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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한국의 대형교회들인 새문안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소망교회, 명성교회, 금란교회, 사랑의 교회, 광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3월 들어와 주일 공적 예배를 중단했다. 한국 개신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그러나 새에덴교회(담임 목사 소강석)는 3월 8일 주일에도 예배를 드렸다. 새에덴교회는 오는 3월 15일 주일예배도 예전과 같이 드리기도 결정했다. 소강석 목사는 "요즘 한국교회를 향한 시선이 좋지 않다. 예배를 드리면 나쁜 교회이고, 예배를 안드리면 좋은 교회라는 이상한 프레임이 짜여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3.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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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문화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란 게 있다. 동화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UN이 발표한 인류 행복지수에서 세계 200여 개 국가 중 해마다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덴마크의 이상적인 복지와 교육 시스템도 그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국민 행복의 토대에는 ‘얀테의 법칙(Jante Law)’이라는 것이 절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얀테의 법칙’'은 덴마크의 작가가 쓴 소설에 나오는 10개 조의 규칙인데, 보통사람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얀테
사설
최장일 주필
2020.03.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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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인헌동 성산교회(담임목사 김한성, 합동총회 부서기)는 예배를 중지하지 않고 모든 예배를 드린다. 다만 담임목사와 교역자들 그리고 장로들을 중심으로 자원하는 분들이 모든 예배시에 교회에 모여 미리 각 스마트폰으로 전교우에게 전송한 기도 매뉴얼로 예배를 드린다. 그 외의 성도들은 동일한 매뉴얼로 각기 있는 곳에서 기도하도록 하고 있다. 유튜브 생방송이나 녹화를 하지 않는 것은 예배를 보는것이 아니라 드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직접 기도하고 설교하도록 매뉴얼을 미리미리 보내준다. 물론 주일 1, 2, 3부 예배는 어쩔 수 없이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3.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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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직도 우리의 기도가 부족합니까? 아직도 우리의 회개가 부족합니까? 우리의 마음이 어두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까닭은 무엇입니까?주님, 우리의 상한 심령을 부여안고 주님 앞에 나아가 참회의 눈물을 쏟게 하옵소서. 어둠 속에서 흔들리는 불빛일지라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빛의 임재 속에 거하게 하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전문가칼럼
최장일 주필
2020.03.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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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우한폐렴 국면에서 지금까지 생뚱맞게 상황에 따라서 예배를 포기할 수 있다고 선언하였다. 더 나아가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가 성경에 기초한 가장 본래적인 예배라고 했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었고,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순교했고, 빌립은 소아시아에서 십자가에서 죽었고, 바돌로매는 가죽이 벗겨 순교를 당했고 도마는 인도에서 죽창에 찔려 죽을 때에 “나는 주님을 예배한다”라고 외쳤다. 유다 대신 뽑힌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돌에 맞아 순교 하였고, 누가는 헬라라에서 올리브나무의 찔려 죽었고, 바울은 로마에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3.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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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해산청원 바로가기☞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1FhU0R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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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국면에 총력으로 대응합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첫 확진자가 확인된 지도 한 달이 되었습니다. 국가정책에 발맞춰 확산 방지를 위해 일치된 노력을 보여주신 총회산하 전국교회 위에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풍성하시길 원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불철주야로 애쓰시는 정부당국과 의료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 사태가 국내외적으로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확진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이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확진자가 1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2.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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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이라고 하면 부산항이나 인천항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이들 항구는 일본과 ‘병자수호조규’ 속칭 강화도조약을 체결하면서 열린 개항장이나, 목포항은 달랐다. 고종이 즉위한 후에 법처럼 구실한 것이 그의 명령인 칙령이었다. 즉 대한제국 황제의 명령에 따라 열린 항구가 목포항이라는 것이고 여기에는 ‘자주적’ 개항이라는 의미가 크게 강조된다.그러나 당시 열강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국제관계 속에서 목포항이 개항됐고, 개항 직후부터 일본전관조계라고 생각될 정도의 각국공동조계가 조성됐기 때문에 대한제국 황제의 의지 표명이라도 해도 결
사회
최장일 주필
2020.02.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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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008년, 2009년, 2010년, 2014년,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시 : 2020년 2월 7일(금) 오전 10시~12시□ 장소 : 여전도회관 제1강의실 (서울 종로구 율곡로 190) “2020년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요약.□ 한국 교회… 신뢰한다 31.8%, 신뢰하지 않는다 63.9%□ 목사의 말과 행동… 믿음이 간다 3
기관
최장일 주필
2020.0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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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확진자가 명륜교회에 참석한 이후, 교회는 폐쇄했으나 예배에 참석했던 59세 여성도가 21번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6번 확진자와 식사를 같이 한 경우이다. 단순한 예배 참석으로는 전파되지 않는다. 그러나 잠복자가 교회에 참석한 이후로 교회 안에서 성도의 교제로 전파된 첫 사례다.그러나 우선 명륜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스스로 자가에서 격리해야 할 것이다. 절대 다른교회에 참석하는 것은 금해야 한다. 교회에서 전파된 감염은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드디어 마귀가 교회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한국교회는 대각성하여 통회 자복하고 회
사회
최장일 주필
