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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영적 삶을 추구합니다, 그리하여 구원과 영생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그리스도인도 사회에서 사는 육적 존재입니다. 따라서 사회 속의 삶을 무시하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추구해야 할 것은 영적인 삶, 영원한 세계에 대한 관심과 추구이지만, 세상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가 방향을 잡고 살아가야 합니다.“얼마나 빨리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가 중요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천국의 삶에 있어서 우리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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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8.3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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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202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미국인 도서상을 받았습니다. 그 책이 최근 국내에 “전쟁 같은 맛”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저자는 한국 엄마를 가진 혼혈아 그레이스 조로서 현재 미국 뉴욕 시립대의 사회학, 인류학 교수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6.25전쟁으로 인한 가족 상실, 그리고 기지촌 운영으로 혼혈아의 탄생과 이민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저자의 엄마는 소위 "양공주"로서 육적 매춘(賣春)의 대명사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저자는 쓰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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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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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광장"의 작가 고 최인훈 (1936-2018)과 그의 딸과의 대화를 읽었습니다 (최윤경, 회색인의 자장가, 삼인). 그 책에 보면 딸과 고 최인훈 작가와의 대화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딸이 물었다. "아빠는 지금 생각에 제일 좋다 생각되는 책이 뭐에요?” 머뭇거리기만 하던 아버지는 "하나만 꼽아 달라”고 거듭 묻자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을 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아버지와 딸의 대화."왜요?""거기 보면 자기 동생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거든. 그리고 수녀원에 들어가 버린다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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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8.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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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년의 성도들을 한 달에 한번 만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던 제 인생의 여정에 잠깐 뒤를 돌아보는 묵상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인생을 정리하는 입장에 선 분들에게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하는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세계적 선불교의 대가 화계사 조실 숭산 스님의 화두가 생각났습니다. 숭산 스님은 영문 화두집으로 "온 세상은 한송이 꽃" 이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여기서 나온 유명한 화두가 있습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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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8.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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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신학이냐? 샬롬신학이냐? 용어를 선택하는게 쉽지 않다. 한국교회를 팬데믹 이전에 비판하는 용어로 한국교회는 번영신학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사실 번영해야하는 당위성에 비춰보면 비판되서는 안되는 개념인데 과거 올곧지 못한 샤마니즘적 기복 신앙에 심취한 상황을 정리하면서 이 용어로 완곡히 표현한게 번영신학이란 말에 투영되었다 할 것이다. 잘 살펴 보면 어디 무병장수 그리고 삶에 적절한 부의 혜택으로 제대로 된 집 한 채 갖는 노력 등을 우린 기복 신앙 그리고 번영 신학에 올인하는 기형적 신앙이다라고 몰아 붙이고 그렇게 가르친다면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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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8.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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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이상의 어린이에게 섹스 놀이를 위한 은밀한 공간을 만들 것을 계획하다."헤드비히 폰 베퍼푀어데이 2023.7.7에 송다니엘에게 보낸 편지 송다니엘 목사 번역 & 해설:*Land Niedersachsen(니더작센 주)는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주이다. 폰 베퍼푀어데 남작(여성)은 마그데부르크에서 아동과 가정보호를 위해 매진하는 분으로 책자 발간, 데모, 회람, 유투브 방송, 심포지엄 등으로 대단히 열심히 활동한다. 그가 나에게도 보낸 회람이 가능한 편지를 번역해서 이곳에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필자가 여러 번 소개한, 초등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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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8.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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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후쿠야마가 최근 "자유주의와 그 불만"(아르테, 2023)의 국내 출판을 앞두고 인터뷰한 내용을 읽었습니다(조선, 2023.7.12). 후쿠야마는 미 하버드대 헌팅톤 교수의 "문명 충돌론”과 더불어 현대 세계의 문명 비평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후쿠야마는 이 책에 앞서 "역사의 종말"에서 냉전 이후 세계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책의 결론이 잘못 해석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모든 국가가 결국 자유민주주의로 수렴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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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8.