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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특새를 유튜브로 보면서 “산을 평지같이 살라”는 말씀을 들었다. 산은 인생에서 맞이하는 고난을 상징한다. 작은 고난이든 큰 고난이든 산을 만날 때 평지처럼 생각하라는 것이다. 인생에 고난이 없는 사람은 없다. 고난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설교자는 고난의 산을 평지처럼 살아내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지리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두 가지 필수품이 있다. 첫째는 쵸코파이를 준비하라. 지리산은 6시간만 걸어가면 어디든지 마을이 있다. 허기진 배를 견딜 수 있는 초코파이 하나만 준비되었다면 살 수 있다. 둘째로 호루라기를 준비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4.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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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김경훈입니다.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가장 신경써야 할 사항으로는 “어차피 언젠가는 저절로 없어질 여드름이지만 여드름 발생 기간 여드름을 최소한으로 덜 나게 하는 것” 입니다.왜냐하면 여드름이 나는 동안 심한 여드름이 반복되면 나중에 “여드름 흉터”라는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여드름은 치료해서 일단 좋아졌더라도 상당 기간 계속 반복해서 재발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지겨운 “밉상”입니다.아시다시피 여드름 치료는 의료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
People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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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온라인 사역 연구소 대표 전 사무엘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절 교회 예배기능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자비로 편리한 온라인 예배 접속 기능이 있는 [바로연결 앱]를 개발하여 무상으로 공급하였다. 전 목사는 한국교회를 향한 애정과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한국 교회와 선교사님들을 섬겼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목회자이다.전 사무엘 목사는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우리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도”를 일으키고 있고 “교회 목회 현장에서도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인공지능 비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목회를 해야 함을 강조했다.
기관
본헤럴드
2024.04.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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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잠언 3:1-12[요절] 잠언 3: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 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성경연구]*본장(本章)과 전장(前章) 비교: 2장의 강조점(지혜의 추구), 3장의 강조점(지혜의 유익과 발견, 실천하는 자가 누릴 복)*문장형식: 지혜자가 받을 복의 선행조건인 의무 사항(...하라, 그리하면...하리라)*지혜자 의무 구분: (1) 하나님께 대한 의무 (2) 이웃에 대한 의무 *의무의 요점: 지혜의 가치를 이해 후, 그 가치관에 따라 진실히 행할 때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예비한 복을 주
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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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막딜 예수아)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웨 헤세드 림메쉬호)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시18:50).선거의 투표날이 다가왔다. 경제가 너무 안좋으니 민심도 좋지 않고 정치에 대해서도 기대가 크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며 이 세상의 풍조와 풍습에 따라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가 바람직하다. “주께서 나를 백성이 다툼에서 건지시고(테팔레테니 레리베 암) 여러 민족의 으뜸으로 삼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4.04.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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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국경 주변 도시들에 첩자들의 출몰이 아주 잦다고 하옵니다.주님이 심은 저희 측에서도 경계 신호가 들어오고 있나이다.전운이 감도는 전선의 분위기는 고요해도 일촉즉발이옵니다.용사들은 칼날을 벼리고 최강의 화살부대도 배치되었나이다.전투력이 약화된 부대들이 걱정이지만 주력군이 희망입니다.지상 최후의 보루인 교회는 저희들이 결사 옹위할 것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4.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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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내와 함께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TV에서는 사회자가 노부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먼저 묻습니다. “아버님,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분을 만나시겠습니까?” 남편이 대답합니다. “당연하지요. 제가 다른 누구를 만나겠습니까?” 부인에게 같은 질문을 합니다. “어머님, 다시 태어나도 이 남편분을 만나시겠습니까?” 부인이 대답합니다. “저는 절대로 이 사람 안 만납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제 아내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립니다. “나도 당신 절대 안 만나.” 저는 순간적으로 섭섭했습니다. 세상 모
