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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은 축복이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세계인들에게 충격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명분도 없는 땅따먹기 위한 전근대적인 생각에 집착해서 인명을 살상하는 그의 행위는 21세기 세계인들의 정서에 공감을 주지 못한다. 또한 전세계시민들의 공분과 지도자들이 전방위 압박을 하니, 한 수 더 떠서 핵폭탄 안개를 피우니 세상에 이런 무식한 깡패도 없을듯하다. 러시아의 스탈린과 독일 히틀러, 중국의 마오쩌둥, 북한의 김씨3부자들의 특징이 있다. 사람의 인권과 자유와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없다. 이들은 독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3.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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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1:1-2절]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the Sea of Galilee/Tiberias)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디베랴(Tiberius) 바다는 갈릴리(Galilee) 바다를 가리킨다. 사도 요한은 갈릴리를 디베랴로 사용하였다. 디베랴는 로마 황제 이름이고 도시 이름이다. 현재 Tiberias로 갈릴리 중심 도시이다. 구약 시대에는 납달리의 분깃이었다(수 19:35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2.03.0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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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11:6-9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 마태복음의 천국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최초로 선포하신 메시지를 소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2.02.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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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명령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할 거룩한 방향성이다. 이것은 모든 제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부르심이요 명령인 것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교회라는 울타리에 한정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로, 지역사회에서 열방으로 섬김의 사역이 확장되어야 한다. 로버츠는 큰 건물과 큰 교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기로 결정했다. 진정한 성숙한 교회는 아기 교회들을 낳는다. 저자가 섬기는 노스우드교회는 전 세계에서 120개가 넘는 교회 개척을 도왔다. 평범한 교회가 무너져가는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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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시골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늘 배를 곯았던 어느 소년은 삼시 세끼 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는 삯일꾼이 되는 게 꿈이었다. 꼴을 베어 소여물을 썰어놓는 게 하루 일과였던 소년의 열 손가락은 성할 날이 없었다. 낫에 베이고 작두에 잘려 소년의 손은 상처투성이였다. 소년이 고등학교 진학할 무렵 "아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광주로 유학을 보내세요."라는 선생님 말씀에 어머니는 아버지와 며칠을 다투었다. 결국 어머니의 고집으로 논 두 마지기를 팔아 아들을 광주로 진학시키게 되었다. 소년은 농업을 배워 가난을 극복하고 잘사는
기고
최원영 발행인
2022.02.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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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전 4:16-18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사람들 모두 결국은 죽을 것이며, 죽어서 천국에 가든지 지옥에 가든지 두 곳 중 하나는 종착역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천국과 지옥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강단에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 듣는 일은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2.02.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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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골1:15)바울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소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문자적으로 그대로 이해하면 예수님의 신성이 부인되는 심각한 신학적 문제가 발생한다. 실지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라는 표현을 통하여 성자의 신성을 부인한다. 그들은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셨다.”는 표현을 모든 창조물 중에 가장 먼저 나신 이로 해석하였다. 마치 한 가족의 첫째 아이가
기고
김대운 목사
2022.02.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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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농군학교는 일제 강점기 1935년에 김용기(金容基) 장로가 농민 운동과 복민 이념을 기초로 세운 학교이다. 그는 조국 광복과 복된 미래를 꿈꾸며 "한 손에 성경, 한 손에는 괭이를!"이라는 구호로 가나안 농군학교를 시작하였다. 경기도 용인과 광주, 강원도 원주에서 농민운동을 통해 메마른 황무지를 개간하고 가나안 이상을 건설하여 민족을 세우려고 노력하였다. 가나안 농군학교의 목표는 "근로, 봉사, 희생"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빈곤과 싸워 잘살아보자는 새마을운동의 모태가 되어 한국 농민운동에 한 획을 그었
기고
최병희 목사
2022.02.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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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사탄의 주요 전략은 성도들이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이 손 위에 있지 않고 내 손위에 있다면 미래 역시 비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누리는 것들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흘러내릴 것입니다. 대중 강연자들이나 심리학자들은 종종 “지금 최고의 삶을 살라”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최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2.0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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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는 크리스천을 두 종류로 분류한다. “하나는 Wordly christian 즉, 세속적인 신자이고, 또 하나는 World class christian 즉, 세계적인 신자이다.”라고 구분했다.“세속적인 신자”는 자기 욕심을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 구원을 받았으나 매사가 자기중심적이다. 은혜와 복을 좋아하지만, 전도나 선교, 섬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의 기도는 본인의 필요와 축복과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반면에 “월드 크리스천(세계적인)신자”은 생각의 관점이 아주 다르다. 죄악과 어둠과 질병에 머물러 있던 인생에서 은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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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 37:7]어느 교회에서 생긴 일입니다. 본당 출입문을 너무 오래 사용한지라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예배시간이 다가왔기에 목사님은 급히 목수에게 연락하였고, 그 목수는 재빨리 나서서 열심히 일하여 완벽하게 고쳐놨습니다. 목사님은 너무 감사해서 가죽지갑을 선물로 주며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창립 기념예배 때 만든 것입니다. 약소하지만 감사의 뜻으로 드리니 받아주십시오. “ 그러자 목수는 화를 버럭 냈습니다.
