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한폐렴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중국 우한중심병원 안과 의사 리원량(李文亮·34)씨가 지난 2월 7일 새벽 2시 58분 사망했다. 그는 우한교회 성도였다.우한폐렴의 확산 위험에 대한 처음으로 경종을 울리고 대책을 호소했던 의사가 자신도 환자 진료 중 우한폐렴에 걸려 끝내 숨졌다고 중국 연합보(聯合報)가 2월 7일 보도했다. 리원량은 지난 1월 8일 발열 증상을 나타냈고 지난 2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세는 6일 급속히 악화됐다가 결국 7일 새벽 기관 쇠약에 의한 심정지로 숨졌다. 그는 우한폐렴 발생 초기 이 사실을 은폐·
사회
최미리 기자
2020.02.19 00:28
-
부정적인 생각은 자아에 붙어 기생하면서우리를 지옥의 심연으로 밀어 넣지만우리는 부정적인 상념에 대해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순식간에마음의 고통을 창조하고그 고통을 점점 더 크게 만듭니다.또, 스트레스로 몸에 질병을 만들며실제로 어둡고 불행한 환경을 불러들입니다. 부정적인 상념은만유인력과 같은 하나의 영적 법칙으로서우리 스스로가 부정적인 삶을 창조하게 됩니다. 반대로 감사하는 것은밝고 긍정적인 삶을 불러들입니다.이것은 바치면 축복 안바치면 저주같은선무당의 달콤한 거짓말이 아니라영적 세계의 냉엄한 법칙과 같은 것입니다.
평생교육과 문화
최미리 기자
2020.02.16 11:41
-
코리안 퍼시픽 필하모닉, ‘아름다운 동행’ □ 베토벤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에스트로 마틴 지크하르트(Martin sieghart)와 국내 유명 뮤지컬 스타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 필)와 함께 오는 4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굴지의 지휘자 마틴 지크하르트는 비엔나, 베를린 라디오, 오스트리아 린츠 브르크너, 네덜란드 아른햄 필하모닉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는 물론 말레이시안 필하모닉, NHK 심포니, 마카오 필하모닉, 상파울루 필하모닉 등
과학/문화/예술
최미리 기자
2020.02.16 08:59
-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의 해군장교 가와가미 기이치는 전쟁이 끝난 후 고국으로 처참하게 변한 고국의 상황 피폐해진 거리를 보면서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를 괴롭게 만드는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군인들 을 보면 우리가 패전했다며 손가락질하고 노려보는 사람들 때문에 그는 매일 분노와 좌절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런 고통의 세월을 보낸 그는 얼굴을 제외한 온 몸이 마비되어 식물인간 처럼 움직일 수 없는 병을 얻고야 말았습니다.그는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인 후치다 씨의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후치다 씨는 기이치
평생교육과 문화
최미리 기자
2020.02.14 08:47
-
미국에서 가장 돈 되는 말은 'Thank you(고맙습니다)'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그비 인터내셔널이 7천 5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 1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가 연간 2만5천달러 이하 빈곤층보다 2배 정도 감사의 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감사하는 태도(gratitude)라는 말의 어원을 살펴보면, 고대 라틴어 ‘gratus’ 에서 파생한 단어로 ‘감사하는’, ‘기쁨을 주는’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gratus’의 뿌리는 다시 ‘친절’, ‘기쁨을 주는
평생교육과 문화
최미리 기자
2020.02.11 12:48
-
지난 2월 7일 오후 네팔 비라트나갈에서 국내선비행기를 타고 카트만두에 도착하니 오후 4시30분이 되었다. 마침 마중나온 우메시와 함께 숙소로 향했다. 2월 8일 오전에 Anita부부가 와서 세미니 장소로 향했다. 모인 장소는 카트만두의 "Listen and Believe 교회"이다. 60명이 모여 성령의 역사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통역은 애니타가 하였는데 그녀는 올해 박사코스를 마친다. GMC가 돕고있는 신학생 중 최초의 박사탄생이다.이번 세미나에는 기독교의 중심과 기본이 되는 예수를 믿는이유에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2.10 00:25
-
