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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찾은 , 이론을 넘어 실제적인 성경적 연애 가이드교회 안에 청년들이 점점 줄어드는 안타까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청년들이 있는 교회도 파타고니아의 섬처럼 자기들의 교회 안에 고립된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청년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취업과 결혼이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서로 마음에 맞는 짝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교회 밖 불신자들과 만나고 연애하다가 결혼을 하면, 결국 믿음을 가졌던 청년들조차 교회를 떠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된다.크리스천 청년들은 어떻게 연애를 해야 좋을까? 그들을 지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7.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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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을 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무장하지 않은 군인, 연장 없는 직공과 같다.” 이것은 17세기 청교도 토머스 왓슨(Thomas Watson, 1620~1686)이 남긴 말이다. 그에 따르면, 그리스도인을 만드는 것은 묵상이다. 『창세기로 예배하다』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모세오경의 첫 번째 책인 를 묵상한 책이다.첫째, 저자는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방식으로 를 묵상한다. ‘렉시오 디비나’는 교회의 오랜 전통인 ‘거룩한 독서’ 방식이다. 저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먼저 집중해서 읽고(Lect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7.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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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목사는 문화를 통해 세상을 변혁해야『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17살 네 인생의 지도를 펼쳐라』는 책은 자녀를 키운 부모라면 한 번쯤은 서점에서 보았을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의 작가는 김재헌 목사이다. 그는 현재 세종시에서 실험적인 목회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담임으로 있는 세종벧엘교회는 ‘예식장 교회’로도 유명하며, 벧엘교회 부설 메종드블루는 충청권에서는 꽤 유명한 뷔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으로 더욱 알려져있다. 금사모는 ‘금면류관을 사모하는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7.2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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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청소년기는 천양원에서 사랑과 은혜를 받았고 학부과정과 군복무를 마쳤을 때 “너는 받은 사랑을 풀어내놓아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한 저자의 고백이다. 52년의 세월을 의지할 데 없는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해 죽도록 몸과 맘을 바쳐 헌신하신 저자가 세 번째 사랑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불우했던 아이들의 영-혼-육을 인격적으로 성장하도록 말씀과 기도와 몸으로 양육하였고 한 알의 밀알처럼 썩어져서 많은 열매를 맺음 같이 영혼의 자녀들을 많이 출산하였다. 그리고 배후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을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7.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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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악한 의도를 지니고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의 뿌리를 바로 직면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해심과 의사소통의 부족이다.” 지그 지글러의 말이다.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아무리 서툴러도 나에게 진심만 있다면 그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상대가 나를 오해할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저자가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된 것은 진심만큼 전달되기 어려운 것은 없다는 사실이었다. 많은 이들이 소중한 관계를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7.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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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가족, 직장, 단체 등 체크해 보세요 □ 자기연민에 잘 빠지며 술로 해결한다.□ 술 이외는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술을 안마시면 잠자기가 어렵다.□ 취할 때까지 마시고 필름이 자주 끊긴다.□ 주량이 늘거나 줄었다(내성의 증가, 감퇴)□ 술을 마시면 식사를 잘 못한다.□ 술을 마시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뀐다.□ 술을 마시면 다음날 지각, 결근을 한다.□ 음주운전, 폭력 등 법적 문제가 발생한다.□ 술을 줄이거나 끊겠다고 하지만 실패한다.□ 혼술, 해장술, 낮술 가리지 않고 마신다.□ 원망과 거짓말이 많고 의처증이 있다
서평/책소개
최미리 기자
