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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동안 예수님이 보여주신 성품을 보면 온유하고 겸손하며 부드럽고 사랑이 많은 분이다. 그런데, 마23장에서는 예수님이 불같이 화를 내시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심하게 책망하고 계신다. 이들은 종교지도자들이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유대인들로서 유대교를 신봉하는 종교지도자들이다.유대인들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계명이고, 그 다음으로 율법이 담겨져 있는 모세오경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선물로 주셨다. 이들에게 있어서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기초이며 하나님의 말씀이다. 율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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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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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말씀이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질문을 하였다. 율법사란 성경을 연구하며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요 성경박사이다. 율법선생이 예수님께 질문하기를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인가? 다른 말로하면 성경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같은 것이다.가치는 자신이 믿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평범한 삶과 탁월한 삶의 경계선은 가치로 결정된다. 가치는 내면의 세계이다. 내면의 세계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 가치는 인생에서 가장 성공했을 때,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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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4.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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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셨다. 주님의 비유를 묵상하다보면 비유의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아름답다. 문학적으로 손색이 없는 뛰어난 구성을 하고 있다. 주님은 비유의 대가이시다.(1)오늘 말씀은 혼인잔치비유이다. 혼인잔치라는 것은 신랑이 있고, 주체하는 신랑집 주인이 있다. 그런데 혼인잔치인데 천국의 혼인잔치라고 한다. 자기 아들을 위해서 한 임금이 천국의 혼인잔치를 베풀고 있다. 한 임금은 하나님을 상징한다. 자기 아들은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2)임금은 종들을 보내서 청한 사람들을 혼인잔치에 오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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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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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두 단락으로 되어 있다. 앞 단락(23-27절)은 유대교권주의자들이 예수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다.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23절)라고 물었다. 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을까? 성전을 관리하는 주체인 종교지도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시장으로 변한 성전을 보고 둘러엎으셨다. 또한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자 나무가 말라죽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22절)고 하셨다. 이 사건에 대해서 종교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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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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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행적이 나옵니다. 고난 주간 월요일 아침 일찍 성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시장하셨습니다. 길가에 있던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구하지 못하고 잎사귀만 무성한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무화과 나무를 향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19절) 말씀하자마자 무화과나무가 즉시 말랐습니다.무화과 나무 저주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고자 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모든 행동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 자체는 농담으로 한 것도 없고 보여주기식 쇼를 한 것도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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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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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의 장편소설 가 순수문학으로 대단한 쾌거를 이뤘다. 이 소설을 대하는 모든 독자들은 한결같은 공감대를 경험한다. 가슴 밑바닥에서 샘처럼 솟아나는 그 뜨거운 아픔과 죄송함과 미안함으로 울컥 울컥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다. 가슴속에 잊쳐졌던 엄마의 존재를 일깨우기 때문이다. ‘잃다’와 ‘잊다’의 의미소설은 “엄마를 잃어버린지 일주일째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생일상을 받으러 상경한 노모가 지하철 서울역 구내에서 동행하던 남편을 놓친 뒤, 길을 잃고 사라진 칠순의 늙은 엄마는 이렇게 가족들과 헤어졌고, 이 헤어짐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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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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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셨다. 성전안에는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 시장상인들로 북쩍 거렸다. 본문을 보면 “성전 안에서 매매”(12절)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고 돈 바꾸는 사람들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다.(1)예수님의 거룩한 분노를 본다. 성전은 성전의 기능이 있다. 성전의 기능은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곳이다. 예수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13절)이라고 하셨다. 이것이 주 기능이다. 그런데 상인들이 성전 밖이 아니고 안에서 물건을 매매하고 있었다. 성전의 본래의 기능을 무시한 처사이다. 모든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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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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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정점은 예루살렘에 입성하면서 고난 주간이 시작된다. 예루살렘 입성은 예수님 입장에서 볼 때, 죽으러 오는 길이다. 자기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찢어지고, 살점이 떨어지는 무시무시한 고통이 기다리는 십자가 길이요, 고난의 길이다.그러나 죄인의 입장에서 볼 때,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마지막 사역을 완성시키고 인류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는 통로를 만들어 놓는 위대한 사건이다. 십자가의 사건은 인간의 모든 저주를 짊어지시고, 부요함의 축복을 주시기 위한 위대한 희생이요 그분의 헌신인 것이다.예수님은 예루살렘 입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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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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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천국에 대한 비유이다. 포도원 주인이 하루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노동시장에서 일꾼을 데려왔다. 주인은 1시, 3시, 6시, 9시, 11시 하루에 다섯 번 노동시장에서 일꾼들을 데려왔다. 유대인들은 시간을 12등분 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을 12등분을 한다. 1시는 오전 6시이고, 11시는 오후 5시이다.일꾼들에게 임금을 지불할 때, 나중 온 자들부터 지급했다. 하루 1시간 일하고 1데나리온을 받았다. 하루종일 일한 일꾼들은 더 많이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주인은 처음 약속한 대로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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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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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하나님앞에 헌신이란 무엇인가? 헌신의 깊이를 알게 해 주는 귀한 말씀이다.(1)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질문하기를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6절)마태복음 저자는 어떤 사람이 와서 예수님께 질문을 했다고 표현한다. 마태복음에 보면 그 어떤 사람이 청년이라고 한다(마19:20).마가복음의 저자는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질문을 했다고 한다. 누가복음의 저자는 어떤 관리가 와서 예수님께 질문을 했다.오늘 본문은 공간복음서에 다 기록된 말씀이다. 예수님께 와서 질문한 사람이 누구인가? 