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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이타르타)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르아푼 다쉔)이 떨어지며”(시65:11).우리가 인생은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살 때만이 그 참된 의미가 있다. 세상은 점점 알 수 없는 미로로 빠져들게 될 것 같다. 첨단 지식이나 인공지능(AI), 쳇 GPT 등, 새 기술로 사회는 날로 발전하는 듯 하지만, 사람의 기능이 점점 적어들면서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소망하고 하나님에게 지혜를 구하며 나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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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아하트 디베르 엘로힘) 내가 들었나니 권능(오즈)은 하나님께 속하였다(레로힘) 하셨도다”(62:11).포스트 팬데믹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 19의 전염병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지만 세계는 이제는 포스트 전염병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발맞추어 살아가고 있다. 역사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기에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틀에 맞게 적응해야한다. 세상은 여전히 우리는 넘어뜨리려고 한다. “넘어지는 담(케퀴르 나투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가데르 하데후야)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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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에크라)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요쉬에니)”(시55:16).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망의 줄이 무엇인가 찾으려 한다. 팬데믹 시대의 암울한 흑암의 상태에서 이제 막 벗어나려는 우리들의 몸부림 속에서 그 조그만 희망의 끈이라도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다. 역사는 끊임없이 과거의 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하여 나가기에, 우리는 미래의 시간에 많은 시간을 관심 갖기 보다는 단지 장래를 바라보며 현재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찾으며 새 활로를 찾는 것이 좋다. 시편 55편은 다윗과 고라의 시들로서 출애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5.0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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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토다) 제사를 드리는 자가(조베아흐)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예카베다네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베에샤 엘로힘) 보이리라”(시50:23).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바로 인간과 사회, 국가와 민족, 공동체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인식하고 살아가느냐, 아니면 그렇지 못하느냐는 둘 중에 선택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쇼케헤 엘로아흐) 이제 이를 생각하라(베누 나)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에트로프 웨에인 마찔)”(시50:22). 시편 기자는 하나님 망각증,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4.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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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말레)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위바크슈)”(시83:16).펜데믹 삼 년의 세월이 흘러가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쳐서 세상은 힘든 경제공황의 상태로 들어간 것 같다. 이처럼 힘들어지니 정부는 경제부양의 강경책을 써서 우선 어려운 문제를 풀려고 한다. 하지만 점점 더 상황은 악화되어 가는 것을 본다. 이러한 때일수록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말씀에 주목해야 한다. 시편기자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보자.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알 도미 라크) 하나님이여 잠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4.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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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우리 머리를(에노쉬 레로쉐누)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라레와야) 들이셨나이다”(시66:12).봄비가 신록을 우거지게 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4월의 날들은 우리가 아름다운 자연에 자연히 눈을 돌리게 한다. 이러한 때에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우리의 삶에 대하여 돌아보게 하며 찬양을 하게 한다. 두 번째 다윗 시 모음집인 시 51-72편은 간구(51편)와 탄식(시52-55편), 간구(56-60편)와 신뢰(61-64편), 찬양, 감사(65-68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4.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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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 소서!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나이다! 내가 평안 히 눞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편 4:6-8)“한국에서는 매일 40명 가량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합니다. 매년 5000만 인구 중 15000명이 자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세상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것이, 그처럼 고통스럽고 힘겹
시가서
본헤럴드
2023.04.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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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의 백성이요(아메카) 주의 목장의 양이니(왜쫀 마르이테카)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노데) 주의 영예를(테힐라테카) 대대에 전하리이다(네도르 와도르 네사페르)”(시79:13).봄날이 와서 겨우내 추위에 떨었던 일은 잊어버리게 된다. 벚꽃이 만발하여 사람들이 꽃구경하러 나들이를 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듯하다. 시편 기자는 아직도 예루살렘 멸망과 성전파괴에 망연자실하며 원수들과 이방나라에 대한 탄식을 늘어놓는다.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라마 오메루 하고임)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4.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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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쉬바르타 라쉐 타닌님)”(시74:13).이제 봄날이다. 어느덧 봄꽃이 시샘하듯이 서로 경쟁하며 꽃을 피우고 있다. 마스크한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한 사람, 두 사람 마스크를 벗더니, 이제 얼굴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전염병의 위협은 이제 사라지고 있고 사람들의 희망의 빛도 더욱 밝아지는 듯하다. 그동안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를 살아오면서 우리는 오늘의 시편 74편의 상황을 보는 듯하다. 시편 74편은 시편 73편과 함께 신앙의 회의를 보이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3.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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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시47:7).봄기운이 완연(完然)하다. 겨울의 한파와 추위가 아무리 심해도 결국 만물이 다시 살아나는 봄의 소생(蘇生)은 반드시 옴을 보게 된다.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보고 우리도 삶의 질곡(桎梏)과 고난이 오래 지속된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자연뿐만 아니라 말씀을 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은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시편 47편은 찬양 시편으로서 찬양을 맡은 레위 지파인 고라(42-49편)와 아삽의 시편(50편)중에 위치하고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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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낙헌제(비네다바)로 주께 제사하리이다(에즈베하)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오데)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아도나이 키 토브)”(시54:6).