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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7개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이하, 기독연합회)는 지난 7월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16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에 대한 강력한 반대와 최근 정부의 코로나 19 관련 교회에 대한 과잉대응 조치에 우려를 표명하며 철회를 요청했다. 아울러 기독연합회 대표자회의 초대 상임의장에 소강석 목사를 추대하였다. 명실상부한 한국교회의 대표자로 추대된 것이다. 또 오는 9월 예장합동 총회장에 취임하여 한교총 대표회장까지 맡는다면 명목상으로 한국교회의 대표자 목사가 되는 것이다. 기독연합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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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지난 7월15일 오전 상임회장 회의를 열어 전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교회를 대상으로 한 방역지침 취소 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결의했다.기독교의 명실상부한 연합기관인 한교총은 “총리와의 대화로는 교회가 당한 모욕감은 해소되지 않았다. 교회만을 지정해 방역 지침을 낸 것은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일 아침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는 교회 출석금지 문자는 예배 방해라고 규정했다.한교총은 중앙 정부의 잘못된 결정으로 일부 지자체가 교회의 방역 수칙 준수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0.07.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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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부서기 김한성 목사(성산교회)가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앞서 예장합동 서울강서노회(노회장:임채훈 목사)는 제89회 1차 임시노회를 성산교회에서 개최해, 노회원들의 만장일치 결의로 김한성 목사를 제105회 총회 서기 후보에 추천했다.김한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총회 서기로 허락하신다면, 총회규칙에 명시된 서기의 기본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오직 총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총회가 105회기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화원지기의 마음으로 일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15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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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언론협회, 박원순 시장 관련 입장문우리는 장로교단 소속의 언론인들로 한국교회와 사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속에서 조화로운 사명을 감당하는 데 헌신해왔다. 그동안 각자의 언론을 통하여 공적 발언을 해오다가 지난 5월 장로교라는 정신과 신앙으로 책임있는 자리에서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려고 한다. 장로교언론협회는 지난 '정의연' 사태에 이어 이번 박원순 시장의 죽임에 대하여 애도하면서 몇 가지 입장을 발표하려고 한다.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 장로교언론협회는 애도를 표한다. 박원순 시장에 대해서 그동안 그가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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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총회 총무 선거에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평양노회)와 김정호 목사(은혜로운교회·동안주노회)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두 후보는 지난 6월 3일 총회임원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총무 선거는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하에 9월 제105회 총회 현장에서 치러진다. 두 후보 모두 지난 4월 13일 열린 노회 정기회에서 각각 총회총무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는 제96회기 총회서기, 교단설립100주년기념사업 총준비위원장, 총회선관위 서기, 면려부장, 화해중재위원장, 여성사역자지위향
교계·교단
최장일
2020.07.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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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40%가 종교시설에서 발생하고 있고, 종교시설 확진자의 90%는 기독교시설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외부 확진자가 교회 소모임을 통해 다른 교인을 감염시키고 그 교인이 직장의 동료를 감염시키는 순환의 고리가 되고 있다. 중앙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교회의 코로나 집단확진은 교회의 수련회나 성가대, 식당 등에서 발생했다고 한다.특히 소모임에서 마스크를 쓰지않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됐고, 발열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참석해 다른 사람에게 옮기기도 했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0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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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김종준 목사) 총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를 주제로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개최했다.소강석 목사 부총회장은 폐회예배 설교에서 "21세기는 영성의 시대이고, 영원에 대한 갈망과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은 더 커져가고 있지만, 한국교회는 엔진의 동력이 다 떨어져 버렸다. 무엇보다 영성의 가장 기본이자 근간을 이루는 소명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초대교회는 소명의 영성이 흘러 넘쳤고, 핍박 가운데 더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섬겼다. 우리 안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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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별금지법안 내용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그리스도인의 한 사람으로서 꼼꼼하게 읽고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지 생각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어떤 모임에서든지 논의하면 좋겠습니다.2. 법 전문가나 법에 식견이 있는 분들이 이 법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합리적으로 지적하고, 특히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에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들이 위법이 되며 그 처벌이 어떻게 되는지를 지적해주시면 좋겠습니다.3. 이 법안에 대한 찬성이든 반대든, 기독교의 입장이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합리적이고 타당하다’는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4.
