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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어늘”(겔28:2).오늘의 시대를 우리는 종말의 때라고 한다. 에스겔서는 유다의 종말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으며, 왜 바벨론 포로로 붙잡혀 왔고 또 앞으로도 남유다가 멸망하여서 희망이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래도 이스라엘이 회개하면 살아계신 하나님,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희망을 보여준다. 마치 마른 뼈 골짜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3.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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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가령 어느 나라가 불법하여 내게 범죄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의뢰하는 양식을 끊어 기근을 내려서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14:13-14).에스겔서를 우리나라 일제시대에 살았던 때와 비교할 수 있을까? 가장 어두운 시대에 살았던 윤동주와 같이, 에스겔도 적국에서 고뇌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다. 에스겔은 포로로 붙잡혀 갔지만 윤동주는 일본에 유학을 가서 독립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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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으로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같이 빠르더라”(겔1:5-14)에스겔은 묵시문학을 여는 열쇠가 되는 성서이다. 구약의 다니엘과 신약의 요한계시록을 푸는 묵시문학의 기원과 같은 책이며 기초가 되는 성경이다. 이 묵시문학은 성서의 종말론을 계시해 주는 책이며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읽는 종말의 교과서가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2.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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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겔33:7).이스라엘의 멸망이 누구로 인함인가? 남 유다는 선지자 에스겔의 파수꾼 역할을 잘못해서 멸망한 것인가?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겔33:6). 이 파수꾼의 사명이 영적으로 죄를 경고하는 것으로서 역할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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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육년 유월 오일에 나는 집에 앉았고 유다 장로들은 내 앞에 앉았는데 주 여호와의 권능이 거기서 내게 임하기로 내가 보니 불같은 형상이 있어 그 허리 이하 모양은 불같고 허리 이상은 광채가 나서 단쇠 같은데”(겔8:1-2).에스겔은 예언 전승을 가져와서 그 전승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에스겔서는 여호와의 손에 붙잡혔다는 말을 사용한다(겔37:1;40:1). 또한 에스겔 저자는 예언자를 옮기는 것으로서 “영”의 개념을 사용한다(겔3:12; 8:3). 또한 장로들이 집에서 에스겔과 함께 앉아 있는 관습을 보여주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1.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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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겔20:7).예언서 본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세 가지 요소를 기억해야 한다. 예언자 시대와 예언자의 인격과 예언 메시지를 함께 연동(聯動)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게 세 가지를 함께 볼 때 그 예언 메시지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에스겔서는 시대적으로 연차적으로 기술되지 않고 사건과 비유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초기 예언 전승의 세 번째 부분은 자세한 역사적 회고부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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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겔11:13).에스겔은 자신의 시대에 하나님의 환상을 보고 역사를 해석한다. 그는 바벨론 포로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로민들에게 일차적으로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한다. 그 메시지는 더 나아가 두 번째로 팔레스틴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바벨론에 있는 디아스포라 공동체들에게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한편 확대되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 우리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1.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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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가에 거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중에서 민답히 샤멤: 깜짝 놀라다. 두려워 떨다) 칠 일을 지내니라...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겔3:15,17).에스겔서는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에 신앙인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성경일 것이다. 고난이 많고 희망이 없는 시대에 읽는 구약 성경들 중에서, 구약 에스겔은 재앙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소망을 얘기하는 책이다. 에스겔서에는 에스겔이 부시의 아들이며 포로민으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9.0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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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너는 행구를 준비하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이사하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겔12:3).에스겔은 바벨론 포로시대에 활동하던 예언자이다. 에스겔은 유다에 임한 재앙의 의미와 포로시대에 갖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그는 성전 제사장이었던 경험을 통해 예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에스겔은 선지자 전통에 서서 상징적 행동을 하며 예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너 인자야 박석(레베나)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18.1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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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지난 2017년 3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종교는 가톨릭이 32.9%, 불교가 22.1%, 개신교가 18.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교는 개신교 보다 조금 더 신뢰할만하고, 가톨릭은 거의 두 배나 신뢰할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교회가 신뢰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불투명한 재정사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가장 많습니다. 이 지적은 과거에 비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종교인 과세법이 통과될 수밖에 없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교회가 계속해서
