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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 (눅 23:33-43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우리 사람들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운 것은 자신을 가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는 때가옵니다. 그 때가 언제인지요. 수술을 해야 할 때 의사 앞에 옷을 벗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언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가? 극심한 고통을 당할 때입니다.오늘 성경은 골고다 언덕에서 극형에 처하는 형벌로 십자가에 못박는 장면입니다. 골고다에 예수님이 도달하자마자 다른 두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4.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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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저희가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2.04.0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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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대로(케이메라트카)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왜에헤예) 내 소망이(미시베리)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테비쉐니)”(시편119: 116). 세상이 바뀐 것 같다. 정권이 바뀌어서 사람들의 변화를 요구하는 민심을 볼 수 있는데 여전히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전염병의 시국은 어렵다. 숨어있는 전염병의 균은 찾을 수 없이 잠재되어 나타나지 않고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이러한 때 우리는 더욱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3년을 향해 전염병의 시대가 가고 있지만 아직도 쉽게 끊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얘기를 듣는다. 얼마나 많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3.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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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장례 (요 12:1-8 찬송가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서구 유럽 나라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공동묘지를 이루는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웨스터민스터 사원 옆에 작은 교회당이 있습니다. 그 교회당 옆에 윈스턴 처칠 리빙스턴 뉴턴 등이 묻혀있다고 합니다. 교회가 어떻게 공동묘지 복판에 있을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묘지가 먼저 아니라 교회가 먼저입니다. 서양의 신자들은 교회 가까이에 묻히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자들의 유언대로 자녀들이 교회 옆 자리에 묻어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3.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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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 면류관을 엮어 씌우고, 예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희롱을 다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더라! 마침 의 아비인 이 시골로서 와서 지나가는데, 저희가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번역하면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2.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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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락은 ’삭개오 이야기와 비유‘로 구성되어 앞의 ’바리새인과 비유‘로 된 B부분과 대칭됩니다. 바리새인과 세리는 대조적인 인물입니다(15:1-2, 18:9). 외형적으로 보면, 경건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존경받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입니다. 바리새인이 청함받은 자라면 세리는 그렇지 못한 자입니다.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의 거절로 인해 생긴 천국 잔치가 세리와 같은 자들로 채워집니다. 그래서 세리인 삭개오 이야기는 세리와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잔치에 채워지는가에 대해서 구제적으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바리새인 같은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2.03.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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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나의 고난(베아네위) 중의 위로(네하마티)라 주의 말씀(이메라티카)이 나를 살리셨기 (히야트니)때문이니이다”(시119:50).오미크론 전염병 하루 확진자 수가 이제 35만 명이 웃돌고 있다. 이제 줄어드는 추세이다. 그 병의 증세가 독감의 수준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의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현실이 예레미야서에 반복되는 재앙과 유사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는 일촉즉발의 세계대전으로 확대될 기세이다. 러시아는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하며 으름장을 놓으며 항복을 종용하지만 시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3.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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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캅(Polycarp) 주교는 로마정부로 부터 '큐리오스 카이사르(Κύριος Caesar)' 카이사르가 주님이라는 고백을 강요받았다. 폴리캅은 그때마다 주저하지 않고 '큐리오스 예수스(Κύριος Jesus)'라고 대답하며 믿음을 지켰다. 그는 이 믿음 때문에 순교하게 되었다. 당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큐리오스 예수스'의 고백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 구원받은 자로서 희생이 따르더라도 예수님이 주되심을 인정하고 충성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초대교회 당시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은
사도행전/로마서
본헤럴드
2022.03.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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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을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하여 팔리 우리라! ‘하시더라! 그 때에 대 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 제사장의 아문에 모여 예수를 궤계로 잡아죽이려고 의논하되, 말하기를 ‚민요가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말자 하더라!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玉盒)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마태/마가/누가
본헤럴드
