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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합편성채널(綜合編成, 종편방송)의 JTBC의 “싱어게인”과 TV조선의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이 흥행을 냈다. TV조선의 미스트롯2는 30%의 시청률이라는 믿기지 않는 뉴스도 보았다. 그런 와중에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상파 방송에서도 트롯 경연 방송이 있지만, 종편방송의 흥행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이 과연 대단할까? 우리 사회에 감춰진 보화를 찾을 경연대회가 될까? 우리사회의 대중가요 포로모션 체계가 그렇게 허술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2.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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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의 변호사 더둘로는 바울(Paul, 1-62/64)을 “나사렛 이단의 괴수”(행 24:5)라고 주장하였다. 유대교의 관점에서 보면 틀림없는 바울은 이단자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은 본래 유대교 바리새학파 엘리트 신학도였다. 바울은 다마스쿠스(다메섹)로 가는 도중 회심하였다.바울은 사도로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아 기독교 교리를 확립하였다. 바울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율법주의와 지성주의 신령파를 견제하면서 기독교 정통 교리를 체계화하였다. 이방인들을 위한 전도자 바울은 예수가 유대인이 기다리던 바로 그 구원자(메시아, 그리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2.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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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임재 속에 머문 기도의 모본자 사무엘메신저가 본받아야 할 기도의 모본자 “사무엘.” 에브라임의 한 산지에서 산 사나이의 아들로 태어나 평범한 삶을 보내야 했을 사무엘을 하나님이 택하셨다(대상 6:33-34절에 따르면 레위 족속에 속함). 사무엘은 모친 한나의 사무친 기도 열매이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신 선물이었다. 그가 태어날 당시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없었다. 하나님의 이름이 외쳐지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끊이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종적을 감춘 지는 이미 오래였다. 하나님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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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때에 난방을 전열기로 합니다. 전열기는 전기를 넣자마자 바로 따뜻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따뜻하게 해 줍니다. 전열기가 필요없이 항상 따뜻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앉자마자 전열기 스위치를 ON으로 해두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도 따뜻해지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젯밤에 플러그를 뽑아 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스위치만 ON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전기는 풍성하지만 전기와 떨어진 전열기 스위치를 ON으로 해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열이 나지 않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반대로 전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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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의 기원일요일이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의 예배하는 날로 정착되었을까? 초기기독교 공동체는 유대교와 그 문화에 매우 깊이 연결되어 있었다. 초대교회 공동체는 유대교의 전통 속에서 모임을 이어갔지만, 예수의 부활과 승천 사건 이후로 그 모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시작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모이기 시작하였고, 그 날을 한 주간의 첫 날로 기록하고 있다. 신약성서에는 3곳의 본문에서 주일에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을 가졌던 것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그 주간의 첫날에 예배를 위해서 드로아에 함께 모였던
최종인 칼럼
최종인 기자
2021.0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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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아들이 바둑학원을 다닌다.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급격한 실력향상이 없으니 상당히 평범한 아이다. 유치원 때는 혹시 천재가 아닐까? 했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아이이다. 그래도 꾸준히 바둑 학원을 다니고 있다. 천재를 확인하려고 바둑을 배운 것이 아니었다. 동네에 친구가 없어 또래 친구들을 만나러 보냈다. 잠시 만나지만 4년 동안 학원을 다니니 친숙한 공간이 된 것 같다. 아들의 학원의 등,하원하는 길은 우리가 운송해야 한다. 매서운 동파 때문에 어머님까지 집에 계시기 때문에, 아들의 하원 담당이 나에게 왔다.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2.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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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자이신 주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모든 메신저가 본받아야 할 기도의 모본자 “주님.” 자기 땅에 찾아오신 주님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으로 부르셨다. 철모르는 아이들처럼 위태한 삶을 고집하는 그들을 향해 주님은 두 팔을 벌리셨다. 