기고
본헤럴드
2022.02.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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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성어 중에서 우보 천리(牛步千里)라는 사자 성어가 있다. 뜻을 풀이하자면, 한걸음, 한걸음 소처럼 천천히 가더라도 꼭 간다라는 말이다. 외국사람들의 눈에 비친 한국 사람들의 특징적인 언어는“빨리 빨리”라는 단어이다. '빨리 빨리'라는 단어는 한국 사람들이 일상적인 옷을 입듯이 많이 사용히는 단어일듯싶다. '빨리 빨리'는 한국사람들의 급한성격이 들어난 면도 있고 근현대사의 굴곡을 지나오면서 경험한 고도성장의 그늘이면서도 동시에 선진국가의 기틀을 만든 원동력이기도 하다.'빨리빨리'는 우리 민족의 DNA가 된 듯 싶다.그래서 열차도
오피니언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2.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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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찬양 가사를 지은 존 뉴턴(John Newton)이 한 말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면 세 가지 놀란다고 합니다. 하나는 꼭 천국에 올 것 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다음은 천국에 도저히 갈 수 없어 보였던 이들이 버젓이 천국에 와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이 천국에 있어서 놀란다고 합니다. *¹하나님은 땅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2.02.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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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재되는 은 최종인 목사(평화교회)가 그의 천국에 관한 지난 설교들과 여러 책에 나오는 내용을 선별해서 책으로 엮은『천국 큐레이팅』의 글입니다. 큐레이터는 콘텐츠를 선별해서 공급하는 사람으로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전시를 기획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은 성경이 말하는 천국을 성도들에게 환기시켜 바른 진리 안에 천국을 소망하기를 바라는 목회자가 좀 더 섬세한 큐레이터의 자세로 쓴 글입니다. 계 21:2-4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2.01.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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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태 저서 「고수의 일침」중에서 ‘들배지기가 먼저이다’ 섹션이 있다. 그 글에 보면 “씨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들배지기다. 상대를 번쩍 들 수 있어야 다른 기술을 걸 수 있다. 상대를 들지 못하면 다른 기술이 소용없다. 그 만큼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 ‘꽃이 꿀을 품고 있으면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벌들은 저절로 찾아간다.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내 속에 꿀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소리쳐 부르는 것에 힘쓸 것인가?’”도쓰카 다카마스의 저서「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를 보면, 평생 성장을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1.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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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는 경건생활에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받쳤다고 표현하는 말이 맞을 듯 싶다. 그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경건생활의 모토로 삼았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목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해서 날마다 순간마다 규칙과 정기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며 전도하고 예배하며 하늘의 기쁨을 이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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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합기도, 영어를 가르칠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연락을 주시오."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작은 마을에 16년째 소외된 아동들을 돌보는 외국인이 있다. 말총머리에 푸른 눈을 한 호주 출신 데이비드 팝지(David Pubg). 사람들은 그를 데이비드 송 선교사라고 부른다. 데이비드 송 선교사는 매일 아이들 사진을 보고 이름을 부르며 기도한다. 데이비드가 한국에 온 건 1972년이었다. 태권도를 배워 호주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는 한국 아이들에게 자신이 배운 걸 가르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국 사회
기고
최병희
2022.01.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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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1:1-4절] 바사 왕 고레스(Cyrus king of Persia) 원년(元年, In the first year)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to fulfill the word of the LORD)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heart, spirit)을 감동(感動, moved, stirred up)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公布)도 하고 조서(詔書, to put it in writing)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神)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나에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2.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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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그러나 열매 없는 조국교회 1년 7개월 3주 간에 걸쳐 이어져온 말씀 관련 외침이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원고이다. 그동안 설익은 글을 읽어주신 독자 제위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관계 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말씀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이들에게 말씀의 은혜가 이전보다 더욱 풍성히 임하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말씀 통달은 말씀 사역자 모두의 로망이기에 살아있는 동안 탁월함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리라 믿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과의 진솔한 만남이 일상 속에서 열매 맺는 기쁨이 샘솟길 진정으로 기원하며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2.01.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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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에 두 편의 글을 쓰고 기사로 올렸다. 식사를 하고 나니, 포만감으로 인함인지 잘 구분이 안 되지만, 오후 2시 약간 따분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스며든다. 따분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두 길이다. 한 길은 일상적인 전화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또 다른 길은 독서를 하는 것이다. 책을 고를 때 복잡하고 난해한 책보다는 쉽게 머리를 식힐 교양도서가 적격이다.다양한 책들 중에서 이대희 목사가 쓴 [한국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 자녀들은 어느 정도 자라서 부모 품을 떠나는 시기라 밥상머리를 함께 하기에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1.11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