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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만주신학교 봄 학기였다. 박윤선 교수가 채플을 인도하면서 신학생들과 함께 시편 찬송가 206장을 합창하였다. [이 찬송은 1908년 「창숑?뮈【?壙?불려왔다.]“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오게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 발하시면 천하의 모든 것 두렵잖네…”라고 박윤선 교수는 온 신학생들과 함께 뜨거운 가슴으로 목청을 크게 높이고 찬양을 불렀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했고, 일제는 모든 교회와 단체와 기관에 감시체제를 가
사설
정성구 목사
2019.08.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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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에 나는 KBS, MBC, SBS, YTN, CBS, CTS등 텔레비전 방송기자와 동아, 조선, 중앙, 한국, 경향, 국민 등 중앙지와 지방지, 기독교 주간지 등 모든 기자들을 에 초청해서 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과 발표를 했다. 그러나 기자들은 모두가 헤드라인을 뽑기를 내가 라고 말했다고 썼다. 아마도 어느 가수가 이 노래를 30년 이상 불렀기 때문에 한국 사람은 이란 것으로 머리에 인식되었다. 이란 말은 당연하고 맞는 말이지만,
전문가칼럼
정성구
2019.08.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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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홍콩 시민들이 최대 300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무장경찰은 홍콩 경계에서 10분 거리까지 전진 배치돼있는 상태이다. 홍콩은 인도조약 포기 결정으로 더 이상의 시위는 쓸모가 없게 되었다. 그런데 홍콩의 시위가 멈추지 않자 홍콩당국은 이전과는 다르게 무자비한 탄압에 들어갔다. 왜 그럴까? 그 배경을 살펴보자. 중국의 실질적 금전의 힘은 장쩌민계열이 다 가지고 있다.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의 주요기업들이 모두 장쩌민 계열이라고 한다. 그런데 시진핑(태자당)이 집권하면서 시진핑이 대기
사회
최장일 주필
2019.08.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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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장통합교단 통계발표에 의하면 예장통합 전체 교인수는 2018년 말 기준 255만 4천 명으로 파악됐다. 전년도인 2017년에 비해 7만 3천 명이 줄었다. 예장통합 세례교인은 171만 6천 명에서 168만 천 명으로 3만 5천 명 감소했다. 영유아, 유치부부터 중고등부까지 주일학교 학생 수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최근 10년 예장통합교단 교세를 살펴보면 지난 2010년 이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폭으로 교인이 줄어든 해는 2017년이다. 당시 전체 교인 수는 262만 7천 명, 전년 대비 10만 명
교계·교단
최장일 기자
2019.08.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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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9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가 한여름 밤을 달굴 예정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오르간 연주자 홍려희(Riyehee Hong)가 스승을 위해 준비한 헌정 음악회다. 그녀의 스승은 음악대학교 선생님이 아닌, 신학과 교수. 홍려희는 연세대 신학과 84학번으로 신학을 전공했다. 그가 입학한 1984년 9월, 한 명의 해직교수가 학교로 돌아왔다. 그의 이름은 김.찬.국. 1975년 긴급조치 1호 4호 위반이란 이름으로 해직이 된 진보 신 학자였다. 독재정권에 맞서 투옥과 해직이 반복됐지만, 어떤 압력에도
기관
최장일 주필
2019.08.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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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주님의 몸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다. 신자는 주님의 지체일 뿐이다. 신자가 머리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한 누구도 소유권을 주장해서는 안된다. 목사도 장로도 교회를 사유화하지 말아야 한다.같은 교회에서 몇대 째 장로 하시는 분이 목회자를 쉽게 내쫓는다. 대형교회는 교단을 막론하고 세습 때문에 몸살을 않는다. 설교 강단, 행정, 상담, 재정관리, 친교, 청사진에서 주님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미 교회는 사유화된 것이다 (물론 주님은 그런 교회라도 고통스러워하며 버리지 않으시지만).한국에 이단이 들끓는다. 말도
사설
임성모
2019.08.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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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1장 1절-44절 나자로야, 네 무덤에서 일어나 나오라! 예수께서는 왜 나자로가 죽은 다음에 찾아오셨을까? 수많은 예루살렘의 목격자들 앞에서 죽은 나자로를 부활시키신 이유는 무엇일까?죽은 인간을 되살리는 위력에 두려움을 느낀 인간들은 없는 죄도 뒤집어씌워 살해하려고 달려드리라는 것을 예수께서는 아셨다. 그럼에도, 예수께서는 왜 그 두려운 권능으로 그 살인자들을 징계하지 않으시고, 그냥 십자가 처형을 받으셨을까?예수께선 자신의 부활 이후에도, 나자로 경우와는 달리,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따르는 이들 앞에만 나타나셨다. 왜 자신
요한복음
최장일 주필
