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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다녀온 이집트 성지 여행기이다.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다가 여행기를 써 놓은 것이 있어,10년이 넘은 시점에서 본헤럴드에 올려본다. 성지순례가 시간과 돈만 있으면 누구나 일상이던 시절이 코로나로 인해서 일상이 무너진지 참 오래되었다. 자유롭지 않은 하늘길과 사람과 밀접 접촉에 예민해진 지구촌에 자유로운 여행은 당분간 사치일듯싶다. 사업과 학업과 급한 업무로 이동해야할 분들을 위해서 잠시 기다리는 것도 배려일듯 싶다. 2000년에 이집트를 여행한 기억을 떠올리며, 2011년 10년만에 다시 밟은 이집트, 기대와 설레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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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7.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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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른 아침 교회 마당에 나가니 산들바람이 불어 시원함과 상쾌함이 나의 피부를 자극했다. 2주간 비와 습도와 높은 온도가 반복되는 날씨의 변화가 마음에도 영향을 주었다. 불쾌지수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안정감을 잃어버리게 한다. 비단이것뿐이겠는가? 사람들의 감정과 마음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은 세상 돌아가는 것이 심상치 않은 탓이 더 클듯하다.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 주가 폭락, 안정자산이었던 부동산의 폭락조짐이 불안을 자극한다. 또한 저성장의 늪이 우리사회에 짙은 안개처럼 짓누르고 있다. 날씨와 세상 돌아가는 것이 같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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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7.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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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300년경 작은 도시 옥시린코스에서, 한 남자가 신에게 질문하려고 종이에 적어왔다. 옥시린코스는 지금의 이집트 땅이고 당시에는 로마제국의 통치 지역이었다."내가 보조금을 받게 될까요, 내가 선한 일을 하게 될까요, 내가 돈을 받게 될까요?, 내 재산들이 경매장에서 팔리게 될까요, 내가 팔리게 될까요?, 내가 걸인이 될까요?, 내가 도망가야만 하는 일이 일어날까요? 나의 도망이 끝이 있을까요?, 내가 시의원이 될까요?, 내가 내 아내와 이혼하게 될까요?, 내가 독살을 당할까요?, 내가 나 자신으로 존재하게 될까요?"(미셸 끌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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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7.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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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교회 성장은 가능한가? 인구총량의 감소는 현실이 되었고, 앞으로 10년 동안 25세부터 59세까지 인구 350만명이 줄어든다. 나라의 허리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통계지표를 보면 교회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최근에 둘째 아이를 낳은 분이 있다. 국가가 양육비로 첫째는 60만원, 둘째는 120만원을 24개월 동안 지원한다고 한다. 기성세대는 자녀출산과 양육과 교육을 오로지 부모의 몫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자녀양육은 국가의 복지틀에 들어갔으니 참으로 좋은 나라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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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7.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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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물이 산속에서 시작하였다 하더라도 어떤 물은 산속 웅덩이에 평생 갇혀 있을 수 도 있고, 어떤 물은 냇가를 지나 강을 지나 대양으로 뻗어갈 수 있다. 산속 웅덩이에 있는 물도 대양에 있는 물도 모두 귀하다. 그 귀함을 들어내는 선은 가치와 의미이다. 물이야 어디 있든 그 쓰임새가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산속에 있든 대양에 있든, 모든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삶의 자리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삶의 자리에 가치와 의미를 담을 수 있다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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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6.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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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신학자 화울러 교수는 심리학자인 쟝 피아제의 이론과 윤리학 교수인 로렌스 콜벅의 이론을 기초해서 ‘신앙이란 6단계로 성장해 간다’는 신학이론을 발표했다.1단계는 원초적 단계로서 징계와 벌을 피하는 방식으로 지옥에 가지 않으려고 신앙생활을 하는 단계, 2단계는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단계로 물질적인 혜택이나 물리적 혜택을 받는 것이 목표로서 교회에 가면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이득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단계, 3단계는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애정을 받는 단계로 자기 위치를 확인 받기 위해 신앙생활하는 것, 4단계는 법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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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6.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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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특징을 살펴보면, (1)만혼시대_결혼이 늦어지고 있다. (2)혼인율의 급격히 하락과 동시에 경제인구가 급감한다. 10년 동안 약 25세-59세 년령에 속한 경제인구가 350만명이 줄어든다. 이 숫자는 부산광역시 인구에 해당된다. (3)전통사회는 가족중심의 연결사회이고 현대사회는 단절사회이다. (4)홀로서기에서1인 홀로 시대가 보편화 되었다. 왜 혼자사는 분이 증가할까? 부모, 자식, 배우자가 없어서 혼자 사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가족이 싫고 배우자도 자녀도 귀찮다고 하면서 혼자 사는 분들이 계속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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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5.