교계·교단
지형은 목사
2020.07.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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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구현과 인권보장’에 역행하고, ‘양성평등한 혼인 및 가족생활’과 ‘신앙의 자유’를 침해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 기독교는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세계와 인간을 축복하고 구원하신다는 믿음에 따라서, 인간은 누구나 천부인권을 소유하고 있음을 믿는다. 이러한 기독교적 인권 이해가 바탕이 되어 1948년 12월 10일에 유엔총회가 「세계인권선언」을 제정하였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시민사회와 함께 고난을 무릅쓰고 인권신장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근대화와 민주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7.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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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미래목회위원회(이하, 예성 미목위)는 “코로나와 공존하는 미래교회”라는 주제로 평화성결교회(최종인 목사 시무)에서 웹세미나(Webinar)를 연다. 다가오는 7월28일(화) 오전9:30~오후4:30까지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대응 비대면 세미나의 일환으로 Webinar(웨비나)로 진행되며, 가 협력한다.예성 미목위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영상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대형 교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송 전문 인력 및 장비를 구축할 수 없는 작은교회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송 촬영 및
교계·교단
윤홍식 기자
2020.06.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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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5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가 교단소속 목사 1천1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스트코로나19'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헌금이 68.8%가 헌금이 줄고, 30.1%는 예전과 다름없다고 답했다. 늘어났다고 답한 경우는 1%였다. 특히 헌금이 줄었다고 답한 교회는 대도시 500인 이상 대형교회가 87.5%나 되었다. 이는 대형교회가 타격이 크다는 말이다. 교회헌금 평균감소 비율은 28.7%이다.또한 각 교회가 코로나19 이전의 출석교인과 비교할 때 지난 3,4월의 출석 비율은 평균 42.4%, 5월 24일 주일예배 출석교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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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는 코로나 19 기간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를 병행하며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을 하며 예배를 시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망교회는 이 기간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재난지역 지원 및 사회적 약자 돕기, 한국교회 작은교회 월세지원 및 선교후원, 긴급시설지원, 해외선교지 후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6월16일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담임목사)는 화요조찬 성경공부 모임에서 “코로나를 통과하는 소망교회”라는 말씀으로 설교하는 중에 소망교회의 코로나19 단계별 대응
교계·교단
최미리 기자
2020.06.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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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을 기점으로 예배회복을 추진하던 한국교회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대형교회는 생홀 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느라 주일현장예배 참석율이 매우 낮다. 그런데 동일시간 온라인예배 참석자가 생각보다 저조하다. 물론 개미교회(개척교회+미자립교회)는 온라인예배 실시율이 전국적으로 5% 미만이다.지난 6월 14일 주일 주요교회 11시~12사이 예배의 온라인 시청 현황을 조사해 보았는데, 교회규모에 비해 시청자가 많은 편이 아니었다. 현재 주요 대형교회의 주일현장예배 참석율을 30~50% 정도로 본다면 대형교회 성도들의 30%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6.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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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1일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열린 제105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오인호 목사)에서 제105회 총회 주제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의 생태계가 붕괴되고 절대가치인 신학과 신앙이 약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예배가 회복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교단과 한국교회를 세우는 제105회 총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를 세움(Planting)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했다.세움(Planting)은 교회의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을 통한 세움의 영성과 리더십으로 한국교회를 견인하는 교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6.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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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0년 6월 23일(화) 오전 10:30 - 오후 2:40* 장 소 :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 주 제 :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시편60:1)* 목 적 : 6.25전쟁과 같은 참혹한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를 위한 간절한 소망을 담아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주 최 : 여전도회 전국연합회(회장: 김미순)* 주 관 :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부장: 김덕남)
교계·교단
최미리 기자
2020.06.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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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교육부 눈치보기인가 vs 사명 버리기인가예수님을 육바라밀 보살이라고 사찰에 가서 메시지를 전한 서울기독대학교 손모 교수가 법원판결에 이어 목사/장로로 이뤄진 이사회에서 재임용 의결되었다. 서울기독대학교의 재단법인인 환원학원이 지난 4월 1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예수는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라고 주장한 손모 교수를 정관을 어겨가면서까지 재임용을 강행하여 학교의 정체성인 ‘성서로 돌아가자’와 역행한다는 논란을 키우고 있다.서울기독대학교의 손모 해직교수(기독교교육 전공, 예장통합, 마지종교대화가나안교회 목사)는 은평구 역촌동
교계·교단
성모 목사
2020.05.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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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가 추진한 ‘차별금지법’과 ‘석탄일 축하문’에 대한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의 성명NCCK가 지난 4월 22일부로 발표한 국회와 대정부차원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안에 대하여 복음주의 계열의 여러 교파와 교회들이 심히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안에서도 충청연회를 비롯한 여러 연회에서 NCCK를 탈퇴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는 NCCK가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속에 들어있는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표현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말은 결국 동성애자들을 법적으로 인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5.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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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선제적 방역을 참으로 잘했다. 그런데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 국민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신천지라는 이단·사이비 집단의 비상식적 행태 때문에 온 국민이 얼마나 긴장하고 불안에 떨어야 했는가. 유감스러운 것은 언론에서 신천지와 기존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유사한 것으로 보도한 것이다. 진실이 아닌 것도 반복해 주장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이해하게 되고 의식화된다. 검은 것도 흰 것이라고 열 번만 반복하면 흰 것이 된다고 안토니오 그람시가 말하지 않았던가.한국교회 역시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5.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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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교) 12개 연회가 대부분 5월 중 연회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연회(김종현 감독)도 21일 성안교회(하남, 장학봉 목사)에서 연회로 모였다. 원래는 만나교회(분당, 김병삼 목사)에서 치뤄질 예정이었지만, 5월 중순 코로나19 확진자가 분당에서 나오는 바람에 급하게 연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다.중앙연회는 성남, 분당, 남양주 등 전체 21개 지방, 601개 교회, 982명의 교역자, 90,904명의 성도로 구성되었다. 앞선 지난 20일 진행된 중부연회가 언론에 부정적으로 보도된 가운데 21일 개최된 중앙
교계·교단
본헤럴드
2020.05.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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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지난 주일 예배 잘드리셨죠? 참석자가 코로라19 이전에 비해 몇% 회복되었나요? 본헤럴드는 지난 18일 부터 20일까지 지난 주일예배 회복율을 조사하고자 수백 명의 독자 목사님들에게 간이설문을 실시했다. 120여 명의 목사님들께서 응답해 주셨는데, 대체로 평균 72% 정도의 예배 회복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 주일은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이다. 아래는 그 응답의 일부를 그대로 옮겨 보았다. 목사님! 지난 주일 예배 잘드리셨죠? 참석자가 코로라19 이전에 비해 몇% 회복되었나요? 아직 50%도 안됩니다. 약 70%입니다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5.2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