2020.07.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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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젊은이에게 미래가 있다』의 저자 조만제 장로(경희대 명예교수)는 젊은 날의 독서가 봄에 좋은 씨앗을 많이 뿌리는 일과 같다고 말한다. 흡수력과 성장력이 강한 청소년 시절에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만제 교수는 청소년기에 엄격한 규칙을 세워놓고 독서를 실천하였다. 사실 그 자신도 중학생이 돼서야 책이 눈에 들어 왔다고 한다.그의 아버지는 대단한 독서가였다. 초등학교도 안 나왔지만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숙직을 도맡아하며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필요한 책은 꼭 샀다. 점심을 굶어가며 돈을 모아 장날에는 책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6.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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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신교단에 대한 이해를 최덕성 박사께서 많은 수정을 해주었다. 가장 결정적인 부분은 고신교단이 도나투스적 분파주의가 아니라, 정통교회를 유지하려는 몸부림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조선예수교장로회는 신사참배를 가결한 뒤에, 일제에 의해서 해체되었다. 신사참배에 거부하고 한상동 목사를 주축으로 거룩한 교회를 유지하려고 1946년에 가장 먼저 “고려신학교”를 설립했다. 고신은 고려신학교와 경남(법통)노회가 특징일 것이다. 그리고 고신에 대한 부정적인 특징은 인재들을 포용하지 못한 것이다. 합동은 수 많은 인재를 포용한 것이 문제일 것이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0.06.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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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천국에 대한 많은 종류의 책들이 있다. 천국에 대해 신학적인 해석을 하는 책도 있고, 배경사적인 해석을 하는 책도 있으며 비교종교학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천국을 말하는 책도 있다. 또 어떤 책은 꿈이나 환상 같은 특별한 체험을 통해 묘사한 천국에 대한 책도 있다.이번에 출간된 『대야를 든 예수』(채수현, 예찬사, 2020.5)는 한국누가회를 통해 오랫동안 젊은이들을 양육한 경험이 풍부한 채수현 과장(갑을장유병원)이 요즘 젊은이들에게 좀 더 쉽게 천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이 책은 천국에 대해 모르거나 오해해서 그곳을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6.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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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안호 선교사(파라과이 선교사, 파라과이 장로교신학교 이사)가 쓴 (국민북스, 2020.5.25.)의 책에서 배안호 선교사는 조지 뮬러와 박희천 목사를 자신에게 깊은 영향을 준 성경 읽기 모델로 제시했다. 배 선교사는 박희천 목사가 총신대 신학대학원 은사로 평생 성경읽기에 목숨을 건 귀한 믿음의 스승이었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다시 알려진 박희천 원로목사(서울 내수동교회)는 2020년 올해 94세의 나이에도 말씀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박희천 목사는 목숨을 걸고 말씀을 준비하는 목회자”라는 것이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5.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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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난해한 질문 앞에서 저자는 성경적, 과학적으로 알기 쉽게 변증함으로 비신자, 무신론자, 회의론자, 불가지론자들에게 답변한다. 전도의 열정이 식어져가는 이 시대에 복음전도가 생활화된 저자는 생명의 불꽃을 뿜어내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복음을 전하기 전에 먼저 골리앗과 같은 두려움을 제거하라고 한다. 그리고 어떤 변증론보다 성경적 원리를 사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인은 전도하러 왔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라서 구원받아야할 사람들에게 경고음을 울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 열거한 20가지 질문들은 그리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5.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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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기독교 철학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그리스도인은 철학을 친구로 보아야 하는가 적으로 보아야 하는가? 기독교철학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위해 철학은 왜 중요한가? 그리스도인이 삶에 철학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리스도인을 위한 서양 철학 이야기』은 이 모든 질문에 명쾌하고 성실하게 답하는 최고의 책이다.저자에 따르면, 근래 들어 기독교 철학은 특히 미국에서 놀라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저자는 먼저 이 이야기를 하고, 현대 가톨릭 철학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어서 기독교 철학 중흥에 크게 기여한 개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5.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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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예수 그리스도의 인카네이션, 구속사의 시작점 창세기를 새로 읽다하나님의 창조 역사는 때와 장소를 넘어 우리에게 이어지는 예배!지금 어디에서 예배할 것인가? 실천적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에게 다급하게 질문하는 지금, 이 책이 의미 있게 출간되었다. 성서를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할지, 이 땅에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며 실천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을 증명하고 설명하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4.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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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있는 테겔 형무소 92호 감방에는 특별한 죄수가 있었다. 