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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인생은 다 귀하다. 하찮은 인생은 없다.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 중 중요한 꼭지점들을 정리하다보면 삶에 질서를 가지게 된다. 그런 점에서 최종원 대표가 세상에 내놓은 삶의 이야기 【나의 꿈이 너의 꿈을 빛나게】라는 자전적 글이 주는 메시지는 참 크다. 책의 구성과 글의 전개 과정이 참 매끄럽다. 마음에 들려지는 설교가 있듯이 글이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담겨진다. 글에 조미료와 향신료가 없기에 천연유기농 제품처럼 신선하며 담백해서 좋다. 최종원(시스토리 대표)는 “말단 사원으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해 23년 만에 LG히다
서평/책소개
최원영 발행인
2022.09.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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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전 내가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강의를 시작할 때, “여러분, 이제 우리는 100살까지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듯 ‘하하하’ 웃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모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이지요. 평생 좋은 음식으로 지냈을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수명은 약 40살 정도입니다. 소식하며 운동을 많이 하면 더 오래 장수했을 텐데, 항상 왕궁에 갇혀서 하인들의 도움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근력을 키우지 않았을 테니 수명이 짧았으리라 짐작합니다. 게다가 자손을 만들어야 할 후궁의 숫자도 만만치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9.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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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편하면 " 초가집도 아늑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도 향기롭습니다.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보다는 먼저 "성실"하자.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 일에 실패하는 일은 적다고 합니다.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성실"이라합니다."성실"하면 "지혜"가 생기지만 성실치 못하면 있는 지혜도 흐려지고 실패하는 법이라 합니다."관심"을 없애면 다툼이 없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툼"이 없으니 남남이 되고 말았습니다."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습니다."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줄 알
나를 세운 한마디
본헤럴드
2022.09.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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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목사는 다양한 초점과 모습으로 삶의 자리에서 정신적 가치를 가꾸어 가는 소박한 목회자이다. 그는 세무공무원, 목회자, 전도지제작배포, 사진작가, 저술가이며 무엇보다 기도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뜨거운 목회자이다.이일화목사는 시편 형태의 기도집을 이미 세상에 내놓았다_「내 마음의 기도소리」, 「예수님의 십자가」, 그리고 이번에 발행된 「십자가의 길을 가다」가 세상에 빛을 비추게 되었다.이일화 목사는 디테일을 아주 소중하게 여기기에 책의 구성이 신선하고 완성도가 아주 높다. 그의 책을 대하는 독자들에게 큰 기쁨을 얻는다. 글과 더불어
서평/책소개
본헤럴드
2022.08.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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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양기성박사는 유성성결교회에서 철야기도하다가 1970년(52년전) 5월24일새벽2시쯤 종교개혁의 완성자이자 성령신학의 창시자 존웨슬리가 받았던 불같은 뜨거운 성령을 체험하면서 방언과 신유은사를 받았다. 1974년 서울신학대학교 조종남박사의 웨슬리강의를 듣고서 성령의 신학자 존웨슬리의 지성과 영성과 교육과 사회사업과 조직행정등 웨슬리의 생애와 영성을 롤모델로 삼고 48년동안을 한결같이 웨슬리운동에 헌신해왔다.양기성 박사는 한국에서 유일한 세계웨슬리운동가로서 2003년5월 LA 에서 웨슬리탄생 300주년세계웨슬리언 국제학술대회에
서평/책소개
본헤럴드
2022.08.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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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작은도서관 부설 본푸른아카데미 강좌중 "홈카페 바리스타 1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모집 정원이 6명으로 한정하였는데, 예상외로 10명이 신청하여 매주 1회 2시간, 4주간 진행하고 있다."커피의 인문학적 이론과 실제"란 주제로 김정아 선교사의 강의와 실제 훈련을 하고 있으며, 강사 김정아 선교사는 "유럽 바리스타 프로 페셔널"로서 카페도 직접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주제 : 커피의 인문학적 이론과 실제● 기간 : 8.14 ~ 9.4(일)● 교육시간 : 매주 1회 2시간 4회(주일, 오후 1:30)● 교육장소 : 도서
기독교문화
최원영 발행인
2022.08.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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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좋은영향을 주며,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 귀인이다. 오래만났다고 귀인아니고, 지인이 귀인이 아니며, 친구라고해서 귀인이다 아니다. 귀인은 다음과 같이 구별된다.귀인은 성호존중안에서 수평적대화로 함께 성장해가는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품어주고 조력하며 자신의 일보다 상대의 일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진정성이 묻어나는 관계다.)1. 나를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면 귀인이다.2. 나에겐없는 강점이 많은 사람이라면 귀인이다.3. 나를 더 나은 사람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귀인이다.4. 함들었를
