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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3편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서 유대광야로 피신하고 머물고 있을 때 지은 시이다. 이 시를 비탄시라고 부른다. 본시는 대적의 행악에 대한 고발이나 원수의 멸망을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적에게 쫓겨 다니는 자신의 곤핍한 심정에 대한 고발적인 시이다.다윗은 자신의 참담한 심정을 구원의 하나님께 내려놓고 의지한다(1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입니다.” 다윗의 진실한 신앙고백이다. 인생의 초라한 순간에 누구를 찾는가가 그 사람의 신앙과 인격이다. 우리가 믿든 안 믿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다. 우리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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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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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고, 주님이 손마른 병자를 치유한 사건을 공관복음 저자들이 모두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갈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었다. 이 사건이 논쟁의 불씨가 되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질문했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2절).안식일에 제자들이 노동을 하였다는 것이다. 바리새인의 생각은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율법의 정신이라고 보았다. 그런데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율법을 어겼다는 것이다.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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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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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선택하신 열두 사도의 이름이 나온다(3,4절), 12제자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였다. 제자들의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교육수준도 다르다. 예수님의 제자 선택에 대한 기준에 의문이 일어날 때가 많다. 하늘나라의 후계자들을 세우는 일이 우리들의 눈높이와 차이가 많이 난다.만약에 한국의 대학 입시 제도를 빗대어 커트라인을 요구한다면, 제자들 상당수는 탈락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기준은 우리와 다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제자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주님이 주신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세상적인 것으로 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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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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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한센병자가 고침을 받았고, 백부장의 하인이 치료받았고, 베드로의 장모도 열병에서 회복되었고, 각색병든자들을 예수님이 다 고쳐주셨다. 주님은 인간의 만병을 치료하시는 치료자이시다. 그들은 어떻게 치료받았는가?첫째, 예수님의 사랑의 터치가 있었다. 한센병을 향해서 예수님은 손을 내밀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3절). 즉시 전염병으로부터 고침받았다. 전염병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는 것은 부정한 사람으로 낙인찍힌다. 또한 전염의 염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한센병의 손을 잡아주셨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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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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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으로서 내가 누려야 할 권리는 어떤 것이 있나? 이 질문에 대해서 개혁주의 강해설교가로 뛰어난 명성을 얻은 제임스 보이스 목사는 대답하기를 “기독교인에게는 전혀 권리가 없다고” 선언하였다.예수님의 말씀을 읽어보라.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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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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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가르침(마6:5-15)제가 쓴 『주님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도원리 : 주기도문연구』에서 기도에 대해 첫장에 이렇게 써내려갔다. “기도는 기독교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종교는 나름대로 다 기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일반종교에서 기도의 동기는 주로 인간의 욕구, 두려움, 공포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기독교의 기도의 동기는 인간에서 출발하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데서부터 시작한다.”“기독교 신앙에서 기도는 아무 뜻도 없이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자기 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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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0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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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물러처럼』,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해주는 핵심어는 “한 달만이라도 죠지물러쳐럼 살아보자”는 것이다. 죠지 물러는 5만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잘 알려진 분이다. 1805년에 태어난 죠지물러는 1898년 93세를 살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죠지물러는 우리와 동시대의 인물은 아니지만 그의 흔적이 오늘 우리 시대를 깨우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죠지물려하면, 무엇보다 “믿음으로 끝까지 달려간” 사람이다. 오늘 우리 시대는 끝까지 달려가는 목회자, 장로님, 권사님, 청년들, 성도들이 필요하다. 