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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눅 4:1-15] 예수께서 광야에서 시험 받으심. 누가는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full of the holy Ghost, πλήρης Πνεύματος Ἁγίου)을 입어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다고 말씀했다(1-2절). 우리는 성령충만으로 마귀의 시험을 벗어나는데, 예수는 성령충만해서 시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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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2.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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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눅 3:1-2] 세례 요한이 등장한 시점. 누가는 다시 역사 정황을 자세하게 기록한다(1절). 로마 황제 디베료 가이사 통치 15년(Imperator Tiberius Caesar Augustus, 주전 42~주후 37년), 유대 총독에 빌라도(Pontius Pilatus, A.D 26년에 임명받아 10년간 통치), 헤롯이 갈릴리 분봉왕(分封王, tetrarch)으로 있었고, 동생 빌립이 이두매와 드라고닛 지방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있었고,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였다(1-2절). 유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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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2.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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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은 예수 나심에 대해서 제시하는데, 복음서 중에서 가장 자세하게 묘사했다. 그 중 하나는 12세에 예수의 행적을 제시한 것이다. 30세(~가량)의 예수의 생애에 대한 제시도 누가복음 2장이 유일하다. 참고로 많은 예수 탐구가들은 1-30세의 예수를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칼 바르트도 예수는 1-30세까지 제언했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예수는 30세 이후 3년(추측) 공생애에 집중하고 있다. 30세에 포함된 12세의 예수 행적은 많은 신비가 있어 이해할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1. [눅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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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2.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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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16년에 발생한 “촛불 사건”을 놓고 큰 대립을 갖고 있다. 촛불이 혁명인지? 조작인지? 혼재한 상태이다. 필자는 촛불 사건은 혁명이 아니고 국민의 직접 요구에 따른 합법 과정을 걸쳐서 대통령을 탄핵시킨 사건으로 평가하고 싶다. 혁명이 아닌 것은 질서 체계가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치이해의 변혁은 엄청나다. 식민지배와 독재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커졌다. 2020년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놓고 큰 대립이 될 수도 있다. 필자는 합법적인 헌법 기관에서 결정한 합법적 사건으로 합의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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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1.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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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의 저자는 누가이다. 그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이며 의사였고(골 4:14; 딤후 4:11) 사도행전의 저자였다. 누가는 의사의 능력으로 역사를 집필했다.1. [눅 1:1-4] 데오빌로에게 준 예수의 내력. 누가복음 서문을 보면 누가복음은 첫 복음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충만하게 알고 있던 내용(사실, narrative)은 첫 목격자와 말씀의 종들에 의해서 효과적으로 퍼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기록하려고 했다. 그 중 누가도 그러한 과정을 기록하여 데오빌로에게 보내주는 것을 필요로 느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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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1.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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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년 10월 31일. 독일 비텐베르크 예배당 정문에 게시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종교개혁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칼빈파입니다. 종교개혁교회는 크게 루터파와 칼빈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칼빈파이지만 루터가 반박문을 게시한 그 날을 함께 기념합니다. 루터와 칼빈의 사상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한국 교회가 루터를 잘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루터가 1517년 게시한 95개조 반박문은 “죽은자의 사면을 위한 면죄부” 시행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루터는 이신칭의, 사도 바울이 가르친 복음으로 교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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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0.3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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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는 장로인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가이오에게는 보내는 편지이다.첫째, 가이오에게 사도 요한이 편지를 하고 있다. 가이오(Gaius)는 신약성경에서 3사람이 등장할 정도로 매우 흔한 이름이다. 그런데 세 이름의 공통점은 모두 바울과 관계가 있기는 하다. 가이오가 교회 지도자가 되었는데, 버가모 지역으로 추정한다. 서신서의 내용으로 보면 가이오에게 교회와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이오가 사도 바울의 제자이지만, 사도 요한이 편지를 써서 권면을 하고 있다. 사도의 가르침, 사도의 동역과 동일 권위에 대해서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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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0.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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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고난받음,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변화산에서 변화되신 후에 내려오셔서 두 번째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변화산은 다볼산(Mt. Tabor, 588m)으로 말하기도 하지만 헐몬산(Mt, Hermon, 2,814m)으로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베드로 사도의 고백 후 6일(마태, 마가 9:2), 8일(누가) 후에 일어났다고 보고한다. 다볼산이 변화산으로 지목된 것은 콘스탄티누스의 모친 헬레나의 열성으로 건축한 수도원 때문이다. 지금도 구교의 수도원이 있기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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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10.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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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아에게 육식을 허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A. (창 9:3-4)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성경에서 명시적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노아에게 육식을 허용한 것입니다. 먼저 말씀을 기준으로 이전에 육식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창 1:29 참조)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나 심한 육식(피채 먹음)을 금지한다고도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에게 분명하게 육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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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9.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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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신학도이지만 공학도로 학문에 입문했다. 공학도로서 살려다 급작스럽게 신학으로 전환했다. 주께서 은혜를 주셔서 신학도로서 살 수 있는 길을 허락해주셨다.필자가 공학도임을 피력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입학한 지방대 공과 계열 학과인데, 거기에서 회심의 한 계기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열역학 법칙(The law of thermodynamics)이다. 필자는 고등학교 이과로 지구과학, 생물, 화학, 물리 가 입시과목에 있었다. 지구과학은 진화론 체계로 교육받았다. 토요일 학생모임에 참석했지만, 진화론 체계와 성경 가르침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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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9.