학교교육/평생교육
박신아 기자
2024.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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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TV 프로그램 중에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프로를 즐겨 봤다. 이 프로그램에 소개된 내용치고 힘들게 살지 않는 사람을 못 보았다. 고생스럽고 힘은 들어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그 좋은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얼마 전 가수 현미 씨가 말하기를, "노모가 치매에 걸려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는지 죽으려고 했다."라고 하면서 치매 걸린 부모에게는 다른 게 효도가 아니고 원하시는 대로 따라주는 것이 곧 효도라고 하였다.우리 교회에 원로 집사님 한 분이 계시는데 자녀 중 한 명은 경찰서장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고,
전문가칼럼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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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도 부활절을 앞에 두고 환경 정리를 했다. 매년 반복되는 루틴이다. 긴 겨울 동안 비어 있던 화단과 화분들이 교회주변에 너부러져 황량함 그 자체였다.부활절을 앞에 두고, 환경정리 및 화단에 꽃들을 심는다.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이다. 예수님이 흑암권세를 물리치고 3일 만에 부활하셨다. 이 놀라운 선언이 기독교의 정수이다.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과 같다. 모든 피가 심장을 통해서 연결되고 각세포로 나가는 것처럼 부활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는 서로 연결된다. 부활절보다 큰 행사가 어디 있겠는가? 부활절 준비는 거룩함이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4.04.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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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 뉴스에 따르면(4월 1일), “기독교 지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부활절 일요일을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로 선포한 것을 비난하며, 이는 수백만 명의 기독교 신념에 대한 '모욕'이라고 부르며, 이는 백악관의 엇갈린 우선 순위를 보여주는 최근 사례에 불과합니다”라고 맹렬히 비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선언문에 대하여 “트랜스젠더 어린이를 표적으로 삼고 겁을 주는 혐오스러운 법률”을 비판했다. “이 법안은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미국 가치, 즉 자기 자신이 될 자유, 의료 결정을 스스로 내릴 자유, 심지어 자녀를 키울 권리까지
사회
정준모 목사
2024.04.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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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기독교연합회(회장 지희수 목사)와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가 부활절을 맞아 함께 지역에서 자살예방캠페인 "다시삶" 축제를 열었다. 인천 서구 검단지역의 검단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번 3월 31일 쓰레기줍기와 더불어 부활 행진을 진행하고, 완정역 야외 공연장에서 생명사랑콘서트를 진행했다. 생명사랑콘서트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을 출연진으로 세워 다음세대가 주인공이 되게 하였다. 행사에는 500여 성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생명사랑을 주제로 하여 ‘
사회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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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활 증인의 삶(요 20:19-31 찬송가 165장 주님께 영광)오늘날 우리시대는 모임을 가지기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임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모임이 위축되면서 코로나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문제가 있습니다. 관계에 손상 관계가 엷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안좋은 것은 코로나 블루 곧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관계부조화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오늘 성경에서도 예수님 십자가 처형후에 제자들이 어디로 가지 못합니다. 나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본헤럴드
2024.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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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원장님 지나온 삶의 여정을 보니 배움에 소홀하지 않고 많은 학식을 쌓은 것을 봤습니다. 그중에 특히 단국대 행정 철학 박사를 마치고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박사 과정도 하셨던데요, 좀 특별한 일련의 학업과정을 거친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질문에 대한 답변이 좀 길어지겠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친구 모친으로 인해 서대문구 응암 장로교회에 입교했는데요, 담임 목사님이 신학을 권유하시고 미국으로 이민 가셨습니다. 그 후 저는 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간에는 동국대학에서 동서철학을 하면서도 목사님의 권유가 되살아나 야