디트리히 본회퍼, 나이는 37세, 신학 교수이며 강의 정지 처분을 받은 목사로서, 독일제국에 대한 음모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감방에서 "침착하고, 밝고, 굳세게, 집주인처럼" 의연하게 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죄수들과 마찬가지로 '미칠 것만 같은' 감정에 휘말려, 불안감과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자기 자신과 싸워야 했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반나치 저항운동에 가담하여 히틀러의 독재정권과 싸우다가 1943년 4월 5일 게슈타포(비밀국가경찰)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그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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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의 저자 도리스 컨스 굿윈은 링컨을 ‘개인적인 원한’을 초월한 리더로 묘사했다. 링컨의 오랜 친구 레너드 스웨트가 말했듯이, 링컨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기준으로 국무위원을 선택하지 않았다. 비방한 사람이든 개인적인 학대와 폭력으로 범죄를 범한 사람이든 그 직책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선택했다.” 용서의 원칙에 따라, 링컨은 어떤 사람이 과거에 잘못된 짓을 했느냐 하는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이제부터 나쁜 짓을 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말했다.용서의 원칙을 고수한 덕분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4.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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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질병 앞에서 불안에 싸여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었고 목숨을 잃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전염을 두려워하여 서로 만남을 피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모임마저 중단하고 있다. 이 엄청난 상황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는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한 기도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하나님, 이 땅을 고쳐주시옵소서.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시옵소서.수고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련자들에게 지혜와 건강을 주시옵소서.불안에 떠는 사람들에게 평안의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4.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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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박사의 『의료중국어』가 발간됐다. 신경숙 박사가 의료중국어를 출간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신경숙 박사 주변의 사람들이 ‘코로나’를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하느냐? 바이러스를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하느냐? 방호복을 중국어로 어떻게 번역하느냐? 하는 질문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한국과 중국의 우호전도사 신경숙 박사는 이번 『의료중국어』 발간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의료 관계도 더욱 활발하게 교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한국 의료업계의 큰 고객인 중국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필독서라고 말할 수 있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4.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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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오늘날 현대 과학 문명과 기독교적인 세계관은 충돌을 하는가? 첨단과학 시대 종교는 진부한 것으로 치부될 수 있지만, 리빙워터스선교회의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 컴포트(Ray Comfort)는 그의 책 『성경에 있는 과학적 사실들』, 레이 컴포트 저(著), 임은묵 역(譯)을 통해 성경이 과학적 바탕위에 서 있음을 밝혔다. 레이 컴포트는 앞선 책에서 오늘날의 과학적 사고에 익숙한 사람들이 성경의 사건들을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설명했다. 레이 컴포트의 『성경에 있는 과학적 사실들』을 펼치면 천체물리학, 지질학, 천문학
서평/책소개
윤홍식 기자
2020.04.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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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하기를, 그가 “소싯적에 새해를 맞을 때마다 꼭 일 년 동안 공부할 과정을 미리 계획해 보았다”고 했다. 예를 들면, 무슨 책을 읽고 어떤 글을 뽑아 적어야겠다는 식으로 작정을 해놓고 꼭 그렇게 실천하곤 했다. 다산은 독서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했다. 그는 자녀에게 중요한 글은 발췌하여 따로 기록해두라고 가르치기도 했다.우리의 선조들은 평생학습자로서 책을 가까이했다. 그들은 독서를 인간 정신이 수행해야 할 가장 소중한 노력이라고 여겼고, 독서와 공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운 마음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0.03.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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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이 『기독교강요』를 저술한 목적은 신학생이 성경을 해석하기 위한 훈련 교범이다. 그런데 칼빈 후기에는 칼빈의 신학 체계로 이해하여 답습하는 수준에 있는 것은 아쉽다.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잘 익힌다면 성경해석을 합당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칼빈이 『기독교강요』를 저술한 목적은 무너진 기독교 체계를 확립하여 합당한 성경 해석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려는 것이다.필자는 지성인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를 칼빈의 『기독교강요』와 바르트의 『교회교의학』이라고 제시한다. 전자는 긍정이고 후자는 부정의 방법으로 독서할 것을 제언한다. 전자는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0.03.28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