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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변화를 위한 제2차 송학대안포럼(SAFE : Songhak Alternative Forum Escalating KMC)이 지난 10월 19일 오후 4시 감리교신학대학 웨슬리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신학교육공동체 ‘감리교회 대안을 묻다.’는 주제로 열린 제2차 송학대안포럼에서는 성모 목사(새소망교회)가 맡아서 "신학교육의 현장 이해(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제1발제가 있었다. 어서 이상윤 목사(KMC 전략연구소장)가 "감리교신학교육의 미래"에 대해서 발제하였다. 발제 후에 김교석 목사(Evan
포럼/학술세미나
최장일 기자
2017.10.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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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발달로 SNS를 통한 대화와 논쟁이 일상화되면서 한국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은 소위 "칭의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작년부터 전 호서대학장 임태수 박사는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제2의 종교개혁"을 하자고 주창하면서 이번에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CCA 아시아대회에서도 이 내용을 가지고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Bible Study를 하기도 했다. 2016년 한국교회는 미국 풀러신학교 김세윤 교수의 칭의 이해를 놓고 열띤 논쟁을 폈다. 고신대 최덕성 교수가 김세윤 교수의 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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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기자
2017.10.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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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A(Chritian Conference of Asia)가 창립 60주년(1957~2017)을 맞이하여 'Journeying Together : Prophetic Witness to the Truth and Light, in Asia' (동행의 여정 : 아시아와 진리와 빛을 향한 예언적 증언)이라는 주제로 2017 아시아선교대회(AMC : Asia Mission Conference)를 개최하였다. 다이아몬드 쥬빌리(희년맞이)로 미얀마 양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2017 CCA 총회는 아시아의 다양한 삶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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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무 목사
2017.10.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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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종교인 과세가 전격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OECD 국가 중 종교인 과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그래서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과 「부산 기윤실」에서는 내년 시행될 종교인 과세를 앞두고 을 개최한다.목회자 납세의 문제는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기본 개념만으로는 단순화 할 수 없는 문제이다.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다시 말해서 정교분리의 원칙의 문제와 '목회자를 근로자로 간주할 것인가' 하는 직분론의 문제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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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10.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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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에 마얀마의 수도 양곤의 Franc Auditorium에서 아시아교회협의회(CCA)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선교대회가 개막되었다. 아시아와 세계 각국에서 약 600여명의 회원대표들이 모여서 성황를 이뤘다. 필자가 해야 할 일이 훨씬 많아져서 잠을 줄여가며 준비했다. 둘째날부터 Group Discussion이 시작되었는데 한 그룹의 토론을 이끌어가는 사회자(facilitator)의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한 그룹에 30여명이 모여 토론하는데 필자의 영어가 짧아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염려했는데, 첫번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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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수
2017.10.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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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커피이야기가 이렇게 재밌는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다. 강릉 커피코나 심재을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된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의 그 세 번째 문화강좌 가 열렸다. 모두가 쫑긋 집중하는 사이 무르익어만 가는 가을밤과 함께 심대표가 들려주는 '커피라는 과일이야기'도 그렇게 익어만 가고 있었다. 퇴근 후 늦은 밤에 열린 커피강좌였지만 두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던지... 커피 초보 뿐만 아니라 핸드드립에 고수인 재야고수들에서 이미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까지, 이번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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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2017.10.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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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편하게 살아야 할까요?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또 공익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 손해를 보는 것이야 말로 성경의 정신이고 예수의 희생정신이기 때문이죠.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들을 기독인들도 똑같이 누리며 편하게 살고자 하는 것은 십자가의 정신에 어긋난 것입니다.절제와 나눔은 기독교의 오랜 덕목입니다. 재산을 나누고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이 성경의 주된 메시지이기도 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은 이러한 기독교의 덕목을 새롭게 하고, 그 전통을 현대적으로 제시합니다.이 '자발적불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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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10.1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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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는 그의 부인 넬리(Nelly Barth Hoffmann, 1893-1976) 그리고 여비서 샤로테(Charlotte von Kirschbaum, 1899-1975)와 35년을 한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또한 칼 바르트의 저술 특히 그의 대표적 은 샤로테와 함께 진행하였다. 칼 발르트와 샤로테는 1924년부터 서로 알게 되었고(당시 샤로테 나이 25세), 1929년(샤로테 30세, 바르트 43세, 아내 넬리 36세)부터 칼 바르트 집에 들어와 함께 살면서 바르트의 모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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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기자
2017.10.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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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마쳤던 바빙크 아카데미 2탄, 과 함께 하는 가 오는 10월 16일(월) 개강한다.작년 가을 에서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제4권으로 을 공부한데 이어, 이번 3기에서는 "헤르만 바빙크의 죄론, 기독론, 언약론(개혁교의학 3권)"을 중심으로 약 3개월간의 여정을 떠난다.이번 아카데미 역시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우병훈 교수님께서 지도해 주신다. 1기 때는 80명 남짓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지만 이번 3기의 경우는 공부하는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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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09.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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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21일은 세계평화의 날이다. 이번 제36회 을 기념하는 Peace BAR Festival 2017(이하 ‘PBF 2017’)이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세계평화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ace)은 36년 전 경희대 조영식 총장이 UN이 주관하는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제안하여 UN 총회의 결의를 통해 1981년에 제정되었다.금년도 PBF 2017에서는 ‘전환의 시대 : 촛불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지식인과 학생이 모여 한국의 ‘촛불혁명’과 체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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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09.