주변에 보면, 처음시작은 창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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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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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은 축복이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세계인들에게 충격과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명분도 없는 땅따먹기 위한 전근대적인 생각에 집착해서 인명을 살상하는 그의 행위는 21세기 세계인들의 정서에 공감을 주지 못한다. 또한 전세계시민들의 공분과 지도자들이 전방위 압박을 하니, 한 수 더 떠서 핵폭탄 안개를 피우니 세상에 이런 무식한 깡패도 없을듯하다. 러시아의 스탈린과 독일 히틀러, 중국의 마오쩌둥, 북한의 김씨3부자들의 특징이 있다. 사람의 인권과 자유와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없다. 이들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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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3.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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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명령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야 할 거룩한 방향성이다. 이것은 모든 제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부르심이요 명령인 것이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교회라는 울타리에 한정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지역사회로, 지역사회에서 열방으로 섬김의 사역이 확장되어야 한다. 로버츠는 큰 건물과 큰 교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재생산하는 교회가 되기로 결정했다. 진정한 성숙한 교회는 아기 교회들을 낳는다. 저자가 섬기는 노스우드교회는 전 세계에서 120개가 넘는 교회 개척을 도왔다. 평범한 교회가 무너져가는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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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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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는 크리스천을 두 종류로 분류한다. “하나는 Wordly christian 즉, 세속적인 신자이고, 또 하나는 World class christian 즉, 세계적인 신자이다.”라고 구분했다.“세속적인 신자”는 자기 욕심을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 구원을 받았으나 매사가 자기중심적이다. 은혜와 복을 좋아하지만, 전도나 선교, 섬김에는 관심이 없다. 그들의 기도는 본인의 필요와 축복과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반면에 “월드 크리스천(세계적인)신자”은 생각의 관점이 아주 다르다. 죄악과 어둠과 질병에 머물러 있던 인생에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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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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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태 저서 「고수의 일침」중에서 ‘들배지기가 먼저이다’ 섹션이 있다. 그 글에 보면 “씨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술은 무엇일까? 바로 들배지기다. 상대를 번쩍 들 수 있어야 다른 기술을 걸 수 있다. 상대를 들지 못하면 다른 기술이 소용없다. 그 만큼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한다. ‘꽃이 꿀을 품고 있으면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벌들은 저절로 찾아간다. 어디에 힘을 쓸 것인가? 내 속에 꿀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소리쳐 부르는 것에 힘쓸 것인가?’”도쓰카 다카마스의 저서「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를 보면, 평생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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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1.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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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는 경건생활에 자신의 삶을 거룩하게 받쳤다고 표현하는 말이 맞을 듯 싶다. 그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경건생활의 모토로 삼았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목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존 웨슬리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해서 날마다 순간마다 규칙과 정기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며 전도하고 예배하며 하늘의 기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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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1.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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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전에 두 편의 글을 쓰고 기사로 올렸다. 식사를 하고 나니, 포만감으로 인함인지 잘 구분이 안 되지만, 오후 2시 약간 따분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스며든다. 따분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두 길이다. 한 길은 일상적인 전화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또 다른 길은 독서를 하는 것이다. 책을 고를 때 복잡하고 난해한 책보다는 쉽게 머리를 식힐 교양도서가 적격이다.다양한 책들 중에서 이대희 목사가 쓴 [한국인의 밥상머리 자녀교육법]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 자녀들은 어느 정도 자라서 부모 품을 떠나는 시기라 밥상머리를 함께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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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1.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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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품위와 덕과 비기독인과 구분점을 명확하게하는 지침서는 성경이다. 그런데 성경중에 십계명과 주기도문과 사도신경과 산상수훈은 신앙의 기본골격을 제시해주는 핵심이다. 특히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새로운 하나님 나라 운동의 요약이다. 김세윤 교수는 주기도문의 핵심을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두고 해석하였다. 