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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지난 2월 17일 홍정길 목사님께 드리는 공개 서신을 통해서,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에는 “이념을 초월한 복음”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는 "이제까지 선거는 좋은 사람과 정책을 가진 정당을 뽑는 것이었다면, 이번 4.15 선거는 체제를 선택하는 선거인 것이 더 분명해져 가고 있다"는 홍정길 목사의 설교에 대한 공개서신이다.홍정길 목사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이사와 이사장으로 오랫동안 섬겼던 분이라는 것을 모두에 적시한 이 공개서신은 기윤실이 어떤 단체로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윤실은
교계·교단
이경재 기자
2020.02.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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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0.0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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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역사적 교훈 ‘성경’ 공부주님이 마지막 제자들에게 부탁한 지상명령은 가서 모든 민족으로 주님이 분부한 모든 말씀을 가르쳐 지켜 제자를 삼는 일이었다.(마 28: 19-20) 이것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이며 교회가 목숨을 걸어야 할 핵심 모토다. 이것을 최초 예루살렘 교회는 그대로 지켰다. 거기서 양육된 일곱 제자가 대표적인 모델이다, 성경에 소개된 스데반, 빌립. 바나바 등을 보면 모두 성경에 능통했다. 철저히 성경공부로 훈련된 제자들이었다. 그들은 구약성경을 완전히 소화한 사람들이었다.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시작된 교회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0.0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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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이라고 하면 부산항이나 인천항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이들 항구는 일본과 ‘병자수호조규’ 속칭 강화도조약을 체결하면서 열린 개항장이나, 목포항은 달랐다. 고종이 즉위한 후에 법처럼 구실한 것이 그의 명령인 칙령이었다. 즉 대한제국 황제의 명령에 따라 열린 항구가 목포항이라는 것이고 여기에는 ‘자주적’ 개항이라는 의미가 크게 강조된다.그러나 당시 열강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국제관계 속에서 목포항이 개항됐고, 개항 직후부터 일본전관조계라고 생각될 정도의 각국공동조계가 조성됐기 때문에 대한제국 황제의 의지 표명이라도 해도 결
사회
최장일 주필
2020.02.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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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이후 세대가 하나의 큰 성과 탑을 건설하려 한 것은 모든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통일의 중심을 확보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이러한 욕구는 통일 그 제체가 목적이 아니었고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인간의 영광을 드높일 제국을 건설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의도대로 되었다면 그들이 세우려고 했던 성은 인간 제국의 사령부가 되었을 것이고 그들이 쌓으려고 했던 탑은 그 제국 건설의 가능성을 확증하는 것이 되어 인간이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행세하게 되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성경은 인간의 이러한 시도를 보시기 위해
신학덕담
황상하
2020.02.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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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생각은 자아에 붙어 기생하면서우리를 지옥의 심연으로 밀어 넣지만우리는 부정적인 상념에 대해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순식간에마음의 고통을 창조하고그 고통을 점점 더 크게 만듭니다.또, 스트레스로 몸에 질병을 만들며실제로 어둡고 불행한 환경을 불러들입니다. 부정적인 상념은만유인력과 같은 하나의 영적 법칙으로서우리 스스로가 부정적인 삶을 창조하게 됩니다. 반대로 감사하는 것은밝고 긍정적인 삶을 불러들입니다.이것은 바치면 축복 안바치면 저주같은선무당의 달콤한 거짓말이 아니라영적 세계의 냉엄한 법칙과 같은 것입니다.
평생교육과 문화
최미리 기자
2020.02.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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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 ‘아름다운 동행’ □ 베토벤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마틴 지크하르트(Martin sieghart)와 국내 유명 뮤지컬 스타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 필)와 함께 오는 4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굴지의 지휘자 마틴 지크하르트는 비엔나, 베를린 라디오, 오스트리아 린츠 브르크너, 네덜란드 아른햄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는 물론 말레이시안 필하모닉, NHK 심포니, 마카오 필하모닉, 상파울루 필하모닉 등
과학/문화/예술
최미리 기자
2020.02.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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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적 좌파들은 종북주의적 좌파들과 결별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자.자유주의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대한민국은 지금 종북 좌파들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국가의 사회주의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는 지난 6월 이래 광화문 시위에 모여든 백만 애국 시민들의 주장과 맥을 함께 하고 있다.우리 사회 좌파들 가운데 종북주의 세력들은 극소수이며 대다수가 자유주의적 세력들이다. 자유주의적 시민들은 대한민국
기관
이경재 기자
2020.02.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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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귀한 목사님이 설교 중에 "고난의 이유를 찾지말고 목적이 무엇인가를 찾으라"고 하셨다. 맞는 말이다. 특히 우리는 다른 이들의 고난을 바라볼 때에는 이유를 찾지말고 목적을 생각하면서 기도하고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 벧전 2장 19,20절,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하지만 우리는 스스로나 자신의 공동체의 고난에 대해서는 이유를 찾는 것도 필요하다. 왜
기고
김완숙
2020.02.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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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孔子)의 원 이름은 공구(孔丘)이다. 그의 유년시절은 매우 불우하였다. 그러나 그는 식당 등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줄곧 홀로 공부(獨學)를 하였다. 흔히 그를 생이지지(生而知之)라한 것도, 그가 스승 없이 스스로 학문을 터득(格物致知) 했기때문이리라.때는 하(夏)은(殷)에 이어 중국을 호령하던 주(周)나라가 쇠미해지니, 중국 천하는 삽시간에 군웅(群雄)이 할거하고, 제자백가(諸子百家)들이 쟁명(爭名)하는 춘추시대(春秋時代)가 되자, 중국천하는 더욱 어지러워져 갔다. 그때 노(魯)나라 출신 공자가 제자들을 훈육하며 천하를 주유
전문가칼럼
김종근 목사
