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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현재 수도권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에 적용되는 3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9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2주 동안 연장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국민의 70% 이상의 1차 접종이 끝나는 9월 정도가 되어야 확산세가 잡힐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는 9월 이후에야 하향되지 않을까 전망하기도 한다.이런 가운데 그간 다른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1.08.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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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개신교의 위기를 불안스럽게 바라보면서, 뚜렷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시대적 상황앞에서 성원용 목사의 저서 [위그노처럼, 국민북스]는 우리 기독인들이 읽으면 가뭄 속에서 시원한 생수를 마신 것과 같은 힘을 얻을 것으로 본다. 위그노들의 신앙의 여정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한국개신교의 위기는 내적으로는 맘몬에 지배당하고, 외적으로는 예배의 자유와 평등권에 심각한 차별을 받으면서,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스 개신교 ‘위그노’ 역사에서 ‘신앙이란 무엇인가?’ 그 근본적
포럼/학술세미나
최원영 발행인
2021.07.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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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 주 화요일(20일) 점심 때 중복을 맞이하여 ‘NH투자증권사’의 후원으로 쪽방촌에 삼계탕 600개를 준비하여 나눠드렸다.요즘 코로나 4단계 조치로 매일 급식도 할 수 없게 되었고, 쪽방촌 심방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쪽방촌은 열대야의 더위로 밤잠을 잘 수 없고, 지하철 신안산선 공사로 주변은 매일 쿵쾅쿵쾅 시끄러운 지경에 특별 삼계탕 나눔은 광야의 메추라기 같은 기쁨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삼계탕이 배달되었는데도 먹지 못하고 쪽방 안에서 숨진 주민도 있었다. 낮에 쪽방 소장님이 삼계탕을 전해주기 위해 문을 두드렸
본뉴스
윤홍식 편집국장
2021.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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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백상현기자는 7월 23일 기사에서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은 사실상 없었다"는 기사를 썼다. 백 기자의 글이 공감되어 전문 대부분을 공유한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0㎡ 미만의 식당과 300㎡ 미만의 소매업은 인원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수천명이 찾아도 상관없습니다. 반면 50㎡ 미만의 작은교회와 300㎡ 미만의 중형교회는 19명밖에 못 들어갑니다. 3000㎡의 교회도, 3만㎡의 교회도 19명밖에 못 들어갑니다.""여의도순복음교회는 좌석 수가 1만2000석입니다. 명성교회는
본뉴스
본헤럴드편집부
2021.07.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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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30대 초반 청년 L씨의 고민을 들었다. 세무회계학을 전공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다. 군 제대 후 다양한 회사에 입사했지만 잘 적응하지 못해 이직을 많이 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과 더불어 현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부동산 광풍으로 인해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다. 청년은 동학개미의 대열에 합류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주식과 비트코인과 오피스텔 분양에 신용카드대출 약 3000만원과 빚을 내서 8000만원 가까이 투자를 했다. 결과는 오피스텔 투자 금액 3700만원 회수가 불가능하고, 비트코인은 원금 회수 자체가 어
사회
최원영 발행인
2021.07.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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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팬데믹을 맞이하여 서울시는 지난 12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공고”를 2주간 발령했다. 이 공고에 따라 종교 시설의 경우 모든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진행할 수 있다. 4단계 시행 공고는 종교집회 전면 금지이다. 이에 종교계는 정부의 강압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협조하는 분위기였지만, 행정당국의 일방적이고 형평성이 없는 방역지침에 문제를 제기하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16일 심모씨등 서울 내 7교회와 목사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처분의
본뉴스
최원영 발행인
2021.07.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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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자 : 임승훈 목사(더감사교회 담임, 위대한맘 인천한부모 센터장, 더감사운동본부장)최원영 대표(본헤럴드 대표, 본푸른교회 담임목사)▶일시 및 장소 : 2021년 7월 7일 낮 11시, CTS 경인방송국▶동행취재 : 윤홍식 편집국장▶본 기사의 사진 중 마스크가 없는 단체 사진은 코로나 이전에 촬영한 사진임을 미리 밝힙니다.Q1. 임승훈 목사님의 사역이 좀 특별하다. 어떻게 이런 특별한 목회를 시작하게 됐나? A. 나의 사역은 더감사교회로부터 시작됐다. 더감사교회 2013년 12월 초에 시작된 신생교회다. 교환목회를 시작한 지 얼
