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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오래 사귀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저런지 몰랐다. 진작 알았더라면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았을 거야. 결혼하지 않았을 거야.” 라고 실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오래 사귀면 사귈수록 “아니 이런 면도 있었어? 아니? 저 사람이 저런 사람이었어?” 긍정적으로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알면 알수록 경이롭고 신비롭습니다.육신을 입고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경이롭고 신비로운 분입니다. 아무리 알려고 해도 그 깊이와 영광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1.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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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사람들이 그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지도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의 지도력은 언제나 핸디캡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적대자들이 끊임없이 바울을 비방했고 그 영향을 받은 교회들이 바울의 사도 권을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느냐 하면 갈라디아 교회도 그랬지만 고린도교회 같은 경우는 자신의 사도직을 변호하기 위해 특별히 고린도 후서를 써야 할 정도로 심각했습니다.에베소 교회에도 이 두 교회처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바울이 에베소서를 쓸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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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교회에 대한 실망 때문에 혹은 사람에 대한 실망 때문에 교회를 떠나 혼자 신앙생활 하고 싶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이든 어떤 이유에서든, 교회를 떠나 있다면 정상적인 신앙에서 이탈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에베소서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교회론’입니다. 우리는 이 서신서를 읽으면서 하나님이 왜 교회를 허락하셨고 성도들은 그 안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특별히 2장과 3장은 불신자로 지내다가 예수를 믿게 된 에베소교회의 이방인 신자들에게 교회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1.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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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2:5-10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함축적이고 강렬하게 설명하고 있는 구절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 짧은 구절 안에 은혜라는 단어가 3번, 간접적인 의미인 선물까지 포함하면 4번이나 반복되어 나옵니다. 무슨 말입니까? 허물과 죄로 죽었던 인간의 구원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5절에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린 것이 은혜라고 했고 7절에는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 그냥 은혜가 아니고 지극히 풍성한 은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8절에 오면 다시 구원 얻는 믿음 자체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1.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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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에베소서를 읽고 묵상하면서 오늘 본문까지 도달했습니다. 에베소서 1장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도의 마음입니다. 삼위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여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이루어가는 것이 얼마나 큰 능력과 은혜의 결과인지를 찬송과 기도에 담아 설명하면서 사도는 제발 교회가 이 구원의 은혜를 알고 누리기를 바랐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2장으로 넘어오면 그 감격과 간절함의 여운이 사라질 만도 한데 오히려 그 강도가 더 증폭됩니다. 특별히 2:1-3절의 구원받기 이전의 비참한 인간의 상태에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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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아이언 사이드라는 목사님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복음을 전할 때 한 유명한 무신론자요 불가지론자가 자신의 명함에 쪽지를 적어 주면서 이렇게 도전했습니다. “다음 주일 오후4시 아카데미 과학관에서 불가지론과 기독교의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공개 토론을 제안함 비용은 내가 다 지불하겠음” 아이언 사이드 목사는 그 제안을 큰 소리로 회중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나는 이 도전에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을 하기 전에 조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서로가 주장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증인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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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 시작한 에베소서 강해가 오늘 1장을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근 4 달 정도 에베소서 1장을 묵상해오면서 들었던 두 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하나는 감격이고 하나는 슬픔입니다. 감격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그 사랑을 입고 사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큰 은혜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슬픔의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큰 사랑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우리의 연약함과 못남 때문이고 또 이런 우리들 때문에 가슴앓이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아픔 때문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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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가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우물가에 갔습니다. 부인이 먼저 몸을 굽혀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졌습니다. 뒤이어 남편도 몸을 굽혀 소원을 비는데 너무 굽혀서 우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놀라서 말했습니다. “와, 정말 이루어지는 구나”사람들 마다 제 각기 소원을 가지고 삽니다. 어떤 사람은 무병장수의 소원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부귀영화의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엡2:1-3절에 의하면 어떤 소원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이 아닌 것은 자신의 소원과 세상의 소원으로 육체의 욕심에서 나온 것이며 그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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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빌립보 교회는 바울 사도가 두 번째 전도여행에서 세운 교회이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유럽에 세운 첫째 교회이다(주후 51년경). 빌립보 교회가 세워진 것은 기적이었다. 바울은 드로아에서 배로 네압볼리에 도착했는데, 거기에서 전도하지 않고 빌립보 지역으로 이동했다. 바울의 선교전략은 지역 중심 도시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마케도니아 지역 첫 성이 빌립보였다. 빌립보는 로마 군인의 도시인데, 회당이 없을 정도로 유대인이 거주하지 않았다. 바울은 안식일에 기도할 장소를 찾아 강가로 갔는데, 거기에 자주장사 루디아와 극
엡/빌/골/살전후
고경태