지난 2월 2일~3일 예수교훈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하여 네팔 비라트나갈로 와서 1차 세미나는 Morang군에 있는 기드오니아 교회에서 13명의 목사와 교회지도자 총 60명이 모여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모랑군 부군수인 여자분의 세미나 참석은 더욱 의미있는 모임이 되어 흰두교국인 네팔에서 교회 발전에 힘이 되었다. 할렐루야! 2차 예수교훈세미나는 비라트나갈에서 지난 2월 4일~5일 이지역 교회목사와 교회지도자 50명이 모였다. 비라트나갈에는 30개의 교회가 있으며, 이번 예수교훈세미나에는 목사 10명과 각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2.07 08:42
-
평생교육과 문화
최미리 기자
2020.02.05 10:05
-
진지난 1월 25일 위싱턴에서 오전11시50분에 GMC 제66차 선교사역을 위해 출발했다. 출발 후 14시간을 날아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2시간 머문 뒤에 다시 태국의 푸켓을 향하여 6시간 30분낭았다. 거의 자정이 되어 푸켓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숙소에 오니 새벽 2시가 되었다. 몇시간 눈을 붙이고 일어나 가까운 Bang Tao Beach를 걸어가니 피곤이 도망간다. 다음 날 인도 벵갈로비행장으로 가야하기에 언제 다시 오겠냐고 용기를 낸 것이 이렇게 마음이 기쁜지요. 맑고 시원한 푸켓바다 낮 기온이 88도(섭씨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2.01 05:25
-
포럼/학술세미나
최미리 기자
2020.01.27 06:21
-
예수님 팔아서 멋진 일을 한들 본문말씀 마태복음 27장 3절 ~ 10절 3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
이승희의 묵상칼럼
김동호 목사
2020.01.25 15:04
-
은 어거스틴의 수많은 저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으로, 현대인에게도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고귀한 고전이지만 방대하고 깊이 있는 내용 때문에 쉽게 읽을 수가 없었다. 이를 위해 '어거스틴 전문가' 선한용 교수가 을 내놓았다.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듯 의 제1권부터 9권까지 내용을 권별로 해설하고 있는데 저자는 어거스틴이 살았던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사건, 어거스틴의 주변 인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에 대한 기본적 배경지식을 제공해준다.
서평/책소개
최미리 기자
2020.01.25 08:27
-
GMC(대표 송웅호 선교사) 제66차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를 요청한다. 이번 제66차 사역은 인도와 네팔이다. 송웅호 선교사는 미국 워싱턴에서 1월 25일 출발하여,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인도사역을, 그리고 2월 3일부터 9일까지 네팔사역을 마치고 오는 2월 10일 한국에 도착한다. 사역내용은 먼저 인도의 칸다말 GMC센터 건축비를 전달하고 인도 사역을 위한 7번째 언어 Telugu(테렝가나주) 언어로 제자훈련 교재를 번역하기 위한 Meeting을 갖는다. 이어서 네팔의 비라트나갈 교회지도자를 위한 예수교훈집 훈련 세미나를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1.24 23:48
-
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 ‘구글(Google)’의 모기업 ‘알파벳(Alphabet)’의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넘겼다. 지난 1월 16일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0.76% 올라, 총액 1조 2억 달러를 기록했다시가 총액이란 발행한 주식 수에, 주당 가격을 곱한 수치이다. 기업의 규모를 가늠하는 개념이다.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따질 때 ‘국내총생산(GDP)’을 보는 것처럼, 회사의 크기는 시가 총액으로 평가한다. 시총이 클수록 크고 우량회사라고 할 수 있다.미국에서 1조 달러를 돌파한 회사는 이번이 네 번째이다. 앞서 시총
글로벌
최미리 기자
2020.01.18 10:38
-
한 해를 돌아봅니다! 지난해 첫날은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갔었습니다. 100여년 前, 福이 넘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땅에서 복을 빌어(祝福) 모아서(蓄福) 쌓아놓고(築福) 누리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차서(蹴福) 복을 쫓아버리고(逐福) 지독하게도 薄福한 조선 땅에 와서 복을 줄여서(縮福) 사셨던 분들이 묻혀있는 곳 양화진... 그 때 문득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태어난 나라에 묻히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그럼 나의 묻힐 곳은? 캄보디아? 인도? 필리핀?다행히 연말에 방문했던 캄보디아에서 여기에 묻혀도 좋겠다는