삼한사온(三寒四溫)의 봄날은 추위와 봄볕을 교차하면서 봄의 생동함을 느끼기에 한다. 우리 사회의 어려운 한파는 쉬 사라지지 않고 있고, 또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하지만 곧 봄은 오고 희망의 꽃은 피어나리라. 시편 54편의 말씀은 다윗의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시이다. 표제어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3.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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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내 마음이(리비 엘로힘) 확정되었고(나콘)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아쉬라) 내가 찬송하리이다(와아자메라)”(시57:7).이제 경칩의 시기를 지난다. 개구리가 동면(冬眠)에서 깨어나는 봄이 되었다. 추웠던 겨울날이 지났기에 우리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움추렸던 일상의 어려움을 떨치고 일어나려 한다. 이제 봄날을 맞이하듯이 밝은 날을 맞이하려 한다. 희망의 봄을 통해 한껏 소망찬 날을 기대하며 우리는 그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가 해결되기를 소원한다. 지구촌의 전쟁이 종식되고 지진과 폭풍의 재난에서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3.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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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새 노래(쉬르 하다쉬)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비크할 하시딤)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시149:1).세상은 전쟁과 지진으로 요란하고 대한민국은 정쟁(政爭)으로 시끄럽다. 팬데믹의 여운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해서 마스크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입을 막고 얼굴을 보이지 않고 살아간다. 어렵고 힘들수록 신앙인은 하나님께 나가서 주의 도우심을 기대하고 기도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로쩨) 겸손한 자를(아나윔) 구원으로(비슈아) 아름답게 하심이로다(예파에르)”(시149:4). 하나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3.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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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 께 정죄를 당치 않는 자는 복이 있도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 같이 되 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 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였나이다!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 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시가서
본헤럴드
2023.02.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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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카아세르 야하레누 라크) 주의 인자하심을(하세데카 아도나이) 우리에게 베푸소서”(시33:22).이제 추웠던 겨울날이 가고 새 봄을 알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봄비가 내려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우수(雨水)의 시기이다. 우리의 움츠렸던 일들이 이제 봄비와 더불어 눈 녹듯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주위의 어려운 사정을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위레우 메아도나이)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야구루)”(33:8). 시편 한 편이 갖는 노래와 시는 한 인생의 노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2.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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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와아니 아쉬르 우제카)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와아라넨 라보케르 하세데카)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미쉐가브) 나의 환난 날에(베욤 짜르) 피난처심이니이다(마노스)”(시59:16). 요즘 튀르키예(터어키), 시리아에 지진이 일어나서 사망자가 3만 명에 이르게 된 소식을 듣는다. 연일 보도되는 불행한 소식 중에 다행히 구조되는 어린 새싹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3년간 고생하던 지구촌 사람들은 또 다른 재앙적인 일들에 힘들어하면서 이에서 벗어나 희망의 씨앗을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2.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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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로부터(야흐) 징벌을 받으며(테야세레누) 주의 법으로(우미토라테카) 교훈하심을 받는 자(하게베르)가 복이 있나니(아쉐레)”(시94:12).입춘의 소식은 얼었던 우리 마음을 녹여준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도 해제한다고 하지만 한국민들은 감염될 것을 염려해서인지 좀처럼 마스크를 벗으려 하지 않는다. 마음의 봄이 실제 봄날로 이어지려 하는 소망과 우리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힘을 얻고자 한다. 특히 시편 94편 말씀에서 위로를 받고 새로운 희망을 얻으려 한다. “여호와여 복수하시는(네콰모트)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2.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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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자손의 마스길(교훈),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하나님이여 사슴이(케아얄)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타아로그 알 아피퀘 마임)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42:1).세상 정부는 마스크 해제를 선포하고 나서서 코로나 19 전염병에서 이제 벗어난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전염병의 복병은 아직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팬데믹이 가져온 여파로 여전히 고통 중에 있다. 시편 42편 기자는 이러한 탄식의 상황을 실제적(리얼)으로 잘 묘사하고 있어서 탄식시들의 대표적인 시편이라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2.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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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나의 마음이(리비) 기쁘고(사마흐) 나의 영도(케보디, 영광) 즐거워하며(와야겔) 내 육체도(베사리) 안전히 살리니(이쉬콘 라베타흐, 신뢰하며)”(시16:9).설날 명절을 지내고 나니 강풍과 더불어 한파가 또 불어온다. 입춘을 바라보며 따뜻한 봄날이 곧 오리라는 기대로 우리는 이 추위를 이길 수 있다. 우리의 삶도 좀 더 좋아질 날을 기대하며 하나님 신앙을 가지고 시편기자처럼 기도하며 신뢰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샤메레니) 내가 주께(바크) 피하나이다(하시티, 신뢰하다)”(시16:1). 시편 16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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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쉬바트 찌온)를 돌려 보내실 때에(베슈브 아도나이)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햐이누 케홀밈).”(시편126:1)새해가 밝아 왔는데 여전히 코로나 변종은 우리를 괴롭히고 전염병의 위협과 일상의 어려움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세계의 경제대국 중 유일하게 유아 출생률이 최저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입시 지원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있어서 대학은 줄폐교를 예고하면서 나라가 재앙의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도 국가 존립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데 정쟁(政爭)을 일삼는 정치가들은 이 위기를 직면하지 못하고 문제 해결을 예
시가서
박신배 박사
2023.01.1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