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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받은 소경 바디매오(막 10:46-52)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큰 도로를 중심으로 하여 좌우편이 아파트 값의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 이유가 어디 있는가? 학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학교가 좋은 학교이기 때문에 이곳으로 부모들이 이사를 오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학군이 땅값을 많이 좌우합니다. 고위급 장관들 청문회를 지켜볼 때 장관후부들이 자녀들을 위해 학군 좋은 지역에 이사하려고 위장 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인물이 나는 곳으로 이사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말은 제주도로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최원영 발행인
2021.10.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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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생활 중에 여러 가지 기도 중에 금식기도가 있습니다. 모든 기도가 중요하고 귀합니다만 오늘 본문엔 금식기도가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위대한 역사를 나타낸 사람들의 공통점이 금식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유대민족은 타민족들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그들은 소수의 민족이지만 뛰어난 지적인 능력으로 노벨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탁월한 예술가들을 배출했습니다. 이러한 유대민족이 타민족과 제일 다른 점은 경건생활에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경건생활의 3대 지주는 기도하는 생활, 금식하는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1.10.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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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철새인 기러기 떼가 날아갈 때 브이자형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캘거리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살기 위해서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를 날아가는 기러기를 아십니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서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가 혼자 날 때보다 71% 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들은 먼 길을 날아가는 동안 끓임 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성경과 오늘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1.10.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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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 람과 함께 계실지어다!”(롬 15:30-33). 는 이 의 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본 서신을 기록할 당시
설교
최원영 발행인
2021.10.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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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리(레타님)의 형제(아흐)요 타조(리베노트)의 벗(레아)이로구나”(욥30:29).세상은 점점 점입가경(漸入佳境)처럼 고난과 고통, 환난과 재앙의 상태가 깊어가면서 펼쳐지는 형상이 그렇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 악당이 너무 강하고 멋있게 의인을 압박하면 할수록, 전율(쓰릴, thrill)이 넘치게 되고 또 역전 드라마가 멋있게 전개되는 이치와 같다. 사람들은 어찌 이렇게 고난이 큰가, 어떻게 하나님의 이럴 수가 있는가 하고 한탄하며 탄식할 수 있다.욥은 이러한 고난의 탑을 쌓고 있다. 아니 그는 고난의 산맥을 넘으면서 고난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10.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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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을 만나 믿음의 영웅이 된 소경(막 10:46-52) 일찍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가르침을 받아 제자가 된 자들은 예루살렘 길에 오른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의 눈이 영적으로 감겼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오른 후에 예수님이 영광의 자리에 등극할 때에 좌우편의 자리를 자기들에게 달라는 두 제자를 놓고서 다른 10제자들이 분노를 터트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일은 예수님께서 세 차례나 수난 예고를 하셨고 세 번째 수난예고 직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곁에서 훈련받은 상당한 지위를 얻은 제자들입니다. 그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최원영 발행인
2021.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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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고난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욥3:20).욥은 욥기 3장에서 자신의 고난이 심하고 커지니 태어난 날까지 탄식하게 된다. 고통의 한계에 도달한 욥은 자신의 출생을 탄식하며 자신이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처절하게 고백한다(3:3-5). 이러한 고통의 탄식은 오늘을 살아가는 팬데믹 시대 인류는 거의 모두 다 이렇게 고백하고 있는 현실이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에게와)”(11절).
시가서
본헤럴드
2021.10.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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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는 누가에만 나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이 이야기가 여기에 위치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 이야기를 배치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르다와 마리아의 모습은 대조적입니다. 마리아는 주의 발아래에 앉아 예수의 말씀을 듣고 있으며(ajkouvw), 마르다는 섬기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합니다(perispavw). ’듣고 있다‘는 동사와 ’분주하다‘는 동사는 이 두 사람의 모습을 잘 대변합니다. 마르다를 분주하게 한 것은 많은 일(섬김) 때문입니다. 이런 마르다에 대해서 예수께서는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10.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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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기는 자(막 10:35-45)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야고보 사도와 요한 사도에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그 때에 두 사도는 “할 수 있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최원영 발행인
2021.10.12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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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날은 베틀의 북(아레그)보다 빠르니(칼루) 소망(티크와) 없이 보내는구나”(7:6).욥은 인생이 베틀의 북보다 빠르다고 한다. 씨줄과 날줄을 짜는 베틀이 빠르게 오가며 천을 짜게 된다. 그렇게 인생의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베틀에 비유한다. 더욱이 신속히 가는 세월의 흐름에 있어서 소망이 없이 흘려보낸다고 고백한다. 이는 고난과 고통이 심한 상태를 이른다. 오늘날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말이라 생각된다. 팬데믹의 전염병 상태가 2년여 간, 경제적 심리적 공황 상태로 만들어 사람들이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현실이다. 이러한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10.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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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예수의 기도(10:21-11:26)-누가 복있는 자인가?이 부분은 E 예수의 명령(8:22-56)과 대응되며, 이 부분에는 여러 내용이 나옵니다.A 예수의 기도(10:21-24). B 영생과 내 이웃에 대한 질문(10:25-37)B’ 마리아와 마르다 (10:38-42). A’기도에 대한 가르침 (11:1-26) 1. 