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 지면을 채워주신 본헤럴드 가족분들과 본헤럴드를 사랑하고 아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여러분들의 귀한 글로 인해 본헤럴드가 행복했고, 이 땅에 선한 기독언론으로서 사명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문서 사역은 영혼을 살리고 주님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아주 귀한 선교 도구입니다.본헤럴드의 가치와 지향점이 있습니다.(1)예수님이 모든 문제의 ‘답’이라는 사실입니다. 성경이 기준점입니다. 성경이 곧 하나님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특별계시가 바로 성경입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2.31 18:30
-
즐겁게 산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명 따라 살아가고 있다가 핵심이다.헌신한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교회를 떠나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분들의 이야기에 종종 들려오는 말이 있다.교회 떠나서 즐겁게 산다고 한다. 그 즐거움의 기준이 무엇일까?즐겁다, 행복하다고 한다. 이 말이 맞는 언어인지...즐거움과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가? 나는 늘 의문이 들었다.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에 정착해서 ‘신앙 성숙과 사역에 놀라운 은혜와 헌신이 담겨진 고백을 듣는다면 그것은 더욱 바람직한 모습이다.’그러나 세상적으로 친목하며 놀러 다니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2.24 13:26
-
[들어가는 말}(1)소명_calling_첫째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고, 둘째는 일터로 부름을 받았다. 소명의 삶은 축복된 인생이다.(2)Calling_대문자C로 표기할 때는 하늘이 주신 소명, 즉 천직을 의미한다. 웹스터 사전에서 하나님과 관계된 일터는 곧 천직이다.(3)소명의 장에서 사명을 이루어 가는 삶이 축복의 인생이다.(4)소명을 이루는 과정속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스럽게 지키는 것이다.(5)출3:7-10, 하나님이 모세에게 일생의 비전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2.09 17:18
-
선진국 금융시장 진출세미나가 파르나스타워 29층 세미나 룸에서 (주)엘디엠케이&블루애플자산운영(주)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세미나 주 강사는 블루애플자산운영(주) 자명 대표이다.자명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한국 기업을 캐나다 또는 나스닥에 스펙(SPAC, 비상장기업과 합병을 목적으로 상장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 일명 우회상장이라 함) 상장시키며, 실제 투자를 겸하고 있다. 자명 대표의 저서 『숨겨진 부의 설계도』는 기업의 가치와 흐름을 명쾌하게 파헤친 화제의 책이며, 미래 성장 가치주를 변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필독서가 되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2.08 22:41
-
서울신학대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1997년도, 30에 결혼하여 두 아이 아버지가 된 시점에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했다. M.Div(목회학석사)3년, 일반대학원에서 신학석사 TH.M(신약학) 2년, 신학박사 TH.D(실천신학) 3년 등 코스과정만 대학원에서 8년을 공부했다. 박사학위 받을때까지 10년이란 세월을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에 한 발을 딛고 살았다. 그 세월은 단순한 삶이었기에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듯하다. 30대에 시작해서 40대 초반까지 학교의 울타리에 웅크리고 있었다. 가장 왕성한 시기에 말이다.어떤 무엇인가 되기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2.07 11:35
-
1. BC와 AD의 분기점인 예수(1)교회의 시간표로 보면, 예수님의 탄생 전 4주간을 대림절(待기다릴 대, 臨임할 임)로 지킨다.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절기”를 뜻한다.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이다”(2)인류역사를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 그리스어 ‘그리스도의 해’)로 구분 한다_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점으로 하고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면서 인류 역사는 다시 시작되었다.(3)예수님이 누구이기에 인류역사의 분기점이 되었을까? 예수님이 이 땅에 남긴 흔적들이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2.01 07:35
-
