 자체가 등장한 것이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서비스 업무에 종사하거나 고객을 많이 접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감정(마음)은 가장 핵심적인 업무 역량이자 삶의 원천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은 어차피 감정의 동물이요, 정(情)이라는 것은 한국인에겐 ‘사랑’과 같은 무한한 힘 일진대 그 감정이 상품이 되고 직업 능력이 돼 버린 지금 우리는 그것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다룰 수 없다. 감정은 감정노동과 감정서비스
서평/책소개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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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는 전북 남원군 이백면 초촌리 태생이다. 엄격한 유교적 가풍에서 자란 그가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은 군산제일고를 다니던 때였다. 2학년 때 예쁜 여학생을 소개해 주겠다는 후배의 말을 듣고 군산의 모 교회에 나가게 된 후 3학년 때 수련회 차 용화산 기도원으로 가서 기도굴에서 밤샘기도하다가 목사가 되겠다는 소명을 품게 되었다.그로인해 한학에 조예가 깊은 무신론자 아버지와 어머니, 큰 형 등의 지속된 큰 핍박에 가출을 하게 된다. 집을 나온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감화를 따라 난생 처음 광주(光州)로 갔다. 광주중앙교회 정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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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의 둘째 아들 故 이범 집사(42세, 변호사)가 지난 10월 9일(한국시간) 오전에 소천되었다. 장례예배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故 이범 집사가 다녔던 토랜스 조은교회(김우준 목사)에서 거행된다.미국에서 변호사로 일하던 중 지난 봄부터 대장암 투병을 해 왔었다. 유가족은 이유현 집사(40)와 아들 재성 군(10)이 있다.이동원 원로목사 부부가 미국으로 출국하였다고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가 목회서신을 통해 알렸다. 장례예배는 해외에서 오는 가족들의 격리기간 때문에 최대한 늦추어
본뉴스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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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총장 : 이재서 목사)는 국방부가 시행한 2020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 시험에서 1차 합격자 10명 전원이 합격하여, 전국 신학대학 가운데 1위를 계속 유지하였다. 전체합격자는 29명이다.총신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신학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군종사관후보생 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총신대는 매년 응시생 전원에게 방학기간 중 기숙사 특별 입실을 허락해 학업 분위기를 독려하고, 선배 군목들을 초청해 실질적 노하우 전수와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등 학교 차원의 체계적이고 철저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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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0월 7일 정부가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낙태죄 개정안은 무분별한 낙태 합법화를 통해 생명 경시를 법제화할 것이 분명하다. 인간의 자기 결정권은 자신 혹은 타인의 생명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되어야 한다. 임신으로 생성된 태아는 어머니의 보호 아래 있다 하더라도 별개의 생명체로서 존중되어야 한다"고 논평했다.복지부가 이번에 입법 예고한 개정안은 현행대로 낙태죄는 유지되나 '임신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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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MCA창립 100주년기념행사 선포 기자회견이 지난 10월 5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열렸다 . 1920년 7월 29일 정의와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이 광주YMCA를 창립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광주YMCA는 3.1운동 이후 절망에 빠진 겨레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민족운동·농촌부흥운동·사회체육운동·청년운동에 온 힘을 기울였다. 해방 이후에는 시민문화운동·교육민주화운동·사회운동을 통해 시민사회의 씨앗을 키워왔다. 2000년에는 ‘광주YMCA 비전 20
교계·교단
최장일 편집인 겸 주필
2020.10.06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