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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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지상 사역하셨던 시대로 돌아가보면, 그 당시 로마 팍스가 폭주하는 힘의 시대였습니다. 힘으로 지배하는 평화, 힘으로 사람의 우열을 만들고, 힘의 식탁을 만들어 힘을 과시하는 문화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힘이 없는 약한 사람들은 그 힘의 약탈에 큰 고통과 괴로움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니 힘이 없는 약한자들은 그 피로사회 속에서 매일 피로감을 호소해야 했지만 탈출구는 없었습니다. 갈릴리 분봉왕 헤롯도 로마 황제에게 선심을 얻기위해 막대한 세금을 갈릴리 사람들에게 거둬야 했고, 황제와 자신의 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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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8.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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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에 거주하는 송다니엘 목사가 모 방송국 독일 취재를 함께하며, 독일의 성혁명에 대해서 한국 교회에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서 글을 보내고 있다. 올해(2023) 4월 한국에서 피디 두 명과 카메라맨이 한 팀으로 와서, 나와 내 아내가 코디네이터가 되어 일주일간 독일을 돌아다니며 취재했다. 그간 많은 사람을 인터뷰했다. 테마는 독일의 성 혁명이었다. 이 팀은 대단한 열정과 함께 실력도 갖춘 전문인들이었으므로 큰 성공을 거둔 것 같다.목적은 각양각색의 독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 혁명이 무르익는 독일에서 이들이 체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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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7.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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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한 교회에서 교회 안에 흡연하는 소수의 성도, 또는 흡연자를 둔 가족들을 위해 흡연실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흡연을 권장하려고 흡연실을 만든 것이 아니라 흡연자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교회에 올 수 있다는 선교적 관점에서의 배려이다. 또한 최근의 한 교회에서는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므로 시대적인 요청으로써 예배 시간에 동물들을 돌봐주는 펫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교회는 예배 장소를 홍대 클럽에 대여하여 예배를 드리기도 하며, 또 다른 교회는 예배당을 클럽과도 같은 분위기로 예배를 드린다고도 한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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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 목사
2023.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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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은 역사의 무대 위에서 그냥 살지 않고 질문을 하며 살고 있다. 아마 앞으로도 이렇게 질문을 하며 살 것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던진 질문을 보면 처음에는 대상세계, 그러니까 인간의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을 보며 자연이란 무엇인가? 자연은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집중했다. 이런 질문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규명해 왔다. 또 자연에 대해 질문하는 인간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있다. 이런 질문에 대해서도 인간은 여러 관점 하에 인간을 나름대로 규명하고 있다. 아직도 잘 모르는 존재가 인간이라고 하지만 나름대로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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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3.07.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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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약 20,000개의 쇳덩어리로 만든 부속품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 자동차를 카센타에서 헤드라이트가 나가서 수리를 맡기는 중에 다른 부분도 체크를 하였다. 그런데 카센타에서 수리하시는 분이 오일만 세종류를 교체하였다. 엔진 오일, 파워 오일,미션 오일을 교체했다. 보통 자동차는 5종류의 오일을 갈아야 한다고 한다. 오일은 자동차의 성능과 효율을 높여 주기 때문에 반드시 주기적으로 갈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윤활유는 기계 속에 있는 다양한 부속들이 잘 어울려 부드럽게 돌아가므로 마모를 막아주고 소리없이 조용하게 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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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3.03.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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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가면 유난히 온탕 냉탕을 즐긴다. 시원함과 짜릿함을 즐기는 것 같다. 종종 여름철 수영장 대신 냉탕에서 물장구 치며 손으로 물을 뛰겨 장난치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때론 장난이 너무 심해서 냉탕에 파고가 크게 일어 탕물이 다 넘치며 심지어 본 탕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물이튀곤 한다. 탕에서 설치면 설칠수록 물은 요통치며 도리어 나를 치고 물은 넘쳐 버린다. 첨벙거리며 튀는 물방울들로 수면은 더욱 하얗게 물든다. 그러나 아무도 없는 고요하고 따뜻하고 잔잔한 온탕에 홀로 조용히 들어가 있으면 엎어지고 뒤섞인 모든 내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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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2.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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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시무할때 그교회 권사님, 어떻게 제생각이 났는지 지난 명절때, 생각지 않게 불쑥 전화 주시고는 이내 몇가지 선물을 들고 멀리서 오셨는데 그 안에 훈제된 통오리가 있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데워 식탁에 내려놓고는, “이걸, 어떻게 통째로 먹어??” 하고는, 이내 칼로 해부하듯 자르고 또 자르고 요리조리 잘라, 자잘하게 먹기좋게 또 잘라,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입에 넣고 소화가 잘되라고 오래오래 열심히 씹어가다가 이런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아하? 그렇구나! 하나님께서 이 짐승만도 못한 나를..,’ 지나간 그 모든 고통스러운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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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객원기자