그는 주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을 유대회당에서 설교 끝에 함께 낭송한 ‘카디쉬’라는 짤막한 형태의 기도와 유대인들이 하루 세 번 기도하는 가장 기본적인 기도서인 ‘18번 축복 기도’와 비교하여 예수님의 주기도문의 깊은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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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1.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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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은 인류 역사의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었다. 인류를 구분할 때 화석류와 사피엔스로 구분한다. 화석류는 화석으로만 존재하는 인류이다. 사피엔스는 '현생 인류', 즉 생각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사피엔스는 호머 사피엔스(생물학에서 쓰는 용어)와 호머 사피엔스 사피엔스로 구분한다. 호머 사피엔스 사피엔스는 진화된 현대인을 지칭한다. 코로나는 이 기준점을 바뀌어 놓았다. 코로나 이전 인류를 호머 사피엔스 사피엔스라 칭하고 코로나 이후 인류를 ‘코로나 사피엔스’로 구분한다. 어떤 학자는 코로나 사피엔스를 ‘신인류’라고 부른다.이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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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2.01.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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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과 2022년의 분기점이 되는 시간 앞에 서 있다. 2년간 코로나 바이러스 점령군에 세상은 거리두기 방역과 백신 방역에 홍역을 치루고 있다. 언제 세상이 조용해질지 아무도 모른다.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는 ‘생태와 인간’을 논하며, 충격적으로 진단하였다. “바이러스, 3-5년마다 창궐한다.” “인류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는 생태적 전환만이 살길이라고 진단했다.코로나의 위기가 어디서 왔는가? 대부분의 학자들은 비슷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지 못하고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면서 찾아온 위기로 본다. 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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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1.12.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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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위기가 2년째 지속되었다. 우리는 잘 버텨왔고, 앞으로 버텨가야 한다. 글로벌 정치경제 연구소 소장인 홍기빈 교수는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강변하면서, 코로나가 던지는 메시지를 읽으라고 경고한다.“두 가지 미래가 있습니다....하나는 단순히 예측해야 하는 미래가 있고, 또 하나는 우리가 마음을 굳게 먹고 만들어나가야 하는 미래가 있다...앞으로는 단순 미래는 불가능하다.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예측이 안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미래를 대하는 방식은 결단”이라고 했다.누가복음 10장에,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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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1.12.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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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激勵辭)는 ‘격려를 하는 말이다,’ 최고의 격려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어떤 다른 매력적인 말을 하는 것보다 '그 현장에 함께 머무는 것'이 최고의 격려일 듯 싶다.최성구목사님(부산순복음명륜교회) 시무하는 교회 헌당 예배에 격려를 하러 부산까지 내려왔다. 본푸른교회(구리)에서 부산 명륜교회까지 정확하게 380km이다. 3부(11:20~12:40) 예배 축도를 하고 바로 출발을 했다. 380km 고속도로는 거의 막힘이 없다. 고속도로가 동서남북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편리하다. 또한 산천이 아름답고 중간중간 도시들이 펼쳐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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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1.11.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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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오후 기도원(춘천)에 가서 서재와 주변 정리를 하고, 금요일 새벽에 교회 도착했다. 그리고 새벽 경건회를 드린 후, 아침 6시 30분 서울신학대학교대학원총동문회 임원 연석회의를 위해 서산성결교회(김형배목사)로 달려갔다.목회자로서 작은 원칙이 있다. 금요일은 철야 예배가 있어서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는다. 오늘은 일상의 원칙을 깨버렸다. 수석부회장이라 불참하는 것은 모든 임원들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다. 임원들은 전국에 퍼져서 목회를 하시는 분들이고, 모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헌신한다. 회의 참석한 후 빨리 교회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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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1.1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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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을 추구하는 분들이 선택하는 것중에 하나가 순례의 길을 걷는다. 무소유와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의 성지 산티아고는 전세계인들의 발걸음으로 채워져왔다. 한국 개신교인들의 사랑을 받는 '천사의 섬 신안'은 영적 가치를 추구하는 순례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영적순례를 떠나기 전에 먼저 그 섬이 지니는 역사적 신학적 가치를 담은 것이 먼저 일듯싶다. 주승민 교수가 쓴 [순교자 문준경의 신앙과 삶]은 순교자 문준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탁월함은 저자가 끊임없이 세계 기독교 역사의 대가들과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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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발행인
2021.11.04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