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브라더 지배의 원천봉쇄 원리-

 

트럼프 정치 돌풍의 특징은 트럼프 자신조차 순종해야 할 ‘공정한 도덕적 메시지’를 뿜어 올리는 바람이라는 데에 있다. 그래서 거대한 정치 개혁의 허리케인으로 자랄 수 있다. 트럼프와 공화당은 이 바람 위에서 그대로 날개를 펼치며 날아올라야 살아남는다. 아니면, 그 돌풍 꼭대기에서 그들은 추락한다. 하물며, 오바마-힐러리의 신성모독과 인간 모독과 미국 반역 위엔 어떤 심판이 내려올까?

그 날개는 다름 아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그려 주는 비전(Vision), 그것이 바로 그 날개이다! 그 날개를 달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야 정치개혁의 허리케인을 인도하는 역사의 주체가 된다! 

트럼프의 ‘막말 인 듯한 레토릭’은 이번 선거에서 도덕적인 메시지 돌풍이 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점이 그를 이번 선거에서 ‘대의명분을 확보한 사람’이 되게 했다. 이런 점이 여러 면에서 유리한 힘과 특혜를 차지한 힐러리를 뒤흔들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과연 그것이 사실인가? 이에 관한 확인은 중요하다. 트럼프와 공화당의 자기대열 정비를 위해 기초 작업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트럼프의 레토릭을 통해 거두어진 ‘올바른 열매’들을 가려내 보자.

그 레토릭은 이미 오바마-힐러리를 빅 브라더 세력을 부당하게 확대하는 자들로 보이게 했다. 그에 비해, 트럼프는 이 세력에게 미국 주류사회에서 억울하게 밀려난 '백인 화이트-블루 컬러' 층의 대변자로 비쳐졌다. 그래서 ‘힐러리 대 트럼프 대결구도’는 독재적 세계 지배주의자들에게 ‘미국을 팔아넘기는 자들’과 ‘미국을 지키려는 자들’ 사이의 대결이라는 인식이 이미 크게 확산되었다. 심지어 거대 언론의 실체조차 빅브라더의 시녀(侍女) 언론임을 백성들은 확인하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트럼프 현상은 이미 ‘트럼프를 넘어선 도덕적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 것이다. 어디 그 뿐인가? 오바마-힐러리가 내세우는 그 빅브라더 지배체제는 단순히 ‘인간에 의한 인간 지배’가 아니다. 그것은 바티칸의 종교 통합운동과의 협력체제이므로, ‘인위적으로 조작된 인간신 신정체제(神政體制)’이다. 오바마 정권은 2015년 ‘동성결혼 합헌조치’를 토대로 크리스천 세력을 척결하려는 시도를 시작하였다. 그것이 바로 ‘인류 노예화’를 기도(企圖)하는 범죄의 증거이다.

거기에다 오바마 정권은 중동과 동북아에서 위기를 촉발하는 ‘전쟁의 망령(戰爭亡靈)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기묘한 트릭을 통해, 결과적으로 각국 안보주권을 훔치는 짓조차 자행(恣行)한다. 힐러리는 이것을 박수 치며 따르고 있다. 그러므로 트럼프와 공화당은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힐러리 진영의 실체가 이런 ‘국제평화의 큰 도둑’임을 폭로할 수 있는 입장이다.

실제로 크리스천들 눈에는 이들 오바마-힐러리 진영이 이미 ‘속죄양 메시아 예수’의 인류 통치권을 훔치는 큰 도둑으로 비쳐지고 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정의의 심판이 지금 이들 큰 도둑의 무리와 그를 따르는 자들 위에 임박해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작위적(作爲的)인 인간신 지배체제 추구’는 오바마-힐러리 진영에게 가장 무서운 재앙의 원인으로 화하고 있다.

그 결과로 현재 형성된 ‘트럼프-힐러리 대결구도’의 의의를 국민들은 이렇게 평가하게 되었다.

- 트럼프는 오바마와 힐러리 진영이 범한 ‘인간신에 의한 인류 노예화 시도’를 우리 99% 시민들이 깨닫게 하였고, 또 그에 저항 할 수 있도록 밀어주었으며, 나아가 ‘인류의 평화생존권 헌장운동’의 계기도 된다. 그런데 정작 트럼프는 그대결의 선두주자로 나서줄까?

이 99% 시민들의 간절한 기대에 트럼프도 공화당도 응해야 이번 선거에서 살아남는다.

트럼프는 모자라고 흠은 있어도, 인간의 노예화를 거부하는 투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한 사람이다. 또 미국 시민들에게 그 자리에 나설 기회도 주었다. 마치 골리앗 앞에선 다윗이 저절로 ‘신앙과 도덕의 강자(强者)’ 위치에 선 것과 다름없다. 그래서 만일 트럼프가 다음과 같은 정책 발표로 큰 나팔을 불기 시작하면, 그는 즉시 다웟처럼 정치 승리를 이룰 것이 확실하다.

* 나의 ‘보호주의 안보론’은 미국의 ‘전쟁망령 역할’의 죄악을 중단시키고자 함이다.