박호근 저서 [16만 시간의 기적]의 내용을 일부 정리해보면, 베이비부머의 평균 수명은 이미 100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60세에 은퇴하여 100세 까지 산다고 가정 할 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수면, 식사, 가사 노동 등 13 시간을 제외한 여가 시간은 16만 600시간(하루11시간*365일*40년)이다.은퇴 이후 시간을 계산하면 16만 시간이 더 늘어난다. 은퇴 이후 시간이 누군가에는 축복의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저주이며 재앙의 시간이 된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은퇴를 인생의 은퇴와 동일시 한다. 흔들의자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1.16 18:23
-
모세야 모세야(1)모세의 인생을 구분한다면 40년은 왕궁에서 공주의 양아들로 살았다. 40년간 모세는 학교 교육을 받았다. 나라를 경영하는 최고의 전문 경영 훈련을 받았다. 훈련받지 않고, 교육받지 않고 나라를 경영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그리고 모세는 철저하게 버려진다. 최고의 지성인과 미래가 보장된 그룹에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 기간이 무려 40년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공부는 기본이고 기본위에 하나님과 더 깊이 동행하는 훈련을 시켰다. 철저히 낮아지는 시간이었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무시당하고 희망을 찾아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1.07 13:58
-
김난도 교수의 에세이 "웅크린 시간도 내 삶이니까" 제목이 주는 호기심이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웅크리는 시간은 견뎌내기 힘든 고독과 인내의 세월이다. 이 시간이 언제 끝날런지 결승점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절망한다. 그 절망이란 단어를 이겨내는 한 줄의 문장이나 단어 하나가 희망의 끈을 이어간다. 그래서 김난도 교수의 책이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출애굽기 3장은 모세를 이스라엘 역사의 무대로 부르시는 소명의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모세는 왕궁에서 40년, 광야에서 40년의 긴 시간이 흘러 80이 되었다. 그러나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1.02 06:17
-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97동기 모임을 최원영목사(본푸른교회)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10월 17일 가졌다. 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동기 모임을 중단한 상태에서 일단 모이는것에 초점을 두었다. 예배는 실시간 유튜브와 줌으로 연결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사역하는 동기들의 얼굴을 보며 예배를 드렸다.1부 예배는 박준영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미국에서 사역하는 이병헌목사가 줌으로 기도하였고, 설교는 최원영 목사가 "위기 너머 다시 사명으로 다시 부흥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서 최종철 목사의 중보기도 인도로 예배가 진행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0.21 10:53
-
사랑의교회 한국섬김의 날, 릭워렌 목사의 영상 강의이다. 그의 설교가 저서가 왜 청중들에게 읽혀지고 들려지는가 그 이유를 알기에 충분했다. 성경 말씀을 현대인들의 삶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일상에서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태도와 스케줄을 정리하라 3가지를 제거하라(1)죄악(히12:1)삶에서 습관적으로 짓는 죄가 있다. 화를 폭발하는 것, 습관적으로 두려워하는 것(2)에너지낭비비본질적인 것에 시간 낭비하지 말라. 좋은 것과 더 나은 것의 차이다. 어떤 것도 자기 삶을 통제하도록 내버려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0.06 16:52
-
사랑의교회 "926한국교회 섬김의 날" 첫번째 회복 메세지를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 신학교 총장)가 "위기와 부흥"이란 주제로 메세지를 전했다. 위기는 교회의 어떤 의미인가? 그리스도인으로 세계가 겪고 있는 현실 앞에서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는가? 세속화로 인해 교회가 전반적으로 후퇴하고 있다. 다음세대는 기독교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있다. 다음세대는 셀럽(celebrity)과 연예인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목회자는 세속문화를 따라갈 수 없다. 그리고 팬데믹이 찾아왔고 그 결과 앞에 교회는 위기를 느끼고 있다.팬데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10.06 16:06
-
주중 텅빈 교회공간을 바라보면 마음이 착잡하다. 예배시간 이외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 대부분의 교회가 안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 위해 주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주중에 교회 공간에 사람들이 움직인다는 그 사실 하나로 행복했다. 그러나 지금 주중에 교회는 텅빈 모습이다. 예배시간에만 활용하는 공간을 볼때 마음이 편하지 않다.다시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식당을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북카페 운영팀을 청년부 중심으로 조직하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9.19 17:21
