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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Now 지금여기를 살아라70살이 넘으신 어머니는 늘 불만이었다. 바느질만 하던 부자집에서 손에 흙을 묻혀야 하는 집에 시집을 온 것이다. 결혼한지 20년이 지나자 30년 동안 어머니는 똑같은 넋두리로 불평을 토해냈다.“내가 20년 전에 그 물건을 안 만났어야 했는데...” “내가 40년 전에 그 물건을 안 만났어야 했는데...” 평생 어머니는 과거에 집착하고 살았다.반면 30대 초반 이웃집 아줌마는 항상 미래에만 살고 있었다. 하루는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리가 지근지근 아프다는 것이다. “아들이 나중에 장가가서 집 한 채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12.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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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징계는 곧 은혜입니다.(히브리서 12장 11절)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징계(懲戒) : 허물 따위를 뉘우치도록 주의를 주고 나무람. 부정이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제재를 가함.(懲戒 혼날 징 – 혼나다. 혼이 나서 잘못을 뉘우치거나 고치다. 혼내주다.경계할 계 - 경계하다. 조심하고 주의하다. 삼가다.)공직자와 기업과 단체가 규정한 징계 수위가 있음.구두경고–견책–근신-감봉–좌천–강등-직위해제–면직–해고- 등등징계는 자신의 잘못을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12.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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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돌아가는 계절 어디로 자꾸 떠나려는 낙엽, 단단한 아스발트 위에 멋진 걸음으로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늘 어설픈 빈 낙엽만 떨어뜨려 왔습니다.그리면서 어딘가 기웃 거리면서, 그토록 한 사나이 가슴속에 타오르는 불꽃같은 집념, 불꽃같은 자신을 찾지 않고는 결코 아무일도 할 수 없는 남자 ! 한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번도 포기 하지도 않았습니다. 남들이 볼때 나는 어쩌면 거꾸로 가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어제밤 떨며 잤습니다. 자꾸 자꾸 얄팍한 이불만 목덜미로 잡아 당기면서 열어진 창문을 밤새 닫지 못했습니다. 가로수 나무가지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2.12.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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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_시현묵상 "감사와 긍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믿음은 현실 장벽을 넘어 바라는 것의 실체가 되게 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미움 받지 않으려고 마음과 생각을 조심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의롭다' 착각하는 '죄인'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죄'로 인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구원하시며 살리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사람은 이용 가치의 대상이 아니라, 섬기며 사랑해야 할 소중한 인격체입니다."
기독교문화
백시현 객원기자
2022.12.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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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한 동네에 아름다운 남녀가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부모와 형제에게 칭찬을 듣는 사람이었지요. 결혼할 나이의 청년이 된 후, 그들은 서로 사랑했으며, 친척과 친구의 축복을 받으며 약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놀랍게도 그 약혼녀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멋진 첫 날 밤의 꿈을 꾸던 신랑감에게는 벼락과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직 그 약혼녀를 품에 안지 않았으니까요. 자신의 약혼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다른 사람의 아이를 임신 한 그녀를 어찌하
학교교육/평생교육
김영실 박사
2022.12.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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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아는 자는 강하다 – 김진홍 목사 - 나는 지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투자자 짐 로저스의 글을 읽고 있습니다. 책 제목이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란 제목의 책입니다. 이 책의 서두에서 그는 역사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먼저 그는 자신이 투자자로서가 아니라 역사가로 세상에 기억되기를 원한다고 쓰고 있습니다. 짐 로저스는 확신 있게 말합니다. 역사를 아는 자가 강하다고 말합니다.이미 내 앞을 앞서간 수많은 이들의 실패와 성공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지혜와 안목을 가질 수 있기에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합니다.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1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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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기초 발성을 습득하고 훈련하여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고 찬양합시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은영 교수)에서 '성악 찬송강좌(부제 아름다운 찬양을 위한 건강한 발성) ' 2기를 모집한다. 건강한 발성을 하고자 하는 사람, 가창력의 발전을 원하는 사람, 자신이 바른 발성으로 부르고 있는지 고민되는 사람, 전문적인 성악을 접하고자 하는 사람을 포함하여 노래와 찬양을 좋아하는 누구나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은 감신대학교 평생교육원 성악찬송과정을 섬기고 계신 교수님들이다.문제성 교수는 이탈리아 C
학교교육/평생교육
윤홍식 편집국장