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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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수 많은 단체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한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면 다른 교단도 그 효력을 인정해서 준용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단 규정에서 교단 간에 갈등을 보이는 모습이 등장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보여주었던 바른 교회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다른 교단에서 이단으로 지목했더라도, 자기 교단에서 이단으로 지목하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다는 반응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어떤 사례에서는 교단이 이단 판정을 막는 방패가 되기도 했다. 교단에서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지 못하면서, “참여금지”, “교류금지”라는 애매한 수준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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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9.0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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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예장합동 총회에 정년제도 연장(현재 70세에서 73세로 변경)에 대한 헌의가 올라왔다. 예장합동은 지난 1992년도 제77회 총회에서 헌법 개정안이 공포될 때 항존직 시무 연한을 만70세로 개정하였다. 그리고 제93회 총회때부터 “만70세를 만71세 되는 생일 전일까지로 한다”라고 결의함으로 1년이 연장된 효과를 보았다. 헌의안들은 한결 같이 목사와 장로들의 시무 연한을 73세 혹은 75세로 연장해 달하는 청원들이다. 항존직 정년 규정은 헌법상이다. 총회 결의로 3년이나 5년을 연장하기로 하고 결의한다고 해서 효력이 발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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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8.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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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는 1647년에 33장으로 산출되었다. 우리가 받고 있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는 1647년 원본을 갖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어떤 연구자는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의 성경구절이 각 번역마다 다르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번역한 정일웅 박사는 자신이 번역한 본문이 가장 원초적인 본문일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어 문장을 번역했기 때문이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는 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성경구절이 아닌 본문이 수정되었기 때문이다. 일단 1647년에 제정된 원본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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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8.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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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는 좌우의 대립이 심각하다. 좌파와 우파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엄밀하게 말하면 우리 나라에는 좌파와 우파가 없다고 생각한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를 (자유)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북한의 공식명칭은 조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고, 남한의 공식명칭은 대한민국(공화국)이다. 남한과 북한은 “공화국”을 국가체계로 수용하고 있다. 필자는 “공화국”을 태생적으로 좌파적인 개념이라고 평가한다. 공화 정치는 프랑스 혁명(1789-1799)으로 촉발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좌파와 우파 개념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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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8.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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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로교 목사이다. 내가 목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목사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목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목사가 되었다. 성경이 좋아서 신학교에 지원했고, 신학교 졸업할 무렵에 설교가 하고 싶어서 농촌 교회에서 사역했다. 그러면서 목사도 되었고 목사가 무엇인지 목사가 된 뒤에 조금씩 알아가는 생짜 목사이다. 나의 아버지는 농부였고, 아버지의 길이 나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어머니의 간곡한 만류로 농업이 아닌 나의 길이 아닌 공대에 진학했다. 그래도 공대, 나의 전공에서 전문적인 학문을 준비하다가 신학으로 전환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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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8.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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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7:27)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에스겔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심판으로 끝날 때에라도 여호와를 알도록 권면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그들이 아는 여호와는 착각이었고, 그들은 사마리아 종교(사마리아 오경)을 만들었다. 이는 예루살렘도 동일한 패턴이다. 유대인들도 여호와를 착각해서 유대교(율법주의, 혹은 언약적-신율주의)를 만들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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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7.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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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년 크롬웰(Oliver Cromwell, 1599-1658)이 주도하는 의회파가 잉글랜드 내전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전후(戰後) 질서 확립에 일치를 갖기 못했다. 그것은 의회가 스코틀랜드 군대를 용병으로 하고 크롬웰의 군대에 해산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의회파를 다수 점유한 온건한 개혁파는 온건한 왕정 존속을 원했지만, 급진적 세력이 포진된 크롬웰의 진영에서는 왕정폐지와 공화제를 원했다. 잉글랜드 온건한 개혁파를 장로파로 분류하는 학자들이 있는데, 우리는 당시 잉글랜드 온건 개혁파는 에라스트적 견해를 갖고 있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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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논설위원
2019.07.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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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전”(1642-1651)은 English Civil War인데, 정확한 번역은 아니고, “잉글랜드 내전”이라고 보아야 한다. 잉글랜드 내전에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가 개입되는 상황이고, 결국 세 왕국(네 왕국)이 1707년, 스코틀랜드 그리고 1801년 잉글랜드와 연합하면서, UK(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Ireland)을 이루었다. 우리는 영국(英國)과 잉글랜드를 잘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영국 내전이라고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국은 UK라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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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6.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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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십계명인가? 구약시대에 십계명이 전부인가? 출애굽기 20장에 십계명이 기술된 뒤에 다른 법례들이 수 없이 계시로 제정되었고, 레위기에서는 의식법, 사회법, 재판법 등이 제정되었다. 출애굽기와 레위기 외에도 선지자들이 받은 계시도 율법에 포함된다.율법(Law)이란 무엇일까?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번역하면서 Law 번역이 쉽지 않음을 느꼈다. “범죄 이전의 법”, “범죄 이후의 법(율법)”, “오순절 성령 이후의 각 국가법”이 현격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서양 사람들이 Law를 어떻게 이해하며 사용했는지는 파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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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6.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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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분쟁이 증가하면서 분쟁 해결을 법원에 송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법원에서 교회대표자직을 결정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 노회는 전혀 속수 무책한 상황을 보고 있다. 자기 이익대로 국가 권위를 인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총회)는 자기의 확실한 매뉴얼을 국가에게 제시해주길 기대한다. 그래서 국가가 교회 영역을 더 깊이 침투하지 않도록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교회가 제시한 매뉴얼은 암묵적인 조약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매뉴얼을 어긴 주체들은 절대로 한 공동체에서 용납하지 않아야 조약(treaty)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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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태
2019.06.09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