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구약 성서에서 선교 이야기를 찾을 수 있을까? 선교사들이 구약 성경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우리는 이전의 구약과 선교 책 발간(2018)이후에 선교사와 선교, 구약 성경의 본문을 통해 오늘 이 시대에 선교 프리즘을 보며, 새로운 선교이해와 구약의 선교 교과서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열왕기하 22-23장의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 본문을 통해 구약 선교 이야기를 살피려 한다. 요시야 왕이 성전 수리 중에 발견한 율법 책을 통하여 종교 개혁 운동의 동인이 되는 것을 본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한 것을
역사서
박신배 박사
2020.08.21 13:44
-
베드로전서 2:7-8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 대해 논한 베드로는, 다시금 그들과 대조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신분에 대해 논하고 있다.“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함이라” (벧전 2:9)이 구절은 이미 서신의 첫머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진짜 이스라엘이며,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써 선민의 자격을 상실한 옛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히브리/야고보/벧전후
최세창 목사
2020.08.19 11:24
-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4:11)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충만케 하시기 위해 주신 다양한 은혜에 대해서 【엡 4:11】[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열거된 직분은 교회에서의 고하(高下)의 순서를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참조: 고전 12:28).[사도] (아포스톨루스, ἀποστόλους)는 글자 그대로 ‘임무 또는 사명을 띠고 파송되는 사
엡/빌/골/살전후
최세창 목사
2020.08.13 16:41
-
오늘 이 시대는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의 때이다. 뉴스위크지는 매년 300만 명의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이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위협이 바로 우리 가까이 있다. 이 때에 우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출애굽기 7-12장의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자세히 그 답을 보여주고 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 구약 성경의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는 말라기 후반부는 뭐라고 말하고 있는가? 말라기 여섯 번째 논쟁 중에 네 번째 논쟁은 무엇이라고 말하는가?말라기 네 번째 논쟁은 하나님은 당신이 불공평하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박신배 박사
2020.08.06 09:39
-
성경과 오늘
최미리 기자
2020.08.01 10:20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바 언약의 사자(使者)가 임할 것이라”(말3:1).구약성경의 이야기에 대단원이 내릴 때가 왔다. 왜 구약 성경은 말라기로 끝나는가. 말라기 예언서가 구약 성경의 결론이다. 그 이유는 분명, 있다. 성령은 루터를 통해 결론의 메시지를 배치하도록 하였다. 왜 이 말라기가 구약 성경의 결론부에 속했을까? ‘내 사자(malaki)’라는 뜻을 가진 말라기는 메신저(Messenger)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0.07.30 07:50
-
절박한 상황에서도 전할 십자가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욱 정부는 교회에 공 예배 이외에 다른 소모임을 중지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 더욱 이어질 것 같고, 서울의 행정 책임자가 스스로 생명을 끊으면서 서울 시민들은 패닉(Panic)상태에 빠졌다. 전염병의 공포는 계속 죽음의 사건들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 앞에 죽음이 가까이 있는 것을 본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선교는 어떻게 되며 하나님의 역사는 어떻게 움직여 갈까? 다니엘서는 대단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암시하며 메시지를 던진다. 다니엘이 신앙의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7.16 08:15
-
신앙인을 옭아매는 악법을 이기는 순교신앙다니엘서에서 오늘날의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을까? 점점 세상은 전염병의 흉흉한 소식과 메뚜기 떼의 급습으로 인한 기근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다니엘의 세 친구가 죽음에서 살아난 것과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예수와 이야기가 비슷하다. 하지만 풀무불 속에 죽지 않는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는 영적으로, 기적적으로 돌변한 모습이지만 예수는 십자가에 무력하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예수는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7.09 08:53
-
1. [행 8:1-3] 교회의 박해자 사울. 사울은 스데반이 처결을 정당하게 생각했다(1절).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 박해를 주도했다. 그래서 사도 외에 예루살렘 교우들은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졌다. 사울은 교회를 잔멸하며 옥에 가두었는데 복음은 확산되었다(3절).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때에, 집에 들어가서 진행했다. 교회(ἐκκλησία)와 집(οἴκους, 복수형)을 구분해야 한다. 사울이 교회를 박해하는 것에 의해서 그리스도인이 모든 땅으로 흩어졌다(2절). 하나님께서 악을 선으로 활용하면, 악을 행한 것이 정당성을 얻을 수 있
사도행전/로마서
고경태 논설위원
2020.07.03 09:24
-
순교의 신앙 너머 부활의 신앙다니엘서는 재앙의 시대, 하나님의 심판 시대에 신앙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보여주는 결단의 책이다. 오늘날 일어나는 불시험의 환난과 고난 속에서 결연하게 결단하고 살아가라고 촉구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는 십자가의 쓴 잔이 요구되는 환경이지만 영원한 천국의 기쁨의 식탁이 기다리는 부활과 영원의 잔치가 펼쳐질 것을 약속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전, 하늘나라의 성전을 만들어가며 매일의 식탁에서 주의 만찬을 만들고 주일 공동체의 주의 만찬에서 주의 아름다운 식탁공동체를 만들고 이 땅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교수