2022.12.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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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줄 모르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간 사회의 탄식자기 생명의 창조주 하나님과 영원한 구원의 주되신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무지한 인간들이 자기를 낳아 기르고 평생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부모의 은덕도 모르고, 국가(國家)가 자기를 이 땅에 발붙이고 살게 하고, 다양한 법과 질서와 규칙으로 보호하여 배우며, 먹고 살도록 하는 혜택에도 고마운 마음은 눈곱만큼도 갖지 않고 늘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한 입을 놀리며 저주나 쏟아내는 악한 세대가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포함한 이 백성들의 모습이 아닌가요? (디모데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1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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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기도 - 크랜취(감독) -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덩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는 캄캄한 길에 아주 작은 불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자비로운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천국바라기 - C.S. 루이스 - 천국을 바라보며 살아가면 이 땅의 것도 얻을 수 있지만, 이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면 그 어느 쪽도 얻을 수 없습니다.물질 만능의 세상만을 바라보고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라고 생각하며 하나님의나라를 보지 못하면 돈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는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11.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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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연적으로 늙어가는 과정을 겪으며 죽음을 향해가는 존재이기에 연륜에 따라 상당한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사물을 보는 시각을 달리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의 작품 또는 저작활동을 평가할 때 보통 3기로 나누어 관찰하게 된다. 초기에는 모방기,중기는 활동기,말기는 성숙 또는 진정한 창작기로 볼 수 있다. 대부분 연륜이 더 할수록 자기 분야에서 시각이 좀더 넓어지고 관용적이 되며 나름 깊이 있는 자기철학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비교적 짧은 생애에 다작을 남기고 간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
과학/문화/예술
이이삭
2022.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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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조각가이자 천장화가인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天地創造)를 그렸다. 초대교회 성지를 돌아보면 예수님의 생애를 그린 성화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림은 우리의 마음에 직선으로 들어와서 감동과 감흥을 준다.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가 미켈란젤로라면 현대 한국 성화를 대표하는 화가를 꼽는다면 김기원 권사(은대감리교회)다. 김 권사는 경기도 연천에 거주하며, 60세 미혼이다. 맑은 영성으로 말씀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복음을 전하는 벧엘 화실의 전도자이다. 김 권사는 성화로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서 말씀 그림을 그린지 올해로 40년이
기독교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1.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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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선생님이 잘 사냐고 묻는 이유! 교육이 삶이 되는 마음 읽기, 함께 성장하는 놀라운 비밀교사는 누구이고 어른은 무엇인가? 편지는 나라는 거울에 비춰진 너를 그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와 상대방이 마주 대함이 없으면, 문자 한 줄 보내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너희들에게 가는 따뜻한 속도』 책 속에 가득한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병재 샘이 얼마나 교사로서의 삶을 고심하며 학생들과 삶을 따뜻하게 맞댔는지 느끼게 해 준다. 마치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보내는 스승으로서 자기 고민과 디모데에 대한 격려의 서신 같다.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2.11.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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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본서는 이스라엘의 포로시기에 쓰인 구약의 느헤미야서를 다루고 있는 강해서로서 단순히 느헤미야서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에스라와 함께 이스라엘 공동체를 영적 회복과 부흥으로 이끈 느헤미야의 사역 원리와 리더십의 원리를 우리 시대의 상황에 맞도록 전해주어 코로나 기간동안 무너졌던 우리의 신앙과 예배와 신앙공동체를 회복하고 말씀에 따라 리셋하도록 돕는 책이다. 본서의 특징은 먼저, 느헤미야서의 올바른 석의와 그것에 근거한 실제적인 적용, 그리고 이해를 도와주는 적절한 예화를 제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2.10.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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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사 "제임스 레이니"가 코카콜라 회장을 우연히 만나 베푼 작은 "친절" , 작은 "배려", 작은 "도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하시킵니다.