인물 인터뷰
윤홍식 편집국장
2021.07.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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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선교사 말씀사경회가 7월6일(화)~9일(금)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말씀사경회는 한국 표준시(GMT+9) AM9:30~PM12:30간 진행된다. 마라나타 한인선교사 평화의 집(MKMT Shalom House)가 주관하고 GMAN International Philippines, 복음가득한교회가 협력 및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선교사 12명이 강사로 서게 된다.우리 세대 세계복음화를 위한 세계한인선교사 말씀사경회는 “성경의 복음, 성경의 전도 12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학술세미나
본헤럴드편집부
2021.07.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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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연합 감리교회(Bethesda United Methodist Church, BUMC)가 2021년 7월 1일 교회 최초로 아시안 아메리칸 목사인 박희로 목사(Rev. Dr. HIRHO Park)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박 목사는 지난 3년 동안 함께 동역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콧 보스틱(Rev. Scott Bostic) 목사와 함께 협력 사역하게 된다.교회는 새로운 담임목사와 협력 목사를 통해서 “모든 연령, 인종, 민족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 공동체를 뛰어넘어 지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사역의
개교회
최원영 발행인
2021.07.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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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암 환우들이 병원을 나오면 정작 갈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양평 성산힐링센터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천혜의 환경 속에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서 암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 영적 양식과 육신의 양식을 정성스레 대접하며 돌보는 사역을 하고 계신 이현호 원장을 소개한다. Q1. 성산힐링센터는 어떤 곳인가요?A. 성산힐링센터는 암 환우들이 대자연과 좋은 음식이 주는 자연치유의 도움으로 암의 고통을 이기도록 돕는 센터예요. 특히 성산힐링센터는 믿음으로 암을 이겨나가도록 돕고 있어요. Q2.
인물 인터뷰
윤홍식 편집국장
2021.07.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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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글로벌 리폼드신학교(Global Reformed Seminary: GRS) 선교학 박사 과정(Doctor of Intercultural Ministry) 학위수여 감사예배가 한국 시간으로 6월 28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 은석교회(김종석 목사)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COVID-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졸업생들은 본교 애틀란타 학위수여식 참가가 불가능한 관계로 한국에서 2021년도 학위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2021년도 상관문화 박사 학위 수여 감사예배 사회는 리폼드 신학교(GRS
신학대학
최원영 발행인
2021.06.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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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밤에 야간 순찰을 시작하는 길목에 누군가가 쓰러져 자고 있었다. 일으켜보니 전도집회 때면 늘 나와서 돌면서 춤을 추는 돌고래였다. "앗! 돌고래아냐!"놀라서 살펴보니 얼마나 맞았는지 얼굴이 퉁퉁 붓고 입가에로 흐르는 피가 아직 마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분명 맞은 지 얼마 안 지난 것이다. 그때 시간이 밤 12시 경이다. 주변을 살펴보니 아무도 없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부어있는 얼굴을 보며 참담한 마음으로 "돌고래! 누가 이렇게 때렸나?" 물으니 "모릅니다." 고 한다.이렇게 힘없는 자들을 때리고 밟아버리는 자들을 보면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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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는 제1차 웨슬리언 대학교 총장 및 교단 대표 컨퍼런스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국제소회의실(2021.6.25.)에서 개최하였다.1부 예배, 사회는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상임회장), 기도는 이일상 목사(상임회장), 성경봉독은 김만수 목사(상임회장)가 순서를 맡았다. 특별순서로 본회 대표회장인 주삼식 목사가 김상식 목사(성결대 총장)에게 본회 회원 추대장을 수여하였다. 주남식 목사(전 기성 총회장, 전 대표회장)는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가 발전된 것은 각 교단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고, 오늘 여기에
기관
최원영 발행인