2020.07.03 07:17
-
다니엘서가 이 시대를 향하여 말하는 메시지로서 신약성서의 요한계시록처럼 계시와 묵시의 말씀을 새롭게 주고 있다. 특히 종말론적 메시지로서 이 전염병의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다니엘서는 주의 만찬과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예시하고 예언한다, 12소선지서(도데카)의 묵시 문학인 스가랴서와 연결되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슥 3:10). 즉 주의 만찬의 즐거운 음식 식탁과 주의 만찬 모티브를 보여준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6.25 09:21
-
다니엘서는 우리에게 주는 종말의 날의 구원 매뉴얼이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과 함께 구원의 서론과 결론으로서, 이 시대의 묵시책으로서 구원의 길을 보여주고 환상과 계시와 성령의 가르침을 통해 올바른 해석과 삶의 지침을 이끌게 한다. 다니엘서에서 보이는 식탁과 음식 섭취 문제는 우리가 주의 만찬식탁에서 구원의 상징과 예표를 보도록 이끈다. 예수가 보여준 마지막 주의 만찬은 구원의 말씀과 종말의 날에 가르침을 잘 보여준다. 이 주의 만찬이 바로 구원을 이루는 생명의 만찬이었다.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6.18 08:13
-
“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단5:1).다니엘서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의 매뉴얼을 보여주는 메시아 왕국 안내서이다. 이 하나님의 나라 왕인 예수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왕국의 그림자가 되며 구원에 이르는 방주 공동체가 되는 교회를 말하고 있다. 오늘날 참된 교회,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는가. 진실되고 그리스도가 피로 값주고 산 교회공동체가 하나님의 왕국, 천국공동체, 생명 공동체이며 영생을 얻는 구원의 공동체일 것이다. 그 분이 교회에 생명을 주고자 하며 메
에스겔/다니엘
본헤럴드
2020.06.11 18:36
-
“곧 네가 기고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단9:23)배도나 절망치 말라는 소망의 책오늘의 시대를 반영하고 신앙인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책은 다니엘서이다. 이 묵시 문학적 책은 요한계시록과 더불어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시한부 종말론이나 민중을 현혹케 하는 사이비 종교인을 조심하게 하며 먼저 신학적 지성적 연구를 통해 영적 해석에 이르는 올바른 묵시문학 이해가 선결되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다니엘은 경건한
에스겔/다니엘
본헤럴드
2020.06.09 09:45
-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封緘)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단 12:4).다니엘서는 오늘 재앙의 시대에 읽어야 할 묵시의 책이다. 다니엘 이름은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란 뜻이다. 오늘 하나님의 심판 때에 주님은 다니엘과 같은 인물을 찾고 있다. 다니엘서는 묵시문학으로서 종말의 때에 경건한 신앙의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구약의 다니엘서와 신약 성경의 요한 계시록과 더불어 묵시문학으로서 종말의 때를 다룬다. 묵시문학은 핍박의 문학으로서 극단적인 이원론의 세계를 보여준다
에스겔/다니엘
박신배 박사
2020.05.28 09:13
-
만약 요한계시록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기록한 말씀이라고 하면 이 성경은 고난당하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오늘 우리 시대에 역시 이 말씀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앞으로 되어지는 예언의 말씀이라고 하면 고난당하는 성도는 어디에서 위로를 받을 것인지 먼저 질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제 계시록의 말씀이 이루어지는지 그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계시록의 말씀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확실하게 그리고 곧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질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임진남 목사
2020.05.23 13:04
-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리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슥14:9).스가랴서는 메시아 왕국의 비전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메시아 왕국의 환상이 전반부(1-6장)에 나오며, 후반에는 금식에 대한 질문과 4가지 메시지와 배척받는 메시아와 메시아의 통치에 대해 다룬다(7-14장). 스가랴서는 오늘의 시대에 메시아가 누구인지, 종말의 시대에 어떠한 모습으로 오실지 보여준다.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왕으로 오시며 모든 피조물이 그분의 사랑과 권능의 통치하에 놓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0.05.20 09:58
-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슥 6:12-13).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선지자와 더불어 제2성전 시대에 예언하였다. 스가랴는 유대 민족의 회복을 희망하며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다윗 왕조의 스룹바벨 총독의 협력 리더십을 강조한다. 스가랴 선지자는 제사장 나라가 건설되기를 바라는 말씀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0.05.14 08:32
-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학 2:21,23).학개(‘나의 기쁨’이라는 뜻)는 스가랴 선지자와 더불어 제2성전 시대(주전 516년 성전 완성)에 예언 활동을 한다.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박신배 박사
2020.05.07 09:49
-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습3:9, 13).스바냐는 앗시리아 통치 시대에 ‘야웨의 날’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를 선포한다. 스바냐서는 요나서, 미가서, 나훔서와 더불어 앗시리아 시대의 배경에서 선지자들이 심판예언을 선포한다. 스바냐 선지자도 곧 앗시리아의 멸망이 다가오리라는 예언을 한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
호욜암옵욘미훔하박국
본헤럴드
2020.04.30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