2017.10.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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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 한편을 소개하고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고 김남주 시인의 ‘어떤 관료’라는 시입니다. 흔히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을 말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근면과 정직과 성실과 공정과 충성입니다. 그러나 김남주는 혁명의 시인 투쟁의 시인이라는 별명답게 이 시에서 근면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고 공정하고 충성스러운 어떤 한 관료를 ‘개’로 규정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의 근면과 정직과 성실은 주인이 악한 주인인지 선한 주인인지 개의치 않고 봉급만 준다면 언제든지 봉급을 주는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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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5년째 설교를 하는데 갈수록 설교가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한 분야를 25년 정도 하면 전문가가 되어서 그 일이 더 쉽고 숙련되어야 하는데 설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특별히 설교를 시작하는 이 시간은 늘 떨리고 긴장되어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도 기도하는 심정으로, 마치 여러분이 설교를 하신다는 심정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그런데 어떤 의미에서 설교보다 더 어려운 것이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설교는 아무리 어려워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기도는 아무리 쉬워보여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고 하나님을 대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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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EBS가 방영한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기를 권합니다. 특별히 그 프로그램의 2부와 3부를 보셔야 되는데 거기에는 이 시대가 만들어놓은 인재상이 정말 바른 인재가 맞는가? 하는 것을 5명의 청년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향한 꿈들을 다루면서 질문합니다. 여기 나오는 청년들의 면면을 보면 서울대학교 법대 졸업생, 중국 최고의 대학인 북경대학교 행정경영학과 재학생,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재학생, 그리고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생과 지방대학인 대구 가톨릭 대학을 졸업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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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냐고 물었더니 누군가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피곤할 때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것” 여러분은 이 대답을 한 사람이 몇 살이라고 생각되십니까? 테리라는 4살짜리 아이가 한 대답입니다. 정말 얘가 4살 맞는가요?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인 후 맛이 괜찮은지 먼저 한 모금 맛을 보는 것이 사랑이라는 대답도 있었습니다. 7살의 데니입니다. 또 어떤 대답은 셔츠가 예쁘다고 말을 했을 때 매일 그 셔츠만 입고 오는 것이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몇 살짜리 대답일까요? 역시 7살의 여자아이 노엘의 대답입니다.똑같은 질문을 40
엡/빌/골/살전후
박홍섭목사
2017.10.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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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집에는 방학을 맞아 먹고 자고 놀고 또 먹고 자고 노는 둘째 딸의 전성시대입니다. 학생의 본분인 공부는 그렇게 먹고 자고 놀다가 심심하면 조금 하는 흉내만 내는 이 딸이 전날 저녁에 보았던 김수현과 전지현이 나오는 연속극을 또 보고 있어서 물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본 것을 왜 또 보니? 재미있어서 본대요. 제가 다시 물었죠. 솔직히 말해봐라 연속극이 재미있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김수현 좋아서 또 보는 거지? 그랬더니 맞대요. 제가 또 물었습니다.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김수현이 뭐가 그렇게 좋아?” 그때 득달같은 딸의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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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하면 현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많은 직업과 직종이 있습니다. 그 중에 약 10년 전부터 생긴 숲 해설사라는 직종이 있습니다. 삼림과 숲에 대해서, 그 속에 있는 다양한 생물과 생태에 관한 것들을 설명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숲을 더 잘 알게 하고 이해하게 하고 느끼게 해서 궁극적으로 숲을 사랑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숲의 속삭임까지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죠. 그냥 피상적으로 숲을 구경하면서 “그 참 공기 좋다”고 하는 것과 이들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그 속에 있는 생태를 알고 숲의 속삭임을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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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사람이 만든 도시문명을 보면 도대체 하나님이 사람을 어떻게 지었기에 타락한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높은 빌딩을 만들고 첨단의 문명을 만들었을까? 하고 인간에 대한 놀라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를 보면 인공적인 도시와는 비교가 안 되는 장엄한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신성과 권능 앞에 놀라움 정도가 아니라 찬송이 나오게 되죠.2007년도 중국에서 3개월의 안식년을 보낼 때 운남성의 원모라는 작은 농촌에 토림이라는 곳을 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외지고 작은 도시에 그토록 신비로운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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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은혜가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은혜 중에도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지를 깨닫고 감사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성도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곳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사부터 은혜와 평강으로 인사했던 것 기억하시죠? 1:7절에는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것이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의 결과라고 말하고 있고, 2:5절에는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린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며, 2:8절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것도 은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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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 복을 좋아합니다.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복 받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어떤 복이 가장 좋은 복일까요? 우리는 지금 에베소서를 통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소개받고 있습니다. 이 복이 어떤 복입니까? 이 땅의 육적인 복과는 구별되는 복으로 성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주시는 구원의 복입니다. 복중의 복인 이 신령한 복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감격적으로 할 수 없고 기복주의에 빠져 밤낮 엉뚱한 복만 바라는 미신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에 구원의 신령한 복을 제대로 아는 것은
엡/빌/골/살전후
박홍섭
2017.10.0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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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대의 구두쇠라고 알려진 히티 그린이라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이분이 1916년 세상을 떠났는데 저금통장에 1억불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1916년에 1억불이면 도대체 얼마입니까? 그런데도 이 할머니는 평생 차가운 오트밀만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데우는데 드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래요. 이 할머니가 얼마나 구두쇠인가 하면 아들이 다리가 아파서 너무 고통스러워하는데도 그냥 두면 혹시나 나을까하고 병원 가기를 미루는 분입니다. 결국 아들의 다리는 고통 가운데 방치되다가 절단되고 말았다고 합니다.만약 여러분에게 일 억불이 있다면
엡/빌/골/살전후
박홍섭목사
2017.09.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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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 저녁이 되면 우리 집의 두 여인은 응답하라 1994본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저도 덩달아 같이 그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보다가 기억에 남은 장면이 하나 있었는데 드라마 중간에 나오는 텔레비전 뉴스였습니다. 국어 문법 파괴에 관한 짧은 보도였는데 내용인즉 당시 유행하던 컴퓨터 채팅에서 빨리 쓸 수 있고 간단하게 쓸 수 있는 표현들을 사용하다 보니 정상적인 국어의 말과 글의 형식들이 파괴되는 현상을 걱정하는 그런 뉴스였습니다.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은 아예 휴대폰 문자나 스마트폰 카톡이 대화의
엡/빌/골/살전후
박홍섭목사
2017.09.29 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