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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6~8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마가복음 11:2424.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요한계시록 3:20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과학/문화/예술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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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芍藥)의 계절(季節) 김정권 교수 언덕에 활짝 피어난작약한숨에 달려가향과 미모에 취한다. 형형색색겹겹이 주름 잡힌 꽃잎미묘한 색채의 변화짙은 꽃향기짜릿한 느낌깊이 숨어드는 쾌감 언덕을 채색(彩色)한 작약초하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인거장의 수채화(水彩畵)자연의 생명력창조주의 섬세한 솜씨 2023년 5월 16일(화)Ⓒ 2023 J. K. Kim▶작시(作詩) 노트경산시는 이 고장 출신인 원효(元曉 617-686), 설총(薛聰 658?-?)과 일연(一然 1206-1289)을 기리기 위해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여 관광지로 발전시
과학/문화/예술
본헤럴드편집부
2023.05.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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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6~10, 13~146.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과학/문화/예술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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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사랑 박재훈 연초록 봄 햇살을 좇아고전풍의검은 색 담장을 보듬은 몸부림 지독히도 사랑하였노라고생글거리는 노래였노라고그 몸서리치는 시절의 필연에너무도 사랑하여 꽃조차 되지 못하고남겨진 눈물마저진하디 진한 화석이 된 거라고또다시 봄이야 온들그 어지럽도록 휘날리는푸른 향기가 앉을 곳 있을까마는남루한대로함께 하므로 사랑이라고 봄이 아득히 멀어지는 어느 날에라도행여 지친 나비 날갯짓으로 날아올라떨어지는 꽃잎 바람에 휘날려꽃이 되고향기가 되어 주도록아직도 사랑하노라고끝없이 사랑하노라고꽃을 품은 담으로 박재훈 서 있어야 한다면꽃을 품은
시문학
송광택 논설위원
2023.05.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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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14~1514.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빌립보서 2:6~8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누가복음 24:13~1713.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
과학/문화/예술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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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왜 다니나?(당신은 왜 교회에 다니나요?)●동기_이 책은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는데 교회에 다니는 이유와 목적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특별히 인식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이나,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을 위해 쓴 책입니다. ●교회의 현실_세상에 교회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교회를 압니다. 그런데 교회를 너무 잘 아는 것처럼 생각하다 보니 진정으로 ‘왜 교회에 다니나?’에 대한 답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교회에 대한 각자의 소견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서평/책소개
본헤럴드
2023.05.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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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오십의 백세 인생의 전환기이자, 이십부터 팔십까지 인생이 활동할 수 있는 시기의 딱 중간입니다. 그러기에 오십은 모든 것이 성숙하며, 모든 열정이 무르익어 그 빛을 더하며, 결실을 맺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십은 이제는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왕성한 사회활동과 사회의 지위와 명예, 경제적 여유로움에서 조급씩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런 상황과 맞물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돈은 더 가까이 오게 됩니다.는 오십에 찾아오는 인생의 문제와 긍정적인 미래를 만날 수 있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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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을 한옥(韓屋)이라한다. 7, 80년 전만 해도 서울의 가옥은 모두 한옥이었고 초가(草家)가 많았고 기와집은 많지 않았다. 서울뿐이겠는가 조선 팔도 모두가 한옥이었다. 북쪽 지방에서는 너와(瓦)를 쓰기도 했다.초가는 볏짚으로 이영을 만들어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지붕에 얹는다. 볏짚이 잘 썩기 때문에 거의 2, 3년에 한 번은 새 이엉을 이어야 한다. 그러니 수고가 많았다. 그러나 가을에 새 지붕을 이어 놓으면 노르스름한 따뜻한 색채가 무척 아름다웠다. 이런 집은 서민들의 집이고 집의 크기도 작은 편이다. 볏짚은
과학/문화/예술
본헤럴드편집부
2023.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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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28~29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요한복음 12:33.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마태복음 11:28~30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과학/문화/예술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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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어느 봄날 출판사(대표 강영란)에서 한 권의 책이 봄꽃처럼 선물로 다가왔다. 인천 효성동 한 작은 상가 지하에 자리 잡은 장진희 사모가 쓴 『마음에 길을 내는 하루』라는 제목의 책이었다. 책을 펼치자 동화책 같은 예쁜 삽화들이 장진희 사모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교회 선교유치원을 맡아 운영하던 원장과 그 교회 청년 담당전도사와의 만남과 애틋했던 연애 이야기. 결혼과 함께 시작된 교육전도사와 전임전도사 시절의 고된 사역 이야기. 그리고 개척 이후 20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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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새싹들에게 송광택 어린 새싹 친구야, 너는 알고 있니?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중에서도 좋은 날네가 오던 날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엄마와 아빠가 꾸던 꿈들을너는 알고 있니? 어린 새싹 친구야,바라보아라 넓은 세상을걸어보아라 동서남북을파아란 하늘 넓은 들판멀리 파도치는 바다. 아이야,너희들이 만들 세상은어둠이 없는 빛의 나라미움이 없는 사랑의 나라다툼이 없는 평화의 나라눈물이 없는 기쁨의 나라. 아이야, 들어보아라너희들만 들을 수 있는 소리이슬이 풀잎에서 구르는 소리가슴 속 작은 새가 노래하는 소리밝은 해 솟아올라 꽃잎이 열리는 소