2019.08.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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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대하면서 거기서 직접 그분 예수 자신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하는 경지를 우리는 꿈으로만 그려왔다. 그리고 누가 그런 체험담이나 고백을 해면, 허구적인 얘기로 돌리거나 주관적인 느낌의 고백 정도로 지나치고 말았다. 그러나 기독교 역사상 거대한 빛을 발한 선진(先進)들은 거의 모두가 이런 직접적인 접촉의 체험을 한 사람들이었다. 가령, 사도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어거스틴이나 종교 개혁자 루터와 칼빈, 그리고 웨슬리 역시 예외는 아니다.실상은 크리스찬들은 모두 이런 예수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성경은 말한다
요한복음
최장일 주필
2019.08.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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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9일째, 프랑크푸르트에서어제 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Achat호텔에서, 여행 마지막 밤 여장을 풀고 8박9일간의 유럽여행 피날레 새 아침을 맞이 하였다. 이 여행 첫 날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경유하여, 곧장 영국 런던에서 여행 첫 밤을 지내는데, 숙소가 너무 추워서 새우잠으로 날밤을 새우던게 엇그젠데, 오메 벌써 오늘이 오메가 날이라니!프랑크푸르트에서 아침 7시에 조반을 마치고, 8시 10분 독일 투어버스를 타고 대학의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인 하이델베르크를 향하여 가고 있다. 라인강의 가장 큰 지류인 네카강
국내외여행
김종근 목사
2019.07.1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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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합동, 차종율 목사) 설립 목사인 윤남중 원로목사(기아대책 설립 및 회장)가 지난 7월 12일 새벽 5시 향년 90세로 소천 되었다. 故 윤남중 목사는 1929년 1월 출생하여 향년 90세이다. 故 윤남중 목사는 1970년 서울 방배동에 새순교회(예장합동)를 설립하여 목회하다가 은퇴하였다. 말년에는 새순교회가 개척한 용인새순교회(예장합동, 방승용 목사)를 섬기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또한, 고인은 예장합동 관서노회(구 남서울노회) 초대노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장을 역임했고, 19
교계·교단
최장일 주필
2019.07.1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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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는 깡통하나 외엔 아무 밑천 없이 밥을 빌어 먹고 산다.내가 30여년전에 어머님을 모시고 하동에서 목회할때의 일이다. 한달에 한번정도 서울을 올때면 서울역에 새벽 3시쯤에 도착 하는데, 다시 지하철 역으로 오면 그곳에도 가장 밑바닥 인생들인 노숙자들이 있었는데, 그 패에도 두목과 쫄병의 서열이 있음을 보았다. 그곳은 나이로 서열이 생기는게 아니고, 주먹센 이가 '형님'이었다.일제 시대 때 부터 지난 1970년대 까지, 최귀동 거지 할아범은 달랑 깡통 하나로 구걸을 해서, 음성 읍내의 다리밑 꺼적때기 천막에서, 열한
기고
김종근
2019.06.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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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마장동성석교회(담임목사 김성윤) 교회설립70주년기념 연합찬양 헨델 할렐루야 연주가 김성수 장로의 지휘로 지난 6월 9일 성석교회당에서 열렸다. 합창단은 호산나 노엘성가대와 청년부원들로 구성되었다. ◆용인여성합창단 용인시청 정오문화디저트 콘서트지난 5월29일 정오, 용인여성합창단 용인시청 정오문화디저트 콘서트가 열렸다. "용인시 문화가 있는 날"에 용인문화재단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정오의 콘서트는 아래와 같은 래퍼토리를 선사하였다. 지휘 : 김성수반주 : 최효진곡중솔로 : 김금희 김은자촬영 : 부지휘자 박경화
과학/문화/예술
최장일 국장
2019.06.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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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광재 목사)는 남현교회(이춘복 목사)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제29대 회장 이춘복 목사(75회) 취임하고, 박광재 목사(75회, 영광교회) 이임하는 행사였다. 39년 동안에 남현교회를 수천명 성도들의 교회로 성장시킨 이춘복 목사는 총신대 신대원을 75회로 졸업한 후 사우스인디아바이블칼리지(South India Bible College, IATA)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1983년 황동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노회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최장일 국장
2019.06.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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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교회(예장합동, 김용호 목사)가 지난 6월 6일 오후 2시 목사 위임, 장로장립,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장합동 관서노회 김용석 노회장이 설교하고 위임국장으로서 김용호 목사 위임식을 집전했다. 서약과 기도와 공포 그리고 위임패증정과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전직노회장 주진만 목사와 송영준 목사가 임직자들과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시찰장 이완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날 장립된 장로는 유상선 장로 이재평 장로 윤종철 장로이다. 즐거운교회는 대한예수교