2022.03.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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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 안의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난 이들 (눅 15;17-22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받고자)직장 다니는 사람들에게 제일로 힘든 요일이 언제인가요? 월요일. 그래서 월요병이라고 합니다. 왜 월요일 힘들지요? 월요병의 원인은 우리가 오해하는 부분을 해결하면 나타납니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 쉬었는데 더 피곤합니다. 그것은 우리 몸 안에 시계 때문입니다. 우리 몸 안에 알람이 있어서 토요일, 일요일에 알람시계를 늦추어 놓기 때문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늦잠 자고 일어난 시간 11시가 되어야 일어날 시간인데 출근하는 시간대에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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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터 말석으로 가서 앉으십시오. 지금이 사순절 기간입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주일을 뺀 40일간을 말합니다. 2022년 사순절 기간은 3월 2일(수)부터 4월 16일(토)까지입니다. 고난주간은 4월 11일-16일까지고 부활주일은 4월 17일입니다.사순절은 초대교회부터 시작하였고, 교회의 가장 큰 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이 절기에 생각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본 받아 생활하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일들은 우리의 죄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경건하게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 사순절에 특별히 생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3.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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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119:81).세상이 난리이다. 전염병 돌기가 이제 가깝게 가족들, 친지들, 직장 동료들에게 미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 오미크론에 안 걸리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걸리더라도 어떻게 빨리 전염병 증세에서 회복하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관건이 된 것 같다. 코로나 19 거리두기를 완화하려고 하고 경기 회복에 더 치중하려는 정부의 시책은 일상생활을 하는 시민들에게는 위험이 내포되고 있다. 10%의 치명률에 이르는 환자들이 90%의 건강한 면역력을 가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3.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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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눅 13:1-9 찬송가 330장 어둔밤 쉬되리니)오늘날 우리 시대에는 왕이 없습니다. 정치지도자들이 있어도 왕 같은 권세를 영속적으로 누리지 못합니다. 백성들이 거의 왕 노릇합니다. 그러나 개인들은 힘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왕 노릇하는가? 백성들의 여론을 선도하는 기관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여론을 무서워합니다. 그 여론의 움직이는 한복판에는 언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대로 언론의 중심에는 대중의 여론이 또한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우리들이 언론의 이야기를 믿고 난 후에 다른 이야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2.03.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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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이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요한복음
본헤럴드
2022.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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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3가지입니다첫째는 "할렐루야"로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찬양하라.” 는 의미입니다. 또 우리가 예배하면서 우리가 “아멘!”으로 화답하게 되어지는데 아멘은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 “이루어집니다.” , “확신합니다.”라고 입으로 시인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또 하나의 언어는 “마라나다” 로 “주님 다시 오십니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살아갑니다. 이 세 가지는 신앙인의 고백적인 언어입니다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예가 되니 그런즉 아멘하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3.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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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락은 3부분(1-6, 7-14, 15-24)으로 구성됩니다.'‘식사(1,8,12,13,15,16,17,24)’와 관련된 용어가 내용 전체를 지배합니다. 마지막 문단(15-24)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식사를 언급하며 내용이 전개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식사(떡을 먹는다)는 어떤 의미이며 누가 이 식사에 참석할 수 있습니까? 훗날 예수께서는 최후만찬 자리에서 자기 몸인 떡을 기념하라고 말씀합니다(22:19).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떡을 줄 때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24:30-31, 35). 공생애 시작 전 돌을 떡으로 만들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본헤럴드
2022.03.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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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시119:75).세상이 어둡다. 코로나19와 변종 오미크론이 극성이다. 확진자 누적수가 500만이 되면서 인구 10명 중 한 명꼴로 전염병을 앓고 있다. 이 전염병은 빛의 생활을 사라지게 하고 있고, 우리를 완전히 어둡게 하고 있고 실망과 절망, 괴로움을 주는 일상으로 변하게 하고 있다. 사람들의 표정은 점점 더 어두워져 가고 있는 현실이며, 대면활동이 많아지고 있지만 불안한 현실은 불가피한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때에 시편기자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2.03.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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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요일이삼/유다서
본헤럴드
2022.03.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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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끼를 모으는 암탉처럼 (눅 13:31-35 찬송가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우리는 가시고기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어미가 새끼를 낳을 수 있도록 아빠 가시고기가 주둥이로 굴을 파서 둥치를 만듭니다. 그다음에 어미가 알을 낳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그 다음에 새끼 알의 자리를 지키는 몫은 아빠 가시고기의 것입니다. 알을 먹으려고 가까이 접근하는 고기들을 물리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지느러미로 끊임없는 부채질을 하여 맑은 물을 굴속에 알들에게로 보냅니다. 이제 알이 부화되어 새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때에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목사
2022.03.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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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당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드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 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역사서
본헤럴드
2022.03.01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