예수의 기도 예수의 기도에는 기도하면 떠오르는 요구 같은 것은 없습니다. 성령에 의한 예수의 기도는 기쁨으로 하는 기도로, ‘기쁨’의 사전적 의미는 기쁨과 만족의 표현이며 공적 예배에서 맛보는 환희를 가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10.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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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한 믿음과 순종(막 10:17- 27) 예수님 앞에 나아 왔던 장래가 촉망되는 부자 청년 율법학도가 있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과 대화 중에 예수님으로부터 칭찬도 받고 사랑스럽게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고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부자이며 율법을 지키는 데 충실했던 그가 예수님을 따르는 데 실패한 이유가 무엇인가?그는 예수님에게 나아와서 질문할 때에 예수님을 선하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질문을 가지고 나아오는 여타의 종교지도자들과 달리 진정으로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10.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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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나님의 오묘함(타크리트)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하헤케르)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샤다이) 알겠느냐”(11:7).참으로 알 수 없는 나날들이다. 불안과 무기력, 두려움과 좌절이 우리는 짓누르고 있다. 이 펜데믹이 언제 멈출 것인가. 이러한 기세를 보니 일 이 년을 더 갈 것 같다. 우리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지금의 상황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상태를 예상하고 준비하고 심판과 재앙에 맞는 회개를 하며 창조적 시간과 개인의 깊은 고뇌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욥은 욥기 42장에 걸쳐서 깊은 내면의 들여다보기를 하며 자신의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9.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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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 예수의 명령(8:22-56)1. 구성 및 문제제기이 단락은 두 개 이야기를 하나로 연결해 A,B,A’로 구성합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 이야기를 말하는 중(A)에 혈루 여인의 치유(B)를 말한 다음, 다시 야이로의 딸 이야기(A’)로 마무리하는 구성입니다. 이 구성은 누가의 것이라기보다는 마가(5:21-43)에서 가져온 것으로 이런 구성을 샌드위치 구성이라 부릅니다. 이 구성의 특징은 중앙의 내용(B)이 다른 내용(A와 A’)을 분명하게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즉 야이로 딸 이야기의 의미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 혈
임인호 누가복음산책
임인호 박사
2021.09.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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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아이가 먼저 천국에(막 10:13-16) 오늘 예수님은 당신 앞에 오는 사람이 만사형통이 아니라 불통의 길로 가는 것을 보고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 앞에 질문하고 있는 바리새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답답해 하는가요? 질문은 하는데 왜 하는가요? 시험하려고 질문합니다. 테스트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항상 예수님을 덫에 걸어 넘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교회 올 때 설교 들으면서 목사님 알아맞히기 어려운 질문하러 오는 사람 있습니까?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그러면 선생님이 힘들 것입니다. 오늘 질문은 교묘합니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9.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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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우리들이 인생을 경주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한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생각해본 일이 있습니까?시편 기자는 스스로의 살아 갈 날을 계수하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무엇을 먼저 하여야 할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면서 살지를 생각하며 사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우리가 생각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히9:27절의,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죽음과 심판이 모든 사람
설교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1.09.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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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시고 나를 주의 원수로 여기시나이까”(욥13:24)욥은 욥기 13장에서 자신이 죄가 많은 자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나의 죄악(아오노트)이 얼마나 많으니이까 나의 허물(피쉐이)과 죄(하타니)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23). 이 재앙의 시대에는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데에서부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갈 수 있는 문제 해결의 지름길을 찾을 수 있다. 오늘날 일어나는 종말론적 현상은 이루 말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이 실종되고 산불이 나고 우상처럼 여기던 사람이 죽음을 당하고 세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9.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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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순서】●사도신경 ●찬송가(429장)//유튜브를 틀고 함께 찬양하는 것도 좋습니다.(찬송가 가사가 흐릿해서 잘 안보이면, 손으로 넓히면 활자가 크게 변합니다.) ●대표기도//연장자 ●말씀"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내신 모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감사를 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범사에 감사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눌때에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평강과 거룩한 영광이 우리 가족위에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1)“감사”라는
설교
최원영 발행인
2021.09.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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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이름의 권세(막 9:38-50) 요한은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예수님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요한은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막 9:38)고 보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통제를 받지 않고서 예수이름으로 귀신 쫓아내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허용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문철영 목사 교회력 말씀묵상
문철영
2021.09.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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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위로(탄후모트)와 네게 은밀하게(라아트, 비밀한, 온유하게) 하시는 말씀이 네게 작은 것이냐”(욥15:11).세상은 점점 비극적인 종말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 도처에는 기상재해와 지진, 해일 등의 자연재해가 전염병과 더불어 일어나고 있어서 아주 힘든 상태이다. 이러한 때는 우리는 마가복음 13장을 보면서 종말의 현상을 읽어야 할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마가13:32). 오늘의 현실 속에 일어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1.09.1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