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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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로 산다는 것은 축복이며 동시에 특권이다. 남자와 여자로 있다가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된다. 누구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거룩한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거룩한 짐을 감사로 감당할 때 주어지는 칭호이다. 거룩한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는 비결은 무엇인가?첫째 원칙은 경건한 가정을 향한 믿음을 포기하지 말라.가정은 정원을 가꾸듯이 정성을 드려야 한다. 가꾸지 아니하면 금방 잡풀이 나기 시작한다. 한 순간에 정원은 빛을 잃고 만다. 거룩한 부모는 가정을 믿음으로 양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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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5.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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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는 영욕의 역사이다. 조선은 나라를 빼앗기고, 36년간 식민지 통치를 받았다. 외교권도 국권도 인권도 자유도 평등도 종교선택권도 산업도 땅도 철저하게 일본의 병참기지에 불과했다. 남자들은 전쟁 총알바지로 탄광으로 끌려갔고, 처녀들은 일본인의 성노리개로 끌려가서 낯선땅에서 죽어갔다. 조선의 이름을 잃어버리고 일본식으로 이름을 개명당했고, 이땅에서 농사지은 모든 곡물을 수탈당했다. 일본 천황을 신으로 모셔야 했기에, 신사참배와 동방요배를 강요당했고, 예수님 믿는다고 교회문을 걸어 잠그고 불을 질러 태워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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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5.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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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금, 여기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의 삶의 자리는 한국이다. 기독교는 현실을 도피하거나 형이상학적 이상만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말씀으로 오늘날을 살아내고 이겨내고 비전을 제시하는 종교이다. 2022년 이 땅에서 살고 있는 기독인들의 사명은 무엇인가? 경쟁과 물질의 가치가 세상을 지배하는 현실에 내몰린 다음 세대들에게 그럼에도불구하고 목사는 이렇게 설교를 한다. 다음세대들이 3가지 기초를 준비하면 좋겠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사랑하라. 하나님 없이는 인생은 거룩하게 세워지지 않는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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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5.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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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가르두가 저서『약점이 힘이 될때 인생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제목이다. 저자는 약점을 극복하여 자신의 인생을 반전시킨 8명의 인물들을 깊이있게 소개했다. 8명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인생의 어둠속에 갇혀서 고생했던 분들인데,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은 분들이 되었다.도스트옙스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이다. 이분의 일생을 보면, 늘 죄의식에 사로잡혔고, 평생간질 발작의 공포와 폐기종으로 고통받았다. 늘 가난에 시달렸던 삶이었고, 가난을 뚫고 나가기 위해 때로는 도박을 하기도하면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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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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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겨주다"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고발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마27:12,13). 총독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고 침묵하는 예수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라워했다. 예수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제물이 되시기 위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고 묵묵히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죽음 앞에서도 초연한 예수님의 모습이 로마인 총독에게는 놀라운 광경이었다. 리더들은 온갖 욕설과 비방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묵묵히 견디는 훈련도 필요하다. "한 입으로 쓴물과 단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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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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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삶은 한편의 드라마와 같다. 예수님과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갈릴리 호수에서 다시 소명을 받는 그 과정에서 일어났던 영적인 사건은 우리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과 도전을 준다.(1)베드로 제자로 부름 받음 : 결단어부였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은 상황이 참으로 드라마틱하다. 베드로는 어부로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빈손이었다. 베드로의 배에 올라타신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쳤다(막5:3). 그리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했다. 어부의 상식이나 경험으로 볼 때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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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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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기자는 믿음의 원리를 표현하기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신앙생활이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삶을 예수님께 고정하는 것이다. 