2023.0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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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모퉁이에서 전 세계를 향한 웅대한 비젼을 가지고 힘을 다하는 한 목사가 있다. 그는 선교사의 자녀들 즉 이중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아들 딸들을 위해 사력을 다하여 양육하는 KOMKED USA 대표 한국선교사 자녀 교육개발원 원장 김백석 선교사이다.MK란 Missionary Kids의 약자로 선교사의 자녀들인데 그는 MK는 다가오는 통일한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 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자 또 하나의 자녀이다.라고 말한다.최근 크리스천의 대화 중 MK라는 단어가 종종 등장한다. MK는 선교사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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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구 부산지부장
2023.02.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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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코칭’이라는 지하철 과외전문학원 광고문구입니다. 오늘도 습관처럼 전철에 앉자마자 읽을 말씀 휴대폰에서 찾아 놓고 머리 숙여 기도하고는 무심코 앞을 올려보는 순간, 비몽사몽간에(3분정도, 내 영이 하나님과 함께 머물러 있다가 육체의 현실로 방금 돌아 왔으니) 바로 내 눈앞에 “난, 너만 본다!” 이 글자가 클로즈업되어 마음속으로 살아 들어오는게 아닙니까? 너무 놀라 정신차려 다시 바라보니, 그 문구 옆에 움켜진 오른 손목까지만 있는 그림에 검지 손가락 하나가 나를 가리키는 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얼~마나 놀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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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2.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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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지금은 눈을 감고 뜨고 자고 일어나면 하루 사이에 많은 부분들이 변해있다. 변화의 속도뿐만 아니라 이제는 변화의 폭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이전보다도 훨씬 더 크며 강해졌다. 인터넷만 봐도 킬로바이트에서 메가 바이트로, 메가 바이트에서 기가 바이트의 초고속으로, 유선에서 무선으로, 이제는 5G를 넘어 6G와 블록체인, 메타버스라는 초연결 시대로 이미 기업들은 변하고 있으며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이미 빨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참거나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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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 목사
2023.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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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스피스 사역자로 살아 온 것이 자원봉사 기간을 포함하여 올해로 28년이다. 나는 이 사역이 처음부터 주님의 나를 향한 계획이었다는 것을 확고히 믿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존귀하신 이름에 혹 나의 부족함의 오물이라도 튀지 않게 하려고 나 자신에 엄격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그 일환은 정직! 즉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정치 논리’나 상황 윤리(’네 때는 틀리고, 내 때는 맞다‘)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었다.호스피스를 처음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한 불신자를 만났고 그가 주님을 영접하여 세례를 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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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목사
2023.0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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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시절, 본 지에서 연재하는 '일하는 목사들의 일목보고서'를 보면서 만약 앞으로 부교역자를 사임할 경우, 언젠간 나도 사역과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결코 남 일처럼 보지 않은 기억이 있고, 현재는 그게 현실이 되어버렸다.한국교회 대부분은 미자립으로써 사례는커녕 월세도 버겁고, 교회 구조상 누구도 책임지지 않기에 기도로 전적인 주의 도우심을 받을건지 아니면 스스로 교회 살림과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막연하며 안일했다가는 둘 다 파산되어 괜한 사회적 반감이나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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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호진 목사
2023.01.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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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 패러다임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미국 소비자 종합가전 박람회가 2023년 1월 5일 부터 8일 까지 4일간 열린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하여 1978년부터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여름 CES와 시카고의 겨울 CES가 격년제로 운영되었다. 1995년부터는 매년 1월, 통합된 CES는 미국 라스베가스로 개최지를 옮겨 진행되고 있으며, 밀레니엄 해(2000년)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성장해 세계 최고의 박람회가 되었다. 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가전제품 위주의 전시가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행사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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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2023.01.03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