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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계몽주의 변증법“[계몽의 변증법] 요약부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해설과 비판목차:들어가면서I 부: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비판이론1장 프랑크푸르트학파2장 비판이론II 부: 호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 해설1장 계몽이라는 말의 의미2장 부연 설명1: 오디세우스 혹은 신화와 계몽3장 부연 설명2: 쥘리에트, 혹은 계몽과 도덕4장 문화산업: 대중 기만으로서의 계몽5장 유대인 혐오정서의 요소들: 계몽의 한계III 부: „계몽의 변증법“의 수용과 비판본문에 등장하는 핵심 용어들:계몽에 대해:서구 문명은 몰락했다. 서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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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트만 신학 비판은 비단 불트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구 신학 전체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요한복음의 저자(애제자인 사도 요한)는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를 놓고 일생을 고심하였다. 요한은 자신보다 앞서 쓴 사건 중심의 공관복음서와는 다른 차원의 복음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방법은 우선 ‘역사의 해체와 재구성’으로 나타났다. 역사(歷史)란 3간(3間), 즉 시간(時間), 공간(空間), 인간(人間)으로 구성된다. 가령 조선시대의 역사란 시간적으로는 1392-1910년, 공간적으로는 한반도에서, 인간적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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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인사말(1)서두 인사말_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2)교회를 생각할 때마다_하나님께 감사, 기도할 때마다 기억나는 교회(3)데살로니교회 영적저력: 믿음의 역사_믿음의 이야기.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면 믿음의 살아있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사랑의 수고_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랑은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소망의 인내_꿈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력.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간 인내로 채워져야 한다. 인내의 시간은 힘들고 고달프고 보이지 않는다. 그 견딤의 시간이 마음의 근력을
발행인칼럼
본헤럴드
2023.10.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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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간1. 시작의 1·6·1 범위, (3) 약인과 속전의 관계 연구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적어도 6가지의 논제만을 내놓았다. ‘중간’에서 이것들을 다룰 것이다.2·1 계약상 약인의 6문제들2·1·1 창세 전, 삼위일체의 계약상 ‘약인’이 가능했을까?시작에서, ‘약인’과 ‘속전’에 대하여 그 개요를 정리했다. 계약상 약인의 기본 방침과 그 결과를 명확하게 정리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로서 자 존재, 자 해석, 그리고 자 충족에서 창세 전에 창조와 인간의 타락과 구속을 계약상으로 ‘약인’하셨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우연 존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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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도】 ‘낮에는 성경 보고 밤에는 기도하는 주경야도(晝經夜禱)’의 영성이 ‘주를 경외함으로 광야에 길을 트는 주경야도(主敬野道)’로 나타난다. 한명철 목사는 이를 위한 여섯 줄 주경야도 기도문을 올린다. 여섯 줄 현악기의 하모니가 향기가 되에 주께 올린다.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눈으로 보아도 깨닫지 못하던 제가 이젠 제대로 보기 원합니다. 제 눈에서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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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족의 합리성에 따라 이성을 정의한다(2.11.1.)억압이 없어지면 성욕은 에로스로 발전하려고 한다. 즉, 성욕의 자기 승화(self-sublimation)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성욕이 더 강력하게 만족되고 다욱 강화되게 하는 지속적이고 확장된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일이 가능한가? 에로스는 깨어지지 않는 질서 속에서 영원토록 지속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류문명과 인격까지도 에로스화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생산력의 발달로 노동시간과 노동에 투입되는 에너지가 감소함으로써 에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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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갈보리 템플 교회 쿠마르 목사가 한국을 방한했고,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갈보리 템플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서 30만명 규모로 세계에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다음으로 큰 교회입니다(국민, 2023.9.7). 쿠마르 목사는 교회 성장 요인은 "하나님"과 "말씀"이라 하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는 전하고, 그 내용이 섞이거나 변질되거나 희석되지 않도록 최대한 온전하고 순수하게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쿠마르 목사는 인도 교회의 폭발적 성장의 역사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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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반만년 동안 단일민족으로 살아남은 민족이다. 그래서 붙어 다니는 수식어는 ‘열악한 환경, 은근과 끈기, 백의민족, 단일민족’ 등이다. 우리말의 억척이라는 말처럼 억척같이 살아남은 민족이다. 억척은 우리말로 ‘모질고 끈덕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한자어 악착이라는 말이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악착(齷齪)은 ‘악착할 악, 악착할 착’으로 치아의 사이가 좁음을 뜻한다. 악착은 억척과 달리 ‘도략이 좁고 잔인하고 끔찍스럽다’는 부정적 의미가 강하다. 중국에서 악착이 처음 쓰인 것은 6세기 초 시문집 ‘문선(文選)’에 나온 말로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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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성한 용사의 삶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데살로니가전서 5:6-8)31일 아침(낮)입니다. 주님께 사랑받는 자는 숙면을 이루고 사명자는 경성의 은혜 가운데 거합니다. 우리가 자나 깨나 주님과 함께 살려 하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자는 자들은 밤에 눕지만 일하는 자는 밤을 낮 삼아 일합니다. 밤에 취하는 자들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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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목회자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의 저서 『참 목자상』(The Reformed Pastor)은 400년 동안 목회자의 가슴을 울린 고전이다. 백스터는 [참 목자상] 서문을 1656.4.15에 썼다. 2023년 기준으로 볼 때 367년 전 일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두려움에 빠졌다. 400년 전 목회자이다. 청교도 목회자의 경건성의 깊이와 목회를 향한 순수한 열정, 나의 목회와 경건성을 백스터 목사와 비교할때 비교의 대상 조차되지 않음에 실망이 아니라 깊은 절망에 빠졌다. 400년의 역사적인 시간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10.