기독교문화
본헤럴드
2022.08.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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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마다 하늘이 맑고 아름답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중국의 공장들이 움직이지 않아서인지, 하늘은 날마다 맑고 깨끗함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먹을 것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서. 명절이 돼야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축복을 주셨는지, 어디를 가든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고, 냉장고는 과일과 주스, 우유 등이 가득 차 있습니다.죽었던 나무처럼 다 말라 사라져 가던 우리나라 조선 시절에는, 여자나 어린아이들의 인격적인 대우는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8.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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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변화하는 현실 목회 현장 속에서 우리들이 귀를 기울이고 생각하고 실행한다면 목회나 사회에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안양준 목사는 한국교회의 장례 문화에 대해서 깊은 안목을 가지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목회자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목회하는 안양준 목사는 기독교인의 장례를 목회적인 차원에서 생각하고 실행하는 목회자로 그의 기독교 장례 문화 정착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다.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현실을 다지는 기독교 장례 사역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여 귀한 향유를 부어드린 한
기독교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8.0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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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하랑센터장 박승호목사는 세계의 다문화인들을 사랑으로 품고,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사역을 위해 자신의 마음과 정성과 시간을 받치고 있다.박 목사는 다문화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하는 사역을 통해, 다문화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줄뿐아니라 다문화에 익숙한 아이들의 장점을 살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위대한 비전을 품고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하랑 센터(센터장:박승호/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로 23ㅡ8. 2층 201호)에서 202
평생교육과 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7.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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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인 저자(염두연)는 몸이 일상의 시간을 늦추고 이제는 나의 몸과 사랑하게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배움과 경험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하고, 연구하고, 나누는 삶을 즐기다가 저자는 대형 교통사고를 기점으로 다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세 가지 면에서 독자에게 통찰을 준다. 첫째. 저자는 내 몸을 돌보는 일에 소홀한 사람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한다.2019년 11월 25일 08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저자의 삶은 ‘정지’되었다. 저자는 우측 뇌의 깊은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2.07.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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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초근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어느 유명 트로트 가수의 ‘보릿고개’ 노래 가사의 일부이다. 말로만 들어오던 힘든 보릿고개 시절의 굶주린 상황을 실감하게 해 준다.예로부터 맥령(麥嶺)이라 부르던 보릿고개는 봄부터 여름철 햇보리가 나올 때까지의 춘궁기로 농가의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말한다.일제강점기 때의
다문화
박신아 기자
2022.07.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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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사의 신간 『말씀과 기도로 이기는 영적전쟁』, (존 라미레즈 저(著) / 임은묵 역(譯), 예찬사)은 지난 26년 동안 마법사로서 사탄종교의 3대 제사장이었던 저자가 예수를 믿고 흑암의 세력을 이기는 법을 말한다. 오늘날, 사탄이 다양한 계층, 다양한 문화,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속이고 정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1개의 주요 거짓 종교 즉 사탄종교가 있음을 폭로한다.모든 인생은 모든 분야에서 선과 악이 싸우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특히 악한 영들이 지배하는 우상과 오컬트와 무속신앙, 사탄종교의 세계에서 고통 받고 사
서평/책소개
윤홍식 편집국장
2022.07.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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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송광택 목사) >>>이 책 『삶과 죽음의 메타포, 꿈』, (켈리 버클리, 패트리샤 버클리 지음, 샘솟는기쁨, 2022.)의 역자(윤득형 박사)는 시카고신학대학원(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할 때, 꿈 일지를 기록하고 해석하면서 현실 세계와의 놀라운 연관성을 발견했다. 이 경험은 꿈 연구에 대한 관심을 북돋아 주었다. 역자는 늘 죽음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으므로 죽음과 꿈을 함께 다룬 이 책을 만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저자의 주된 관심은 꿈 이론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죽