2020.02.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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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하나님을 향한 정체성 교육제1계명 자녀를 제자 삼아 말씀 맡은자의 정체성을 갖게 하라(신앙의 정체성 교육)하나님은 인류를 말씀으로 구속하시기를 소원하신다(사 40:8; 벧전 1:24).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시다(요 1:14).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를 ‘말씀 맡은자’(롬 3:2)로 영적 정체성을 갖도록 양육해야 한다. 부모는 정기적으로 자녀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므로(신 6:4-9) 주님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 대대로 대물림해야 한다. 제2계명 수직
나를 세운 한마디
발행인최원영목사
2020.0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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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해군장교 가와가미 기이치는 전쟁이 끝난 후 고국으로 처참하게 변한 고국의 상황 피폐해진 거리를 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를 괴롭게 만드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군인들 을 보면 우리가 패전했다며 손가락질하고 노려보는 사람들 때문에 그는 매일 분노와 좌절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런 고통의 세월을 보낸 그는 얼굴을 제외한 온 몸이 마비되어 식물인간 처럼 움직일 수 없는 병을 얻고야 말았습니다.그는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인 후치다 씨의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후치다 씨는 기이치
평생교육과 문화
최미리 기자
2020.0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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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지난 31일 밤(2020. 1. 31) 유럽연합(EU)을 공식 탈퇴했습니다.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지 47년 만이고, 1993년 EU 출범 이래 첫 탈퇴국입니다.영국의 EU 탈퇴로 EU 회원국은 28개국에서 27개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EU는 2007년 사실상의 유럽 헌법인 “개정조약”을 맺어 “거대 유럽 합중국”을 2009년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유럽 합중국의 꿈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앞으로 EU가 지향한 세계 국가 간의 정치 통합으로 “단일 세계적인 제국의 탄생”이 가능할 것입니까?인간의 첫 단일
전문가칼럼
고경태
2020.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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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을 감동시켜서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복을 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을 보면 늘 착각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내가 무슨 일을 하면 복을 받으리라, 내가 어떠한 방법으로 기도하면 응답이 오고 소원이 성취되리라...’ 한마디로 자기의 행동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려는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행동을 보고 감동하지 않습니다. 그 행동이 있게 한 믿음을 보고 감동하십니다. 언제나 주는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산골마을 팡세
전광병 목사
2020.02.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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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웨슬리 어머니 수잔나의 자녀 교육 목적은 “자녀들이 하나님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고, 자녀들이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을 가르치는” 교육에 초점을 두었다. 1.언제나 규칙적인 방법에 따라서 생활 하게 했다.2.생후 일 년이 지나면 회초리가 두려운 것을 알게 하여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였다.3.회초리로 매를 맞을 때에는 소리 내어 울지 못하게 했다.4.하루 세끼 외에 일체의 간식을 주지 않았다.5.성결하고 행복한 성품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가능한 한 어려서 악한 의지를
나를 세운 한마디
발행인 최원영목사
2020.02.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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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008년, 2009년, 2010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시 : 2020년 2월 7일(금) 오전 10시~12시□ 장소 : 여전도회관 제1강의실 (서울 종로구 율곡로 190) “2020년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요약.□ 한국 교회… 신뢰한다 31.8%, 신뢰하지 않는다 63.9%□ 목사의 말과 행동… 믿음이 간다 3
기관
최장일 주필
2020.0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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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0.02.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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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니함) 그 진노를 그치사(샤브)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욘3:9).요나서는 재앙 대처 매뉴얼을 주는 책인가. 하나님의 재앙이 삼중 처벌(칼과 기근과 전염병)로 나타나지 않고 한 가지로 나타날 수 있을까? 요즘 세계가 창궐(猖獗)하는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언제 그 전염병이 멈출 것인가?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멈출 것인가. 히브리어 원어로는 “하나님이 어찌(혹시) 긍휼하심을 가지시고 그 분노의 맹렬함으로부터 돌이키시지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박신배 박사
2020.02.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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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고맙고 좋은 일이 생길 때 감사할 줄 안다. 감사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데, 말로 감사 하는 경우가 있다.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보답으로 선물을 주는 경우가 있다. 내가 받았으니 그에게도 주어야 한다는 보답심리이다. 연결 감사가 있다. 수혜자가 은인과 정신적 관계를 맺고 “그가 필요할 때 내가 돕는다”라는 경우이다. 또 발전적 감사가 있다. 자신의 소망을 실현함으로 감사에 보답하는 것이다. 내가 잘됨으로 은혜 주신 분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감사는 효과가 있다. 첫째, 삶이 만족도 및 안녕감의 수준을 높인다.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0.02.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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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우신 제도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가정이고, 또 하나는 교회이다. 이 땅에서 사는 날 동안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두 가지를 온전하게 지킬 때 행복이란 선물을 받는다. 가정과 교회를 사랑하고 잘 가꾸고 온전한 천국의 질서로 세우면 큰 기쁨과 은혜를 경험한다. 가정과 교회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는 것은 기쁨 중에 가장 큰 기쁨이다.사단의 최고의 전략은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비전은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소중한 가정과 교회를 원수마귀사탄으로부터 잘 지
발행인칼럼
발행인 최원영목사
2020.02.11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