그러나 안겼다 싶으면 이내 그 품속을 뛰쳐나가버리는 그들이었다. 주님은 포기함 없이 줄기차게 자기 백성들을 감싸 안으셨다. 쫓고 쫓기는 사랑의 추격전에서 분노와 배신감에 지칠 법도 했지만 주님은 끝까지 신실하셨다. 그들의 고집과 등 돌림은 오히려 주님으로 하여금 더 많은 중보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그들의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2.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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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2천년의 힘: 안거제도"지금 곳곳의 사찰에서는 동안거(冬安居)가 한창이다. 일년중 여름 90일과 겨울 90일 동안 산문(山門)을 걸어 잠그고 화두참구(話頭參究)에 열중하는 안거제도는 한국 불교의 명맥을 2천년 가까이 이어 오게 한 원동력임에 틀림이 없다. 며칠 지나면 동안거(冬安居)를 끝내고 산문을 나가 하안거(夏安居)가 시작되는 날까지 만행(萬行)의 길을 떠날 것이다. 안거는 신앙의 힘을 구심화(求心化)하는 작업이요 만행은 원심화(遠心化)하는 길인데, 이를 통하여 안으로는 상구보리(上求菩提)를, 밖으로는 하화중생(下化衆
주욱중 시선
주욱중 논설위원
2021.0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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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예배한다.교회와 성도들은 주일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어야 한다. 우리 신앙의 기본이며,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침체되는 이유를 매우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연구했다. 그 결과 몇 가지 결론을 얻었는데, 사회 인구학적 저하이거나, 포스트모던주의 때문이라든지, 교회의 타락이나 공동체성의 쇠락도 어느 정도는 인정하지만, 나름대로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첫째는 주일성수의 개념이 약해진 때문이다. 즉 교회와 성도들이 주일예배를 소홀히 하고, 교회의 사명을 지키지 못하기에 한국교회는 침체된 것이다. 둘째는 구역 소모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1.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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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사역 VS 단순한 사역의 차이점 출판된 책중에서 리더십과 관련된 책들이 가장 많을 것이다. 헨리 블랙커비의 [영적리더십]은 리더십 책들중에 가까이 두고 지침서로 적용하는데 큰 손색이 없다. 이 세상에는 많은 리더들이 있지만 모두 다 영적인 리더는 아니다. 성령의 임재가 없으면 그냥 리더중에 한사람이고, 성령의 임재가 있으면 그 사람은 영적인 리더이다. 그리고 성령의 개입이 있는 모든 사역이나 일은 다 영적인 일이 된다. 반대로 성령의 개입이 없는 사역은 영적인 사역이 아니다. 단순한 일 인 것이다. 그래서 영적리더가 필요한 것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1.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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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왕의 피가 흐르는 다소 사람 사울메신저가 본받아야 할 기도의 사표 "바울". 다소에서 태어난 베냐민 지파의 사울은 이스라엘의 건국 시조인 사울과 같은 가계(家系)에 속해 있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옛 왕조의 피가 그의 몸속에 흐르고 있었다. 사울은 젊어서 가말리엘의 문하에 들어가 율법을 익혀 율법에 두루 정통했다. 대(大)랍비 힐렐의 손자였던 가말리엘은 “율법의 영광”이란 별명을 지닐 정도로 탁월한 유대교학자였고 산헤드린 공회원으로 백성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랍비 중의 랍비인 라반 가말리엘의 제자가 된 바울은 스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1.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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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방언에서 ‘어리광’을 ‘어린양(=애린양)’이라고 한다. 내 아들이 초등 3학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막내라서 그런지 아직도 혀 짧은 소리를 낸다. 유치원을 졸업하면서 유치원 언어를 중지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3년이 다되었는데 아직까지 혀 짧은 소리를 그칠 줄 모른다.오늘도 아침부터 혀 짧은 소리를 하면서 따라다닌다. “언제 어린양을 그칠래, 이제 3학년이다”라고 핀잔을 주었더니, 갑자기 “나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이다”라고 워드플레이로 달려들었다. 기가 막힌 소리다.아들의 말을 들으면서 전라도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워드
형람서원
고경태 논설위원
2021.01.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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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는 교회의 예배사역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우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배를 홍보하고, 예배 실황을 중계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아 교회당에 모이기 힘들고 각자가 온라인으로 예배할 때 소셜미디어는 큰 역할을 감당했다. 작은 교회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배를 중계하고 나눌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된다.둘째로, 교회는 일방적인 설교 전파에 그치지 않고 성도들의 피드백을 받아 설교에 반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일방적인 선포에만 머무르지 않고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었을 뿐만 아니라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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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성철스님의 전기를 읽었다. 그의 비서실장 격인 원택 스님과의 인연이 특별하다. 연세대 재학 중이던 원택이 여름 방학에 성철을 뵙기 위해 3천배를 하였다. 여러 시간 비지땀을 흘리고 어렵게 만난 성철이 절값으로 원택에게 던진 한마디는 “거짓말하지 말라”였다. 실망한 원택이 씩씩거리며 집에 가서 잠을 청하는데, 마음 속에 계속 머물던 성철의 한 마디로 인해, 원택은 머리를 깎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2021년 새해가 들어오면서 최바울이란 이름이 핫(hot)하다. 관심 밖의 인물이었는데, 교인 몇 사람이 인터콥과 관련된지라
