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니함) 그 진노를 그치사(샤브)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욘3:9).요나서는 재앙 대처 매뉴얼을 주는 책인가. 하나님의 재앙이 삼중 처벌(칼과 기근과 전염병)로 나타나지 않고 한 가지로 나타날 수 있을까? 요즘 세계가 창궐(猖獗)하는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언제 그 전염병이 멈출 것인가?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멈출 것인가. 히브리어 원어로는 “하나님이 어찌(혹시) 긍휼하심을 가지시고 그 분노의 맹렬함으로부터 돌이키시지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욘2:2). 요나서는 유대 민족주의와 보편적 세계주의가 맞닥뜨리는 책이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를 통해 유대 국수주의(nationalism)로 나가는 길목에서 요나서는 민족주의를 넘어서 적국까지도 포용하고 품는 세계적 개방주의를 보여주고 있다.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욘2:9). 우리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생각요나서는 재미있는 동화책과 같은 이야기이다. 그래서 어린이 기독 동화에 자주 나오는 이야기이다. 요나가 고래 뱃속에 들어가서 삼일 동안에 있다가 토함을 받아서 극적으로 살아났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예언 사명을 망각하고 다시스로 놀러갔다가 거기서 풍랑이는 바다위에 배에 타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만 배가 좌초되는 재난을 맞이했다가 제비뽑기에 걸려서 바다 속에 빠지니 바다가 잔잔해
성경본문 : 요한삼서 1:1-8[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이 가이오에게 전한 내용입니다. 가이오의 영적인 상태와 육신적인 상태를 비교하여 영육 간에 강건함을 기원하였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영적인 상태와 육신의 형통함은 균형을 가지며 이루어져야 할 부분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많은 세속적인 사상과 부닥치고 세계관이 다른 사람들끼리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위로와 평안을 얻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이기 때문에
◧구정감사예배순서◨●새해 인사나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로 예배로 시작한다.●신앙고백/다같이●찬송가/550장●대표기도/연장자●말씀/ 삶의 자리를 존중하라(시16:1-11)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도 부
천혜의 환경으로 오만해진 에돔“구원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옵1:21)오바댜서는 형제의 고난에 동참해야 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야곱과 에서는 형제로서 한 가족이었다. 비록 축복을 찬탈해가는 야곱의 민족이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에서의 족속 에돔은 형제의 나라 이스라엘이 멸망하기를 바라는 것은 문제가 있었다. 오바댜는 에돔이 야곱의 족속에 행한 일로 인해 불행한 결과를 가지리라고 말한다. 오바댜서는 그것을 분명히 예언하고 있다.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
성경본문 : 빌립보서 2:5-18[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서 낮은 자세로 임하셨습니다. 7절 말씀을 보면 “오히려 높은 자리를 버리시고,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종과 같이 겸손한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겸손한 자에게는 어느 누구도 불만과 불평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는 반드시 다툼이 있게 됩니다. 상한 마음으로 주의 일을 하고 사람
성경본문 : 여호수아 24:1-18[수 24:13-14]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여호수아가 임종하기 전에 백성들에게 당부한 말이 있습니다. 백성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그의 당부는 진실이 담겨있고 간절한 마음이 말
유다의 멸망을 기뻐하는 에돔에게 내려질 심판“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옵1:15).이방인과 대적자와 악당에게도 구원은 있는가? 오바댜서는 대적자 관계를 잘 보여주는 책으로서 구약 성경에 가장 짧은 장이며 21절로 구성되었다. 신약 성경의 유다서나 빌레몬서, 요한 2, 3서도 오바댜서처럼 한 장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결코 짧지 않은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성경 독자들에게 많은 것을 전달하고 있다. 오바댜서는 이스라엘의 숙적(宿敵), 원수 에돔의 심
성경본문 : 여호수아 15:1-19[수 15:17-19]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갈렙의 조카인 옷니엘이 땅을 점령하므로 악사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악사는 친정을 떠나 남편인 옷니엘을 따라갈
성경본문 : 여호수아 10:16-28[수 10:24-25]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여호수아가 군대 지휘관들에게 적군의 목을 밟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완전히 승리하였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였습니다. 가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찌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암5:14). 번영의 시대를 맞았지만 공의가 사라진 나라아모스서 연구가 여기서 이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아모스서는 선지서 세계의 문을 여는 책과 같아서 고전 예언서(Classical Prophets)의 두 축이 되는 책이다. 한 축은 호세아서이다. 이 둘은 클래식 음악의 헨델과 바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관계처럼 짝을 이루어 예언 세계를 잘 보여준다. 아모스의 결론은 정의다. 이 정의와 공의의 선지자로서 아모스는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폭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옵1:10). 에돔에 내려질 심판을 말하는 오바댜서오바댜서는 이스라엘의 대적자 에돔에 관한 심판의 말씀이다. 이 책은 유다가 멸망을 받았을 때 가장 기뻐하였던 민족 에돔에 대한 메시지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대적자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것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을 찾을 수 있다. 곧 대적자를 잘 대하는 것이 평안하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이다.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지 날에 네가 그 고난을
성경본문 : 여호수아 10:1-15[수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전쟁은 승리한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기에 사기충천 해져서 아무도 그 기세를 제압할 자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할 대상은 군사력이 뛰어난 자나 정치세력이 막강한 자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능력으로 전쟁에 나아가 승리하는 자들입니다. 연합군과 싸움에서 큰
성경본문 : 여호수아 9:1-15[수 9:14-15]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빵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여호와께 묻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과 평화 조약을 맺고 그 사람들을 살려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지도자들은 그 조약을 지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 [쉬운성경] 여호수아가 기브온 사람들이 자신을 속인 것도 모르고 이스라엘 사람들과 평화조약을 맺었습니다. 원칙적으로 그들의 말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지 않고 기브온 사람들이 제시한 내용이 마음에
성경본문 : 여호수아 8:18-29[수 8:18-1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여호수아는 손에 잡은 단창으로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행하였습니다. 18절에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첫 번
성경본문 : 여호수아 7:16-26[수 7:20-22]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아간의 탐심은 양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4).아모스는 이스라엘이 구원받기 위하여 하나님을 찾으라고 한다. 이스라엘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5:4). 아모스는 계속 이스라엘이 생존하기 위한 가능성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의를 세우는 일임을 말하고 있다. “너희는 살기 위하여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찌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암9:14).
성경본문 : 여호수아 7:1-15[수 7:10-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내가 저희의 모든 소위를 영영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암8:7-8).불꽃같은 눈으로 불같은 선포를 하는 아모스아모스는 정의의 예언자라고 부른다. 이는 아모스가 정의감을 가지고 이스라엘 사회를 보며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으로 거침없이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회를 향해 그는 죄악의 결과로 인한 심판을 선포한다. “곡식 단을 가득히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