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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럴드 발행인 최원영목사는 28년간 타문화권 선교사로 헌신하며, 약 90여권의 책을 써서 제자양육과 신학교 사역 및 교회개척을 해왔던 탁월한 선교사 김다니엘목사를 만났다. 김다니엘목사는 "예명전도학교"를 설립하고 굳어져 가는 한국 교회를 깨우는 일에도 비정규적 시간을 내서 헌신하고 있다.] -선교를 가게 된 동기 제 정신으로 타문화권 선교는 못 간다. 후에 깨달은 것은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고생할 수 있다는 것, 고난을 받을수록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를 위한 고난과 헌신이 클수록 천국에서는 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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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최원영목사
2019.12.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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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회의원! 부산 영도 태생으로 지금은 무소속 재선(再選) 의원이다. 그녀는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독실한 기독교 집안으로 시집온 법조인이었다. 국회의원이 된 후 몇 차례 만나 대화를 나눠본 그녀는 분명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지닌 정치인이었다.근자에 국회 안팎에서 여전사(女戰士)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그녀가 결국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란 신당(新堂)을 창설하고 오늘 이곳 부산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한다고 한다. 순탄했다고는 할 수 없는 그간의 정치여정(政治旅程)이었지만 나름 정치판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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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우 목사
2019.12.2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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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조카 공멸에게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공멸은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집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두 번째는, 녹봉이 적어 언제나 생활에 쪼들리고,세번째는, 그래서 찬구들과 친분을 돈독히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했다.공자는 같은 벼슬을 하고 있던 복자천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였다. 복지천은 "잃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가집니다. 첫번째는, 공직을 맡고보니 자연 그에맞는 견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녹봉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을 도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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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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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교단과 한국교회에 큰 선물을 주었다. 사랑의교회와 갱신위원회(마당기도회)는 지난 12월 23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사랑의교회 회복과 세움을 위해 전심을 다해 합력한다”고 밝혔다. 소강석 목사가 중재자 역할을 한 결과이다. 양측 모두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의 간곡한 요청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사랑의교회 대표 오정현 목사, 갱신위원회 대표 김두종 장로, 중재인 및 입회인 소강석 목사가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합의 각서의 핵심내용은 모든 상호간의 법적 소송을 취하키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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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2019.1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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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한 어느 목사의 '끝맺음'의 자세...온 세상이 다 알아버렸으니....등록교인 8만여 명, 한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유력인사들이 다니는 교회로 알려진 소망교회.이곳에서 16년 동안 담임목사로 재직한 ㅇ ㅇㅇ목사가 올해 1월 퇴임한 뒤에도 교회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어떤 지원을 얼마나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세금은 제대로 내고 있는지 추적해 봤습니다.ㅇ ㅇㅇ목사는 퇴임 당시 과거 같은 교회에서 은퇴한 목사가 받았던 '전별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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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2.1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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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아침 새벽에, 8년전에 입소하셨던, 남숙자 할머니가 소천하셨다. 1916년생이시니까, 104세에 돌아가신 거다. 2012년에 요양원에 오셔서, 천수를 누리시고 가신 것이다. 이제 곧, 순서를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이 오셔서, 그 빈 자리를 채우시리라! 이렇게 계절이 가고 오듯, 있던 이가 가면, 다른이가 그 자리를 또 찾아 온다.어르신들을 섬긴지 20여년 동안, 이렇게 내손을 거쳐서 가신 분이 몇몇분이신지, 그 수를 헤아리기도 힘들다. 남숙자 어르신을 환송방으로 안치한 후, 고인을 위해 임종예배와 찬송을 드리던 중, 임종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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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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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2일 유튜브 채널 ‘너알아TV’에 올라온 ‘10월혁명 20일차-10월22일 청와대앞 집회현장(저녁예배)’이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전목사가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신성모독이라는 것이다. 당시 전목사는 “앞으로 10년 동안 대한민국은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돼 있다", "나에게 기름 부음이 임했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보좌를 딱 잡고 살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변하면서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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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기자
2019.12.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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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한 알 1942년 겨울은 유독히 춥고 암울한 나날 이었다. 독일, 이태리, 일본 3국의 전범자들이 저지른제2차 세계대전이, 전세계인들의 생명을 파리목숨처럼 유린하며, 전장의 용광로 속에 넣고 달구던 때, 독일 나치즘에 미친 살인마들이 만든 유태인 강제 수용소에서는, 인간을 마치 도축장의 가축처럼 살육하는, 그 처절한 수용소에서의 하루 하루가 내일이 없는 절망의 나날이었다. 그 수용소에 어린 나는 여니때와 똑같이, 그 날도 종잇장처럼 얇은 누더기 옷을 걸치고 추위에 떨며 서 있었다. 단지 유태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이런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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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2.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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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국부 리승만을 눈물로 추모하며. 지금부터 약 55여년 전인1965년 7월 19일 오전 0시 35분.하와이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나이 아흔의 한국인 환자가 유명을 달리하였다.그는 누구인가.한세기 아니 20세기 강대 열국을 종횡으로 이이제이하며 마침내 '대한민국호를 출범시킨 조국의 아버지 리승만'이다.국부 리승만은 서거하시기 한 달 전부터 피를 토했다.그가 숨을거두기 하루전인 7월 18일엔 너무 많은 피를 토하셨다.그의 생애 마지막 임종을 지켜본이는, 평생동안 곁에서 돕고 수발하던 부인과,대(代)라도 잇겠다며 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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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2.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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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현재 예그린전원교회 담임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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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택 논설위원