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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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나는 도올 선생의 요한복음 연구(기독교 비판)가 왜 빗나갔는지에 대해 비판하였다. 난 《천하제일지서 요한복음》에서 도올 선생에 대한 비판을 다음과 같은 말로 끝냈다. “한마디로 《논어》를 ‘천하제일지서’라고 말하는 도올의 철학은 유교적 ‘경세지학’(經世之學)’이다. 그가 세상을 경영하는 일에 관심을 가진 공자와 삼봉 선생에 깊은 관심을 기울인 것도 결국 그의 사상이 경세지학임을 잘 보여준다. 죄송한 얘기지만 도올은 ‘거듭난 니고데모’(요 19장) 이전의 ‘니고데모’(요 3장)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제발 만세사표(萬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10.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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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오전 6시 30분에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났다. 이스라엘에서 7일간의 유대 명절 ‘초막절’이 끝나는 날,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알아크사 홍수’(이스람 3대 성지인, 메카, 메디나와 함께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슬람 사원 중 하나인 알아크사)의 이름을 따서 붙인 작전명으로 육, 해, 공군의 무장대원들이 남부 마을 20여 곳을 공격해 닥치는 대로 잔인무도한 학살을 시도했다. 그리고 선량한 민간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0명 이상을 납치했다.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레임 키부츠’ 음악 축제 현장은 순식간에
정준모 목사
오준섭 객원기자
2023.10.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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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둠을 이기는 빛의 삶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1-14) 30일 아침(낮)입니다. 동면이 길어지면 죽음이 뒤따릅니다. 이제는 생명의 기운과 함께 깨어날 때가 되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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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관통력과 돌파력이 뛰어난 삶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한복음 20:1) 29일 아침(낮)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3일째 되는 이 날은 새로운 인류의 구속사에서 첫날이 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류를 괴롭히던 죽음이 죽임을 당하고 어둠의 자식들이 빛의 자녀로 새로워지는 신기원의 순간이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시체를 무덤에서 찾았지만 하나님은 부활하신 그분을 이미 옮기셨습니다. 골짜기에 굴러다니던 마른 뼈들에게 생기가 들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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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토기장이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토기를 빚듯이 우리 하나님이 하나님의 나라의 귀한 도구로 쓰기 위해 우리를 빚으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빚기 전의 모습을 보면 거칠고 모나고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이 사랑과 은혜를 주셔서 주님나라에 소중한 일꾼으로 다듬어주시고 세워주셨다. 이것이 기적이다.하나님이 우리들을 이 정도 빚으셨으니 사람답게 신앙인답게 호흡하며 살아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지체들을 바라보며 그 지체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형상들을 축복하면 좋겠다. ‘하나님이 어쩌면 이렇
발행인칼럼
최원영 발행인
2023.10.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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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도】 ‘낮에는 성경 보고 밤에는 기도하는 주경야도(晝經夜禱)’의 영성이 ‘주를 경외함으로 광야에 길을 트는 주경야도(主敬野道)’로 나타난다. 한명철 목사는 이를 위한 여섯 줄 주경야도 기도문을 올린다. 여섯 줄 현악기의 하모니가 향기가 되에 주께 올린다. 오 주님, 내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이 시간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오니,약속하신 성령님을 부어주시옵소서!한량없는 은혜로 임하여주시옵소서! 새벽이슬처럼 스며들게 하시옵소서! 파도처럼 영혼육을 덮어주시옵소서! 강력한 불로 임하사 저의 육성과 온갖 죄성을 태워주시옵소서!불길 같은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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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하제일지서 요한복음》 출간을 통해 난 외람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동안 요한복음 연구는 해석의 빗나감과 피상성을 면치 못했다는 사실을 역설했다. 이를 후기 인상파 화가 세 거장인 세잔느(P.Cezanne, 1839-1906), 고흐(V. van Gogh, 1853-1890), 고갱(P.Gauguin, 1848-1903)이 갖고 있었던 강한 불만을 통해 언급했다.현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잔느는 인상주의자들이 순간순간의 감각에만 너무 사로잡힌 나머지 과거의 위대한 그림들이 보여준 자연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조화로운 균형과
박호용 교수의 아레오바고
박호용 교수
2023.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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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울타리는 호박, 감, 머루, 모과, 보리수, 구지뽕, 주목, 은행나무로 둘러쌓여 있고, 작은 정원겸 텃밭에는 파, 상추, 배추, 시래기 무 등이 심겨져 있다. 매년 열매를 볼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수고한 것은 작은데 기쁨의 열매는 아주 크다.가을은 호박의 계절인 듯하다. 교회주변에 몇 포기 심어 놓았는데 온 밭을 덩굴로 덮었다. 금년에는 호박 풍년이다. 그 이유는 아내가 음식물 찌꺼기를 땅에 계속 파묻어 놓은 것이 비료가 되었던 것 같다.호박은 다양한 반찬 재료가 된다. 주부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재료로서 충분하다
발행인칼럼
본헤럴드
2023.10.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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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파종과 수확 있는 삶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9:4)28일 아침(낮)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어두운 때라고 말들 하지만 종말론적 관점에서 가장 깊은 밤은 아직 이르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낮이 힘을 다 잃지 않은 때입니다. 재기와 역전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회복과 갱신의 여지도 분명합니다. 영원히 빛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은 잠이 없으신 대신 부지런히 일하십니다. 창조의 대업 이후로 하나님의 사역은 지금도 진행됩니다. 낮에
한명철 칼럼
한명철 목사
2023.10.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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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저마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잘되고 번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인간의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육체적인 만족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예를들면 창세기에 기록된 에덴동산에는 먹을 것이 풍부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위에 널려
기고
고경태 논설위원
2023.10.11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