개교회
최장일 기자
2019.06.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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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 이재서 박사의 취임 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지난 5월 30일 총신대학교 종합관에서 열렸다. 1부 취임감사예배와 2부 취임식, 3부 축하리셉션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송귀옥 목사(운영이사장)의 사회와 김종혁 목사(총회 서기)의 기도, 김정호 목사(운영이사회 서기)의 성경봉독, 이승희 목사(총회장)의 설교,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취임식은 김지찬 교수(대학 부총장)의 사회로 김영철(학교법인 이사)교수의 총장선출 경과 보고, 이승현 이사장 직무대행의 축사가 있
신학대학
최장일 기자
2019.05.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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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0일 저녁 7시에 개최될 북한동포돕기 콘서트는 예배와 밀알선교합창단의 찬양 그리고 통일한국, 북한을 위한 기도회 순서로 진행된다.뉴욕에 본부를 둔 밀알선교합창단은 서울 경북 충북지부를 비롯하여 12개국 18개 지부가 활동 중에 있으며, 특히 매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15년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밀알선교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이정창 장로는 뉴욕본부 이정진 단장의 친동생이다.
기관
최장일 기자
2019.05.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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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9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3년차 총회 둘째날 총회임원 선거가 있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총회장 후보로 류정호 목사(현 부총회장, 백운교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기호 1번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와 기호 2번 지형은 목사(성락교회)가 출마했다. 또한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정진고 장로, 서기 후보는 이봉조 목사(김포교회), 회계 후보 임호창 장로(간석제일교회), 부서기 후보 이승갑 목사(용리교회), 부회계 후보 기호 1번 임진수 장로(양산교회)와 기호 2번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가 출마했다. 총회장
교계·교단
최장일 기자
2019.05.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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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서 총장 임명총신대학교 총장에 당선된 이재서 총신대 명예교수가 지난 5월 25일 총신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총신대 관선이사회(이사장 이승현)는 지난 5월 25일 총신대에서 회의를 열고 이재서 총장 임명의 건을 처리했다. 이재서 신임총장은 1981년 총신대를 졸업하고 합동신학원(합신교단신학교) 1년 재학중 미국으로 유학가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귀국해서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근무하였다. 금년초 정년퇴직 후에 명예교수로 있다가 이번에 총장에 당선되었다. 총신대 교수를 하면서 편목과정을 이수하여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는
교계·교단
최장일 기자
2019.05.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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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에서 주최하는 이슬람대책세미나가 부산, 광주에 이어서 대전 중앙교회(고석찬목사)에서 6월 18일(화)에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자료집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해석선교사(이슬람의 여성관), 김성봉교수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 루터의 대안) 그리고 소윤정교수(이슬람의 결혼관) 의 강좌가 진행된다. 관심있는 분들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다.그리고 이번 여름에도 이슬람대책아카데미가 7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사랑의 교회(오종현목사)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포럼/학술세미나
최장일 기자
2019.05.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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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일자 : 5월 29일 서울 인천공항에서 출발◆사역내용: 1. 트리프라주 쿠물롱교회(Max Clayton기념교회) 헌당예배 설교, 6월 2일(11시)2. 나갈랜드주 Dimpur 에서 청소년지도자 70명 제자훈련, 6월4일~7일3. 방글라데시 로힝야난민 선교사역 1)사역기간 : 6월 7일- 14일 2)사역내용 : 난민촌 camp의 현장촬영, 난민촌사역자 후원, 난민촌선교센터 최종점검, 세미나 인도◆GMC송웅호선교사는 2007년 부터 시작한 선교사역이 올해로 만 12년이 되었는데 사역내용은 다음과 같다.1. 세계 14개국을 방문하여
해외선교
최장일 기자
2019.05.20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