예수님께 우리의 마음과 몸과 영혼이 집중하면 영적으로 순결해진다. 사순절 기간은 우리의 영혼의 더럽고 추한 것들을 씻어내는 특별한 기간이다.정결해지면 우리의 모습에 변화가 찾아온다. 눈동자와 얼굴의 모습과 언어의 모습과 행동이 맑은 모습으로 비춰진다. 무엇보다 마음의 밭이 보석처럼 정결해진다. 정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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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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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음식을 제자들과 함께 나누는 장면으로 말씀이 시작된다. 열두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먹을 때, 주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21절)고 하셨다.제자들 중에 한명이 나를 판다. 나를 배신한다는 것이다. 배신이란 단어의 의미는 “믿음과 의리를 져버린다”는 뜻이다.신앙생활을 하면서 혹시 밥 먹듯이 예수님을 배반하고 있지는 않는지. 사람들과의 약속은 생명처럼 여기면서, 주님과의 약속은 늘 잊지는 않는지. 교회에서는 주님을 사랑한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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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1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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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보내면서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한다. 신앙의 느슨한 부분과 망가져가는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으로 드린다면 하나의 신앙의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도전의 계기가 된다기독교가 타 종교와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타종교는 자연종교이고,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이다. 계시의 종교란 하나님이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기를 보여주신 것을 말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께 자신의 누구인지를 보여주셨다. 그것이 계시인 것이다.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 구속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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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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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나병환자 시몬과 식사"예수님은 베다니에 살고 있는 시몬의 집을 심방하면서 함께 식사를 하셨다. 시몬은 나병을 앓았던 분이다. 한센병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접촉하는데 꺼림 찍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나병으로 부터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그런데 주님은 사회적 약자인 시몬의 집에 심방을 하시고 함께 식사를 하셨다. 예수님의 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늘 지향해야할 사명의 방향이다. 약자를 향한 열린 마음과 긍휼함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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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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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있을 심판에 관한 모습이다. 주님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마25:31). 심판 날 재판장이신 주님은 자기 보좌에 앉아 모든 사람을 양과 염소로 구분한다.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으로 나눈다. 양은 성도를 지칭하고, 염소는 불신자를 가리킨다. 양은 성도들 중에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이고, 염소는 주님을 영접했으나 진실한 믿음이 없는 거짓 그리스도인을 상징한다."양=참된 그리스도인=의인"‘양’은 참된 그리스도인이다. 본문에서는 “의인”이라고 표현한다. 인자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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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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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 19가 이미 2년을 지나갔지만, 아직도 우리 지구촌을 위협하는 죽음의 전주곡처럼 일상을 엉망으로 헝클어 놓았다. 전염병은 소리도 없이 찾아와서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인생의 끝자락에 있는 분들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을까?애플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말’이 기억난다. “지금 이 순간, 병상에 누워, 내 모든 생을 돌아보며, 내가 그토록 자부했던 그 모든 명성 곧 닥칠 죽음앞에 흐릿해지고 의미 없어지는 것을 깨닫는다. 끊임없이 재물을 좇는 것은 사람을 나같이 뒤틀린 존재로 만들뿐이다.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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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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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떤 사람이 들어가는 곳인가? 이 말을 다시 현대적인 의미로 풀어보면 누가 하늘의 복을 받는가?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볼 때, 복 받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고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열처녀 비유=천국=복주님은 이 질문에 열처녀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처녀와 같다 하리니”(1절). 천국은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처녀와 같다고 한다.당시 이스라엘의 결혼풍습에 관한 문제이다. 결혼 예식은 저녁 무렵에 시작하게 된다. 연회를 하기 위해서는 횃불이 준비되어야 결혼식을 은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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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0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