기고
최미리 기자
2020.01.02 07:36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성탄절 연휴 기간에 맞춰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는 장면이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IS는 지난 26일 자체 선전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나이지리아 야외에서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56초 분량의 동영상을 유포했다. 희생자들은 남자 기독교인들이라는 점 외에 구체적인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다.영상에는 아랍어 자막이 들어있으나, 음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복면을 쓰고 영상에 나온 IS 대원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서, 희생자들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노주에서 지난 몇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20.01.01 10:48
-
로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한 2019년작 레이싱 전기영화. 1966년 포드의 CEO였던 헨리 포드 2세의 명령에 따라 당시 르망 24시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대회 최강자 페라리를 꺾으려는 포드의 도전사와 그 뒤에 있던 자동차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텔루라이드 영화제, 토론토 국제 영화제, 런던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다. 포드 V 페라리는 관객들이 기대하는 모든 세련된 자동차 액션들을 보여줌과 동시에, 레이싱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 만족시킬 휴먼 드라마까지 담고 있다.토론토 국제
영화감상
최미리 기자
2019.12.22 09:07
-
삼일만세운동 100주년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으로 수피아역사연구소는 1941년 태평양전쟁 당시 광주전남 독립운동가들과 일본장교와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다룬 손예빈 장편소설 호랑가시나무언덕 독후감대회를 개최한다. 장편소설 호랑가시나무언덕에는 1939년 뉴욕타임즈에 보도된 ‘일제에 의한 조선여고생 50명 집단 성폭행 사건’이 나온다. 손작가는 일제가 은폐하려고 했던 비밀스런 사건이 뉴욕타임즈에 실린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어비슨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던 김영태장로는 어비슨기념관에 비치할 고든 어비슨의 자료를 찾고
과학/문화/예술
최미리 기자
2019.12.19 09:32
-
세계선교연대(대표 최요한 목사) 제83차 포럼이 지난 12월 7일 명동교회(프린스호텔별관)에서 개최되었다. 제1부 예배는 강창렬 목사의 인도로 고종욱 장로(한국시민사회단체 총재)의 기도가 있었다. 김정 교수(상명대학원 기술대학원)의 특송에 이어 박용옥 목사(세계선교연대 총회장)가 마태복음 13장 10절~17절을 본문으로 "있는 자는 더 주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애자 목사의 헌금기도, 류근숙 목사의 헌금송, 김주덕 장로의 광고에 이어 이선구 목사(세계선교연대 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에서는 세선연대표
기관
최미리 기자
2019.12.07 11:22
-
◆사역기간: 2020년 1월 27일~2월 7일◆사역내용:지도자훈련과 난민지원 - 65차 선교지 인도에서 후원호소:1. 칸다말지역 교역자훈련원건립2008년도 대참사 후 교회는 발전하여 현재 2500개의 교회와 인구의 30%의 크리스챤이 모인다. 특이하게도 이지역은 선교사없이 그들 스스로 기독교를 발전시켰다. 그런데 신학교나 영성훈련원이 한 곳도 없다. 마침 인도대표 비카시전도사가 1층 건물을 GMC에 내놓아 2층 1)게스트룸 2)강의실 3)사무실을 짓는데 9000불이 든다고 한다. 기초가 단단해서 3층까지 이상이 없다. 그리고 1층은
해외선교
최미리 기자
2019.11.23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