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대사(1993-1997) 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그는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있는 노인을 만났습니다.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고,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외로워 보이는이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깍아주거나,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2.10.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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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직업은 많은 시간 관련된 직업 훈련을 통해 숙련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대를 이어 아름다운 가풍과 가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뼈를 깍는 각고의 노력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유산상속하면 떠오른 1차적으로 연상되는 단어의 의미는 부동산을 물려주는 것이다. 부동산을 물려줄때 부동산을 지킬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없다면 오히려 그 부동산으로 인해 자녀들의 인생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거져받은 것은 그 의미도 가치도 잘 모른다. 내가 땀을 흘리고 노력한 결과물로 얻은 물질은 소중하고 귀하다. 그래서 함부로 낭비하거나 하
서평/책소개
최원영 발행인
2022.10.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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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지금 얼마나 큰 복을 받고 있는지... 잠시만 돌아봐도 가슴이 뛰고 놀라운 탄성이 나옵니다. 전기도 없었던 나라에서 원전 수출을 하고, 초가집만 있던 이 나라가 세계의 건축을 담당합니다. 조선시대에는 거의 90%에 해당하는 여자와 상것들을 글도 배우지 못했는데, 지금은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아직 미국도 문맹 인구가 1,600만 명이나 되는데 말이지요. 세종 대왕님이 만들어주신 소중한 한글은, ‘너를 사랑해’를 핸드폰에 입력하는 시간은 약 5~6초가 걸리지만, 중국말로 기록하려면 자판이
학교교육/평생교육
김영실 박사
2022.10.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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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마다 '샬롬 Shalom' 이라고 인사하던 동네교회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아시다시피 '샬롬 Shalom!' 은 평화, 평강, 평안하라는 히브리어 인사말입니다. 한 번은 얼굴이 시꺼멓고 뼈만 앙상 하게 남은 한남자가 지나 가기에 평상시처럼 '샬롬!'하며 큰 소리로 인사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그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나와서 주일 예배만 드리고는 빨리 빠져나갔습니다. 그러기를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이 사람이 찾아와 식사를 함께 하자며 그 목사님께 제안했습니다.그런데 식사를 하려는 순간 이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신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10.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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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해 타인을 설득하고 그것을 비즈니스의 성공요소로 발전시키는 기술 또는 처세술에 대한 책이나 학원 등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말을 하지 않음으로 품격을 지키고 관계를 유연하게 하는 침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치는 곳은 없다.근자, 말을 잘해 나를 돋보이게 하고 경쟁력을 갖게 해 준다는 전문 강사나 아카데미들이 성행하는 중이다. 그러나 말하기를 절제하므로 얻게 되는 소양의 함양이나 품격의 차별화를 가르치는 책이나 강연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정말 말을 잘하고 폼 나게 나를 대변하는 말솜씨가 관계나 비즈니스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과학/문화/예술
본헤럴드
2022.09.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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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다 귀하다. 하찮은 인생은 없다.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 중 중요한 꼭지점들을 정리하다보면 삶에 질서를 가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최종원 대표가 세상에 내놓은 삶의 이야기 【나의 꿈이 너의 꿈을 빛나게】라는 자전적 글이 주는 메시지는 참 크다. 책의 구성과 글의 전개 과정이 참 매끄럽다. 마음에 들려지는 설교가 있듯이 글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담겨진다. 글에 조미료와 향신료가 없기에 천연유기농 제품처럼 신선하며 담백해서 좋다. 최종원(시스토리 대표)는 “말단 사원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해 23년 만에 LG히다
서평/책소개
최원영 발행인
2022.09.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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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내가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강의를 시작할 때, “여러분, 이제 우리는 100살까지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듯 ‘하하하’ 웃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모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이지요. 평생 좋은 음식으로 지냈을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수명은 약 40살 정도입니다. 소식하며 운동을 많이 하면 더 오래 장수했을 텐데, 항상 왕궁에 갇혀서 하인들의 도움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근력을 키우지 않았을 테니 수명이 짧았으리라 짐작합니다. 게다가 자손을 만들어야 할 후궁의 숫자도 만만치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9.08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