청년이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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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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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을 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마18:21). 예수님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하라”(22절).예수님의 대답은 용서에는 한계가 없다고 하셨다. 또한 조건이 없이 무조건적으로 용서하라는 메시지가 깔려 있다. 이것이 십자가가 주는 가치이다.탕자의 비유를 통해 기독교 신학의 본질을 가르쳐주고 있다. 거지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들을 향해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이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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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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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의 특징은 잃은 것에 대한 비유로 가득 채워져 있다.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마음, 잃은 드라크마을 찾는 여인의 간절함, 잃은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기다림. 세 비유의 초점은 잃었다가 다시 찾았을 때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오늘 말씀 비유는 이렇게 시작한다. 어떤 사람이 양 백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를 잃어버렸다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이것이 목자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만일 잃은 양을 찾으면 기뻐하지 않겠느냐? “이와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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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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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주님께 질문을 한다. 천국에서 가장 큰 사람이 누구인가? 이 주제는 이 땅에서도 늘 고민하는 주제이다. 목회자들에게 이 말씀을 적용한다면, 어떤 사람이 가장 큰 능력을 가진 목회자인가? 어떤 분은 시골이나 어촌이나 도시 지하실에서 일생을 목회를 한다. 굳은 일을 하며, 스스로 생계비를 벌며 피눈물 나는 삶을 살았다. 사람들에게 내세울만한 목회적 성과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연약한 성도들 섬기면서 살았다. 세상적으로 보일만한 가시적인 것들이 없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손에 더러운 것을 묻히지 않고 목회다운 사역을 위해 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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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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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마세요』라는 책에서 던져주는 메시지가 참 좋았다. 우리 시대를 이끌어 가는 정신적 멘토들이 던져주는 삶의 지혜를 단문으로 던져주고 있다. “오늘이 나에겐 가장 큰 보물입니다. 사랑에는 마침표가 없다. 감수성과 감동은 늙지 않는다. 오늘 주어진 생의 의미를 만끽하면 맛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공은 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좋은 친구를 갖기 원한다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세요. 행복하려면 남편과 아내가 잘 놀아야 합니다. 당장 나만의 산티아고로 떠나세요. 지금 간절히 원하는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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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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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지탱해주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이다. 기초가 튼튼하면 위로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기초가 약하면 위로 올라갈수록 건물은 심각한 문제를 발생하게 된다. 기초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기초가 건물의 미래를 좌우한다.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밑으로 성장해야 한다. 신앙이 온전한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밑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앙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기술보다 기초가 더 중요하다. 그 기초가 바로 고백이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정점을 찍는 사건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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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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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병 2어 기적 사건은 사복음서에 다 기록된 말씀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의미없이 된 일은 없다. 빈들에서 예수님은 5병 2어 사건을 만드셨다. 이 사건을 통해 제자들을 훈련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히 있었다. 빈들에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6절). 빈들은 식당이 없다. 아무것도 없는 빈들이다. 무려 장년만 5천명이 모여 있다. 예수님이 빈들에서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는 말은 미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허공을 치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기적의 장소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함께 묵상하며 신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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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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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은 비유장이다. 모든 비유의 초점은 천국의 소중함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다.감추인 보화에 대한 주님의 말씀이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13:44).값진 진주에 대한 주님의 말씀이다.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마13:45,46).감추인 보화비유, 값진 진주비유, 그물 비유는 같은 관점이다. 천국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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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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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은 천국비유장이다. 예수님은 비유에 천재이다. 씨뿌리는 비유, 가라지 비유, 겨자씨와 누룩비유, 보화와 진주비유, 그물비유로 천국의 가치를 설명했다.예수님이 비유를 통해, 가르치는 교훈이 있다. 첫째는 감추어진 비밀을 깨닫기를 원하셨다. 천국은 감추어진 비밀이다. 어떤 성도들에게는 신앙생활의 의미를 못 느끼며 교회생활을 한다. 천국의 가치가 얼마나 귀한지를 전혀 이해를 못한다. 그러나 영적으로 깨어난 사람들에게는 천국은 이 땅에서 세워가야 될 가장 소중하고 성스러운 사명이며 목표이다. 천국의 비밀을 깨닫고, 은혜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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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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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은 천국비유장이다. 13장 천국 비유에 첫 번째 비유가 씨뿌리는 비유로 시작한다. 씨는 천국의 씨앗이다. 천국의 씨앗을 네 밭에 뿌렸다. 밭은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마음의 밭에 따라 천국이 성장하기도, 성장을 가로막기도 한다.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천국의 씨앗을 내 안에 뿌리고 있는지 점검하는 사순절이 되기를 바란다.1)닫힌 마음예수님은 이 마음을 길가와 같은 마음이라고 했다. 길가는 사람들이 밟아 땅이 굳어져 있고 씨를 뿌려도 새들이 와서 먹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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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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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3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서 유대광야로 피신하고 머물고 있을 때 지은 시이다. 이 시를 비탄시라고 부른다. 본시는 대적의 행악에 대한 고발이나 원수의 멸망을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적에게 쫓겨 다니는 자신의 곤핍한 심정에 대한 고발적인 시이다.다윗은 자신의 참담한 심정을 구원의 하나님께 내려놓고 의지한다(1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입니다.” 다윗의 진실한 신앙고백이다. 인생의 초라한 순간에 누구를 찾는가가 그 사람의 신앙과 인격이다. 우리가 믿든 안 믿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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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