서평/책소개
송광택 논설위원
2022.07.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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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자주 자신에 대한 정의를 들려주십니다. 아브라함은 그 시대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의롭게 살았기 때문에, 크신 하나님의 택함을 받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 안에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지만, 그 또한 완전한 인간이 아니었기에 큰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지릅니다.(창 12장, 창 20장)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책망하지도 벌을 주지도 않고 용서해 주셨지만, 자식을 100세가 다 되도록 주지 않으신 것은, 죄를 미워하시는...아브라함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7.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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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을 위한 'Promise Keepers'의 일터 사역 세미나가 부산 남구의 문화 사역 센터( 부산 광역시 남구 고동골로 124-15)에서 7월4일부터 6일까지 있었다. 보통 세미나가 강의 중심이라면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함께 풍성한 식탁과 투어를 겸한 진행으로 마음과 삶에 생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었다.본 목회자 세미나는 Promise Keepers 한국대표 대표 정두영 교수가 '살 삶 쉼 숨'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살'에는 부산 명물로 회, 아구찜, 돼지 국밥, 미국식 바비큐 식사, 팥빙수 등으로 부산이 갖는 특성의
평생교육과 문화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7.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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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애플tv플러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파친코’는 뉴욕에 정착한 한국계 1.5세대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를 극화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4대에 걸친 이민 가족의 대 서사로 한국 역사가 주된 배경을 이루며 허구와 사실이 공존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파란만장했던 해외이주 역사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살아내기 위해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인의 비탄한 삶의 역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역사가 우리를 망쳤지만, 그래도 상관없다(History has failed us, but no mat
다문화
박신아 기자
2022.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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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활신앙에 관심을 가졌나?탈교회화 시대의 한국 교회에게 ★ 강화군 하점면 한 작은 시골교회인 봉천교회 이야기가 성장주의의 끝자락을 보고 있는 한국교회에 이처럼 소망의 메시지가 될지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책 라는 제목이 보여주듯이 이 책은 어떤 한 교회의 부흥의 매뉴얼을 말하지는 않는다. 교회 성장 세미나에서 나오는 어떤 교본도 아니다. 봉천교회의 삶공부와 목장은 자신의 정체성을 세워가며 교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생활신앙은 역동적인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는 삶의 신학이다
서평/책소개
본헤럴드편집부
2022.06.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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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아브라함이 살았던 그 옛날에, 그 지방에는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도,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님 눈에 띈 사람은 오직 한 명, 아브라함(아브람) 뿐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는 ‘갈대아 우르’라는 동네에서 살면서 우상을 손으로 깎고 다듬는 일을 했으리라 추측합니다. 왜냐하면 온 동네 모두가 우상을 섬겼으니까요. 데라는 그런 곳에서 자녀들을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온 가족을 데리고 정처 없는 길을 떠납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하란인데, 그의 막내
기독교문화
김영실 박사
2022.06.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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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의 시대,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정성진 외 23인/글과길(기독교선교횃불재단)/고경태 편집위원“햇불회시리즈 1”로 가 출판되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유승헌 원장)에서 강좌를 개설하여 운용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언텍트’라는 컨셉으로 꾸준하게 강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 강좌들의 강의록을 엮어서 출판한 것이 이다. 는 횃불회가 진행하는 2022년 1학기 교재로 보인다.
서평/책소개
고경태 논설위원
2022.06.0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