주욱중 시선
주욱중 논설위원
2021.01.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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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챠드 포스터의 저서 『돈, 섹스, 권력』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곳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욕구이다. 세 영역이 긍정적으로 분출하게 되면, 인간 사회를 훈훈하고 따뜻한 관계로 이어가는 축복의 통로이지만, 부정적인 측면으로 사용하게 되면 인간의 품성과 격조를 타락시키고, 파괴시키고, 오염시키는 도덕적, 사회적, 관계적, 경제적, 영적 주범이다. 오늘 한국교회의 아픔의 단면도로 본다면 세 영역의 타락에서 찾아오는 썩은 열매이다. 한국교회는 성숙보다 성장에 목말라했다. 그런데 성장의 후유증이 곳곳에서 동물 사체 썩은 냄새보다 더 고약하게 진동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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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열정에 불타는 엘리야열왕기상 17장 이전까지 이스라엘에는 여호와의 능력을 보일만한 선지자가 없었다. 17장이 열리면서 수염이 덥수룩한 디셉 사람 엘리야가 이스라엘 역사의 전면에 혜성처럼 등장한다. 그가 활동했던 시기를 통해 엘리야는 어둠의 땅 이스라엘에서 유유히 빛을 발하는 항성처럼 존재했다. 잠깐 반짝였다가 아무 영향도 끼치지 못하고 떠돌이별처럼 사라진 유사 별들이 넘쳐나는 중에 엘리야의 존재는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뚜렷했다. 그의 질풍노도 같은 사역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장중에 놓여 있었다. 불 말과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1.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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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등장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누가 어떤 주제로 어떤 사이트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 내 영역을 만들어 놓고 일차적으로 가까운 내 친구들을 끌어 모은다. 개인을 중심으로 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내 영역에는 내가 가진 사상이나 생각, 일상 등을 솔직하게 기술할 수도 있고 이를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특히 상품 구매에 매스미디어보다 지인의 추천에 의존하는 경향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보이드(Boyd)와 엘리슨(Ellison)은 소셜미디어를 “제한된 시스템 내에서 개인이 자신을 대중에게 혹은 일부 대
최종인 칼럼
최종인 목사
2021.01.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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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교회는 처절하게 부서지고 무너지고 있다. 밝은 새해를 시작도 하기 전에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못된 사악한 집단처럼 두들겨 맞고 있다. 세상으로부터 너무 맞다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하나 없다. 일어날 에너지도 다 빼앗겨 버린듯하다.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의 기능을 회복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신천지는 정통기독교와 별개의 이단 집단으로 정죄되었기에 예외로 하더라도, 성도들 중에 인터콥에 관여된 분들이 제법 많을 뿐 아니라, 교회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1.01.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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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이란 언어 자체를 불능화(不能化)시키는 기도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부동의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산을 움직이는 것이 기도이듯, 태양과 달의 운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기도이듯, 능력의 기도는 모든 움직이지 않았던 것들에서 부동의 요소들을 순식간에 제거하여 움직이도록 만든다. 어떤 있음에서 다른 있음으로 변화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다. 기도로 불가능한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기도는 불가능이란 언어 자체를 불능화(不能化) 시킨다. 기도가 모든 것을 바꾸어버린다. 말씀이 칼이라면 기도는 활이다. 말씀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1.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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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자리에서 엎드려 기도한 야곱일어섬보다 중요한 것이 엎드림이다. 달리 말하면 일어서기 위해 엎드려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그냥 엎드림이 아니라 기도의 엎드림을 뜻한다. 하나님의 권능에 압도당한 영혼은 존재와 의지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에 함몰되기에 온전히 죽은 자아의 모습으로 복종의 부복을 한다. 기도의 무릎은 복종의 순도만큼 강해진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 종살이를 하면서 술수로 빼앗고 누리던 야곱은 철저히 유린당했다. 라반의 속임과 간계는 야곱보다 지독했다. 속이는 자는 더 큰 속임에 넘어지고 술수에 능하면 더 나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1.01.08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