* 나의 ‘크리스천 신앙보호론’은 빅브라더에 의한 인간 노예화를 막기 위해서이다.

* 나의 ‘잠정적인 보호무역주의’는 미국이 인류에게 줄 희망의 준비 기간이 될 것이다.

* 나의 새로운 정치 출발점은 ‘오바마 탄핵발의’에서 시작한다. 다음과 같은 오바마의 범죄 정치는 미국에게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까닭이다.

1) 인간신 신정체제에 의한 ‘빅브라더 공포 지배정치’ 도입은 미국시민의 노예화 음모이다.

2) 그런 공포 지배의 제물로 크리스천 척결 음모를 꾸민 것은 기본인권의 유린책략이다. 

3) 그 척결을 위한 칼로 준비한 ‘동성결혼 합헌조치’는 미국 건국이념과 헌법의 위배이다.

4) 중동과 동북아에서의 오바마 군사안보 정책은 ‘전쟁망령 역할’을 하는 위기촉진 정책이다.

이것 역시 지금대로 진행되면, 반드시 탄핵에 해당되는 전쟁범 및 테러범으로 화한다. 이를 99% 시민들의 미국회복 4대 정책(Amexit Policy or Revival America Policy)이라 하자.

이 나팔 소리가 바로 그 비전의 날개이다. 이 개혁 바람은 단순히 선거용 정치바람이 아니고, 새로운 정치 개혁의 허리케인으로 자라게 된다. 그리고 트럼프와 공화당은 이 나팔을 부는 한, 그 허리케인 때문에 추락하는 일은 결코 없다. 오히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지도력을 발휘하게 된다. 미국 국민들은 오바마-힐러리의 실체를 안 이상, 그들의 발톱에서 벗어날 길을 바라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길은 이 정치개혁의 나팔수인 트럼프와 공화당이 뚫어 주리라 기대하며 바라본다.

이런 상황 자체가 하나님의 이끄심이다. 그러므로 트럼프와 공화당은 지금 하나님의 손으로 쓰신 메시지 대로 자신의 길을 확정해야 한다. 99% 시민들에게 올바른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아야 한다. 그러면 미국통치권은 물론, 세계를 이끌어 갈 권위까지 인정받게 된다.

인류사는 이제껏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성모독과 인간모독, 그리고 인권유린과 인간학살의 범죄가 주기적으로 나타난 역사였다. 그것은 인류의 자멸을 앞당기는 무서운 범죄이다. 그런데 그런 때마다 반드시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이 임하셨다. 그래서 인류의 멸망을 막고, 인간의 생존권을 지켜주셨다. 그런 심판의 한 예가 제2 바벨로니아의 갑작스런 멸망이었다.

이 제국은 오늘의 미국처럼 절대적 초강국이었다. 그러나 그 죄악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렀다. 그 전말은 이렇다. 황제 벨사살은 효과적인 제국 통치정책으로 자신을 신(自稱神)으로 섬기도록 강요하였다. 그는 제국 산하의 모든 왕들을 모아 합의를 조작하는 축하연을 베풀었다. 그런데 그 잔치 자리 궁전 벽면에 갑자기 ‘하나님의 손’이 나타나 글을 써 놓으셨다. 이에 유태계 노예출신이자, 바벨로니아의 노대신(老大臣)인 벨드사살(다니엘 선지자)에게 그 의미를 풀이해 달라고 했다. 이에 다니엘은 그 글씨를 읽고, 그 의미를 풀이해 주었다.

- 메네메네데겔우바르신!

천지 창조주인 나 여호와는 벨사살네 행위를

선악간에 판별하여, 내 저울에 달아 보았다.

네 의(義)는 한참 모자라고, 불의는 넘치는 도다.

그런즉 네 권좌는 내 주고자하는 자들에게 주고,

나는 오늘밤 네 생명을 거두어 가리라.-

 

그 날 밤에 벨사살 황제는 살해당하고, 바벨론은 멸망했다. 그리고 메디아-페르샤에게 국권은 넘어 갔다. 그런데 바로 이 페르샤 제국에서도 또 다시 인간학살의 음모가 진행되었다. 당시 페르샤는 작은 나라인 그리스와의 전쟁(페르샤전쟁)에서 패배한 후, 약화된 통치력 강화를 위해 정략가인 하만에게 이 일을 위임했다. 그런데 그 하만은 공포지배 정책을 택했고, 그 희생 제물로 유태 민족과 그 ‘유일신 신앙’을 택했다. 그러나 하만은 자신이 준비한 ‘유태 민족 학살용 칼’로 제 자신의 목을 치는 비운을 당했다.

지금 미국에서 오바마-힐러리의 빅 브라더 공포지배 시도는 바티칸의 인간신 조작 운동과 뉴에이지의 ‘동성애 문화’와 결합되어 있다. 그들이 택한 희생제물은 미국의 건국이념과 크리스천이고, 그 칼은 ‘동성결혼합헌조치’이다. 그들은 벨사살과 하만을 합친 죄악으로 누구를 치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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