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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주님! 주변에 중병으로 고통당하며 곤고한 삶에 눌려 있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여러 약을 복용하는 중에서라도 종이 감히 주님께 아뢰옵니다. 신유는 하나님의 일이오니 하나님이 이루어주옵소서! 긍휼과 능력이 만나면 신유는 일어나오니 주여, 부족한 종을 주님의 긍휼이 흘러가는 통로 삼으시며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는 도구 삼아주옵소서! 에벨산이 아니라 그리심산에서 아멘을 외치고 싶습니다. 바로가 아닌 모세처럼 쓰이게 하옵소서!오, 주님! 통회하고 자복하는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아침(밤)에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하오니 종을 긍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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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특새를 유튜브로 보면서 “산을 평지같이 살라”는 말씀을 들었다. 산은 인생에서 맞이하는 고난을 상징한다. 작은 고난이든 큰 고난이든 산을 만날 때 평지처럼 생각하라는 것이다. 인생에 고난이 없는 사람은 없다. 고난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설교자는 고난의 산을 평지처럼 살아내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지리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두 가지 필수품이 있다. 첫째는 쵸코파이를 준비하라. 지리산은 6시간만 걸어가면 어디든지 마을이 있다. 허기진 배를 견딜 수 있는 초코파이 하나만 준비되었다면 살 수 있다. 둘째로 호루라기를 준비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4.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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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국경 주변 도시들에 첩자들의 출몰이 아주 잦다고 하옵니다.주님이 심은 저희 측에서도 경계 신호가 들어오고 있나이다.전운이 감도는 전선의 분위기는 고요해도 일촉즉발이옵니다.용사들은 칼날을 벼리고 최강의 화살부대도 배치되었나이다.전투력이 약화된 부대들이 걱정이지만 주력군이 희망입니다.지상 최후의 보루인 교회는 저희들이 결사 옹위할 것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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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TV 프로그램 중에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프로를 즐겨 봤다. 이 프로그램에 소개된 내용치고 힘들게 살지 않는 사람을 못 보았다. 고생스럽고 힘은 들어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그 좋은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얼마 전 가수 현미 씨가 말하기를, "노모가 치매에 걸려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는지 죽으려고 했다."라고 하면서 치매 걸린 부모에게는 다른 게 효도가 아니고 원하시는 대로 따라주는 것이 곧 효도라고 하였다.우리 교회에 원로 집사님 한 분이 계시는데 자녀 중 한 명은 경찰서장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고,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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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부활절을 앞에 두고 환경 정리를 했다. 매년 반복되는 루틴이다. 긴 겨울 동안 비어 있던 화단과 화분들이 교회주변에 너부러져 황량함 그 자체였다.부활절을 앞에 두고, 환경정리 및 화단에 꽃들을 심는다.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이다. 예수님이 흑암권세를 물리치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 이 놀라운 선언이 기독교의 정수이다.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과 같다. 모든 피가 심장을 통해서 연결되고 각세포로 나가는 것처럼 부활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는 서로 연결된다. 부활절보다 큰 행사가 어디 있겠는가? 부활절 준비는 거룩함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4.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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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문서의 발전 과정(단, 계, 요)1. ‘작품의 완성도’라는 말이 있다. 어떤 제하의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생각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아 짜임새도, 사상적 깊이도 엉성하고 미숙하지만, 오랜 사색의 기간을 거치면서 글의 짜임새도 정교해지고, 사상도 깊어져 마침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를 사복음서에 적용하면 최초의 복음서로 일컬어지는 마가복음서(주후 70년경)는 ‘복음서’라는 문학 장르를 창안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지만 글의 짜임새나 신학적 깊이에 있어서 아직 미숙함을 면치 못한다.그러다가 마가복음서를 기본 텍스트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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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천주교회의 부활 찬송(Exsultet) 가사에 '루시퍼(Lucifer. 번안곡은 샛별)'가 나오니 일부 개신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탄을 숭배한다고 비판하였고 국내 일부 신학자들(보수 조직신학자. 구약학자)도 동의하여 주장하였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으로 루시퍼라는 단어는 사실상 사탄의 이름 중 하나가 아니기에 천주교회만이 아니라 성공회. 루터교회에서도 예전적 찬양에서 루시퍼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올바르게 꼭 알아야 한다.그렇다면 왜 루시퍼를 사탄의 이름 중 하나로 알게 된 역사적 배경을 보면 구약의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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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밤을 사모하고 기다림은 기도시간으로 구별되어 그렇습니다.육신에 속한 모든 활동은 정지되고 지정된 자리에 앉습니다.주마등처럼 기도 제목들이 스치면 감동 따라 주께 아룁니다.오늘도 친한 벗의 절친을 소개받고 그와 처음 소통했습니다. 주님의 크신 긍휼이 필요한 듯해 중보 명단에다 올렸습니다.다시 간절히 기도할 대상이 늘어 내심 기쁘기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3.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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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십자가와 부활을 빼버리면 남는 것은 종교라는 껍질만 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다면 이땅에서 겪는 어려움들은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에수님께서 부활의 첫 번째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생명의 DNA가 있는 분들은 모두 죽음 후에 부활합니다.예수님의 부활을 본 무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1)주님의 십자가의 전과정을 지켜본 이방인 백부장이 고백합니다. 그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이방인입니다. 예수님의 고난의 전과정을 보았습니다.마27장 51절 이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 2가지 사건이 일어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3.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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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교회는 구원의 확신이 중요한 줄 알고 이를 가르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을 보면 꼭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가 이루어 놓으신 구속사역에 근거하기보다는 개인의 주관적인 체험이나 감정에 근거한 확신이 더 많기 때문이다.