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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나이 들어 늙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래서 노인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짙다. 누구나 노인이 되지만, 노인이라고 모두 똑 같은 노인이 아니다. 하나님은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잠언 16:31)고 말씀하신다.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는 말은 늙음은 그 자체가 ‘영광의 면류관’이 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면류관은 아무나 얻는 것이 아니고 공의로운 길에서 얻는다. 요즘 노인을 사회의 문제로만 여기는데 나는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노인들은 말한다. “너도 늙어봐라!” 이 말은 노인이 되
전문가칼럼
고경태 논설위원
2020.09.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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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과 더불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서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재창조의 영역에서는 모든 생명과 구원, 모든 은사와 재능의 주역자이심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나 구약과 신약시대에 있어서 성령의 활동과 부어주심 사이에는 중요하고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첫째는 구약의 경륜이 항상 기대하는 바가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으로서 여호와의 영이 그의 모든 충만에 있어서 의존하고 있는 그 여호와의 종의 나타나심이라는 명백한 사실에 있습니다.(사 11:2)둘째는 구약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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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9.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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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러시아 10월 혁명은 무능한 제정 러시아 집권층과, 당시 권력에 빌붙어 기생한 종교지도자들의 안일이 공산주의자들의 먹잇감이 되어, 레닌의 주도아래 일어난 프롤레따리아 혁명을 말한다. 혁명 후 러시아는 혁명을 지지하는 적군(赤軍)과 이에 반대하는 백군(白軍)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는데, 공산주의 이론이 요원의 불길처럼 타올라, 하층민을 앞세우고 일어난,이 혁명이 전파되는 것을, 요즘의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두려워한 영국, 미국, 프랑스 등 제국주의 국가들은, 백군을 지원하며 러시아에 파병까지 하였다. 일본도 이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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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목사
2020.09.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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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얼씨구’라는 말이 있다. 얼씨구는 흥에 겨워 떠들며 장단을 맞출 때 내는 말이다. 한편 ‘얼씨구 꼴좋다’는 표현과 같이 상대방의 하는 행동이나 말이 아니꼬워서 조롱할 때 ‘얼씨구’라고 쓰기도 한다. 얼씨구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쓰이거나 부정적으로 쓰이거나 모두 우리의 감정을 나타내는 말이다. 영어의 ‘whoopee, yippee, hurrah, hurray’ 등과 같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처음 미국을 방문하여 한국식당에 갔을 때 벽에 붙어 있는 이런 글을 보았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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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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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부활 이후 하늘에서 그의 왕직을 계속 수행하고 계시는데, 하나는 권세의 왕권이요 또 다른 하나는 은혜의 왕권입니다. 은혜의 왕권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대한 왕권입니다.교회와 관련하여 성경은 왕이란 이름이 머리라는 이름과 종종 병행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그의 십자가 대속의 피로 사신 교회의 머리이십니다.각 지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회의 지체는 모두가 서로 필요로 하고 서로 봉사해야 할 같은 몸의 지체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리스도의 전 교회는 그 전체로, 그리스도께서 그의 부활과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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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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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는 선지자, 제사장, 왕의 3직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3직을 수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3직분의 그리스도 사역을 지상에서 다 마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을 때 천상에서의 그리스도의 사역이 달라졌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승귀의 신분에서도 성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으로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런 존재로 이미 영원 전부터 예수님은 기름부음을 입었습니다. 이런 공적 활동을 비하의 신분에서 수행하셨고, 다른 의미에서 이 사역을 하늘에서도 그분은 계속하고 계십니다. 승천 이후에도 그리스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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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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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이 틀렸다고 조롱받을까봐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추종받는 사람이 늘 틀린 것은 아니었고 사울처럼 한 때는 쓰임받다가 악하게 된 경우도 있기에, 지금 잘못된 게 보이면 지금이라도 돌아섬이 현명하다. 누구나 완벽하지 못하기에 분별력이 있어도 어떤 부분에서 실수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2) 자신의 과거가 부정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열심히 추종하며 애썼는게 너무 허망하다고 생각하기에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버틸려는 것이다. 실수도 잘못도 주 안에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과정이고 섭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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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숙
2020.08.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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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장 6절~11절. (2020, 8, 15, 광복절 설교)*옛날 우리 조상들의 아동 교육교재였던 `동몽선습` 이란 책에, "天地之間 萬物之中에 唯人이 崔貴하니," 하는 구절이 있다. 유구한 역사 속에 비록 신분제도에 묶여 살긴 했어도, 지난날의 문화는 인간을 만물의 으뜸으로 한 인간중심의 사회였다.이처럼 창조이래 지난 피조물의 세계에서 단연 `작은 우주`였던 인간이, 물질문명의 시대가 되자, 인간이. 경제동물로 탈바꿈되고, 거대한 기계문명에, 한갖 소모부품으로 사용되다가, 효용가치가 떨어지면, 가차 없이 폐기처분 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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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목사
2020.08.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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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독교 신앙은 지적인 요소보다는 감정적인 요소에 더 중점을 두고서 성립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신앙에 있어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온 인류의 구속주이시라는 진리를 확신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친밀하고 인격적인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사랑을 심령으로 체험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지극히 보편적으로 퍼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풍토는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로 사도들과 교부들에 의해 견지되었었던 신앙, 그리고 이후로 역사 가운데서 면면히 이어온 바른 교회의 신앙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종교적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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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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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최근 한국 교회와 사회에 화두가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입법의 부당성과 불필요성을 제시하며 입법 반대의 논거를 다룬 서헌제 교수의 글을 게재한다.. 정의당 장혜영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어 현재 법사위원회에서 관련 기관의 검토의견을 구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와는 별도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평등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한 바 있다. 정의당안은 법위반자에 대한 시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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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리