인물 인터뷰
윤홍식 편집국장
2024.04.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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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문서의 발전 과정(단, 계, 요)1. ‘작품의 완성도’라는 말이 있다. 어떤 제하의 글을 쓸 때 처음에는 생각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아 짜임새도, 사상적 깊이도 엉성하고 미숙하지만, 오랜 사색의 기간을 거치면서 글의 짜임새도 정교해지고, 사상도 깊어져 마침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 이를 사복음서에 적용하면 최초의 복음서로 일컬어지는 마가복음서(주후 70년경)는 ‘복음서’라는 문학 장르를 창안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지만 글의 짜임새나 신학적 깊이에 있어서 아직 미숙함을 면치 못한다.그러다가 마가복음서를 기본 텍스트로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4.04.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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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가는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뉴욕과 런던에서 화성악과 작곡 부분에 대하여 공부하고 교회음악가로 활약하다가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미국의 알프레드․헨리 액클레이(A.H.Ackley;1887-1960)가 1934년 작시 작곡한 찬송입니다. 액클레이 목사는 1500여 편의 많은 찬송가를 만든 것 외에도 자신이 만든 찬송가로 지금의 열린 찬양예배와 같은 찬양예배를 자주 드리기도 하였으며, 교회음악용 어린이 찬송가와 민요 그리고 대학 합창단을 위한 찬양을 만드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한 음악인이자 목회자입니
찬송가 강해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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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약탕기, 그리고 어머니Onggi Yaktanggi, a pottery boiling tool for preparing medicines, and Mother우리어머니.. 아픈 나를 위해 쪼그려앉으셔서 몇시간이나 부채질하며 약을 달이시던 어머니.. 약효의 반은 어머니의 정성 때문이었죠. 눈 감으면 지금도 느껴지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어머니의 내음~My mother.. she squatted down for me when I was sickMy mother, who fanned herself for hours and prepared
과학/문화/예술
김광용작가
2024.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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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雲長山)은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높이 1,126m의 산이다.최정상은 동봉(삼장봉 1,133m), 중봉(운장대 1,126m), 서봉(칠성대1,120m) 이렇게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봉인 삼장봉이 1,133m로 가장 높은 봉우리이지만, 중봉인 운장대가 정상으로 표기되고 있다.운장산(雲長山)이라는 이름은 산중(山中) 오성대에 은거했던 조선조 성리학자 송익필의 자(字) 운장(雲長)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서얼 출신의 한(恨)이 있어 이 산에 머물렀던가? 그의 시(詩)가 구름에 가린 산처럼 그 뜻을 보여준다. ‘산행(
여행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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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완성의 삶, 솔로몬본문 : 열왕기상 3:1-15“3.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 3:3~5)본헤럴드에서는 사순절 기간 성경에 나와 있는 기도와 관련된 본문을 선택해서 묵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벌써 사순절 기간이 오늘로 끝나고 내일은 영광의
사순절 기도 묵상
최원영 발행인
2024.03.3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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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천주교회의 부활 찬송(Exsultet) 가사에 '루시퍼(Lucifer. 번안곡은 샛별)'가 나오니 일부 개신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탄을 숭배한다고 비판하였고 국내 일부 신학자들(보수 조직신학자. 구약학자)도 동의하여 주장하였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으로 루시퍼라는 단어는 사실상 사탄의 이름 중 하나가 아니기에 천주교회만이 아니라 성공회. 루터교회에서도 예전적 찬양에서 루시퍼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올바르게 꼭 알아야 한다.그렇다면 왜 루시퍼를 사탄의 이름 중 하나로 알게 된 역사적 배경을 보면 구약의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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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 교회자립개발원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코로나 시대에 모여서 목회자 이중직을 연구하면서, 이박행 목사와 양현표 박사의 책임으로 『겸직목회』(솔로몬, 2022)를 출간했다. 목회자 이중직의 필연성을 논하기 전에 교회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했다. 고경태는 “비제도적 교회”라는 개념을 제언했다. 조동진 선교사가 비제도적 교회의 필연적 도래에 대해서 수 년전부터 피력하고 있었다. 특히 비서구권 교회에서는 비제도적 교회 양태로 교회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 박사는 "사도 시대와 속사도 시대에는 제도화된 교회가 없었고 다만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4.03.29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