이에 교회들마다 어려움이 많은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신앙생활도 많이 흔들리고 있다. 이 말은 잘못된 구원의 확신이 개인의 정체성은 물론이거니와 교회의 정체성마저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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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국의 가장 유명한 개혁교회의 설교가이며 신학자이기도 한 존 파이퍼가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신 50가지 이유”(생명의 말씀사, 2024.3)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셀름이 물었던 "왜 하나님은 인간이 되셨습니까?"가 아니고, "그리스도는 왜 죽으셨습니까?"가 기독교의 근본적인 물음이라 생각해서 존 파이퍼가 이런 관점을 가진 것에 감사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제가 우려하는 것은 신학자는 예수님이 오셔서 죽으신 50가지 이유를 말하더라도, 신자들은 그리스도가 왜 죽으셨습니까?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이유만을 굳게 붙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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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의식주는 필수다. 하나님께서는 육을 가진 인간에게 하루 세 끼의 육의 양식을 먹게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하셨다.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목회자들은 늘 영적 말씀을 전하기 위해 애를 쓴다. 성군 다윗은 "내 입에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꿀보다 더하니이다."라고 했고,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하였다. 그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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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의 모습이 야곱과 에서의 판박이다. 지킬과 하이드가 따로 없고 영판 카멜레온이다. 쌍두사처럼 한 몸에 두 머리를 하고 있으니 공생의 과정이 수월치 않다. 꼬리만 남을 때까지 서로 싸웠다는 두 마리 고양이(Kilkenny cat)에 비할 만큼 선악의 대쟁투를 내면에서 겪었던 바울이 그대의 삶에서 다시 투영되니 하마 괴로운 일이다. 하지만 낙심치 말라! 그렇게 태어나 그렇게 처절하며 그렇게 철저히 살아가야 함은 살아 깬 자의 몫이다. 승리의 찬가를 부르며 십자가의 군기를 휘날리던 그대가 사탄의 일격에 꽁무니를 내빼니 내 눈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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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2:15-16)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축복합니다.Ἡμεῖς φύσει Ἰουδαῖοι καὶ οὐκ ἐξ ἐθνῶν ἁμαρτωλοί, εἰδότες δὲ ὅτι οὐ δικαι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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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에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한 주간을 보낸다고 하는데,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자.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보며 우는 무리에게 주님은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묵상은 십자가를 통해 자신을 보며 애통함을 의미한다. 바로크시대 ‘빛의 화가’로 불리는 네덜란드출신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는 예수님의 십자가 장면을 그리기 위해 먼저 예수님을 그렸다. 그리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치는 군중들을 그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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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떠난 신학은 허구다. 오늘날 기독교가 위기를 맞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먼저 성서 해석에 있어서 구체적인 삶의 자리를 떠난 신학을 했기 때문이다. 신학의 개혁을 위해 먼저 구체적인 삶의 자리에 근거한 성서 해석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구체적인 삶의 자리로서 ‘전승의 차이’(저자의 차이)를 말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문체(어휘)의 차이에 의한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저자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구조에 차이에 의한 양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3.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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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이 추진하는 '의료 개혁'은 이미 김대중 정권에서도 약사법 개정안(2000년)으로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일반 상식으로 행하려 하니 그때도 지금하고 비슷한 행동을 하였고 심지어 자신들의 목적이 달성되자 의대 인원수 3천 3백명을 3천명으로 줄인 역사적 사실이 있다.그러나 김대중 정권에서 사법고시 합격자 수를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로 늘리기 시작하여 지금의 법적 서비스가 나아진 것도 역사적 사실이다.그러므로 어떠한 문제를 논하는 것에 있어 가장 우선적인 것이 역사에서 어떻게 되었는가를 아는 것이 매우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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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믿음직한 기도의 동지를 얻음은 고기가 물을 만남 같습니다.거룩한 동행을 이룰 시간이 이 삶뿐임이 한스럽기만 합니다.지란(芝蘭), 관포(管鮑), 수어(水魚)를 모두 합해도 모자라고,생사를 함께 하는 문경(刎頸)과 쇠붙이를 끊을 단금(斷金)도,기도로 서로 마음을 통한 동지와의 우정을 이기지 못합니다.그 사랑과 그 믿음으로 붙여주신 벗
한명철 칼럼
본헤럴드
2024.03.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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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희 관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경기대학교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 강의 및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과 상도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지역민들을 섬기고 있다. 문 관장은 페북에 "지금도 현장을 지키며 수고하시는 많은 의사분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남겼다.의사협회에 고합니다. 저는 사회복지 현장(삶의 무게에 힘겨워서 생명을 걸고 싸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을 섬기는 사회복지사로서, 의료현장(죽음과 생의 경계선에서 애타게 의사를 기다리는 진료실과 수술실)을 섬기는 의사협회에 질문합니다. ※ 의사와 사회
기고
문순희 관장
2024.03.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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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라는 지혜의 말씀이 생각난다. 얼마 전, 우리 교회 청년이 가족과 함께 해외 나들이를 다녀왔다. 피곤해서인지 예배 출석률이 예전만 못한 거 같아서 "○○ 청년! 해외 다녀와서 피곤한가 보군요. 늘 건강하고 믿음으로 승리하길 기도합니다."라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밤 10시가 넘은 시간인데 휴대폰 벨이 울렸다. 다짜고짜로 고함을 치며 기도가 어떻고 하며 자꾸 문자를 보낸다고 화를 내고 있었다. 순간 너무 당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20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