2020.08.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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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은 흔히 숫자로 표현한다. 즉, 9•11, 6•8, 4•19, 5•16, 3•1, 2•28…등등이 많다. 숫자만 대면 역사적 의미와 과정을 연상하게 한다. 오늘은 8•15와 5•18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재미있는 것은 8•15를 거꾸로 하면 5•18이다.광복절 75주년, 정부수립 72주년을 맞는다. 8•15광복은 상해임시정부의 역할이나 독립운동가들의 수고 때문에 된 것이 아니고, 2차대전 말기, 미군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을 투하해서 미국의 승리로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 선물이다. 나는 광복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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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구 목사
2020.08.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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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은 메시아적 기대의 민족으로 그 메시아적 기대들은 두 경향으로 발전한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는 다윗의 집으로부터 난 기름부음을 받은 왕과 또 하나는 여호와의 고난의 종의 경향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 줄기는 구약에서 서로 평행하게 줄곧 내려왔지만 다니엘서에서 서로 만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참되고 충만한 의미에서 하나의 지배일 것이지만, 이 지배는 인간적인 지배, 곧 인자의 지배일 것입니다. 다니엘서 7장 13-14절을 보면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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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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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리면… 발열 → 기침 → 메스꺼움,구토 → 설사USC 연구진 “일관된 발현 순서 있어”메르스·사스는 설사, 코로나는 구토 먼저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들이 겪는 여러 증상은 일정한 순서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가 인플루엔자(독감)나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질환과도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USC(남가주대학교) 연구진이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은 초기 단계에는 열에서 시작해 기침과 근육통을 거쳐 메스꺼움이나 구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사 순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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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주필
2020.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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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을 책 제목으로 한 책이 3권 있었다. 그 첫째는 연세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김동길 박사님의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의 한완상 교수의 이다. 그리고 필자의 책 였다. 이 책들은 모두 칼럼과 에세이 모아 만든 책이었다. 그리고 3권 모두 그 분야의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졌다.나는 여기서 이 맞느냐 아니면 이 맞느냐 하는 해묵은 논쟁을 다시 꺼내지 않으련다. 하느님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하늘의 님이라고 생각했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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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구 고문
2020.08.09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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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광복 75주년이 되는 해로 민족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 온지 75년이다. 과거 ‘통일 대박론’으로 감동을 주었던 지도자가 있었다. 그러나 나라의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 엄중한 통일 정책을 말하면서 ‘대박’이라는 속어를 쓰는 것에 반감을 가졌고, 민족의 통일을 오직 경제적 이득을 보려는 생각을 보며 불쾌했고 상심이 컸다. 그리스도인들은 분단 75년의 세월에서 우리 민족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하는가?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다시 오실 머지않은 때에 우리 대한민국을 복음의 강국으로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민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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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0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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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같이 잉태와 탄생으로 존재하기 시작하였으나, 영원 전부터 아버지의 사랑하시는 독생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의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이스라엘의 소유관계는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그 후에 성립되었던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에 존재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상고부터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셔서 역사하셨던 언약의 사자였습니다. 구약의 여러 곳에서도 이 언약의 사자, 혹은 여호와의 사자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 언약의 사자로 말미암아 여호와는 특별하게 자신을 그의 백성에게 계시하였습니다. 이 언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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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20.08.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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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대폰을 전체 기능의 2% 정도쯤 사용하고 있지 싶다.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도 나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그래서 옛말에 불치하문(不恥下問)이란 말이 있다. 즉 "모르는 것이 있으면, 비록 어린아이일지라도 기꺼이 물어 보라"는 뜻이다. 요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구닥다리 늙은이들은, 날마다 새롭게 변하는 세상을, 늙어 꼬부라진 다리로 따라가기가 버겁다.인생이란 알고 보면, 전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즉 인생의 광야, 양양한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마치 바닷가 모래땅에서 갓 부화한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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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20.08.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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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7월 25일에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남진 장로님 55주년 헌정 앨범 콘서트에 가서 축사를 했습니다. 자신의 헌정 앨범 콘서트 자리에 본인이 새에덴교회 장로라고 소개하고,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담임목사로부터 유일하게 축사를 받고 싶다고 하는 남진 장로님의 신앙이 그날따라 더 별처럼 빛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무대에 올라가서 “불멸의 전설, 영원한 오빠, 노래하고 또 노래하는 남진의 55주년을 함께 축하합시다”고 하자 축사가 끝나기도 전에 청중석에서 “오빠”하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헌정 콘서트가 시작되자
전문가칼럼
소강석
2020.08.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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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성경책과 찬송가책을 소지하고 예배에 참석한다. 그런데 찬송가 양쪽 표지 안쪽에 부록과 같은 3가지가 있다. 곧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이다. 이 3가지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가장 기본적 표준이 되는 보배다. 요즘 종이책보다는 인터넷 책이 더 간편하다고 생각되어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피시를 많이 사용하는데 거기에는 이 3가지 부록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보배를 보배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사도신경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를 일러주는 신앙고백의 내용이고, 십계명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씀하는 윤리다. 주기도문은
전문가칼럼
임동헌
2020.07.2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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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21세기 세계는 프랑스 혁명(1789), 볼셰비키 혁명(1917) 이후 21세기의 세계사적 혁명인 문화인류학적 혁명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젠더주의(genderism)에 의한 성해방 문화혁명입니다. 오늘날 서구와 북미 사회가 성혁명의 물결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으며, 우리 한국사회에까지 그 물결이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성혁명의 물결은 성평등 운동이라는 인권운동의 탈을 쓰고 밀려오고 있으며, 동성혼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제정운동 등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젠더주의 운동은 인간사회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남성과 여성이라는 양성으
전문가칼럼
임덕규
2020.07.25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