시문학
송광택 논설위원
2023.05.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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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화려한 하얀색을 뿜어내는 목련화를 이어 개나리와 진달래 꽃, 그리고 흰 눈과 같은 벚꽃이 순서대로 꽃동네와 새 동네를 만들고 난 뒤, 어느새 빨간 장미꽃이 온 동네를 장식하며, 이 세상이 바로 천국이라고 우리에게 진리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 순간, 근심과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 찬 눈부신 날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우리 가정의 봄은 어떤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가정이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일평생 행복하려고 결혼해서, 기대와 기쁨에 가득 차 자녀를 낳아 키우
학교교육/평생교육
김영실 박사
2023.05.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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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0~4240.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41.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42.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마가복음 8:22~2322.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23.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요한복음 11:42~
과학/문화/예술
윤홍식 편집국장
2023.05.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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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雲峴宮) 소회(所懷)서울에서 3시간여의 시간을 낼 수 있었다. 자연스레 운현궁으로 가게 되었다. 수차례 방문한 일이 있었으나 이번 방문은 꽤 오래간만이다. 길이 변하기도 했으나 자주 다니지 않아서인지, 안내를 잘못 보았는지 모르나 좀 헤맸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그 앞에 운현궁이 있다. 모르면 힘이 든다. 계단을 올라서 지상으로 나오니 운현궁의 담장이 보였다. 참 오래간만이다. 보기: ① 수직사 ② 노안당 서행각 ③ 노안당 ④ 노락당 남행각 ⑤ 노락당 ⑥ 노락당 북행각 ⑦ 이로당 동행각 ⑧ 이
과학/문화/예술
본헤럴드편집부
2023.05.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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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종의 여행지도이다. 우리의 신앙여정에는 회의, 유혹, 두려움, 고난, 낮은 자존감 등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다. 저자는 마르틴 루터, 수산나 웨슬리, 존 번연, 디트리히 본회퍼, C. S. 루이스, 존 스토트 등 우리의 길동무가 되어줄 신앙 선진들의 삶과 가르침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에게 그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발견하도록 인도한다. 독자들의 길동무가 되어 줄위대한 영성가들 사상가들과 신학자들을만나는 책본서의 1부는 '길 떠날 준비', 2부는 '광야'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좋든 싫든 우리는 다 여행 중이다... 하나님을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3.05.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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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신앙의 성공적인 세대 계승을 위한 손주 신앙 교육을 위해 인생 3막을 살아가는 기독 조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손주에게 올바른 믿음을 물려주고 그들을 축복해 주는 성경적 손주 양육은 조부모에게는 큰 기쁨인 동시에 영광이며. 손주에게는 가장 귀한 유산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 왜, 성경적인 손주 양육인가?성경적인 손주 양육은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가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며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부모가 이 땅에서 실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 때문이다.이 책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3.04.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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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5:25~2825.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빌립보서
과학/문화/예술
윤홍식 편집국장
2023.04.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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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샬롯 메이슨(Charlotte Mason) 교육법을 기초로 하고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종합하여 쓴 홈스쿨링 지침서다. 샬롯 메이슨은 홈스쿨 운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다. 샬롯 메이슨은 19세기 영국의 전통적인 교육 흐름에 과감하게 의문을 제기하며 도전했던 용기 있는 교육자였다. 그녀는 아동 교육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무엇보다도 어린이가 배움을 사랑하도록 도왔다. 샬롯 메이슨은 놀라우리만치 젊은 나이에 자신의 교육적 철학을 발전시켰다. 그녀의 교육 모토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교육은 분위기와 훈육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3.04.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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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여 년 전, 여러 나라에서 온 몇몇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적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한국어교재가 많지 않아 주교재 외에 그날그날 한두 가지 주제를 정하여 프리토킹으로 수업을 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학생이 “선생님, 한국인들은 약속을 잘 안 지켜요.”라면서 친구들이 ‘밥 한번 먹자’ 해놓고 여태껏 연락이 없다는 것이다.순간 난 풋! 하고 웃음이 났지만 우리의 입에 붙은 ‘밥’과 관련된 표현들이 외국인에게는 얼마나 낯선 문화이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날 이후 ‘밥’이라는 단어
다문화
박신아 기자
2023.04.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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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39~42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5:4~6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
과학/문화/예술
본헤럴드편집부
2023.04.19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