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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산다는 것_____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사는 삶엄동설한과 더불어 코로나 방역이 풀린 2023 새봄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로 영육간에 인간답지 못하게 살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인간답게 살다가 이 땅을 떠나는 것이 삶의 바른 자세이고 긍극적 인생 문제의 해답이다.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휴머니즘 슬로건이 아니라 바로 성경적 원리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대로 사는 것이다. 단순히 “인간 행복의 추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의 삶의 존재 목적이며 존재 양식이다.휴머니스트를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2023.02.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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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돈과 관련된 모든 구절을 읽어보면 많은 부분이 관대함, 즉 주님의 일에 베풀고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 것에 관한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관대할 수 있도록 부를 주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관대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기심이 종종 재정적 어려움을 야기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자신이 소유한 것을 굳게 붙들고 있습니다.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3.02.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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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모퉁이에서 전 세계를 향한 웅대한 비젼을 가지고 힘을 다하는 한 목사가 있다. 그는 선교사의 자녀들 즉 이중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아들 딸들을 위해 사력을 다하여 양육하는 KOMKED USA 대표 한국선교사 자녀 교육개발원 원장 김백석 선교사이다.MK란 Missionary Kids의 약자로 선교사의 자녀들인데 그는 MK는 다가오는 통일한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 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자 또 하나의 자녀이다.라고 말한다.최근 크리스천의 대화 중 MK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MK는 선교사 자녀를
기고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3.0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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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요한계시록과 욥기서 중간까지 말씀을 읽었다. 말씀이 얼마나 깊은 은혜가 되는지 날마다 깊이 스며든다. 이른 봄 보리 새싹이 차가운 흙을 뚫고 올라오는 신비함처럼 내 영혼에 주의 말씀은 한 줄기 새싹처럼 희망으로 다가온다. 육신은 나이가 들어가지만 거꾸로 영혼은 더욱 맑아진다는 어른들의 간증이 새삼 더 이해가 된다. 말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그 말씀이 내 안에 채워지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 그리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순간순간 파고드는 어둠과 싸우려고 몸부림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 안에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02.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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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들은 수천 년 동안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디아스포라 민족으로 살았지만 불멸의 민족으로 다시 살아난 것은 말과 글을 보존한 덕택이었다. 그 반대로 한족이 주류인 중국 왕조에서 호족인 만주족이 중원의 주인이 되었지만(청나라), 청나라는 자신들의 언어인 만주어를 버리고 한자를 사용함으로써 결국 청나라의 멸망과 함께 만주족은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니까 말과 글을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독립운동보다 더 중요한 독립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가령 윤동주가 우리말로 시 하나를 쓰는 것도 커다란 독립운동이었다.일제의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02.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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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코칭’이라는 지하철 과외전문학원 광고문구입니다. 오늘도 습관처럼 전철에 앉자마자 읽을 말씀 휴대폰에서 찾아 놓고 머리 숙여 기도하고는 무심코 앞을 올려보는 순간, 비몽사몽간에(3분정도, 내 영이 하나님과 함께 머물러 있다가 육체의 현실로 방금 돌아 왔으니) 바로 내 눈앞에 “난, 너만 본다!” 이 글자가 클로즈업되어 마음속으로 살아 들어오는게 아닙니까? 너무 놀라 정신차려 다시 바라보니, 그 문구 옆에 움켜진 오른 손목까지만 있는 그림에 검지 손가락 하나가 나를 가리키는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얼~마나 놀랐는지...
기고
본헤럴드
2023.0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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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부에 대해 아무 반대도 하지 않으시지만 부를 의심스럽게 여기십니다. 시장 경제는 개인 소유, 부의 생성, 교환 및 축적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러한 현실은 많은 사회에 너무 깊숙이 박혀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부의 추구와 축적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았듯이 예수님은 부의 축적 자체를 합당한 목적으로 보지 않으셨습니다. 일이라는 것이 자신의 만족이나 자기 이익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부도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1. 적당한 재물로 만족하라. 부에 대한 예수님의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3.02.0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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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입장에서 한일병합은 임진왜란 때 이루지 못한 300여 년 동안의 숙원을 성취하는 일대 거사였다. 일제는 한일병합을 표면적으로는 ‘한국의 근대화를 위한 선의’에 따른 것이라고 강변하지만 그것은 허울 좋은 구호에 불과했다. 가령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철도보다는 고속도로가 발달했다. 그래서 교통수단으로 열차보다는 자동차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반면에 근대 한반도를 강점했던 일제는 그들이 필요한 철도만 가설했다.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등은 대륙 침략을 위한 노선이었다. 또한 일제는 표면상으로는 조선의 경제 발전을 추진했지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0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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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제대로 가르쳐지지 않은 특정 주제가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성도들 역시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해 누리지 못하는 축복들입니다. 많은 영역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그중에 하나는 재정적 안녕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가난이 거룩함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또 다른 극단적 입장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백만장자로 만드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중 어느 것도 옳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 번영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과 백성들을 형통하게 하셨다고 기록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3.0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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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창24:63)이삭은 저녁 노을이 질 때 들 에서 묵상하다가 아내 리브가를 맞이한다. 하루 일과를 마감하는 시간에 묵상하는 이삭의 모습에서 우리는 경건함을 엿볼 수 있다. 이삭의 성품은 온유했고 평화를 사랑했다. 이삭을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이라고도 한다. 내면의 성숙함은 일정한 장소와 시간을 습관적으로 바칠 때 주어진다.프랑스 화가 밀레의 ‘만종’에서 경건한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다. 