에스겔/다니엘
이택환목사
2017.12.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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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남 목사는 총신신대원(M.Div)에서 공부한 예장합동교단 목회자이다. 2012년에 김제예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칼빈주의 개혁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와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인 신앙고백서들 가지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혁신학 연구에 특별한 관심과 소명이 있어 서철원 박사와 함께 신학연구 모임을 진행하는 ‘한국개혁신학연구원’의 총무로 섬기고 있고, 저서로는 설교집 , , 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은 인간들
에스겔/다니엘
임진남 목사
2017.12.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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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도자는 신앙의 연장자가 하되, 대표, 헌금기도 순서자는 미리 정해서 준비하도록 한다. ▣사도신경 // 다 같 이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
에스겔/다니엘
발행인 최원영 목사
2017.10.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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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비평(영: Biblical criticism, 독: Bibelkritik)’의 고장 독일. 18세기 철학의 나라 독일에서 신학자들은 철학을 따라 신학을 전개했다. 성경비평은 너무나 다양해서 방법의 종류를 다 열거하는 것도 어렵다. 자료비평, 본문비평, 문학비평, 전승사비평, 양식비평, 편집비평, 역사비평, 사회학적 비평, 서사비평 등이 있다.한국 교회는 1934년 감리교와 장로교 학자들이 함께 으로 성경비평학에 근거한 주석을 번역했지만, 장로교는 총회에서 거부했고(1935년 24회 총회) 감리교는 유지했다.
에스겔/다니엘
고경태
2017.09.1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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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개강예배(2017년 9월 4일, 백주년 기념관 512호)를 교수와 대학원 총동문회 임원과 100여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출발을 선포하는 특별한 예배였다.특히 개강예배 설교자로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김현석목사(유일교회)를 초청하여 은혜로운 말씀을 함께 나누었다. 김현석목사는 요나서의 깊은 신학적 문화적 언어적 시대적 사명적 통찰을 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일반적인 설교 형태가 아니라 철저히 본문을 연구하고, 모든 설교 내용을 예배드리는 청중
에스겔/다니엘
본헤럴드편집팀
2017.09.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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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3:11~13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고린도전서15:14~19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
에스겔/다니엘
최연석목사
2017.09.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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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시험(temptation)을 이기자! 그것이 신앙생활이다. 예수님은 성령세례를 받고 공생애를 시작했다. 성령세례를 받자마자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 후에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다. 예수님의 사역은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이다(행 10:38). 그것이 성령세례와 40일 금식기도 후에 예수님의 첫 번째 사역이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1. 마귀의 정체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욥기 1-2장에서 하나님 앞
에스겔/다니엘
임창일
2017.07.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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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됨됨이를 알려면 말과 행동을 가까이서 지켜보면 됩니다. 깊숙한 내면까지 다 들여다보려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도 빠른 시간 내에 아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그 사람이 얼마나 작은 일에 감사하며 사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입술에서 감사가 빈번하게 나오는 사람이면 믿어도 될 만합니다.감사는 단순한 입술의 열매가 아닙니다. 감사는 훈련으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감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고 감사는 아닙니다. 영혼이 없는 말 사무적인 언어 습관에서 나오는 감사는 감사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에 가득 채워져
에스겔/다니엘
고경태
2017.07.09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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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인격적이신 분이 사람의 언어를 통해 의미를 담아 전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말씀을 본래의 의미를 버리고 제 멋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번 하늘기쁨목회자독서회(대표 안산 하늘기쁨교회 장석환 목사)에서 함께 읽은 책은 “귀납법적 성경연구(데이비드 R. 바우어 외 1인 저 CLC 간행)”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목사님들이 어렵다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일찍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책은 아마 많은 분들에게 어려울 것입니다.
에스겔/다니엘
고경태
2017.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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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전도자는 보통의 인간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만한 인생에 대한 즐거움과 기대를 단숨에 제압해 버린다. 그가 보기에 사람들은 단체로 망각(妄覺)에 빠져 있다. 그래서 전도자는 인간들이 헛된 바람과 의미 없는 열심을 그치도록 그들이 직면한 비루하고 남루한 실상을 철저히 고발한다. 그렇다고 해서 전도자가 인간들이 허무함 속에 죽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인간들이 어리석은 착오를 겪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망각에 사로잡혀 엉뚱한 길을 걸어가는 인간들을 고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참되신 하나님을 바라보
에스겔/다니엘
최갑진 목사
2016.10.1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