2021.06.2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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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할머니와 살던 어린 나이에 집에 불이 나 불 가운데서 건짐을 받았다. 불이 나서 몸에 많은 화상을 입었고, 얼굴도 다 타버렸다. 손가락도 다 잃었다. 원치 않게 생생하게 지옥을 경험하였다. 그는 사실 자신이 몇 년생인지 정확히 모른다. 자기 이름도 자기가 지었다. 머리가 좋아 혼자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하여 거의 컴퓨터 박사라 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 그런 실력으로 취직을 위해 100군데 원서를 내봤다. 그러나 다 거절당했다. 그런 그를 우리 교회에서 직원으로 채용해 주었다.그의 평생의 소원은 손가락에 펜을 잡고 글을 써보는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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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다민족 사회로 가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 국내외국인 거주 현황을 보면 2020년 4월 30일 정부 통계에 의하면 2,176,725명이다. 그중에서 한국에 입국한 누적 탈북자 수는 약 3만 3천명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는 북한교회 재건과 통일 사역자 양성과 탈북자 복지 지원을 위한 “통일주일”(2021.6.20.)을 선포했다. 기성 교단에서 통일관련 사역을 북한선교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기성 북한선교위원회는 제115년차 교단총회를 통해 북한선교위원회가 항존위원회로 승인받고, 제1회 통일주일 통일기도회를 6월 2
교계·교단
최원영 발행인
2021.06.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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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이상복 목사)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 조동원 목사, 이하 광전권역위)는 지난 17일(목) 광주동명교회에서 총회를 개최하며, 사회적협동조합 요셉의 창고 설립 허락과 광신대학교 농어촌연구소 설치에 관한 건 등을 결의했다.광전권역위 임원들과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노회 자립위원회 관계자 37명이 참석하여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전 조동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맹연환 목사(문흥장로교회)가 격려했다. 총회 전에 박은식 목사(서현교회, 빛고을노회)를 부위원장으로, 김석용 장로(첨단창조교회, 전남노회)를 회계로 임명했다
기관
고경태 논설위원
2021.06.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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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봉사회(대표, 현옥철목사)는 전세계 2000만명의 한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하에 세워진 국제NGO단체이다. 국제의료봉사회는 “인도 바르구르의 기적”을 일구어냈고, 전 세계 한센인을 돕는 체계적인 환자 정보 앱을 만들어냈다. 앱은 전 세계 어디서든지 환자 정보 및 치료 현황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중복과잉 진료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센인 국제단체로 인정을 받았다.현 대표는 한센병 환자들을 돕는 사역에 자신의 사명을 던졌다. 모든 나라가 한센병을 극복하였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본뉴스
최원영 발행인
2021.06.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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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말을 하면 이 친구는 "고래~~? 임명희 목사! 고래!" 한다. 그러면서 "아따 참말이여!" 노래를 부르면 어김없이 나와서 돌면서 춤을 춘다. 그래서 "돌고래"라 부른다.그런데 2주 전부터 눈에 눈곱이 잔뜩 낀 채로 나와서 춤을 췄다. 건강이 안 좋아진 느낌이다. 그래도 '밥 잘 먹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늘도 여전히 눈곱이 가득한 상태로 나와서 춤을 춘다. "돌고래! 화장실에 가서 얼굴 세수 좀 하고 와라!"라고 했지만 들은 채도 안 하고 춤만 춘다. 마침 동원참치가 나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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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장종현·이철 목사, 이하 한교총)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기독교 사립대학 채플 대체 권고’ 철회 촉구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광주의 한 기독교 사립대학의 필수 교양과목인 채플이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으므로 대체과목을 개설할 것을 권고한 것에 대해서, “인권위의 이번 권고는 첫째, 헌법에서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에 따라 종교적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설립된 종교계 사립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며, 둘째, 기독교 대학임을 인식하고 스스로 선택하여 입학한 학생에 대하여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1.06.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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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9시경에 다리 밑 순찰을 나갔더니 어제 몇 시간 동안 난리를 쳤던 동원참치가 화장실 앞에서 노숙하고 일어나 인상을 찡그리고 앉아 김밥을 먹고 있다. 나를 보고 일어나며 깬 정신으로 인사를 한다."목사님! 어제 죄송합니다! 벌을 받아서 피를 토했습니다." 손을 비비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다가가서 상태를 살펴보았더니, 물어뜯은 팔은 어젯밤 출동한 119 대원들의 응급 테이핑으로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자기가 때린 어금니는 아프다고 입을 열어 보여준다.조금 옆에 여러 명이 앉아 있는 멧돼지 클럽 회원들에게 다가가 보니 부산갈
개교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1.06.09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