2019.11.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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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선동열씨가 자서전을 냈습니다. 자서전에는 소제목이 붙여졌는데, 그것은 “나는 국보가 아니다” 였습니다. 그는 국내에서는 국보투수로 대우받았는데 일본에 진출했을 때 2군도 아닌 3군 교육리그까지 내려갔습니다.절치부심하고 있던 어느 날 재활군 투수 코치가 그에게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스텝 앤드 스로(step and throw) 훈련입니다”고 대답했습니다. 코치 말을 따라 “기본자세”로 볼을 던져 봤습니다. 밸런스가 잡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제야 알았습니다. 그 사이 그는 기본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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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1.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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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오끼나와 소재 슈리성이 화재로 전소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몇 해 전 방문했던 곳이라 기분이 아련합니다. 그곳은 류큐왕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을 엿 볼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등록지입니다. 그곳이 건립된 지 500년이 되었다는 소식에 루터의 종교개혁 시점이 어느 때였는지 동서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루터의 종교개혁은 502년 전 1517년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그 계기는 로마교회의 전횡에 항거한 『95개조 반박문(Dusputatio)』을 라틴어로 비텐베르크 대학 궁정 교회(Schloss Kirche) 정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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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영 목사
2019.11.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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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당회"는 "총회의 권위"와 다르지 않다. 총회의 결정은 총회에서 결정되어서 유효한 것이 아니라, 일 년을 회람된 뒤에 효력을 발생한다.제104회(2019년) 예장통합 총회의 "명성교회 수습안" 결정에 대해서 새문안교회 당회가 거부 의사를 밝혔다. 만약 예장통합 총회가 이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새문안교회는 예장통합 총회에서 이탈하는 것이 결의문에 합당한 절차가 될 것이다. 사소한 문제이기 때문에 탈퇴까지라고 해야하는가?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결의문을 공개적으로 공포하면 문제는 다른 양상이 될 것이다.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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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곤 목사
2019.10.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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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하는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이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행4:11)지금부터 반세기 전 인도 캘커타에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있었던 일화다.화력발전소 마지막 단계인 높고 커다란 굴뚝이 완성되자 사람들은 그 굴뚝을 쌓기위해 설치한 작업대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그리고 오직 한사람만이 굴뚝 위의 마무리를 마치고 내려오기로하고 굴뚝위에 남아있었다.그런데 작업대를 치우던 사람들이 깜박하고 위에다 밧줄을 남겨두지 않은 채내려왔다. 이게 큰일이었다.굴뚝위에 홀로 남은 그는 망연자실하고 있을때 그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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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0.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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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셨다. 먼저 남자를 만드시고 그의 갈비뼈를 취하여 여자를 지으셨다. 하나님께서 이 여자를 남자에게 데려올 때, "이는 나의 살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라 하셨다. 그리고 이 둘을 에덴으로 이끌어 그의 나라를 이루며 통치하게 하셨다. 성경 창세기의 주요 메시지이다. 하나님께선 혼자있는 것이 좋지 못하다하시며 둘을 만드셨고, 서로에게 돕는 배필이 되게 하셨다. 이 둘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계시하시고, 생육 번성 충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오복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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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춘 목사
2019.10.0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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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목사들은 작금에 온나라를 발칵 뒤짚어 놓은 최순실 사건에 대하여 영적인 안목으로 바라보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왜 대통령은 아무런 직위도 없는 일개 한 중년의 부인에게 꼼짝 못하고 4년 동안 마치 아바타처럼 그의 지시대로 움직였을까?과연 대통령이 입는 옷부터 시작해서 연설문ㆍ인사ㆍ일본총리를 만나서 하는 얼굴표정과 대화내용까지 지시받고 허수아비로 대통령직을 수행했을까? 이 문제에 대해서 언론들은 분노만 하고 주변만 맴도는 기사를 쏫아내고 있다. 그런데 최소한 목사님들은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분별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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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국 목사
2019.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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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을의 끝 자락에서정작 세월은 말이없는데사람들은 세월을 두고 시대를 초월하여 참 많은 말들을 한다.금년 여름도 입추 말복 처서가 지나가도 늦 더위는 기승을 부리더니, 추석 무렵에 어마무시한 태풍 링링이 할퀴고 지나 가고, 다시 연이어 태풍 타파가 또 물폭탄을 퍼붓고서는, 늦 더위까지 휩쓸고 가버렸는지,요양원 돌담길 옆에 곱게 핀 코스모스가, 서늘한 갈 바람에 살랑 댄다.아! 가을인가!정녕 가을인가!. 태풍은 태생지를 알수있는데 이 가을은 어디메서 오는가!문득 얼 결에 소슬바람 일렁이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아! 이미 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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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목사
2019.10.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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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스더
2019.09.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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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죄고결정권자의 서슬이 선 결단이다. 최종결정권자의 결단은 국가 방향을 결정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제의 폐해는 대통령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그 역할을 5년만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최고결정을 할 엄정한 무게를 견디며 국가를 위해서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지만, 국민은 국가의 핵심정보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국민은 최고결정권자의 판단을 이해할 수 없다. 결국 국가는 최고결정권자의 손에 있다. 그래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죄고결정권자는 유보 혹은 중단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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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9.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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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교회의 직분은 본래 는 데서 나온 말이다. 신약 교회가 제일 먼저 직분을 세울 때가 사도행전 6장이다. 거기 1절에 “구제”나, 2절에 “접대를 일삼는 것” 할 때 “일삼는 것”, 또 4절에 “말씀사역” 할 때 “사역”은 다 같은 단어인 ‘디아코니아’(διακονία)인데 는 동사이다. 명사로는 ‘디아코노스’(διακονο&sigm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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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목사
2019.09.08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