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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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8일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에서는 박동근 교수를 모시고 를 연다.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는 이다.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올바른 구원론과 교회론 정립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 과 함께 하는제30회 목회자와 일반인을 위한 기독교강요 세미나▲ 주제: 칼뱅의 『기독교강요』 하루에 맥 잡기Ⅱ (구원론, 교회론)▲ 강사: 박동근 교수 (개혁신학아카데미 OPEN, 한길교회 목사, 「칭의의 복음」,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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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09.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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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종교개혁연구소(소장 임태수 목사)는 오는 9월 26일 제6회 제2종교개혁신학 세미나를 "루터 종교개혁을 넘어서는 제2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열린다.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기념 세미나들이 이곳저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 세미나들에서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루터가 가르친“오직 믿음으로만”의 구원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직 믿음으로만”의 구원론 때문에 오늘의 한국교회의 위기가 왔는데,“오직 믿음으로만”의 구원론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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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09.0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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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소재의 이천중앙교회(기감, 김종필 목사)는 최근 ‘차별금지법’ 관련 동성애 문제가 사회적인 큰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태희 목사(그 안에 진리교회 담임,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열었다. 이천중앙교회 주관으로 이천지역 내 각 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과 함께 한 이번 세미나에서 이태희 목사는 “세계관 전쟁, 동성애가 바꿔버릴 세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계관과 기독교적인 세계관의 충돌에 대해서 강연했다.이태희 목사는 “동성애 문제는 이 시대를 분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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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기자
2017.09.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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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도나 조직이 아닌, 혹은 너의 가족의 믿음이 아닌 너 자신의 믿음, 너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복음주의와 경건주의의 핵심이다. 헌스버그(Hunserger)는 이런 강조가 복음주의적 에토스의 본질적 특성이며, 강점이었는데, 이런 경향이 개인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숭상하는 현대성과 맞물리면서 복음주의의 아킬레스근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라인홀드 니버는 전신자 제사장직이라고 하는 프로테스탄트의 교리가 개인의 자기 신격화(an individual self-deification)로 이어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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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2017.09.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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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송영찬 목사, 이하 교사모) 주최 ‘2017 여름수련회’가 오는 8월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오전 12시까지 경기도 양평 대한수도원에서 ‘종교개혁과 믿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2008년부터 시작된 교사모 여름수련회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2017 여름수련회는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핵심 중 하나인 ‘믿음’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이번 수련회의 주요 강의는 ⓵전장원 목사(엘 카르디아 성경아카데미 대표)의 “종교개혁과 그 이후”(프랑스 위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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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08.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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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선교회(대표 박춘근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소속 목회자들 중심으로 2017년 5월 출범했다. GM선교회는 과거와 학술적 관점이 아닌, 오늘의 목회현장 중심으로 종교개혁을 고찰하는 실천목회 학술포럼을 지향하고 있다.GM선교회는 오는 8월24일 총신신대원 양지캠퍼스에서 ‘종교개혁이 교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4월 진행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실천목회 학술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GM선교회는 ‘어제의 종교개혁을 학습해서, 오늘의 목회현장을 평가하고, 교회가 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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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기자
2017.08.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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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성북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받은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가 원장으로 있는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 주제 : 16세기 종교개혁의 의의와 한국교회의 실천적 개혁◈ 일시 : 2017년 8월 21일(월) - 24일(목)◈ 장소 : 세곡교회당(박의서 목사 시무)서울 강남구 헌릉로 569길 39-6(세곡동) │ T. 02-445-1951 ◈ 회비 : 7만원 - 강의안과 식사(점심, 저녁) 제공* 숙박은 본인부담* 사전입금등록시 개혁주의 도서 2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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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2017.08.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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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포럼」에서는 언약적 관점에서 성경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교회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목사 개인의 주관적 해석을 넘어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바른 신학적 관점에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이번에는 를 언약적 관점에서 공부합니다. 신학포럼 세미나는 목회자와 신학생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우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께 열려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포럼/학술세미나
최미리 기자
2017.08.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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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독교 박해지역을 평화여행 코스로 순례하고자 먼저 후쿠오카를 향했다. 금교시대에 잠복신자들의 마을이며 ‘엔도 슈사쿠’ 소설 “침묵”의 무대인 소토메로 이동하여 작은 시골 마을에서 추기경 3명을 배출한 시츠교회를 방문하고, 소메토의 아버지 빈민구제 앞장선 '드로 신부 기념관'을 관람했다.나가사키로 이동하여 1862년에 세워진 일본 최초의 개신교회인 에이코쿠교회(세이산이치교회), 오우라성당을 탐방했으며, 쇄국시대 서양문화의 통로인 데지마상관을 방문하여 최초의 신학교 데지마교회를 순례했다.다음날 나가사키로 이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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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업
2017.08.0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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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개혁주의 청년 수련회 【튤립 컨퍼런스】(대표 신동식 목사)가 오는 8월3일 오후 2시부터 5일 12시까지 경기도 수원시 소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튤립 컨퍼런스】는 개혁주의 청년 및 대학생을 위한 수련회이며, 개혁신학을 근거로 말씀과 교제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튤립 컨퍼런스】에는 유명 CCM 가수나 배우 등이 출연하지 않는다. 또한 강렬한 드럼이나 전자악기도 없다. 오직 경건한 찬송과 수준 높은 강의로 2박 3일 과정을 진행한다. 【튤립 컨퍼런스】는 청년 및 대학생을 위한 수련회이지만, 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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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7.07.05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