2020.02.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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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망의교회(장순홍 담임목사)는 지난 1월 31일 50대 중반 남성분이 스스로 세상을 정리하고 등산로에서 발견 되어 가족에게 연락이 되었으나, 장례를 치뤄줄 직계 가족이 없어 소망교회로 연락이와서 장례를 치러주기로 했다.무연고 시신 발견자가 114에 물어 소망교회로 연락했다고 한다. 장목사는 교회로 연락한 분에게 "걱정하지 마시십오! 소망교회가 돌아가신 분의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고 했단다. 2월 1일 바쁜 토요일이지만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로 결정한 장목사는 "늘 일만 만들어 내는 담임목사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2.0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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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최장일 주필
2020.01.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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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는 기독교 언론의 방향성 재고를 위해 지난 1월 13~15일 3일간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하의 교회 성도들이 듣고자 하는 설교의 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1) 성경강해와 올바른 적용2) 죄와 회개의 촉구3) 성령충만과 은사추구4) 이웃사랑 실천5) 물질과 건강의 축복6) 시대상황과 예언자적 소명7) 사회정의 구현8) 직접 답을 쓰세요 설문응답자는 목사 217명, 평신도 181명, 총398명이며, 목사와 평신도 응답을 각각다수응답순으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목사 응답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1.2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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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이헌환 교수, 이하 사분위)는 지난 1월 20일 서울교대에서 제167차 심의 회의를 열고 “총신대학교의 경우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정상화 추진이 불가하다”고 결정했다. 사분위는 총신대에 대한 정상화 추진 실적 평가는 2020년 12월에 가서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총신대학교 현 관선이사들의 임기는 2018년 9월 19일부터 2020년 9월 18일까지다. 그런데 정상화 추진 실적 평가를 금년 12월에 하겠다는 것은 관선이사들의 임기가 연장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총신대의 미
신학대학
최장일 주필
2020.01.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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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단톡방에 퀴어를 상징하는 6색 수련회 포스터로 예장합동 총회 교육전도국(노재경 국장)이 오해를 받고 있다. SWC목회자가족수련회 포스터에 대한 교육전도국의 공식입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예장합동 총회 교육전도국에서 지원하는 미자립교회 지원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미자립교회목회자 그룹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그룹 가운데 하나인 SWC(Small Worth Church)라는 그룹에서 수련회 지원을 요청하여 교육전도국이 지원을 검토하는 중이다.그런데 SWC그룹의 단톡방에 어떤 개인 회원이 임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제안을 했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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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재단이사 승인취소 무효소송이 기각되었다. 지난 1월 14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행정소송 선고공판에서 기각되었고 불복시에 1주일 안에 항소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지난 2018년 6월 관선이사 파송이전의 재단이사들에 대하여 재단이사 승인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직전 재단이사들이 승인취소를 무효해 달라고 행정법원에 청구하였다. 현 관선이사의 임기는 2020년 8월이다. 관선이사가 철수한 이후의 재단이사를 선출하는 선출이사는 관선이사 직전이사들이다. 따라서 이번 이번 재판결과에 따라서 직전 재단이사들이 자격이 상실되므
교계·교단
최장일 기자
2020.01.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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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은 중국을 상대로 맞설 수 있는 특수임무 부대를 태평양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월 10일 보도했다.통신사에 다르면 이 특수임무 부대가 필리핀과 타이완 동쪽 섬을 기반으로 이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해군 함정의 길을 열기 위해 초음속 미사일 등 장거리 정밀무기로 육상과 해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부대가 중국에 대항해 정보와 전자, 사이버, 미사일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라이언 매카시 미 육군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부대는 중국과 러시
사회
이병덕
2020.0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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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신년하례회가 총회 임직원 및 상비부장, 기관장, 출입기자단 등이 모인 가운데 총회회관 2층에서 개최되었다. 서기 김창수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김한성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기도로 시작하자"는 제목으로 김종준 총회장이 설교했다. 정계규 목사, 이영구 장로의 특별기도 후에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식에서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고 제3부에는 총회 영성회복기도운동과 다음세대부흥운동 발댁식을 거행했다. 아울러 결의문을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1.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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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종준 총회장, 무정치, 무계파로 제104회 총회 회무 장악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이 제104회 회무를 진행하면서 무정치, 무계파 신분으로 총회장에 올라 강한 영성과 리더십으로 총회 회무를 장악하여 관심을 모았다. 그 동안 김종준 목사는 총회 정치권에서 무정치 무계파 인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제104회 총회장에 오른 후 강한 영성과 뚝심으로 총회 회무 진행을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상 최초로 전자투표제로 회무의 공정성 확보, 총회 회관 신축 이전 무산 결의, 운영이사회 폐지 결의, 총회 파회 때 1천명 이상 자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20.01.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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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마지막은 하나의 악몽이다. 병마와 싸우는 고투의 나날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꿈일 것이다.꿈속에서 고대광실 높고 큰 집을 지어놓고 진수성찬 맛있는 음식으로 호화로이 먹고 즐길지라도, 또한 천하를 호령하며 권세를 휘두르며 세상에 좋다는 것을 다 가져보았어도 꿈에서 깨어나면 다 허무다. 솔로몬 왕이 말하기를 “헛되고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잡아보았으나 결국 바람처럼 빠져나가는 것을 보았다. 결국 남아있는 것은 헛된 꿈처럼 아무 것도 없었다! 그렇다. 세상의 꿈
기고
최장일 주필
2019.12.3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