-
국가이든 사회이든 교회이든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위기 일수록 리더의 존재감과 역할은 비중이 매우 커진다. 빈약한 리더는 위기를 극복할 안목이 부족하다. 그러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리더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영적 안목이 풍성하다.(1) 마이런 러쉬(Myron D. Rush)는 『지도자상』_“우리는 지도자 빈곤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에너지나 천연자원의 고갈보다도 더 심각한 것은 지도력의 부족 위기에 살고 있다. 교회 지도자를 발굴하지 아니하면 미래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온다. 특히, 사단의 대적 세력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9.19 16:40
-
●예식의 말씀 / 인도자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 다같이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9.07 16:17
-
영국의 브리스톨은 감리교회의 시작이며, 못자리이며, 정신적 고향이다. 브리스톨은 웨슬레의 정신이 깃든 최초의 교회가 뉴 룸(NEW ROOM)이다. 뉴 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감리교 건물이다. 뉴 룸에서 동성결혼을 주최하고, 주례하고,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교회가 세속화의 물결에 도전받으며 성경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감리교회의 첫 번째 교회당인 브리스톨은 17세기 종교의 자유를 찾아 프랑스에서 이주해온 위그노들이 믿음으로 세운 지역이다. 위그노들은 오직 바른 신앙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이어가겠다는 한 가지 비전으로 고향을 떠나 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8.31 07:23
-
교회 부흥은 반드시 필요하다. 부흥하지 아니하면 쇠퇴한다. 쇠퇴의 시간들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많은 고민에 갇혀 있게 된다. 개인의 삶이든 교회이든 부흥은 기쁨과 감사와 풍성이란 선물을 나눈다. 그러나 쇠퇴는 많은 고민거리만 충만해진다.부흥은 외치지만 부흥을 위한 헌신과 내려놓음은 없이, 짧은 기도시간에 무미건조하게 외치고, 광고 한마디로 부흥이 올 것이라 여기는 얄팍한 종교업자로 타락해가는지 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볼 시간이 다가왔다. 마음은 건조하고, 형식과 허례허식만 요란하다. 그리고 부흥이 올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8.22 18:28
-
라암셋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약 250㎞ 떨어진 곳이다. 라암셋은 늘 익숙한 지명이며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야곱의 자녀와 후손들이 약 400년동안 거주하면서 큰 민족을 이룬 곳이며, 애굽을 탈출할 때 출발지였다. 바로왕은 요셉과 그 형제들을 위해 애굽에서 제일 비옥하고 살기 좋은 땅인 고센 지역을 정착지로 주었다. 라암셋은 고센 지역중 일부 지역이다.때로는 성경을 읽으면서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할때가 있다. 정말 그땅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도 하고, 그 땅에 가면 야곱의 후손들의 흔적을 볼수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8.16 08:40
-
이집트를 여행하는 분들중에 알렉산드리아 도시를 가본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나는 알렉산드리아 도시를 간다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도 행복했다. 알렉산드리아는 북서방향으로 카이로에서 230㎞ 떨어진 지중해 해변도시이다. BC332-BC30년까지 이집트 왕조인 ‘프톨레미’의 수도로 300년간 지속하면서 세계학문, 문화, 상업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알렉산더 대왕의 명령에 따라 그 당시 세계최고의 도시를 만들었다. 알렉산드리아는 그리스 철학의 중심도시였고, 이집트 최초로 복음이 마가에 의해서 전해지면서, 알렉산드라 성경문답학교가 설립되었고,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8.11 09:30
-
이집트를 관통하는 생명의 젖줄 나일강의 길이는 1500㎞이다. 나일강은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를 지나 지중해로 빠져나간다. 우리 일행은 카이로에서 침대열차를 타고 밤새도록 달려 룩소에 도착했다. 열차는 나일강 주변을 따라 연결되었고 나일강 주변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이 형성되었다. 사람들은 생명의 젖줄인 물옆에 모여 수천년의 삶을 이어왔다. 사막 한 가운데서 문명을 꽃피우고 대를 이어 살수있었던 힘과 원동력은 마실물과 농사지을 물이 풍부했기 때문이다. 사막이라는 악조건속에서도 물옆에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 모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2.08.0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