부부가 함께 들에서 일한 후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시간에 서로를 마주하며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01.2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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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시편 63:6-7).그리스도인들에게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딤전 4:8) 함을 권면했다. 경건이란 의미를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분석해볼 수 있다. ‘경건’(敬虔, godliness)은 한자로 敬(굳셀 경),虔(튼튼할 경)이다. ‘굳세고 튼튼하다’는 말이다. ‘경건하다’에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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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역대하 19:11)선견자 예후가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말하기를 "왕은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은가 생각해보라. 악한 자에게는 여호와의 진노가 임할것이다. 왕은 선견자의 말을 듣고 회개한다. 그리고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온 나라에 재판관을 세우고 "사람을 위해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01.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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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스라-테프트 밀약에서 보여주었듯이 일본의 한국병탄은 미국의 일본 지지에 의해 성사되었다. 여기서 우리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일제의 한반도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미국의 입장이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분명하다. 국익 차원에서 ‘미국은 언제나 일본편’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미국의 이러한 처사가 야속하게 생각될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을 실리주의(pragmatism)라는 국익 차원에서 생각하는 미국 정부로서는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선택이다. 여기서 우리는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고려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01.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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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부와 번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충분히 믿기만 하면 원하는 모든 부와 번영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어떤 설교자들은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번영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 즉 가난할수록 겸손해지고 하나님께 더 가까워진다고 설득하려고 합니다. 정말 하나님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실까요? 아니면 멀리하는 것이 영적으로 더 나은가요? 성경에서 번영과 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진실은 어디에 있습니까? 결과적으로 성경은 부와 번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3.0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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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대를 이끌어 오신 소재형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지도자로서 귀한 모델을 보여주신 소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존경하는 이영훈 목사님께서 구리시기독교연합회(이하, 구기연)의 46대 회장님으로 추대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평소 목사님을 뵈면, 이웃집 형처럼 푸근한 모습으로 감싸는 넉넉함이 있습니다, 정과 덕이 있고, 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목사님이라는 것을 늘 느꼈습니다. 고난의 계절에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그런 점에서 목사님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을 소유한 분이기에 구기연의 앞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01.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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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지금은 눈을 감고 뜨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 사이에 많은 부분들이 변해있다. 변화의 속도뿐만 아니라 이제는 변화의 폭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이전보다도 훨씬 더 크며 강해졌다. 인터넷만 봐도 킬로바이트에서 메가 바이트로, 메가 바이트에서 기가 바이트의 초고속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이제는 5G를 넘어 6G와 블록체인, 메타버스라는 초연결 시대로 이미 기업들은 변하고 있으며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이미 빨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참거나 기다리는
기고
설호진 목사
2023.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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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셔서 한 인간의 개인 역사와 온 인류 역사를 그 분의 말씀과 주권으로 통치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과 무지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불행한 삶 가운데서도 도무지 하나님을 찾지 않고 방황하고 더욱 완악해져서 더 큰 불행을 자초할 때가 많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비극, 역사의 종말의 원인과 이유, 해결 원리와 방안을 제시해 줍니다. 구약 성경인 사사 시대 말기의 종말의 역사로 우리 시대와 우리의 영적 생활의 원리를 조명해 줍니다.본푸른교회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설교_정준모 목사1. 이가봇 시
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2023.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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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일근대사 과정에서 미국은 빛나는 ‘조연’ 역할을 수행했다. 러일전쟁에서 조기에 전쟁을 종결시켜 일본이 승리하도록 도운 것도 미국이었고, 러일전쟁 이후 조선을 일본에 넘겨 조선을 일본의 식민지로 인정한 것도 미국이었다. 한일근대사의 결정적 사건인 한일강제병합 및 8.15해방과 관련된 미국의 두 루즈벨트 대통령이 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재임 1901-09)와 그의 조카 프랭클린 루즈벨트(재임 1933-45, 4선 대통령)이다. 전자는 한국을 일본에 넘겨준 대통령이고, 후자는 한국에 8.15해방을 가져다준 대통령이다. 러일전쟁을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01.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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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계절, 베풀 기회가 많은 그리스도의 계절입니다.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 사역과 대의를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으로 기부하는 이유를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빌립보서를 읽는 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빌립보서는 깊은 신학과 엄청난 실용성을 혼합합니다. 이 편지는 반복해서 예수님을 아는 기쁨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모든 일에 비추어 살아가는 교회를 묘사합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우리에게 모든 교회의 목표, 모든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는 것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3.01.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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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스피스 사역자로 살아 온 것이 자원봉사 기간을 포함하여 올해로 28년이다. 나는 이 사역이 처음부터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이었다는 것을 확고히 믿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존귀하신 이름에 혹 나의 부족함의 오물이라도 튀지 않게 하려고 나 자신에 엄격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 일환은 정직! 즉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정치 논리’나 상황 윤리(’네 때는 틀리고, 내 때는 맞다‘)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었다.호스피스를 처음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한 불신자를 만났고 그가 주님을 영접하여 세례를 주었는데
기고
김승주 목사
2023.01.11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